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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부모님만 남미 여행보내드린 적 있으신지요?

돌맹, 2015-01-30 17:05:01

조회 수
956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오래전부터 부모님께서 남미 여행을 가고싶어하셨습니다. 올해 환갑이신데, 4-5월즈음 미국에 잠시 방문하실 예정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일주일-열흘 정도라도 여행을 계획해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제 스케쥴을 빼기가 힘들거 같네요. 혹시나 가능하다면 부모님만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모아둔 AA 마일을 이용해서 항공권은 어떻게든 마련해드릴 수 있을듯한데요. 


문제는 항공권이 아니라, 한국어 가이드(또는 한국인 동행객)가 필요할 듯 하네요. 제가 오래전 남미 배낭여행을 한달간 한 적이 있어서, 명소 및 루트 등은 대충의 윤곽은 잡히는데, 비행기표만 마련해드린다고 끝나는게 아니라서 혹시 비슷한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정보 듣고 싶습니다. 혹시, 현지 한인여행사 등을 통해 부모님 여행을 계획해서 보내드린 적 있으신지요? 아니면, 동행이라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참고로, 여행지는 페루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만, 확정짓지는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 댓글

바위처럼

2015-01-31 01:14:19

랜드 조인을 하시면 됩니다. 게시판에서 랜드 조인으로 검색해 보세요.

기본적으로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을 해결하시고 항공권 가격을 제외한 금액을 여행사에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돌맹

2015-01-31 12:30:56

랜드 조인으로 검색해서 공부 좀 해보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외로운물개

2015-01-31 12:15:20

돌맹이님~~~

한 5년전에 저의 장인 (70이 넘어가꼬) 남미 여행 간다고 혀서 엘에이 현지 여행사 통해서 끓었는디 여기서는 토스만 해불고 현지 여행사가 다 다시 챙긴다고 헌께로 미국 여행사에 문의 하지 마시고

현지 가고자 하는 여행사에 문의를 하신것이 경비를 절감 하실거 같네용...

그나저나 고생 무쟈게 허셔가꼬 두번 다시 갈수 엄다고 허던디..................

남미는 김미형 아우님 처럼 젊을때 아들과 한꾸네 가는것이 좋을거 같습디다.... 울 아들넘들 게을러 가꼬 그런 여행은 안댕길라고 헌께로 문제인디....

돌맹

2015-01-31 12:32:16

그렇군요. 아무래도 제가 부모님 모시고 가는게 가장 편한 방법이자, 그게 도리일듯한데.... ^^ 

조언 감사드립니다.

호오이호오

2015-01-31 21:40:11

페루라면 쿠스코에 방문하실터오니, 쿠스코에 있는 한인 민박집에 컨택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전 현지에서 그렇게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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