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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1월 17일 OZ202 기내 전자담배에 대한 엉성한 조치

박카스, 2015-01-19 07: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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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XX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해 주신 내용에 대해 회신 드립니다.

 

고객님의 장인, 장모님께서 이용하셨던 항공편 비지니스 클래스에서 전자담배 흡연 손님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으셨다는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동 내용에 대해서는 해당편 캐빈매니저와 담당클래스 승무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습니다.

우선, 기내에 흡연손님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으신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내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최초 전자담배 흡연 손님에 대한 내용을 접수받고 승무원이 손님께 흡연하시면 안된다는 안내를 드림.해당 손님께서 알겠다고 하심.

-손님이 흡연했다는 내용을 11E,F 손님을 통해서 몇 차례 접수 받았으나, 실제 흡연중인 현장을 목격하거나, 증거로 담배를 압수하거나, 목격자 진술을 근거로 해당 손님을 공항경찰대에 인계할 수 있으므로 계속적으로 관찰함.

-승무원이 직접 흡연현장 목격한 것은 아니지만 계속적인 접수로, 기내 방송을 통해 흡연을 제지 하려 하였음.

-장모님께서 흡연내용을 접수하시면서 승무원들만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시며, 그 분께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것을 꺼려하시기에 기내방송이나 해당 고객께 추가적으로 직접적인 안내는 하지 않음.

 

항공운항에 있어서 안전과 보안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여기며 더불어 모든 손님들께 밝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번 사례는 유관부서를 통해 추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조치하겠습니다.

해당 손님에 대해서는 정보 공유하여 향후 탑승하실 경우 기내흡연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통해 기내 보안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본 사례를 거울 삼아 보다 세심한 서비스와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배려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있도록 직원 교육 및 서비스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허락해 주신 귀중한 시간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추후 보다 개선된 서비스로 편안하게 모실 것을 약속 드리며,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 발전을 위해 소중한 말씀을 전해 주신 점 감사드리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지켜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21일
 
아시아나항공(주) 서비스본부 캐빈품질 담당 배상.
 

 

 저의 장모님과 사실 확인 해 보았습니다. 

 -. 승무원이 "직접가서 이야기 할까요?" 이렇게 이야기 해서 장모님이 자리 요청을 하셨구요. 승무원만 알았다고 해도 왜 승무원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까요? 위에 이야기는 항공운항에 영향을 끼쳤는데도 묵인하고 그냥 운행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승무원만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 어떤 피해가 올수 도 있으니 조용히 처라 하고자하는 늬앙스 이지, 그 것을 문제 삼지 않겠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저희 장모님도 대학교 강단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분 이신데, 이런 일로 큰 이슈가 되지 않길 원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리 보고 받고 왜 캐빈 및 승무원은 가만 있었을까요? 그리고 비행기안에서 담배를 움켜쥐고 있는 모습, 도착후 비행기에서 내릴때도 담배를 손에 쥐고 있었다고 하는데.... 왜 보지 못했다고 했을까요? 


 어느 회원님 처럼 ㅋㅋㅋ 그냥 이런 이 매일만 보내고 ㅋㅋㅋ 마는듯해서 ㅋㅋ 맘이 착착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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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시아나 항공의 엉성한 기내 보안 및 서비스에 대한 엉성한 태도에 억울하여 이 글을 씁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 및 중국의 어느 항공사의 라면사건 등등 항공업계의 이미지가 실추 되고 있는 가운데

1월 17일 OZ202 ICN -> LAX 비지니석에서 일어난 전자담배 흡연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 사건개요

seat.JPG


2015년 1월 17일 OZ202(INC->LAX)편에 탑승한 저희 가족 (와아프, 장인어른, 장모님)이 탑승하였습니다. 

와이프는 일등석 (2K), 장인어른 비지니스석 (11E, 11F)에 앉았습니다. 오늘 이 사건의 주인공이신 11A에 앉으신 분의 대한 이야기 입니다. 

