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노력 끝에 유라시아 발권했습니다!!!

4월 11일이기는 한데 밤 12:30이어서 10일에서 1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홍콩-인천(오래경유)-샌프란-댈러스로 가는 편이 비즈니스로 보이네요. 2자리. 

11시간 경유시간에 서울 나가서 후딱 맛있는 거 막 먹고 오시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어떠신지요?

오... 굳인데요? 

사리님 아... 이렇게 손수 찾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한국을 못가는 제가 싫네요... ㅠㅜ 시민권자지만 병역재제자라는 타이틀이 저를 힘들게 하네요 ㅎㅎ 

트랜스퍼도 안되는 거에요? 

들어 갈때는 괜찮은데 나올때 복골복이라합니다... 2주간의 휴가인데 리스크 걸고 싶지 않아서요.... 병무청 전화 해보니 경찰서가서 서류만들어서 재판받아야 한다고.. 복잡하더라구요..

아숩네요...

헌데 아시아나 C클 타겠다고 재판 걸거나 군대간다면 향후 100년을 털어도 다시 나오지 못할 최고의 마적단 스토리가 될 수도 있어요! 

사리님께서 일본 거쳐가는 일정 하나 다시 만들어 주세요. 

하하하 정말 크게 웃었네요.. 맞습니다. 그럼전 군대 다녀와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겠죠...  그냥 미국에서 신나게 마적질 더해서 35살넘어 퍼스트 타죠뭐 ㅋㅋ

흠... 병역재제자가 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걱정됩니다.  전 영주권 받으면서 영사관 통해 한국에 통보를 하였고 그뒤 시민권을 받았는데요.  뭐 신고같은거 다시 해야 할까요?

제가 알기로는 87년생 이후로는 관계없다고 합니다..  저도 시민권 취득후 들어 갈수 있다 굳게 믿었는데... 영사관에 알아보니 한국시민권 포기를 병무청에서 허락을 안한다고해서요..에휴..

흠 ... 나이든게 죄군요.  흑.  알아봐야겠습니다.  영주권딸때 영사관에서 하라는거 다했는데 문제가 될수도 있나보군요. 

흠.. 아는 분이 비슷한 케이스인데... 실례지만 여권이 만료된 상황에서 영주권을 어떻게 받으셨는지 공유해 주실 수 있으세요?

이콘 타시더라고 정말 좋은 딜입니다. 유라시아 강추요!!!

마모님 항상 감사합니다 짝짝짝 ㅎㅎㅎ

토론토에서 하룻밤 자는 것보다... 아시아나 A380타고... 쿼드라 비즈타고... 미국서 자주 갈 수 있는 한인타운에서 먹는 것보단 서울가서 오리지날도 먹고.. 

어차피 도착하는 날짜는 같은데... 혼자 이런 생각하면서 빨리 제 댓글 확인해주길 막 가슴이 타고 있어요... 

제 일도 아닌데 왜 이러는 걸까요? .... 

원래 같은 마적단끼리는 비지니스 마일 차감해 놓고 이콘 타는거 그런거 못 봐주죠. 이런 오지랖랍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조심스럽게...

이런 오지랖은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요. 

늘 랖인지 랍인지 헷갈렸어요. 한국어에서 랖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있을 수 있지? 하면서요...

근데 앙망해 마다 않는 마모님이 랍이라니깐 저게 맞는 거구나.. 해서 더블체크로 해봤더니.. 아뿔싸. 

역시 절대적 믿음은 위험한 것이었어요...

80K(C award)+40K(Y award) 해서 120K니까 비즈니스 마일 차감하고 이콘을 탄 건 아니긴 합니다만 아쉬움이 남은..

그렇네요. ㅋㅋ 어쩐지 좀 싸다 싶었습니다. :)

이것 좀 도와주세요... ㅠ

제 능력으론 안되고 있어요. 엣다님 출동하셔야할 때..

https://www.milemoa.com/bbs/board/2447986

아..... 울고 싶어라.... ㅠㅜ  걱정해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CoRe님 감사합니다. 감자탕 좋네요!! 노트 하겠습니다~

블로어에 있는 감자탕집들 지금은 얼마하나요? 한국 음식점이라고 택스포함 5.99에 맨날 맨날 감자탕을 먹던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ㅎㅎ

로마신화에서 지혜의 상징이라던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어떻게 토론토에서 감자탕이 되어버렸을까요?

그 노란 간판... 늘 인상적이에요. 

재작년인가 그 근처 지하철역에서 친구 기다리다가

어떤 심상치 않은 중년 여성분이 고개를 30도 꺾고 실실 웃으면서 다가오시길래 겁나 불길했는데

대뜸 저한테 오시더니... 정말 찢어지는 큰 목소리로

"김치 쎅스 썅노무새끼!!!"라면서 얼굴에 침을 뱉으셨어요. 

전 너무 놀라서 미네르바의 부엉이쪽으로 도망가는데

저분은 어쩌다가 이 이역만리 떨어진 곳에서 저렇게 미치셨을까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팠어요. 

그분도 그분이지만

저는 왜 제가 사는 동네도 아니고 한국땅도 아니고

서울서 만킬로나 떨어진 이국의 도시에서 왜 한국 여성분한테 대뜸 욕을 그렇게 들어먹었는지

제 팔자도 참 사납다 싶어서 더욱 슬펐구요...

업뎃: 토론토 친구 얘기로는 얼마전 간판 바꾸면서 "미네르바의"라는 단어는 빼고 그냥 부엉이가 됐다는 소리도 있어요... 

아이구야.. 그런일이.. 막상 저한테 그런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수습해야될지 감이 안오네요...

제가 한번가서  쭈욱가서 그쪽 동네 분의기를 다시 보고오겠습니다.ㅎㅎ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그냥 부엉이가 됐던가요??....

부엉이 말씀하시니 얼마전에 본 확실한 부엉이와 올빼미 구별법이 생각나네요.

ㅎㅎㅎㅎ 빵 터졌네요 멋진 그림 감사합니다!

와~~정말 부러운 여정이네요!!!축하드립니다. 

저도 곧 이렇게 여행 다닐수 있는날이 있겠죠?

좋은 후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요!! 저도 2년 모은걸로 지른겁니다 ㅎㅎ 차곡 차곡 마일 모으셔서 멋진 여행 하세요!! 후기 준비 해야 겠네요 ㅎㅎㅎ 

으아 부럽습니다~~

저도 내년초에 지구한바퀴 계획 세우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안나네요. 

제가 느낀 바로는 스얼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에어 개나다 빼구요.. ㅜㅠ 특히나 유라시아로는 딱입니다.. 루프탄자와.. 타이항공에서 놀던때가 그립네요... ㅎㅎ UR많이 모으세요!!

축하드립니다~ 

여행 가는거보다 계획에서 더 큰 기쁨을 찾는 마적단에게 본인에게 딱 맞는 여행의 완성은 말할 수 없는 기쁨이죠! 

즐거운 여행 되세요~~

고맙습니다!!! 무사히 잘 다녀왔구요.. 정말 정신 없지만 정리정돈된(?) 여행이였습니다!!! 비지니스에 좋은 호텔들을 몸소 채험하니... 이젠 펄스트클라스가 타고 싶네요!!! ㅎㅎ

UR 거지라 UA 240K만 눈에 팍 들어오네요. 좋은 여행 하세요~^^

고맙습니다!!! 저도 2년간 조용히 모은거라.. 싸파이어만 3번 천 했네요... 고마운 체이스.. 마일 많이 모으셔서 멋진 여행 준비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