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리워드 티켓 첫걸음 도와주세요.

열공맘, 2015-02-26 04:08:06

조회 수
709
추천 수
0

아들에게 멋진 선물이 될 것 같아  티켓을 끊으려 연습을 해보니 

보너스 티켓은 평생 받아 본적이 없어서 마일모아에서 배운 것처럼 되질 않더군요. 

매번 그냥 각기 편도로 multi trip ticket으로만 나와서 영... 짜증에 답답하기만 하고

마일모아에서 살다시피하며 읽어온 선배님들의 신공,비공을 대체 어떻게 쓰는건지 모르겟더군요. ㅠ.ㅠ;

제가 늙어서 뭘 잘못하고도 모르는 건지 통...  도둑질도 알아야 해먹는다는 정설이 생각납니다.


 서울로 대학원에 간 아들이 6월 25일에 캘리포니아에 사는 저를 만나러 돌아옵니다.

2주안에 다시 돌아가야하지만 아들에게 미국에 사는 직장인 여자친구가 있고 2주일의 휴가를 낼 수가 있습니다.

아들과 여자친구에게 5일 정도 둘만의 자유 시간을 주고 싶습니다.

아들과 8일 정도를 가족과 지내고(6월 25일~7월 3일)  다시 한국 서울으로 돌아가는 길엔 여자친구가 동행해  

다른 곳(유럽의 한 도시나 일본?)에 들러 5일(7월 3,4일~8일)간 휴가를 보내고 여자 친구와 함께 서울에 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아들은 편도로 끊어도 상관없지만 여자친구는 다시 돌아와야합니다.


여자친구는 현금으로 티켓을 끊을 예정이고 아무 마일도 없습니다.

아들에겐 대한항공 마일리지 115K, US 50K, UR 50K 가 있습니다. (저에게 MR 50 K, UR 70K 있습니다)

US의 Companion Certificate을 이용해 여자친구의 티켓을 싸게 구입할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지만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도와주세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기다릴께요~. ^^




22 댓글

이단아

2015-02-26 04:15:11

-대충 큰 그림이 대한항공 마일로 서울-일본-켈리(목적지)-일본(스탑오버)-서울 

-여자친구가 현금으로 끊는다면 마일리지티켓도 이콘으로 끊어야 할 듯 하내요.

-Companion pass는 북미 내에서만 사용 할 수 잇습니다.


열공맘

2015-02-26 04:17:21

감사합니다.

아들이 미국으로 오는 티켓은 이미 있고요, 여자친구는 한국에 들르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이단아

2015-02-26 04:27:31

여자친구는 일본-켈리 왕복을 레베뉴로 발권 하고 

아들분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발권 이 뜻이였습니다.

열공맘

2015-02-26 04:29:43

아...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

근데요, 제가 대한항공 웹 싸잇에 들어가 아들것만 발권해보려하니 

일본을 거쳐 가는 티켓이 너무 마일공제가 크게 나와요.

다시 미국에 돌아오는 날짜를 내년 1월로 잡아서 그런지 이콘인데 10만이 훨씬넘게 나와서요...


edta450

2015-02-26 04:43:20

대한항공이 NRT-LAX 노선을 드랍해버려서, 웹에서 확인하면 스카이팀 루팅으로 나올겁니다. 이러면 편도발권이 안될거라서.. 그리고 일단 대한항공 웹사이트가 현재 완전 개판이라서 좀;;;

이단아

2015-02-26 04:45:07

아~ 저도 이미 켈리오는 표가 있다는 것을 잘못 읽었었내요~. 

뭐 여행도 좋지만 지치고 힘든 몸을 휴양지에서 너부러 지는 옵션도 한번~

BA사용해서 로스카보스 왕복 15k pp 나 하와이 왕복 25k pp 이 옵션은 어떤가요?



열공맘

2015-02-26 04:55:42

로스 카보스가 BA로 15K밖에 안드나요?

요번 3월에 큰 아들을 제외하고 남은 가족 셋이서 로스카보스 가는데 레비뉴 티켓으로 구매했네요.