11A에 타신 어느 승객이  출발전 좌석에서 전화상으로 엄청난 욕을 하시길래 그 옆자리에 앉으신 장인어른이 미간을 찌푸리며 욕하는것을 듣지 싫으셔서

비행기 이륙만 기달렸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이륙후 전화를 하지 못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그 후 장인어른이 그 11A 승객이 전자 담배를 피우길래

기내 승무원에게 "전자담배를 피워도 됩니까?"라고 물어보셔고 그 승무원도 "어느 담배든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그 승무원이 가서"회장님 비행기안에서 흡엽하시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고 나서 승무원이 있나 없나를 보고 계속 담배를 비행 중에도 폈다고 하십니다. 

연기를 최소하 시키면서 아주 조금씩 내 뿜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희 장인어른, 장모님은 비흡연가 이십니다. 


승무원 지나가면서 11A 담배를 피우더냐구 몇번 물어봐서 다시 재차 저희 장인어른이 저 사람이 담배 피우니, 조치를 취해 달라고 하니 승무원이 알았다고 하면서 그 후에 그 승객에게 가서 이러다 저러다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 이러다 저러다 한 제재가 없으니 저희 장인어른이 좌석변경을 요청을 하였고 비행기가 만석이다 보니, 2자리 같이 앉는 자리가 없고, 장인어른만11K로 이동하는 걸로 하셨다고 합니다.


착륙전까지 승무원이 죄송하다거나 또 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힙니다.  


그러면서 그 11A승객이 미국 착륙후 나의 대해서 어떻게 알았냐고 하면서 승무원에게 물어 보더니 승무왈 "저희는 회장님 처럼 훌륭한 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저희 장인어른 그 이야기 듣고 어이가 없으셨다고 합니다


-. 왜 아시아나 항공은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까?


아시아나 항공은 비행 중이였으면 국적기에서 일어나 일이기에 이 사람은 법적으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법적 근거가 있습니다. 착륙 후 왜 FBI이나, 공항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았을까요?


1. 2011년 1월 23일 부산CBS에서 아시아나 관계자와 인터뷰한 부분 입니다. 

아시아나 부산지점 김원태 과장은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23조 ''승객안전을 위한 협조 의무''에 따라 전자담배는 흡연과 전자기기 사용한 행위에 해당한다.  위반시 항공기가 착륙하자마자 공항 경찰대에 신병이 인계되고 5백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2. http://travelblawg.boardingarea.com/guide-are-you-allowed-to-smoke-e-cigarettes-on-a-plane/

(위 내용은  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이 전자담배를 금지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3.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6576301&cloc=olink|article|default

(위의 신문기사는 2014년11월 26일 대학생 김모씨가 기내에서 전자담배를 비워 인천공항에서 연행되어 항공보안법 위반으로 벌금을 받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인어른, 장모님은 미국에 있는 아들, 딸 보러 오시는건데.... 이런일이 있어서 기분이 좀.. 그러신가 봐요.

그리고 저희도 같은 비지니스석인데 왜 그런 서비스를 받아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일 모아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직 정식적으로 아시아나에 컨플레인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이나 내일중에 마일모아회원의 의견을 듣어보고 연락을 취할려고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요즘, 대한항공의 땅콩사건으로 인해 작년에 비해 예약률도 높다고 하던데... 

이런 아마츄어 같은 실수를 하여 맘이 아픕니다.


53 댓글

cookiemonster

2015-01-19 07:24:44

저라면 이미 두번에 걸쳐 항의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승객에게 제재를 가하지 않은것에 대해 이메일을 보내겠어요.

duruduru

2015-01-19 07:32:40

공적, 사적 모두, 솔선수범해서 법을 안 지키고 안 집행하는 나라에서, 법적인 프로세스를 밟기로 한다는 것이 참......

Skyteam

2015-01-19 07:44:39

장언어른께서 그 승객이 전자담배를 이용한 것에 대한 증거를 포착해놓으신게 아니면 모르쇠로 일관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승무원이 엄연히 범법행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법적조치도 취하지않고 장인어른보다 그 승객을 더 챙기면서 '저희는 회장님 처럼 훌륭한 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고 할 정도면 사회적 신분이 결코 낮지 않거나 아시아나 쪽 실적이 매우 높은것일건데, 명확한 증거가 없다면 흐지부지 될 것같네요.

