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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k와 Traditional IRA + Roth IRA

아가의창, 2015-02-26 21:23:15

조회 수
7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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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요며칠 열심히 401k 공부하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히든고수님의 답글에서 나온 글입니다..


"회사에서 403, 457을 제공하면, (17.5천*2=35천)

비포 택스는 403, 457 에 넣으시고,

뱅가드에는 after tax 로 roth IRA 에 5천 추가로 넣고,

와이프 명의로 before tax 로 traditional IRA 에 5천 넣을 수 있어요."


이걸 보면,


싱글 인컴이고 저희남편은 401k를 (왜 맥스로 안 했을까요? 후회막심입니다) 회사에서 하고 있읍니다.. 이럴경우 부부합산으로 세금보고시 $181k미만이면 일없는 제가  Traditional IRA(before tax) $5500을 하고 남편명의로 Roth IRA (after tax or before tax?)를 맥스로 넣을수 있는 건가요? 남편이 401k를 맥스로 하지 않아서 $10k미만으로 넣었읍니다.

그럼 합산 11k가 퇴직구좌로 들어가는 셈이 되어서 좋을것 같은데요...


요며칠 각성의 시간입니다.

여기 저장된 401k 조언 보면서 저희 401k들어갔다가 허거덕 했읍니다. 완전 보수적으로 가는 바람에...

예를 들자면, Momey Market Portfolio (작년 +0.12%, 3년이 +0.18%, 10년이 +1.81%ㅠㅠ)랑 Conservative fixed income fund (2%, 2.06%, 3.03%)에 거의 60% 투자하고 있었다는.. 지난 몇년을. 그리고 생각하기 귀찮아서 쳐다고 보지 않고ㅠㅠ.

지금부터라도 잘 보면서 관리하려고요.. 집도 사야 되는데 말이지요.나이도 적지 않으면서...





 

14 댓글

goldie

2015-02-27 02:14:39

저같이 좀 더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펀드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vanguard 2035 같은 것을 사시면, 2035년 즈음 은퇴하는 사람들에 맞춰 투자를 조절합니다.

현재는 공격적이지만 은퇴에 가까와질수록 펀드 구성을 보수적으로 서서히 바꿔서, 2035년 근처에 가면 bond-stock이 거의 50:50으로 조절됩니다. 

주가가 흔들려서 은퇴를 못하는 비극적 상황을 줄여보자는 거죠. 피할수는 없지만.

(뭐, 지난번 melt down때 많은 사람들에게 실제로 일어난 상황이기도 하구요)


여하튼, 이런 것들의 장점은.. 

일반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냥 사놓고 잊으면 되는 겁니다.


은퇴 시기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으니, 계획에 맞춰서 사시면 될 것 같네요.

5년 단위로 상품이 있습니다.

2020, 2025, 2030, 등등등..


지금과 가까울수록 보수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고, 멀수록 공격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가지가 아니라 섞으셔도 되구요.

cashback

2015-02-27 03:28:23

Vanguard target fund는 수수료 적어서 좋은데 일반화사에서 401k에 있는 타겟펀드는 수수료가 1%가 넘는 펀드만 있을 가능성이 많아서 수수료를 꼭확인햐보셔야헙니다.

goldie

2015-02-27 03:32:17

+1

맞습니다. 꼭 챙겨 보셔야 해요.

관련 논의도 한번 있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968142

아가의창

2015-03-02 08:36:02

ㅎㅎ 감사합니다, 골디님. 남편회사 401k는 뱅가드가 없네요. 저희가 들고 있는 2025펀드는 무려 0.64%의 피가ㅜㅜ 2030는 0.71%고요. 좀더 긴것들은 저부 0.8%가 넘어요.  펀드를 보고 있는데 쵸이스가 별로 없어 보이네요. 이자율 오르기전까지 좀더 시간이 있으니까.. 아이 선생님이 SOS를 치셔서 선생님 도와 주느라 이틀, 배앓이 심하게 하느라 하루, 정신없는 주말을 보내고 지금에서야 답글들을 봅니다. 감사드리고요, 볼수록 질문이 많이 생겨나네요, 이 재정문제는^^

goldie

2015-03-02 10:43:31

그게.. 꼭 fee 가지고 펀드 고르는 건 아니니까, 너무 안타깝게 생각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하나의 참고 사항일 뿐, 절대적 기준은 아니잖아요.


가지고 계신 fund의 fund manager가 잘하면, 그깟 fee는 상쇄하고도 남죠.


**

아이가 다 나아서, 이미 괜찮았으면 좋겠네요.

아가의창

2015-03-05 08:23:31

신경써 주셔서 감사해요, 골디님..

예, 다 나았고요 지금까진 높은 피를 가진 펀드들이 선방했던군요.  그깟 피를 상쇄하고도 남았더라고요, 다시 살펴보니..

앞으로 FED가 이자율을 올리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다들 이번 6월이나 올해전에 이자율이 오를거라는데 그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신세계77

2015-02-27 04:01:37

한가지 묻어가는 질문하나 드릴께요.. 저는 fidelity freedom k 2040을 가지고있는데요..  (제가 알아서 한것이 아니라 fidelity많이 들어보고 잘몰라서 추천해주는걸로 했습니다). 이번에 확인해보니 expense ratio가 0.66%이네요..  나름 은퇴를위해 매월 적금넣는다고생각하고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이 fidelity는 10년정도 가지고있었습니다...  게시판글은 vanguard를 fidelity보다 좀더 하시는거같은데 vanguard 2040로 갈아타는것이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cashback

2015-02-27 05:45:05

찾아보니 vanguard target fund는 0.18% fee 네요. 선택은 본인이 ㅎ

신세계77

2015-02-27 05:58:47

네.. 0.18이더라구요..   cashback님 말씀처럼 선택은제가하는데 갈팡지팡하네요.. 좀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습니다...ㅠ 

cashback

2015-02-27 07:16:32

Capture.JPG


금요일에 잉여력좀 발휘해봤습니다.

종자돈 10만을 10년동안 연평균 8% 수익율인 펀드에 넣고 피델리티는 0.66% fee를 뱅가드는 0.18% fee를 가져갔을때 10년후에는 9265불이 차이가 나는군요. 하루 수고해서 10년후에 만불이면 할만할듯한데요 ㅋㅋ

히든고수

2015-02-27 07:21:22

맞아요,

한번 세팅해 놓으면 20년 이상 가는 건데,

수수료 차이가 0.1%만 나도 나중가면 무시못할 차이가 나게 되죠.

어차피 나중에 할거,

미리 초반에 제대로 잡아 놓는게 중요해요.


신세계77

2015-03-02 03:29:17

답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일도 그렇고 연금도 그렇고 처음대하는거라.. 정신이 하나도없네요...ㅠㅠ  조언대로 얼릉얼릉 바꿔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ctch

2015-03-02 09:17:53

실상은 연평균  8% 수익율 펀드라는 가정 자체가 무의미하죠.

10년후에 벵가드에 넣은 펀드가 9천불이 더 많을까?

누구도 모르죠...

cashback

2015-03-02 18:02:47

네 저의 희망사항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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