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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시 후 호놀루루로 가는 강풍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아이폰 유나이티드 앱으로 체크인을 하고 보딩패스를 패스포트에 받아놨는데요,
저만 TSA Pre Chk에 등록이 되어있음에도, 보딩패스를 보니 전가족 네 명 모두 이게 다 체크가 되어있군요.
TSA 받은 이후로 저 혼자만 출장 몇 번 다녀오고 가족여행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시스템 오류인지 궁금하군요.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 계신지요?

13 댓글

goldie

2015-06-06 04:01:50

신기하네요.
저도 5월 중순에 가족 모두 워싱턴 다녀왔는데, 모두 TSA 혜택을 받았어요.
왕복 모두요.

마일모아

2015-06-06 04:02:10

14살 이하 아이들은 그냥 TSA pre가 나온다는데, 배우자를 포함 가족이 다 나왔다면 그냥 운이 좋으셨던 것 같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

돈행

2015-06-06 04:08:53

이게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게 저 같은 경우는 가족중에 저와 배우자만 됬다가 어떤때는 tsa precheck  본인과가족중 한 사람만 됬다가 같은 일행중 가족이 아닌 한사람과도

됬다가 그럽니다.

전 그냥 시스템 에러라 굳게 믿고 아무말 안하는데 가족이 다 커버되지는 않았는데 강풍호님은 럭키네요:)

Sedona

2015-06-06 04:48:24

이번에 제 아내와 아이 둘 3명 모두 TSA Pre로 나왔습니다..

저희 가족 중엔 아무도 받은 사람이 없는데도요..


아마 아이들 떄문에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강풍호

2015-06-06 06:29:38

방금 LAX에서 체크인하였습니다.
전가족 모두 TSA받은 게 맞았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만, 막상 TSA 라인에 가보니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아이들 포함)이 줄서있군요.
윗 분들 말씀대로 아이들에게는 일단 주는 것 같고, 그 외의 사람들에게도 적용시켜준 듯 합니다.
줄이 길어도 신발벗거나 랩탑을 안꺼내도 되니 일반라인에 비하면 확실히 편하긴 합니다.

돌아올때는 어머니랑 같이 들어오는데, 어머니도 TSA로 되는 지 궁금하군요.

업데이트 또 하겠습니다. :)

강풍호

2015-06-06 06:45:41

아 참고로 제 아이들은
7,6살입니다.

프로셀

2015-06-06 09:16:19

.

Skyteam

2015-06-06 19:13:24

항공사가 간혹 승객한테 혜택을 주기도 합니다.

실제로 어떤 항공사는 하이티어한테 TSA pre-check 제공하기도 했습니다.(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지만요)


항공장인

2015-06-06 10:21:38

저희가족도 여행갈때 와이프랑 애기는 tsa pre 나와서 저만 쓸쓸히 검사를 받았던게 기억나네요;;

AJ

2015-06-06 10:24:52

가끔은 홀로 검사 괜찮은데요. 아기가 어리면 어릴수록 :)

강풍호

2015-06-14 10:03:28

오아후에서 8일간 잘 놀다가 오늘 새벽에 컴백홈했습니다.


올때도 4가족 모두 TSA Pre되었었습니다.

며칠 전까지만해도 어머니도 당연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다시 생각해보니 강풍호 4가족과 따로 예약을 했기때문에, 게다가 어머니는 한국국적이기때문에 당연히 안되겠지 했습니다.(Orbitz를 통해 ICN-HNL-LAX-ICN 발급)


그러나 어제 호놀루루 공항에서 티켓을 받아보니 어머니마저도 TSA Pre로 되있더군요.


저나 마모분들 대부분은 아멕스 플랫덕에 TSA나 Global Entry를 신청하셨겠지만, 막상 이런 결과를 보니 굳이 돈들여서 할 필요가 있었나 싶더군요...(글로벌은 이런식으로 안뿌리겠죠?)


마일모아

2015-06-14 13:25:43

고도의 판매술 아닐까요?

두어번 공짜로 이용하게 해서 편한 것을 자각하게 한 다음 그 다음에는 계속 일반 줄에 서게 하는거죠. 그럼 신발 신고 벗는거 노트북 꺼내는게 얼마나 불편한지 알게 되면서 모두가 precheck이나 global entry에 가입하게 되는 ;;;

강풍호

2015-06-14 14:29:19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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