박카스

2015-01-19 07:56:33

과연 그럴까여? 저희 장인어른만 본게 아닐껄루 추정되며, 이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해져 나가는 시대라고 혼자 생각하는걸까요?

그 많은 눈을 어찌 가릴수 있겠습니까? 비지니스 하면서 정직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가 큰 이슈화 보단 정성어린 사과를 원하는 건 인데... ^^ 만약 그렇게 되면 안타까운 현실이죠..

Skyteam

2015-01-19 16:09:15

귀찮은일에 휘말리기 싫어서 모르쇠 일관할 수 도 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나서지 않고 가만히 있는게 나한테 좋은거다 라는 분위기가 강하다보니..

조현아가 메가톤급 사고를 쳐서 그렇지.. 이런게 현실예요. 강자앞에선 다들 한없이 약해지는거..

마일모아

2015-01-19 08:18:21

아시아나에 연락을 주저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여기 적으신대로 아시아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아시아나 측에 연락하신 후에 아시아나쪽 이야기를 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박카스

2015-01-19 08:52:02

주저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어떻게 대체를 해야 하는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입니다.

오늘 바로 연락을 하겠습니다. 

fjord

2015-01-19 08:24:02

이건 사안이 사안인 만큼, 일단 아시아나 측에 연락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박카스

2015-01-19 08:58:15

일단 아시아나 항공에 공식적으로 글을 남겼습니다. ^^ 감사합니다.

Passion

2015-01-19 09:16:37

아시아나가 대응을 잘 안 하면 외국웹사이트 (플톡)

FAA같은데에 올리세요.


한국 대기업은 외신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박카스

2015-01-19 09:25:49

감사합니다.. 

호랑이

2015-01-19 09:50:40

아... 제가 한다리 건너 들어도 화가 나는데 박카스님은 얼마나 화가 나셨을까요? 그 사람이 "회장" 나부랭이이기 때문에 대응이 부실한게 확실한것 같네요. 이메일은 단호하게 보내셨길 바라며 앞으로 이런일을 겪을 다른 사람을 위해서 꼭 후기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회장이라고 저지하지 않는 직원이나, 숨어서 몰래피는 인간이나... 참 화나는 일입니다. 힘내세요!

박카스

2015-01-19 09:59:11

감사합니다. 아시아나측에서 아직 답변이 없네요. 좀더 기달려야 할 듯 힙니다.

가늘고길게

2015-01-19 10:09:09

회장이란 작자가 일등석 아니고 비즈니스 탈 정도면 엄청 대단한 회장은 아닌가보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요즘 항공기 관련 뉴스가 워낙 이슈다 보니 아시아나 측의 대응이 마음에 안 드시면 언론사 기자들을 컨택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몇 군데만 연락해보셔도 자극적인 제목 붙여가면서 많은 기사들을 뿌려줄 것 같습니다만.... 약간의 번거로움은 감수하셔야 될 수도 있지만요.

hk

2015-01-19 16:37:08

시트맵보시면 일등석이 없는 항공편인듯합니다. 

Skyteam

2015-01-19 17:06:43

OZ201/2편은 A380예요.

맨앞에 어퍼덱과 연결된 계단이 보이네요.

hk

2015-01-20 01:31:31

아 잘못봤군요; 얼핏보고 777인줄 알았네요. 

늘푸르게

2015-01-19 12:37:16

헐... 이렇게 대놓고 피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영광이었다는 승무원 말에 두 번 놀랍니다.

더블리

2015-01-19 13:46:46

정말 놀랍습니다. 이 정도면 승무원이 항공법을 알고도 위반한 사실로 사법처리 되어도 마땅한 사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같으면 아시아나쪽에서 시원찮게 나오면 언론에 제보 해보는것도 생각해볼 정도네요..

박카스

2015-01-19 13:54:24

언론 제보 하면 ㅡㅡ; 일이 커지 잖아염 ㅡㅡ; 일단 아시아나에서 공식적인 대답이 없어서 이러다 저러다 코멘트가......

감사합니다.