큰아들이 하와이는 여러번 가본 터라 여자친구와의 여행에는 로스카보스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군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등잔밑이 어둡다는...) ^^

이단아

2015-02-26 05:01:28

참고로 저라면 여행계획 해주는 거면 봉다루님 말씀대로 적당히 물어보고 난 후에 예약 진행 할 것 같아요. (물어보지 않고 "깜짝 선물이야 아드드을~" 하면 변수가 있으니까요)

2박3일 정도로 로스카보스 비행기 + 호텔 2사람치 전부 해줄거 같아요.

(아드님 UR + 열공맘님 UR 하면 충분하고도 넘치니까요)

이왕에 해주는 거면~ 그리고 아드님 여자친구분이 마음에 든다면 

쏠때는 크게~~

 

열공맘

2015-02-26 05:05:39

네, 물어볼께요.

근데 로스카보스...정작 나는 갈꺼면서 왜 아들 거기 보내줄 생각은 못했을까 싶네요. 

이래서 마일모아가 감사하죠~~~

열공맘

2015-02-26 06:30:51

지금 check 해보려고 BA 들어가서  LAX->SJD 찾아 보려니까 이렇게 나옵니다.  ㅠ.ㅠ

  • British Airways does not have traffic rights to operate directly between these two cities.

빛망울

2015-02-26 09:49:22

BA는 해당 구간을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LAX-SJD 구간은 알라스카 항공이나 AA를 타셔야 할 꺼에요.

BA와 카보스라고 검색어 넣고 마모 맞춤 구글 검색 돌리니 많은 글들이 나오네요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BA + 카보스

열공맘

2015-02-26 14:42:31

와~ 그렇게 맞춤 구글 검색도 되는거군요....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단아

2015-02-26 09:57:03

Ok.png

열공맘

2015-02-26 14:45:51

뭐라고 쓰셨는지 안보여요~ 라고 하려던 차에... 우연히 앞 글이 클릭이 되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

아직 베이비라서...

이렇게 직접 찾아서 보여주시니  좀 알것 같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언젠가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지네요.  


edta450

2015-02-26 04:15:13

US companion은 under48/canada만 가능하므로 일단 해당사항 없을 것 같구요.


유럽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게다가 레비뉴+어워드 혼합발권이라..), 몇 글 아래에 써놓은 터키항공 편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즉,

아들: KE로 ICN-LAX 편도, UA로 LAX-IST-ICN/ICN-PEK 이런 식으로 끊어치기(왕복을 가장한 편도로 IST 스탑오버)

여자친구: TK LAX-IST-ICN 왕복, 나가는 길에 IST 스탑오버


그게 아니면 그냥 ICN-LAX/LAX-ICN-동북아 해서 여자친구 노선이랑 싱크로 하셔얄듯..

열공맘

2015-02-26 04:19:05

고맙습니다.

뭐 유럽이 아니라도 괜찮은데... 이래서 저한테 너무 어려운 숙젠가 봅니다...  ^^;

봉다루

2015-02-26 04:32:17

ㅎㅎ 다시 읽어봐도 도시 이름은 하나도 없군요. 발권 도움이라기 보다는.... 여행계획 세우는 것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신 것 같아요. :-)

열공맘

2015-02-26 04:37:15

네, 그렇군요. ^^

서울로 돌아가야한다 라고 고쳤습니다.

유럽(안된다고들 하심)이든 일본이든 둘만이 좋은 추억을 갖는게 좋을 듯해서 

어디든지 가능한 곳을 찾기에..나라도 설정 안된 터라 도시 이름은 넣지도 못했습니다.

