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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계획] 7월, 3박4일 시애틀 여행 계획 확인 및 질문

봉다루, 2015-06-27 1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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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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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봉다루 이니다.

다음주에 시애틀에 여행을 갑니다. 옐로스톤/유타 국립공원 여행이 메인이지만, 먼저 시애틀로 가서 다른 가족과 합류하게 되거든요. 3박4일 여정이지만, 첫날은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 및 휴식, 마지막 날은 새벽 4시에 호텔에서 나가야 하는 비행 일정 때문에 결국 2일 정도의 관광 일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 숙소: Hyatt Regency Bellevue, 포인트 숙박 (다야는 소중하니까요;;)


2. 항공: 싸웨 ATL-SEA (편도 1인당 약 $200 + 컴패니언패스)


3. 헐츠 렌트.  시애틀 렌트카는 왜 이리 비싼가요? ㅠ.ㅠ 성수기 인가봐요. 최대한 싸게 해 보기는 했습니다만;;


4. 시애틀 관광 계획

  - 1일차: ATL --> SEA 싸웨, 공항에서 가족 합류 후 호텔 체크인, 휴식 (한국에서 온 가족 시차 적응)

  - 2일차: 시애틀 시내 관광 (저는 출장으로 두번 다녀왔지만 다른 가족은 처음이네요. Space needle, monorail, 스타벅스 1호점 및 duck tour, 그리고 남은 시간 휴식

  - 3일차: 보잉 공장 견학 (예약 완료, Future of Flight Aviation Center & Boeing Tour) 후 senior 분들 체력 상황을 봐서 Mt. Rainier쪽 간단히(?) 둘러볼까 고민중입니다. (그냥 전시되어 있는 비행기들은 펜사콜라 Naval Aviation Museum에서 많이 봐서 공장쪽으로 정했습니다.)

  - 4일차: 새벽 4시에 공항으로 출발 (Salt Lake City로 갑니다.)


5. 식당

  - 조식은 전부 호텔 regency club에서 해결

  - 1일차 점심(Bellevue), 2일차 점심(Downtown), 2일차 저녁, 3일차 점심, 3일차 저녁 이렇게 3~4번의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데요, 2~3번은 외부 식당을 이용하고, 나머지는 간단히 regency club을 이용하거나 간단히 챙겨가는 음식 먹을 계획입니다.

  - 염두에 두고 있는 식당 목록

   a. Teriyaki & More (롱텅님이 추천하셨다고 함.

   b. Pike Public Market 크램 차우더 (역시 롱텅님 추천)

   c. Din Tai Fung (이것도 역시 롱텅님..), Wild ginger (역시 롱텅님..)

   d. 남대문 가든 (마모 모임 하셨던 곳)

   e. The Crab Pot (여기는 평이 좀 엇갈려서 순위가 밀리는 군요.)

   f. 다운타운 Red Lantern (한식+중식)

   g. Sakuma (일식)

   h. Ivar's (클램차우더)

   h. 커피점은 어디가 좋을지 추천이 필요합니다.



자, 여기서 질문 들어갑니다.


질문1) 위에 나열한 식당들 어떤가요? 이 중에서 두 세곳 정도 골라볼 생각입니다. 그 외 더 (개인적인 취향이라도 상관 없고요.) 추천해 주실만한 곳, 특히 한식당이 있으면 알 수 있을까요? 

질문2) 다운타운 주차는 Space Needle 야외 주차장 생각중인데요,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3) Mt. Rainier 구경은 1시간 정도로 정말 간단하게만 할 것 같은데요.  어디를 가 보면 좋을까요? 아니면 아예 빼는 것이 좋을지...

질문4) 여기는 꼭 가보면 좋겠다 싶은 곳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릴께요. 약간의 일정 변경은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37 댓글

커클랜드

2015-06-27 16:22:40

커피샾을 가셔야 하신다면, 

여기를 추천해요. 

http://roastery.starbucks.com/

새로 생긴 고급 스타벅스로 커피 볶는 과정을 다 볼 수 있어요.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Federal Way의 서원을 저는 제일 좋아합니다. 반찬 수도 많고 고기도 맛있고!


그리고 레이니어 산은 가는데 얼추 2시간 잡으셔야 할꺼예요. 가셔서는 1시간이면 visitor center에서 충분히 시간 보내시고 근처 짧은 trail을 걸을 수 있을꺼예요. 


그리고 벨뷰 다운타운에서 머무시면, Kirkland Downtown으로 산책 나가시는거 추천합니다. Kirkland Marina Park

봉다루

2015-06-29 02:37:34

커피숍 참고하겠습니다. 마누님께 보고 올렸습니다. 서원도 지도에 별 찍어 놓았습니다. 

Mt. Rainier는 포기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보잉 공장이 시애틀 남쪽에 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듣고 같은 날 다녀오려고 했는데, 어제 확인해 보니 북쪽이더라구요;; ㅠ.ㅠ

구글맵으로 보니 Marina Park은 좋아 보이더군요. 염두에 두고 있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

hesse

2015-06-27 17:25:00

+1 Wild Ginger
Din Tai Fung은 기다리는 시간에 비해 별로...
남대문은 큰기대 하지 마시고 가세요.
제일로 믿고 갈 수 있는 Shoreline에 있는 해남갈비오징어 입니다. 오삼 시켜드시고 밥도 비벼서 드세요! 제가 8년간 살면서 제일 괜챦았던 한국식당입니다.