블랙커피

2015-01-19 13:54:42

정말 놀랍고 저도 같이 화가나네요.  아무쪼록 박카스님 장인/장모님 남은 여행동안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최근 여행때 공항 리무진에서 저희포함 승객 4명이 한시간 넘게 타고 오는데, 그중 나이든 남성 한명이 엄.청. 큰 목소리로 계속 전화통화를 하면서 온간 욕설/안좋은 표현을 하더라고요.  귀마개까지 했는데도 모든 한마디 한마디 다 들려서 너무 힘들었어요... 

박카스

2015-01-19 14:24:43

감사합니다... 

바람따라가는인생

2015-01-19 14:03:55

저는 이런글 많이 봤는데 왜 그자리에서 해결 하지 않으셨나요?? 승무원 한테 말 해서 안 들어 먹으면 직접 가서 담배피지 마라고 하시던지, 계속 담배피면 담배 피는 순간 승무원 불러서 따지시던지.... 왜 지난 일을 이렇게 글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언론제보하면 일이커진다? 제가 봐서는 일이 커질거 같지도 않고, 또한 아시아나에서 사과 메일 한통으로 끝날듯 한데....

분하고 억울 한건 알겠지만 뭐든지 그 자리에서 쇼부치지 않으면 힘들기만 할건데...... 

duruduru

2015-01-19 14:17:32

저는 한국에서 오래 산 한국인이다 보니, 이런 일을 왜 그 자리에서 해결하지 못하는지, 또는 해결하기 어려운지, 너무나 잘 이해가 되네요. 그것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요.

박카스

2015-01-19 14:21:56

바람따는 가는 인생님 

비행기 안에서 왜 따지지 못했냐고 하셨는데.... 난동을 부리라는 말과 같은것 같습니다. 승무원이 이야기 해서 안 들었는데, 일반인이 들으면 말을 들었을까요? 계속 소란만 났겠죠... 그리고 지난일이 아닌죠.. 진행중 이라 생각 합니다. 정식으로 컨플레인 했으니깐요...

미국생활 오래 하셨는지 모르겠으나, 따지는 것 즉 컨플레인에도 순서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글쓴 취지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기분이 좀 좋지 않습니다.  이런글을 여기에 쓰지 않았게죠. 금전적으로 무엇을 바란다면, 마일모아에서 회원님들은

이런 경우를 당하지 않으셨으면 하고, 이런일이 있어서 속상하다고 쓰는 글 입니다. 제가 비행기에 있었으면 바로 대체 했게죠, 나이 드신 분이 좋은게 좋은거라 참으셨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부모님이라 생각 해 보시고 다시 글을 잘 읽어보세요....

바람따라가는인생

2015-01-19 14:31:00

이해를 못하시는가 본데.... 난동이라. 멱살 잡고 싸워라고 했나요?

직접 이야기 하는게 뭐가 나쁜가요? 법적으로 이런데 담배 좀 안피웠으면 좋겠다. 뭐 그러면 안되나요? 

나이 드신 분이 좋은거라 참으셨다고 생각하면 굳이 이런데 글 올릴 필요 있으신가요? 그냥 그러련히 하고 넘어가는게 좋지 않나요? 

현재 진행중이라고 하셨는데... 전 이런글 볼때마다. 참. 왜 그자리에서 해결하지 않는지 도통 이해가....... 

박카스

2015-01-19 14:35:17

아시아나 직원 이세염?

바람따라가는인생

2015-01-19 14:36:31

와.... 아시아나 직원이라고 물어 보시는게 참.... 할말 없습니다. 와...... 대박. 

박카스

2015-01-19 14:37:12

그럼 왜 그렇게... 비매너적 글을 쓰는지요?

사리

2015-01-20 01:17:21

바람따라가는인생님,


저도 대부분은 직접 말하는 편이지만, 장거리 비행의 경우는 한정된 공간에서 (열받는다고 뛰어나갈 수도 없잖아요?) 오랜 시간 같이 가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데 직접 말했다가 험한 꼴 당할 수 있기 때문에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규칙을 어기면서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는 일에 대한 것은 다른 승객이 직접 이야기 하는 것보다는

승무원을 통해서 조정하는 것이 제가 알고 있기로는 매너인 것 같더군요. 

