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탐대실 입니다. 정 처닝을 하고 싶다면 freedom 같은 연회비 없는 카드로 돌리시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marriott reward는 7만일때 신청하셔야하구요.

Marriott card를 freedom card로 바꿀 수 있나요?  Hilton Surpass Amex를 연회비 없는 Hilton Amex로 다운그레이드 하듯이요?

이게 가능하면 매리엇 카드는 없어지는거지만.. 크레딧 히스토리는 남을 텐데요..

연회비 있는 카드 + 처닝 가능한 카드 = 과감하게 닫는다 에 한표!!!

저같으면 가장오래된카드인데 킵할꺼같습니다. 연회비없는 다른카드로 product conversion 이 가능하다면 이렇게해서 연회비안내고 쭈욱가져가시는게 더좋을것같구요.

메리엇 쳐닝을말씀하셨는데 좋은카드는 무수히많습니다. 굳이 메리엇카드 쳐닝안하셔도 다른좋은카드 널리고 널렸어요~

10년 넘게 사용한 카드라면 앞으로도 함께 가겠어요.  게다가 메리옷카드는 매년 무료 숙박권을 한장씩 주는 평생카드가 아닌가요? ^^

Chase에 연락해 Freedom conversion 가능한지 물어보겠습니다.. 처닝은 오픈한지 1-2년된 카드들로 생각해 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마모신입님이 오랫동안 신용기록을 쌓아 오셨고, 다른 장기 사용 AMEX 카드가 또 있다고 하시니, 처닝이 가능한 chase 카드를 없애겠습니다. 오래된 것이니까 2-3개월 후에 처닝이 가능할테구요... 매리오뜨 카드가 꼭 필요하신거면 새로운 좋은 오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카드가 많지 않으신 것 같으니까 지금 당장은 그냥 둬도 다른 카드를 받는데 지장이 없기도 하구요, 무료숙박권인 나오는 카드니까 연회비 내고 좀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만일 Marriott --> Freedom이 된다면야 제일 좋은 선택이겠지요. 어떻게 되었는지 업뎃해 주세요. 근데 이런 경우는 highly unlikely & doubt 아닌가요? 아리송...

그렇죠? ㅎㅎㅎ

카드 갯수를 적게 유지하면서 장기가 보유하는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에는 아주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역시 이것은 고전 필독글에 있죠?! https://www.milemoa.com/bbs/board/209

그런데 저희 마적단 같은 경우,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10년간 카드를 계속 만들테니까요... 카드 갯수가 상당히 많아서요, 보유 기간 계산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아질 것 같아요... 

10년후에 20년짜리 1장과 4장쯤의 다른 카드가 쭉 있다고 하면 (20년/5장)+(나머지 4장 평균 보유기간)이 되서 20년짜리 없다고 하면 20/5=4년 정도는 바로 적어지겠지요...그런데 10년후에 20년짜리 1장과 그 동안 39장(1년에 4장씩 만드는 거지요)쯤의 다른 카드가 쭉 있다고 하면 (20년/40장)+(나머지 39장 평균 보유기간)이 되서 20년짜리가 없어진다고 해도 겨우 20/40=0.5년 정도만 차이가 납니다. 결국 39장의 히스토리 관리가 더 중요해 집니다. 39장을 10년간 쭉 만들고 없앴다고 생각하면 평균적으로 보유기간 3~5년은 되지 않겠어요? 가늘고 길게 가는 마적단의 경우는 보유기간이 아주 긴 카드 한장이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다만 초기 단계에 그 동안 가지고 있던 카드를 갑자기 일부러 없앨 필요는 없다는 것이 자꾸 장기 보유하라고 나오는 이야기의 핵심이 아닌가 하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혜택이 마음에 드는 카드는 당연히 장기 보유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히는 것은 당연합니다. 말씀하신 카드가 오래 됐지만 별 의미가 없거나 처닝을 고려 중이라면 없애는 것도 (개인의 사정에 따라) 나쁘지 않다라는 겁니다. 

아... 생각해보니 처닝은 카드 클로즈한 후에, 딜 나오면 그때 해도 되는군요. ㅎㅎ

저도 위의 필독 고전 글 못 읽어봤었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입니다.

작년 3개월정도마다 카드를 하나씩 열어 Chase도 5개, Amex3개 정도 있는 상황입니다. 연회비 있는 카드들이다 보니.. 아마 몇개 정도는 처닝을 할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좋은 카드들이 많다보니 오래된 매리엇 카드 사용을 잘 안 쓰게 되네요..

요즘은 거의 Chase Sapphire 아님 Amex SPG밖에 안 쓰는 것 같습니다. 왠지 매리엇 카드 써서 1불에 1포인트 쌓는 것보다 Chase Sapphire로 1불쓰고 1 포인트 받는게 더 변신기능 등 좋은 기능이 많아서요..

매리엇 카드로 50000불어치 쓴다고 해도 5만 포인트로 매리엇 호텔 숙박하려면 400-500불 짜리에 1박할 수 있을 것 같지만.. (150불/박 호텔에 3박정도 가능하거나..대략적 수셈입니당)

Sapphire로 5만불 어치 쓰고 5만 UR 받으면 비행기표 잘 끊어 더 큰 효과를 누릴 것 같다는 생각에요.. 포인트 필요한 곳에 1:1 좋은 비율로 넘길 수 있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서 좀 고민이 됐습니다. 잘 쓰지 않고 그러다 보니 매리엇 포인트도 잘 안 모이고.. 매년 카테고리 변경될때마다 더 많은 포인트를 요구하니.. 기껏 모아봤자 1박하기도 허덕허덕...그래서 사인업 보너스 한방을 생각해봤었나봅니다.

