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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 transfer vs Car loan

아노소프, 2015-02-09 10: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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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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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보니 아기때문에 세컨드카가 절실해져서, 조만간 차를 하나 더 사야할 듯 싶습니다.


  원하는 차를 사자니 지금 가지고 있는 여유 현금에서 대략 5천~1만불정도가 부족합니다. 여기저기 묶여있고 장기 투자로 대부분 돌리니,


  통장에서 놀고 있는 현금은 얼마 없더라고요.


  지난주에 제가 가지고 있는 체이스 카드에서 오퍼가 왔는데 3% 트랜스퍼 피 옵션으로 내년 9월까지 무이자로 해주겠다는 밸런스 트랜스퍼오퍼가 왔었는데,


 1년 6개월동안 이자 3%라고 생각하면 꽤 괜찮은 딜같더군요. 제 카드 리밋이 2만5천불이니 최대 1만불까지 땡겨쓴다고 하더라고 경보가 울리진 않을것 같기도 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봐도 밸런스 트랜스퍼의 최대 단점은 무이자 기간이 끝나면 곧바로 살인적인 이자율로 바뀌니 조심하라는 애기뿐인데요,


 마일모아에선 밸런스 트랜스퍼는 최악의 경우를 제외하면 별로 추천하지 않으시더군요... 이게 제 크레딧 히스토리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게 되는거면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집도 사야하고요...


 높은 이자율을 감수하더라도 카론을 받는게 더 나을까요?

 

9 댓글

히든고수

2015-02-09 10:57:59

좋네요,

카드 밸런스 트랜스퍼 하세요.


하지 말라고 하는 얘기는,

그러다 씀씀이가 커져서 주체 못하게 된다는 경고성 교훈인데,

뭐,

카드 열지 마라, 카드 쓰다 보면 안 쓰던 돈도 쓰게 된다는 이야기랑 비슷해요.


현금 쓰는 것 보다는 카드 쓰는게 당연히 좋은 것처럼,

비싼 카론 받는 것보다는 연이자 2% (18개월에 3%니까) 짜리 카드론 받는게 더 나아요.

게다가, 질문하신 것처럼,

조심성과 계획성은 이미 갖추셨으니,

싼 이자돈이니 우선 받아서 놀고 나중에 벌어서 갚지 하다가 아뿔싸 하는 경우는 아니니,

걱정할 경우는 아니라고 봐요.


덧붙여,

이런 이유로 한도 높은 카드는 함부로 닫거나 한도 축소하는 걸 말리는 거죠.

높은 한도가 필요 없을 때는 버려도 아쉬울게 없어 보이지만,

막상 나중에 높은 한도가 아쉬울 때는,

어느 은행도 한도를 안 올려 주려고 하거든요.



아노소프

2015-02-09 11:46:07

답변 감사합니다... 대신 아마 크레딧 점수는 왕창 떨어질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듭니다... 하지만 갚고 나면 회복이 되겠지요...

마술피리

2015-02-09 13:32:00

전체 리밋 총량이 10만불을 넘어가신다면, (아마도 그럴것 같군요. 한 카드가 2만5천이시니), 크레딧 점수 최대 30점 이상은 안떨어질것으로 보여요. 총 리밋이 20만불 가까이 되신다면 아마 15점 정도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것도 6개월정도 지나면 빚을 안 갚았어도 다시 회복되구요. 

RSM

2015-02-09 12:14:26

요즘 0% 자동차 론 많지 않나요?

아노소프

2015-02-09 12:24:50

자동차론중에 0%이자가 있나요? 좀더 알아봐야겠네요

edta450

2015-02-09 12:17:36

이럴때 늘 나오는 게 Chase Slate이긴 합니다만..

아노소프

2015-02-09 12:26:39

제가 가진 체이스 카드가 이미 3개인데 또 하나 오픈해야하는 압박감과,,, 카드 리밋을 얼마나 줄것인가 하는 불안감때문에 신청못하겠더군요....막상 신청해서 열었는데

리밋이 몇천불밖에 안되면, 또 다른 카드에서 리밋을 옮기네 마네 하면서 카드회사와 번거로운짓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항상고점매수

2015-02-09 12:57:01

Citi에 무이자 카드가 있던거 같던데요... 시티카드 홈피네 한번 가보세요.. 그리고 체이스 슬레이트는 발급받으시면 다른 카드에서 리밋옮겨서 무이자 사용할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술피리

2015-02-09 13:28:06

balance transfer에 특별한 위험성은 보이지 않네요. 만불을 빌리실거면 300불 선이자를 내고 18개월이 되겠네요. 체이스 슬레이트라면 이자 없이 15개월입니다. 리밋이야 옮겨서 맞추시면 되구요. 만불 빌리려면 2만5천은 되어야 티도 안다고 경보가 안울리겠다는 생각은 옳다고 여겨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체이스 슬레이트를 열고 만불 BT를 위해 리밋을 2만5천까지 옮겨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두장 카드 90% 이상 밸런스 유지하셔도 큰 경보 안울릴거에요.  나중에 물어보면 0% BT 오퍼가 좋아서 사용중일뿐이라고 하면 되더군요. 


아무튼 슬레이트를 여시게 되면 300불의 이자절약까지는 아니고 (15개월이니까요), 대략 250불 정도 절약 효과가 있겠네요. 인쿼리 하나에 250불 절약이니만큼, 본인이 판단하시기 나름이겠습니다만 저는 좀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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