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 4시간 딜레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미국에 있구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오고 있는 중이랍니다. 문제는 의사소통이 안되어서 게이트 앞에서 무작정 기다리고만 있다고 하네요. 카톡으로 돈주고 라운지에 가라고 했는데 혹시나 말이라도 통할까 대한항공 라운지 갔다가 말이 안통해서 그냥 나와서 게이트 앞 죽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제가 생색낸다고 표 사주고 오라고 했는데 첫날부터 꼬이는 여정이 되어 버렸습니다. 

가족들이 의사소통이 힘드니 다음번엔 돈을 더주고라도 스탑오버없이 국적기로 타고 오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delay 보상해주는 카드의 경우 사먹은 음식이랑 교통수단 같은것들 커버될겁니다..

사파이어카드 사용시 다음과 같은 혜택이 있지만 현재 상황은 커버 안 되지 않을까 싶네요.

TRIP DELAY REIMBURSEMENT

If your common carrier travel is delayed more than 12 hours or requires an overnight stay, you and your family are covered for unreimbursed expenses, such as meals and lodging, up to $500 per ticket.

아 이런 안타까운 일이.. 그래도 나리타 공항 식사와 생맥주가 맛있으니 불행 중 다행 아닐까요? 아무래도 미국 공항들보단 더 질서있고 깔끔하기도 하고...

정말 이런 것 때문에 UA는 싼맛에 탄다, 라거나 영어 능숙하지 않은 분들은 무조건 국적기/직항 노리게 되는 것 같아요. 다만 보스턴은 직항이 없는게 함정...

그래서 가족들이 갈때는 직항을 고를수 밖에 없게 되더라고요... 가족분들 마중나가실때 음료수라도 준비해서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또 이런게 나중에 이야기 거리가 되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