조만간 Freedom card로 카드 변경 문의해 보고 업글 올리겠습니다. Keep은 하되.. 일반 카드로 갖고 있는게 딱 베스트네요..

저는 요즘 마모님과 여러 고수님들께 배운 세가지 원칙의 컴비네이션으로 틀을 유지해가는 중이에요.

1. 마일은 싸인업으로 모으는 것이지 일상지출로 모으는 게 아니다. (마적게임의 근본원리)

===> 다른 카드의 사인업 보너스나 동일 카드의 쳐닝을 위하여 웬만하면 1년 후에 해지한다. (각자 상황에 따라 다양한 견해들 있음)

         특히 최근 들어 쳐닝의 원칙들이 시간요소에 있어서 엄격해졌기 때문에, 우리가 단축할 수 있는 시간들은 철저히 단축한다.

         (체이스: 사인업 보너스 받고 24개월. 아멕스 비즈: 취소 후 12개월. 씨티: 승인 후 또는 취소 후 18개월. 바클레이: 승인 후 6개월/1년에 1-2개)

===> 11개월 지나면 해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2. 개인마다 소득 대비 총 크레딧라인의 계산이 회사별로 내부적으로 정해진다. 이게 인콰이어리 숫자, 신용점수, 카드보유기간보다 더 중요하다. (견해차 있음.)

===> 크레디 라인의 총량관리에 신경을 쓰고, 인어를 위해 여지를 많이 남겨둔다.

         쓰지 않을 카드들은 보너스를 받은 이후에는 2,000-3,000으로 라인을 축소시킨다. (반대의견이 더 많음)

         체이스의 경우에는, 덜어내는 크레딧이나 해지하는 크레딧을 계속 보유할 싸파이어 같은 카드로 고스란히 옮겨놓음으로써 뒷날에 대비한다. (3만이상....)

3. 카드사별로 보유카드의 갯수, 특히 적정치/최대치는 역시 중요하다.

===>체이스 4Per+2Biz, 아멕스 3Cr+1Cg, 씨티 3Per+1Biz, 바클 2US+1Arr, BOA 3, 등을 안전선으로 생각하고 넘어가지 않는다.

        (혹시 아플 10만이 한룻밤새에 반짝 뜬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 안전선보다 1개만 적어도 자신있게 신청하고 가볍게 인어를 낚는다는 기분이 든다.

결국 계속 강력하게 줄여나가는 전략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짝짝짝! 격하게 공감합니다. ^^

명쾌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파구스님 말씀듣고, 제 가상 크레딧히스토리를 계산해봤거든요. 한번 해보니 카드 관리에 좀 더 유연성이 생긴듯 싶어, 신입님꺼도 한번 해봤습니다. ^^

가상 데이터이기 때문에, 틀릴 확률이 훨씬 높으니 대략적인 그림만 이해해주세요.

파파구스님 말씀처럼 20년짜리 닫아도, 크레딧히스토리에 큰 영향이 없으실 듯 합니다.

아래 그림 보시면, 닫으나 보유하나 어차피 "good" range에 해당이 되실듯 싶고요. 

위에 두루두루님도 언급하셨는데, 크레딧 스코어 계산하는데 있어 더 중요한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닫아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늘푸르게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전같이 미국 이민 초창기에 2,3장 카드 연 후 동일 카드만 쭉 쓰던 BM 시절이 지나 앞으로는 1년에 2,3개 정도는 열고.. 또 있는 걸 닫으며 살지 않을까 하니..

도표로 보여주신 것처럼 장기 보유 카드가 그리 많은 영향은 줄 것 같지 않네요...

두루두루님 말씀처럼 everyday spending으로 포인트 모아 쓰는 건 도움이 별로 안 되기도 하구요..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조만간 가지고 있는 카드들의 보유 기간과 향후 열 미래의 카드 목록 좀 정리해서.. 카드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덕분에 막연하게만 알았던 신용점수의 세계가 선명히 인식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좀 전 이메일 확인하다가 알게된 사실...

제가 가지고 있던 Marriott rewards signature card, not premier card 최근에 연회비 청구되었구요.. 2월초쯤.. 근데 아직까지 annual free night certificate 매리엇 어카운트에 안 들어와 있길래 이상하다 싶어..

매리엇에 이메일로 문의를 했습니다.. 방금 답장 왔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카드는 연회비 청구될때 Free night certificate을 안 주는 카드라고  하네요..

이제껏 카테고리 1-4짜리 매년 잘 받았는데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그리고 Chase.com들어가 보니 이 카드가 아예 보이질 않는데.. 이 카드 이제 신규 가입 안 되게 없어졌나요? 약관을 볼 수가 없네요..

혹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저에게 메일 보내준 매리엇 담당자가 잘 모르는 건지.. 제가 몰랐는지..

방금 chase에서 이래저래 찾아보니.. 이 카드는 더이상 annual free night을 주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