봉다루

2015-02-26 04:50:37

뭐, 제가 훈수 둘 처지는 아니지만요,

아드님이 다 큰 성인(대학원생)이라면, 그리고 단순 한국 미국 왕복 여정이 아니라 중간에 다른 곳에 여행을 다니도록 하고 싶으시다면, 먼저 아드님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어디를 며칠 가보고 싶은지 등등 말이지요. 깜짝 선물 하고 싶으신 것일 수도 있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아드님이 초등학생도 아니고 말이지요. :)  혹시나, 열공맘님께서 도움 요청하시면서 고생고생해서 발권 해 놨는데, 아드님이 "나는 그렇게 다니고 싶지 않아요" 라고 해 버리면 나중에 난감해 지실 것 같기도 하고요.

열공맘

2015-02-26 05:02:35

ㅋㅋㅋ... 어떻게 제 아들 타입을 짐작하셨네요.

아들은 무관심이예요. 

12학년말에 유럽여행(혼자) 보내주는데도 안가려고 해서 혼났어요. 

무섭다고요.다시 집에 못 돌아오면 어떻하냐고요.

하지만 착한 아들이라 말은 다 들어요. 

아들이 여행 다녀온 뒤론 자립심도 좀 생기고 스스로 대견해 했죠.

물론 지금은 그때의 어린 아이도 아니고요.


엄마가 티켓을 마련해주는데 안가다니요... 공짜로 여자친구랑 여행~! 좋아하겟죠.

엄마가 마일 쌓는 거, 크레딧 신경 쓰는거 그런 위력을 좀 깨닳게 하고 싶어요.

수퍼 루키님 반만 되면 좋겟구만... 하하..


사리

2015-02-26 05:25:04

그냥 기우에서 슬쩍 말씀 드려봅니다...  안올릴까 하다가 오해 없이 들어 주시리라 당부드리고... 


그냥 아드님께, 여자친구와 여행지를 상의해보라고 하면 어떨까요? 

여자친구의 의견과 아드님 의견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가기 싫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오랜만에 살던 동네 왔는데

굳이 다른 곳 가기 싫을 수도 있거든요... 

여자친구도 5일이면 일본이나 이런데는 시차 때문에 다시 돌아와서 직장 다니려면 곤란할 거구요...


그냥 여자친구와 여행 가고 싶다면 내가 도움을 줄 터이니, 상의해 보아라. 정도만 메세지를 던져주시고

그 이후에 이야기가 나온 다음에 고민을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드님 여행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결정권과 의사는 아드님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에게도 있는 것이니까요... 

열공맘

2015-02-26 05:41:15

앗~!!! 사리님~ 저 팬이예요~! 하하... 기쁘네요.


아들 여자친구에겐 아들 한국으로 가기전에 이미 물어봤엇고요(위안이 되라고요)

여자친구는 직장도 관두고 한국간다고 해서 말렸는데요, 

사실 이런 선물은 나이에 맞지않게 너무 수동적인 두 아이가  안쓰러워 좀 도와주려고

계획하는 거랍니다. 

음... 둘 다 좀 게으르고 친구들 만나서 술마시는 거만 좋아해서, 

어린 애들의 관심사를 뭔가 발전적인 측면으로 끌어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요.

둘 다 데리고 몇번 여행을 데리고 다녀봤는데 둘 다 굉장히 좋아해요.(돈이 안들어서 그런가?)

그런데 계획하고 찾아보고 그러는 걸 둘 다 정말 귀찮아해요.  

말하자면 밥상 차려주면 아주 좋아라 남김없이 잘 먹는다는거죠.  ^^;

어쨋든 뭐 또 한번 물어는 볼께요. 

어려운 일 아니고  성인임을 인증해주는 차원에서요.


