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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레 FRA에서 한국에 들어가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인천에서 리무진 버스타고 전주로 내려가서 이틀자고 서울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서울 숙소는 종로에있구요. 내려갈때는 리무진 버스에 짐을 싣고 가지만 올라올때 걱정입니다. 지금 계획은 KTX 타려고 하는데요 짐이 많아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캐리온 사이즈 가방 3개 그보다 좀 더 큰 사이즈 2개 그리고 백팩 두개. 네식구 이구요. KTX탈때 문제 없을까요? 그리고 내려서 종로로 갈때 택시 타려고 하는데 태워 줄까요?

19 댓글

항상고점매수

2015-06-09 06:12:46

KTX는 가능할것 같은데요... 제가 몇번 해봤어요... 예전에... 그런데 택시는 밴모범택시를 타시던지 아니면 일반택시는 두대를 타셔야 할거에요...

hesse

2015-06-09 06:39:01

KTX 걱정을 안해도 되니 다행이네요.  밴 모범택시는 서울역에서 찾기 쉬울까요?  

항상고점매수

2015-06-09 06:49:17

아마 콜하셔야 할거에요...

hesse

2015-06-09 07:07:58

아... 그렇군요.  친척들에게 물어봐야 겠군요.

하늘향해팔짝

2015-06-09 06:14:56

짐이 많으셔서 택시 두대 타셔야 할거 같구요.
KTX는 짐 놓는데가 타고 내리는쪽에 있는데 객실에는 작은 사이즈 정도만 올릴수 있었던거 같아요. 큰건 밖에 보관해야 할거 같습니다.

hesse

2015-06-09 06:40:19

그렇군요.  밖에 다 들어가면 그렇게 해야겠어요.  택시 두대 타는게 좀 걱정이네요.  서울역이 미국 공항처럼 택시들이 줄줄이 기다리나요?

하늘향해팔짝

2015-06-09 09:19:53

네. 서울역에는 택시가 엄청나게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 택시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서울역에 락커가 있는데요. 근데 큰 가방 넣는 라커는 한정되어있기는 하지만 여러군데 찾아보면 남아 있는게 있을거예요. 얼마나 오래 보관 가능한지 모르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hesse

2015-06-09 11:47:49

그렇군요.  그중 두대 잡아서 같이가는 방법도 있겠네요.  

poooh

2015-06-09 06:19:02

KTX 는 트렁크 실을 곳이 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캐리언은 물론, 어지간한 싸이즈의 트렁크 들어 갑니다. 

문제는 택시인데,  한국 택시들은 대부분  LPG 차 입니다.  트렁크에  개스통을 넣기 때문에 트렁크 싸이즈가 엄청나게 작습니다.  아마도 캐리언 한두개도 들어 가기 힘들겁니다. 택시 부분에서 고민을 해보셔야 할 겁니다.

hesse

2015-06-09 06:41:08

지하철을 탈수도 없고 달리 이동 방법이 없어서 고민이네요.

Sedona

2015-06-09 07:13:18

꼭 필요한 짐만 챙기시고 나머지 큰 짐들은 인천 공항에 도착하신 후에 3층에 있는 택배회사에 택배로 보내셔도 됩니다. (받으실 주소만 확실하게 있으시다면)

가방 하나당 1-2만원이면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점보콜택시 부르는 비용보다 저렴하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티모

2015-06-09 07:24:23

좋은 생각이신것 같아요


hesse

2015-06-09 07:56:12

이럴수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보낼곳이 없네요.  숙소는 AirBnB 통해서 예야했는데 미리 짐을 받아줄수 없다고 합니다.  ㅠㅠ

하늘향해팔짝

2015-06-09 09:22:34

인천공항으로 택배 보낼수 있는걸로 나오네요.

http://beyonddreams.blog.me/130087823053

스프라이트

2015-06-09 07:18:16

저는 KTX 특송을 이용했습니다. 다만 이 서비스는 전주에서는 제공되지 않는것 같아 원글님께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정보 공유를 위해 씁니다.


지난 겨울에 부산에서 서울까지 KTX를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큰 가방은 객차에 들고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너무 좁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래의 이유로 KTX 특송을 이용했습니다.

1. KTX 객차 사이에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오픈된 공간이어서 분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가방에는 각종 건어물과 어머니의 된장이 ㅎㅎ)

2. 저희는 서울에서 딱 하루 머물렀는데(남산 힐튼) KTX 특송은 하루동안 짐은 hold해주기 때문에 가방을 들고 서울 시내를 다닐 필요가 없었습니다. 