그게 승무원의 일이기도 하구요. 


게다가 이륙전부터 전화기에서 다른 사람이 들릴 정도로 쌍욕을 하는 사람한테,

저 같아도 직접 말하기에는 꺼려졌을 것 같고,

그런 경우에는 분명 기내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담당하는 승무원이 제대로 일을 해야하는 것이지

거기다 다른 분쟁의 여지를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원글을 쓰신 분께서 말씀하고자 하는 건, 이것이 엄연한 규칙이고 원칙인데도 왜 그것을 강제하지 못하냐하는 분통일 겁니다. 

단순히 "짜증났다"라는 것이 아니라, 항공사에서 저런 승객들에 대해서 좀더 강제적으로 처리를 할 수 있어야 하지 않냐는 것이지요. 


현장에서 제대로 불만족한 부분이나 부당함을 얘기하고 처리해야하는 일들도 분명 있습니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면, 정작 음식점에서는 말도 안하고 나와서 블로그에다가 머리카락 사진 보여주면서

엄청난 "소비자 의식" 보여주시는 분들도 아주 많은데, 저 또한 그런 분들이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사안은 좀 다른 얘기 같군요. 현장에서 당사자에게 직접 말하는 것은 좀 무리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바람따라가는인생님이 어떤 분인지도 마모게시판에서 거의 처음 뵙는 분 같은데,

이곳에 남긴 댓글은 제 생각엔 좀 부적절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시아나 직원인가요?"라고 묻는 것이 좀 과한 부분도 있지만

그 전에 상황에 대해서 좀 이해를 못하시고 쏘아 부쳤다라고 보는 게 제 느낌입니다. 


직접 말씀하시는 거 좋아하시니, 직접 게시판에 자기 소개부터 써주시는 건 어떨까요? 


박카스

2015-01-20 04:47:07

감사합니다. 사리님...

duruduru

2015-01-19 14:35:17

인생을 조금 더 많이 조금 더 다양하게 살아보시면, 이런 게 이해가 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Skyteam

2015-01-19 16:11:45

요즘 항공관련 이슈가 민감한 시기라(국민들의 관심도 매우 크지요) 기자들이 이런 떡밥 매우 좋아합니다.


마일모아

2015-01-19 14:42:39

자, 여기까지 하시구요. 박카스님께서는 일단 아시아나 측의 답변을 기다려 보신 후에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카스

2015-01-19 14:43:49

네.. 마일모아님... 현재 연락을 기다리는 중 입니다.  추후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마일모아

2015-01-19 14:45:53

네. 당장 실시간으로 답변 오거나 하지 않을 것이구요. 며칠 기다리셔야 할겁니다. 

재마이

2015-01-19 17:11:11

시의적절하게 이런 기사가 있군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74404.html?_fr=mt3 

MrK

2015-01-20 00:24:25

DOT에 레터를 접수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결국 미국 내 제재권은 FAA보다도 상급기관인 DOT가 쥐고 있으니까요. 엄밀히 말할 경우 연방 항공안전법과 한국 항공보안법에 따른 사법처리 대상입니다.

가늘고길게

2015-01-20 00:44:09

이 부분에 동의합니다. 그저 불편한 정도가 아니고 기내흡연은 항공 보안을 위협하는 심각한 행위이기 때문에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범죄 행위입니다. 글쓴님께서 언론사 제보하면 귀찮아지는 일이 많을까봐 연락을 주저하시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여튼 원만하게 처리되었으면 합니다.

goldie

2015-01-20 02:38:31

저에게는 담배핀 아저씨보다, 아시아나가 더 잘못한 것처럼 보여요.


누군가는 비행기내에서 잘못을 할 수 있는데, 그것도 법적으로 금지된 것을, 그런데 그것을 알고도 그냥 둔 승무원은 정말 잘못한거죠.

모르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 

그리고 그런 문제 생기면 당연히 승무원에게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당사자에게 말했다가 험한꼴 당하면 어쩔려구..



박카스

2015-01-20 04:46:36

저도 그 점을 피력하고 싶습니다. 아시아나 승무원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한다고 봅니다.

