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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terfront Beach Resort-Hilton 좋은듯한데 도대체 감이 안와서요...

ColdHead, 2015-05-29 20:24:46

조회 수
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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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모두들 월말의 금요일 저녁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혹시 마모회원님들 중 LA Huntington beach 근처에 위치한 The Waterfront Beach Resort-Hilton경험(?)이 있으신분께 조언부탁드리고자 늦은밤 질문글 올립니다.

 

늦여름 la그은처 안주인 생일기념 투플러스원 가족 여행중 2박이 필요한지라 (전 힐튼만 겨우겨우 가능한 소시민입니다:)) 마침 저곳 award night이 80,000 힐튼 point에 가능하네요 (8월9일 딱하루...요, 아무도 안자겠죠 일요일 밤은 ㅋ) 다른날은 보통 120,000이네요. 딸아이 모래장난좀 시켜주려하기에 이곳이 비취옆에 붙어있는게 제일 맘에 듭니다^^ 저흰 바닷가 항구도시 부산서 평생 살은지라, 바닷가 호텔에서 자본적이 손꼽아볼정도네요. 재작년서부여행때에 그것도 몇박만요... 

The Waterfront Beach Resort-Hilton 사진보여주니까 안주인 및 딸은 ok합니다만 이게 사진은 사진인지라...

 

평평한 중동부에 사는 소시민이라 제 고향인 부산바다같은 비~취를 딸에게 보여주기위해 부득이 바닷가근처의 힐튼으로 한정시키다보니까 좀 제약이 많네요. 원래 계획은 Long beach에 있는 Hotel Maya Double Tree를 생각했었는데요... 거~기도 부산항(?)분위기가 나긴하지만 그래도 la근처에서 포인트 대비 괜찮다는 댓글을 본지라 (40,000/night)...

고작 1박이지만서도 마모회원님중 혹시라도 아시는분 계시면 경험담 나눠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참 이곳에서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late check out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골드는 이번에 겨우 왔다리 신공으로 달았고요... 밥은 주겠죠 뭐 :)

 

검색결과 The Waterfront Beach Resort-Hilton(1박)+Hotel Maya(1박)이 저희에겐 좋을듯한데, Hotel Maya(2박 연박)과 비교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논리상 당연히 포인트를 더쓰는만큼 퀄리티도 더좋을듯한데요... 제가 놓친 부분이 있다면 충고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보내세요...

 

7 댓글

미운오리새끼

2015-05-30 06:00:59

롱비치는 놀만한 백사장이 없을겁니다. 헌팅턴비치가 훨씬 좋아요.. 워터프론트 힐튼은 나름 명성도 있는거 같던데.. 고 옆 하얏 헌팅턴도 좋다고 소문난데죠. 집 근처라 헌팅턴비치는 가끔가는데 애들 모래놀이하기엔 아주 좋은 곳이라고 추천 던져봅니다.. 저는 롱비치쪽은 그닥...

Heesohn

2015-05-30 06:04:15

미오님이라 그런지 물과 해변에 강세를 보이시네요.

구경 다니시기 바쁠텐데 답글까지 달아주시는 친절함까지~!

미운오리새끼

2015-05-30 08:13:45

앗 별말씀을요;;; 해변가에서 노는 걸 즐기는 물과 모래를 좋아하는 아가가 잇어서 ㅡㅡ;

ColdHead

2015-05-30 12:02:16

의견감사드립니다! 옆 하얏은 으리으리하더라구요:) 오늘 예약해야것네욥 헌팅턴비치라... 기대가됩니다:)

드리머

2015-05-30 08:32:07

BM 시절 배우자 컨퍼런스 때문에 힐튼에 숙박한 적이 있는데 바닷가 바로 앞이고 바닷가 앞에 스트릿 파킹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이 데리고 모래장난 하시기에는 좋을거에요.  기억에 호텔 자체는 괜찮았는데 (나름 좋았어요 :) ... 옆에 하얏에 놀러가 보니 하얏이 훨씬 더 좋았던게 생각나네요.

ColdHead

2015-05-30 12:04:08

하얏은 다음방문기회에 맞춰보도록 해야겠네요, 이번엔 안주인께 얘기안하고:) 그리로 가지도 않고... 의견 감사드려요!

그대가그대를

2021-08-09 10:13:52

후기를 따로 팔까 하다가 예전 글을 찾아서 여기 업데이트 해봅니다.

 

원래 하루 묵기로 했던 LA 친구네가 사정이 생겨 급하게 LA근처 당일숙박을 찾다보니 hungtington beach쪽에 waterfront hilton resort가 8만 포인트에 방이 보이네요. 무료숙박권을 쓰려고 했기에 다운타운쪽에 있는 embassy hilton (4만포인트) 는 좀 아까워서 찾다보니 알게됐는데요, 

결론적으로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수영장과 water slide 있었구요, 수영장 바로옆에 모래놀이 할수 있는 공간도 있고 튜브도 무료로 빌릴수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 비치가 있는데 가서 놀라고 비치체어도 무료대여해 주더라구요. 

 

조식은 무료가 아니라 $30 크레딧 주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558343)

4인가족이 먹으면 조금 초과하구요, 파킹이 valet only ($44) 이라서 추가비용을 생각하셔야합니다.

그래도 hilton aspire카드 있으시면 resort credit으로 왠만큼은 다 돌려받으실수 있습니다. 

실제로 3일뒤에 리조트 크레딧으로 다 들어온거 확인했구요, 신기한건 리조트 피가 청구가 안됐네요? 

 

하나 팁 드리면 저희는 체크아웃 하는날 마지막까지 수영장에서 불태웠는데요, 수영장에 붙어있는 식당에서 주문하고 리조트 크레딧 받으시려면 일찍 주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체크아웃하고 나서는 따로 차지가 될수 있어서요. 그리고 음식나오는데 1시간 걸리구요;;; 나오고 나서 빌에 싸인하고 청구가 되기때문에 그날 체크아웃이면 주문하면서 빌 달라고 해서 싸인하시면 체크아웃할때 룸차지로 포함시켜서 리조트 크레딧 처리가능합니다.

 

1.jpg

구글맵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수영장은 두개있는데 저희는 슬라이드 있는 여기서만 놀았어요. 

LA에서 힐튼 무료숙박권 쓰기엔 좋아보여서 후기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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