목록

Page 1 / 384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72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85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13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607
updated 115218

요즘 광화문 근처 교통이 어떨까요? (포시즌스 투숙 예정)

| 질문-기타 19
tresbien 2024-06-12 1048
updated 115217

[사과의 미국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마켓에서 볼수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위험성

| 정보-부동산 9
사과 2024-06-10 1897
updated 115216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324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6737
updated 115215

Schott Zwiesel Pure Sauvignon Blanc Wine Glass 개취입니다만

| 정보-기타 21
Monica 2019-12-10 871
new 115214

Amex Goodwill Free Night!!!

| 잡담 2
여행하고파 2024-06-13 356
new 115213

카드 몇 장까지 동시에 열어보셨나요?

| 질문-카드 1
롱블랙 2024-06-13 80
updated 115212

[6/13/2024 7AM EST 오퍼 종료 예정]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21
Alcaraz 2024-04-25 22097
updated 115211

[후기] 이탈리아 여행에서 감내해야할 불편함과 낯선 것들

| 후기 65
  • file
된장찌개 2024-06-11 4170
updated 115210

클리블랜드 다운타운: 치안 + 식당?

| 질문-여행 14
미운오리새끼 2024-06-12 889
new 115209

서울 판교 더블트리 호텔의 나쁜 후기

| 후기 9
손만대도대박 2024-06-12 1689
new 115208

나의 운전정보를 보험회사에 파는 앱들과 차들

| 정보-기타 10
Ambly 2024-06-12 1309
new 115207

위스키 발베니 Balvenie 12년 더블우드

| 정보-기타 19
  • file
밀리언마일가즈야 2024-06-12 2787
new 115206

엘에이(LA, Los Angeles)에 메리엇 5박 숙박권 쓸만한 호텔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 질문-호텔 7
미꼬 2024-06-12 625
new 115205

2024 Grand Circle Trip (2): Bryce NP, Bryce Village, Zion NP

| 후기 3
  • file
kaidou 2024-06-12 339
updated 115204

급 부탁)루브르 근처에 한식당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11
BBS 2024-06-12 684
updated 115203

F4비자 신청 후 거소증 신청 위한 hikorea 예약방문 방법: 2023.05

| 정보-기타 23
렉서스 2023-05-17 3463
updated 115202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74
  • file
shilph 2020-09-02 77552
new 115201

체이스 카드들 얼마나 자주 열수 있나요? (5/24 해당 안되요.)

| 질문-카드 7
엘루맘 2024-06-12 748
new 115200

자동차 보험 state farm계신분들 중 drive safe and safe device있으시면 한번 봐주세요..

| 질문-기타 24
그리스 2024-06-12 887
updated 115199

초등학생 아이: 한국의 초등학교에서 여름 방학동안 등록을 안 받아주네요

| 질문-기타 24
투현대디 2024-06-11 3031
updated 115198

힐튼 서패스(130K+프리나잇) VS 아스파이어(160K) 어떤 것이 최선일 까요?

| 질문-카드 9
인슐린 2024-06-12 1214
updated 115197

스크랩 폴더 추가 시 "스팸방지 기능을 체크해 주십시오"?

| 질문-기타 14
  • file
ddolddoliya 2024-05-20 557
updated 115196

강아지 미국 입국 규정 변경 (2024년 8월 1일 이후)

| 정보-기타 13
콩콩이아빠 2024-06-06 2181
updated 115195

시민권 받고 나서 이민 서류 처리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 질문-기타 5
소풍 2024-06-11 1118
updated 115194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0) - 댄공을 보내며… 올리는 일등석 후기 (feat. JAL First)

| 후기 40
  • file
미스죵 2023-02-05 3332
updated 115193

Bank Bonus | U.S. Bank | Checking $500 + Swagbucks $60 | 6/27 종료 | updated on 4/9/2024

| 정보-기타 675
  • file
ReitnorF 2020-05-22 68532
updated 115192

UR 포인트로 아이패드 프로 2024 구매 및 사용 후기

| 후기 10
  • file
3EL 2024-06-10 1934
updated 115191

크레딧카드 사인업 관리 정리 Google Sheet

| 자료 19
  • file
visa 2024-06-09 3194
updated 115190

항공편 오버부킹 보상으로 얼마까지 받아보셨나요? 델타 DTW-ICN 짭짤하네요 ($2,000)

| 질문-항공 37
헤이듀드 2024-05-21 5938
updated 115189

뉴욕도 이제 6/11 부터 Mobile ID 시행 했네요!

| 정보-기타 4
  • file
Hoosiers 2024-06-12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