CaptainCook

2015-01-20 02:59:47

원글의 논점과 관계가 없을 수도 있지만 전 전자담배에 대한 인식이 정립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 아닐까요?

흡연자들에게 전자담배는 금연보조제 혹은 담배와 같은 역할은 하지만 담배처럼 규제받지않는 신문물이라는 생각인 듯 하고 비흡연자들에게는 "전자담배=담배"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뉴욕 지하철 안에서 전자담배 피는 사람을 본 적이 몇 번 있는데 이게 일반 담배면 사람들이 바로 컴플레인할텐데 전자담배라 그런지 그냥 쳐다만 보더군요.(일반 담배면 사람들이 대놓고 뭐라 하거나 컨덕터 혹은 주변 경찰에 컴플에인 합니다.)

저도 속으로 전자담배는 실내공간서 허용되는지 않되는지 확실치 않아 쳐다보기만 했죠.

제 짧은 생각으론 전자담배든 담배든 Smoking의 범주에 들지 않나 싶은데 이게 법적으로 어떤지도 잘 모르겠고, 전자담배를 피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네요.

박카스

2015-01-20 04:45:48

애매모호 하지만, 국적기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은 불법으로 정해 놓고 있는 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goldie

2015-01-20 03:15:17

찾아보니, 최소한 미국 비행기에서는 불법이네요..

그리고 원글님의 경우 LAX 비행기이니, 조항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Smoking of electronic cigarettes is already banned on U.S. air carrier and foreign air carrier flights in scheduled intrastate, interstate and foreign air transportation. See 49 USC §41706 and 14 CFR Part 252 (Part 252). Nevertheless, we plan to further address this matter in a notice of proposed rulemaking (sic) that would amend the existing general regulatory language in Part 252 to explicitly ban smoking of electronic cigarettes aboard aircraft.–Susan Kurland, Asst. Secretary for Aviation and International Affairs, USDOT, June 17, 2010.

박카스

2015-01-20 04:45:08

감사합니다... 찾아봐주셔서...

유저02115

2015-01-20 06:28:15

일단 손님은 캡틴큐님 말씀처럼 전자담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리고 승무원도 손님이 이륙하기전 전화기에 대고 욕하는거 듣고 손님의 성품이 어떤 취향인지 알았을꺼구. 강력한 제재를 가했다간 더 큰 화를 입을수도 있고 좌석은 만석이구 자리를 옮겨 드렸는데 진상 손님은 옆에 있어 사과하기에 불편한 상황일수도 있구요. 땅콩 사건으로 아시아나도 요즘같은 시기에 손님 대응에 대해 더욱 신중하란 내부 지침도 많이 내려 왔을거구요. 

저도 호텔에 일할때 진상 손님 있으면 불법인줄 호텔측에서 알면서도 손님 요구대로 해주거든요. 예를 들어 저희 호텔에선 소방법에 의거 더블 베드가 있는 방엔 롤러베드를 못 넣어 주거든요. 근데 손님이 침대가 예약할때 사진에 나온것 보다 작다며 룸을 업글 해주던지 방을 하나 더 달라구 떼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호텔이 Sold Out 된 경우 방을 업글하거나 하나 더 드리고 싶어도 못주거든요. 그럼 불법인줄 알면서도 더블 베드가 들어간 방에 롤러 베드를 하나 더 넣어 주구요.

그리고 자기 차에 고가품이 있다고 셀프 파킹도 발렛 파킹도 거부하고 차열쇠는 본인이 가지고 있구요 주차는 호텔 정문만을 고집하는 진상도 있습니다. 저희 호텔 정문 앞은 fire lane으로 불법 주차이거든요. 화재나 응급구조가 요구될시 응급 구조 출동 차량의 진입을 막거나 진입로에 주차된 경우 호텔에 소방법 위반으로 몇 천불씩 fine을 물기도 하는데 다이야 멤버 정도의 진상이라면  손님 하라는데로 해줄때도 있습니다.

강력하게 아시아나에 컴플레인은 하셔서 해결 보셨음 하구요. 웬만하면 언론이나 DOT에 제보는 마지막의 옵션으로 가지고 계셧음하네요. 외부로 알려진다면 아시아나 측에선 매뉴얼을 따르지 않은 승무원에게 책임을 뭍지 않을까요?