   - 다음날 KTX 특송에서 짐을 찾아 서울역 지하에서 대한항공 체크인하고 공항철도 이용 


비용은 가방당 만원 정도였습니다. 특송이 아니라면 서울역 락커나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했는데(짐들고 다니는것을 너무 싫어합니다ㅠㅠ) 비용 측면에서도 저는 만족했습니다.

415

2015-06-09 07:24:24

전주에서 KTX 타실때, 좀 조심하셔야해요. 지난번에 친척방문으로 KTX 타고 서울서 부산이며 전주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특히 어린아이들 4명 포함, 일행이 많으니까 비행기며 리무진 버스보다 기차가 제일 좋더라구요.
근데 KTX에 큰 짐을 놓을 수 있는 자리가, 각 객차마다, 한정이 되어 있어서, 첫 출발지에서 타는게 아니면 큰 짐 놓는 자리 맡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특히 전주는 익산(?) 인가에서 여수(?)선 하고 광주(?)선하고 만나서 오기때문에, 전주에서 서울오는 직행이 시간이 많지 않더라구요.
저희도 미리 예약을 못해서 전주에서 익산까지 오고 익산에서 서울로 오는 기차를 갈아타야 했었어요.
참, 저는 KTX 웹싸이트에서 예약하는거 무지 힘들었어요. 한국에 사시는분(스마트폰 필수, 크레딧 카드 필수) 으로 앱 깔고, 웹싸이트 등록하고, 확인 메세지받고 등등..
그래서 저도 해보다가 늦어서 직행 기차 놓치고, 익산인가에서 갈아타게 된거거든요. ㅠㅠㅠ
전주가서 맛난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생각만해도 벌써 침이 고이네요. ㅋㅋㅋ

hesse

2015-06-09 07:58:31

아..  쉽지않네요.  잘 알아봐야겠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리무진버스 타고 인천으로 가서 인천에서 택시를 타는 옵션을 생각해 보았는데 이건 너무 뻘짓.  ㅠㅠ

monge

2015-06-09 10:45:10

전주분이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전 2월에 3인가족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전 울산. 와이프는 전주입니다. 첫째날 인천공항도착후 ktx를 타고 자로 울산으로 출발(인천공항에서 울산까지 한번에 가더라구요) 저희는 이민가방 2개. 트렁크 두개였어요. 415님 말처럼 큰집을 보관할 곳이 적어 겨우 넣었어요 

그리고 5일후 전주로 출발. 이때는 고속버스를 이용했습니다.(경상도와 전라도는 교통편이 불편해요 ㅜㅜ) 전주에서도 5일을 보내고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이번에도 고속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좀 있었어요. 본가와 처가에서 싸준것들도 가방이 거의 안줄었거든요. 고속버스에 싫을려는데 기사왈 "그걸 다싫으면 어쩌냐며 뭐라하는거예요. 화물로 보내던지 해야지... 궁시렁궁시렁..." 제가 그럼 좌석표를 더 사냐고 따졌더니 그런 또 아니라며 궁시렁.... 어쩌라고 그러는건지. 암튼 그러고 있는 찰나 버스에 타계시던 다른분이 그냥 싫으라며 저희편이 되어주셨죠. 감사감사 

서울에서는 처음 도착한 날은 와이프언니네 나머진 강남 메리엇에 묵울예정이라 그많은 짐을 어쩔까 고민하다. 밴택시 가격을 폭풍검색! 아따 허벌라게 나오네요 그러다 갑자기 다마스퀵이 생각느더라구요(예전에 한국에서 일할때 많이 썼던 기억에....) 다시 폭풍검색!!! 3만5천원이면 됩답니다. 

아싸! 전화로 예약하고 버스이름 도착시간 알려주니 기사분이 버스 내리는데까지 마중 나오셔서 물건 찾아서 싫어 주시고 영등포인 언니네 집앞까지 배달해주셨어요. 정말 한국 서비스는 최고인 것 같아요. 와이프한테서 잘했다고 칭찬도 듣고요 ㅋㅋ

저희 가족은 전부 짐을 보내버리고 지하철 타고 돌아 다니다 저녁에 언니네 집으로 갔어요 


즐거운 여행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전주한옥마을 정말 많이 변했더라구요 사람도 정말 많고 완전 먹자 거리가 되었어요 전 옛날에 조용하던 한옥마을이 더 좋더라구요

hesse

2015-06-09 11:50:02

아 다마스 퀵!  좋은정보네요.  꼭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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