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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하나로 올릴라고 그랬는데 사진용량때문에 짤렸네요 ^^
4. Cathedral Rock
편도 0.6마일짜리 짧은 트레일입니다. 트레일헤드의 주차장이 자동차 20대 정도 밖에 댈 수 없을 뿐더러 그 주분에 갓길 주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휴일에 이 트레일 하시려면 아주 일찍 오시거나 아니면 뺑뺑이 계속 도셔야 합니다 ㅠ.ㅠ 트레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Climb"을 하셔야하구요. 그래서 트레킹 폴은 가지고 오시면 안됩니다. 양손을 다 써서 올라가야 되는 구간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도 트레일에 전부 흰색 화살표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표시만 따라가면 4살부터 60세까지 쉬엄쉬엄 하기만 하면 연령 상관없이 완주할 수 있습니다. 여기 역시 올라가는거보다 내려가는게 더 힘들구요. 많은 구간은 걍 주저 앉아서 엉덩이로 돌 타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제가 세도나에서 해본 트레일 중에서는 이게 제일 재미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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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댓글
봉다루
2015-02-19 16:18:56
옷 차림이 조금씩 가벼워 지고 있군요. ㅎㅎ
아... 그리고 여기서도 보이는 ... 올챙어멈님의 흔적이;; 사진 정말 잘 찍으시는 것 같아요.
개골개골
2015-02-19 16:22:07
사진에 그림자라도 혹시 나오나요? ^^
말괄량이
2015-02-19 17:22:07
올챙이 많이 컷네요. 사진보니 세도나 기 받으로 또 가고 싶네요 ^^
사진 한장한장 다 작품이네요!
개골개골
2015-02-20 02:51:07
감사합니다!
저는 세도나 돌산 꼭대기에서 Clash of Clan 전쟁 치뤘다가 기가 다 빨려서 아주 망했습니다 ㅋ
말괄량이
2015-02-20 04:49:10
ㅋㅋㅋ 그 경치좋은곳에서 전쟁을! ㅋㅋㅋ
리틀베어
2015-02-19 17:32:57
사진이 모두 이쁘게 잘 나왔네요^^
RX1 으로 찍으신 것 같은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개골개골
2015-02-20 02:52:29
감사합니다!
bellrock
2015-02-19 17:33:30
반가워요. 언제 가셨어요? 저도 주말에 cathedral rock 다녀왔어요. 올라가는게 가파르지 안아서 두살반 딸아이도 엄청 잘 올라가더라구요.
날씨 환상이죠? ㅎㅎ
개골개골
2015-02-20 02:53:07
전 이번주 화요일요 ^^
아이디를 봐서는 세도나 주민이신가요?^^
bellrock
2015-02-20 02:59:09
세도나에서 두시간반정도 떨어진곳에 살아요 ㅎㅎ
개인적으러 세도나을 좋아해서 자주 들러요. 여름에 세도나에 슬라이드롹도 자주 가구요.
좋은 여행하고 가셨네요.
개골개골
2015-02-20 03:02:33
아...그러시군요.
저도 Back-O-Beyond Rd를 가면서 언덕 위에 통유리로 되어서 리빙룸에서 Cathedral Rock 조망할 수 있는 집들보면서... 은퇴하면 (혹은 돈 많이 벌면) 여기다 별장이나 하나 사야겠다... 라는 생각만 했더랬습니다 ㅋ
말괄량이
2015-02-20 04:50:15
하나 사시면 마일로 pay 할테니 대여좀 해주세요 ㅎㅎㅎ
bellrock
2015-02-20 06:47:38
어쩜 저의 생각하고 똑같으세요 ^^
개골개골
2015-02-20 08:46:27
객관적으로 보면 전혀 싼 가격은 아닌데.. 요즘 제가 사는 동네에서 다들 1.5m, 2.0m 짜리 집들을 사시는걸 보고 있으니 막 헐값으로 느껴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이런집을 살 수 있는 돈이 있는건 아닙니다 ㅋ
모밀국수
2015-02-20 00:53:24
아 경치가 참 좋습니다. 올챙이는 자라구요 :)
개골개골
2015-02-20 02:57:18
이제 너무 자라서 때쓰고 그러면 막 힘듭니다 ㅠ.ㅠ
좋은날
2015-02-20 02:58:22
사진이 장난아닌데요!
유민아빠
2015-02-20 03:03:46
같은 곳을 다녀온 것이 맞는지 의심이 갑니다.
우째 이렇게 사진이 달라 보이죠?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세도나에용....^^
개골님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Larry
2015-02-20 04:02:16
사진 잘 보았습니다. 부럽네요.
근데 벨롹, cathedral rock, pink jeep 모두 하루에 하신건가요?
개골개골
2015-02-20 06:17:22
첫날 오후 늦게 벨락 올라갔구요.
둘쨰날은 오전에 짚투어, 오후에 데빌스 브릿지
셋째날 오전에 캐쎄드랄 락
이렇게 했어요. 하나당 2-3시간 잡으면 충분하실꺼에요.
Larry
2015-02-20 09:42:31
답변 감사드립니다. ^^ 근데 데빌스 브릿지와 캐쎄드랄 락 중 선택하라면 어딜 추천해 주실수 있으신가요? 아마도 전 와잎의 압력으로 나중에 한다면 하나만 골라서 해야할것 같아요. 그분이 운동 너무 안좋아 해요.. ㅠㅠ
개골개골
2015-02-20 10:15:28
당연히 캐쎄드랄 락입니다. 단 사모님이 '난 절대로 돌덩이에 앉아서 등산하는 품위없는 짓은 할 수 없어'라고 하신다면 짚 투어가 제일 좋을 듯 합니다. ㅎㅎ
Larry
2015-02-22 06:29:36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마도 짚투어와 캐세드랄 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미래에....) 글구 답변 감사드립니다.
suedesign
2015-02-20 06:49:02
RSM
2015-02-20 06:52:41
끝에서 세번째 사진 너무 맘에 들어요~
세도나 작년에 갔었는데, 또 가고 싶군요.
봉다루
2015-02-20 07:04:14
저두욧!!! 끝에서 세번째!
늘푸르게
2015-02-20 08:51:09
올챙이는 부모님을 차~암 잘만났네요. ^^
세도나 기가 좋다고 하던데,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narsha
2015-02-21 01:38:17
선인장 숲속의 올챙이 사진 멋있네요. 아빠랑 낭떠러지 바위에서 찍은 사진도 멋있고요~
덕분에 세도나 구경 잘 했어요.
봉다루
2015-08-06 17:46:53
저도 금년안에 갑니다. 세도나 트레일 하이킹!
비슷한 구도로 사진 짝기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