바비킴 사건에서 처럼 대한 항공은 모든 실수를 자기 회사의 시스템 문제가 아닌 단순한 티켓팅한 직원의 실수로 치부하지 않았나요? 단순한 human error인데 그 직원은 아마 지금 짤렸겠죠? 그래도 대한항공 입사할려구 대학교 부터 공부 많이 했을껀데 이름 확인 실수 땜에 어렵게 들어간 회사 짤리구요.  이 사건이 언론화 되지 않았으면 그 직원의 실수는 단순한 감봉이나 교육으로 끝날수도 있는 문제이지 않앗을까요?        


박카스

2015-01-20 07:14:47

유저02115님 의견에 동감이 많이 갑니다. 저도 그 승무원 때문에 언론 및  DOT 제보에 대해는 아직까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문제를 삼고자 했으면 친구가 일하는 언론사에 이야기 했겠죠.

저도 직장 생활 해 보았지만, 타의적으로 퇴사를 한다는게 직장인들에게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 지요.  감봉이나, 교육보단 사실 전 아시아나항공이름으로 어디 좋은곳에 도네이션 하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수 있게.... 마일모아에 마일리지 기부면 더 좋겠지만, 어렵게 사는 친구들이 많으니 좋은곳에 도네이션하면 사과로 받아 드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마이

2015-01-21 09:02:20

업데이트를 보니.... 결국 승무원에게 걸리지 않으면 상관없다는 이야기네요 ㅎㅎ

다음부턴 승무원에게 이야기할 때에 사진을 찍어서 현장을 보여줘야 할 듯 합니다. 대응이 정말 아쉽네요... 비지니스 석 정도면 승객들의 행동 하나하나 다 살피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봉다루

2015-01-21 09:31:35

아시아나측의 답변 내용이 좀 아쉽군요. 

제가 유사한 일을 겪게 되면 현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미리 생각해 둬야겠네요.

아무튼, 여러 모로 속상하시겠어요.

Skyteam

2015-01-21 13:23:50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답변이네요.

아시아나라 해서 뭐 특별할 것도 없지요.

glory7

2015-01-21 15:09:53

답변 내용이 장광설이라 2-3번 읽었는데, 결론은 "승무원의 현장목격 등의 증거가 없으므로 어쩔 수 없다" 인가요? 몇마일이나 바우처 이런 것도 없고 (아니면 땅콩처럼 모형비행기랑 달력?;)...저런 일 있으면 이제는 사진/동영상부터 찍고 봐야겠네요... 


마지막 부분의 착륙시 11A 승객과의 대화는.. 11A 승객이 승무원에게 자신이 누군지 어떻게 알았냐, 라고 묻자 승무원이 모시게 되어 영광이었다 라고 했다는 뜻이시지요? 왠지 전직 아시아나/금호계열 임원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바람따라가는인생

2015-01-29 08:29:20

역시나 기대 했던거에 벗어나지 않는군요. 와..... 진짜 노답 항공사. 사과메일 한통 끝. 뭐 장난 치는지.....


안전은 당연히 지켜야 하는거고.... 담배핀 승객은 추후 요주의 인물 관리 하겠다? 헐.... 유상으로 비지니스나 퍼스트 끊으면 막을 태새인가???


개인적인 생각은 이런 유사한 경우의 국적기에서는 무조건 그자리에서 쇼부쳐야 하는듯. 옆자리 손님이랑 한바탕 하던지..... 아니면 승무원을 계속 귀찮게 하던지....


결국은 법지키고 상식적으로 사는 사람이 피해보는거 아닌가...... 와 진짜 노답. 헐.



금번 사례는 유관부서를 통해 추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조치하겠습니다.

해당 손님에 대해서는 정보 공유하여 향후 탑승하실 경우 기내흡연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통해 기내 보안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dta450

2015-01-29 08:33:56

DOT complaint하면 회사가 벌금 얻어맞을 상황인데, 증거가 없는게 아쉽군요. (원글님이 그걸 원하시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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