봉다루

2015-06-29 02:42:25

Wild Ginger 평이 좋군요. :) 해남갈비오징어도 식당 목록에 추가하겠습니다. 구경 다니는 동선 봐가면서 식당 정하려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게이러가죽

2015-06-27 19:48:13

아이바스 맛있었습니다. 유명한 로컬이에요. 가본 지 좀 되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파스타와 생선요리 뭐 빠지는 거 없이 다 맛있었습니다.

최근에 최저임금이 올라서 가격을 올리고 팁을 안 받기로 했다고 들었습니다.

봉다루

2015-06-29 02:43:19

오, 그렇군요. 팁 관련 정보도 감사합니다. :)

밴쿠버

2015-06-27 19:55:13

아  시애틀에 맛집이 많군요. 제가 잘 갔던 식당은 '신라' http://shillarestaurant.com/

인데요...조미료 잘 안 쓰는 것 같구요 (서빙 하시는 분이 말씀해주신 바로는), 주차장 있어서 편리했던 곳같습니다. 근데 알려드리려고 google해보니 물려받은 주인이 사고뭉치네요. http://www.seattlen.com/n/bbs/board.php?bo_table=News&wr_id=9232

봉다루

2015-06-29 02:47:33

신라는 다운타운이네요. 일단 위치는 찍어 놓았는데요, 알려주신데로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커클랜드

2015-06-29 05:18:03

신라를 가본적은 없지만, 

가면 항상 이걸 쓸려고 생각했습니다. :)

https://www.groupon.com/deals/shilla-restaurant-2-4

밴쿠버

2015-06-29 07:12:03

이런 고급 정보를...저는 신라 음식은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된장찌개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롱텅

2015-06-30 06:48:16

속으셨습니다. 신라는 조미료 왕국입니다. ㅠㅠ

여기만 다녀오면, 애들이 짜장면 먹었을때 정도로 차에서 퍼져요. ㄷㄷㄷㄷ

밴쿠버

2015-06-30 11:53:26

ㅋㅋㅋㅋㅋ그래서 맛있었던것이였군요 ㅋㅋㅋ

말잘하자

2015-06-27 23:36:02

저히는 Hyatt Bellevue에서 머물때 Din Tai Fung이 바로 코 앞으로 가깝고 (sky bridge로 바로 연결 되더라구요), 맛도 있고 해서 두어번 갔었어요. ㅋㅋ

봉다루

2015-06-29 02:49:19

오잉, 정말 바로 호텔 건너편이네요;; 좋습니다. 편하게 다녀올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돈행

2015-06-28 08:52:20

레드랜턴 근방으로 가실거면 harbour city restaurant 은 어떠신지요?

같은 차이나 타운인데다 딤섬이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습니다.제가 일부러 비행기타고 돌아서 갈 정도로 사랑하는 집입니다.

나름  꽤 많은곳의 딤섬을 먹어봤는데 가격면이나 퀄리티 면에서 아직 이만한 곳은 못본것 같습니다.

점심엔 얌차가  홍콩처럼 손수레로 밀면서 나오지만 저녁은  a la carte 로 주문하셔야 하니 점심에 가시기를 권합니다.

보통 30분은 기다리셔야 하니 웨이팅 걸어놓으시고 한바퀴 차이나 타운 둘러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한마디 사족을 붙이자면 홍콩의 어수선한 얌차집 마냥 아주 깨끗하고 팬시하지 않습니다.

봉다루

2015-06-29 02:52:00

좋아하시는 식당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arbour City Restaurant도 별표 찍어 놓았습니다. 저도 딤섬 먹어 보고 싶네요. 점심 때쯤 지나가면서 들를 수 있는지 일정 좀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CoRe

2015-06-28 09:07:07

알카이 비치에서 바라보는 시애틀 다운타운 이쁘답니다. 사진찍기 좋아요. 차이나타운의 타마린트리라고 베트남 음식점 괜찮아요. 어르신들 개운한 쌀국수 어떠세요? 맞은편 베트남 샌드위치도 관광 다니시면서 간단히 점심으로 드시기 좋고요.

봉다루

2015-06-29 02:56:52

Alki Beach 라는 곳이 있군요. 동선 좀 살펴보겠습니다. :) Tamarind Tree는 베트남 음식점이라는 말이죠. ㅎㅎ 쌀국수 좋다고 하시면 요기로 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버럭오바

2015-06-28 09:44:36

퍼블릭마켓에 크램차우더 파는곳에 생선튀김+감자튀김 파는데요, 정말 프레쉬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시애틀 언더그라운드 투어도 아이가 있다면 매우 좋을것 같고, 덕투어도 시애틀만의 특색을 느낄수 있는 좋은....

봉다루

2015-06-29 02:58:46

네, 저도 그쪽 크램 차우더는 꼭 먹어보고 갈려구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선/감자튀김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군요. 

언더그라운드 투어는 예전에 출장가서 한번 다녀와 봤는데요, 저는 괜찮았는데, 아마 아이가 무서워 할 것 같아서 (좀 어둡고 그런걸 무서워 해서요. ㅎㅎ) 이번에는 뒤로 밀렸습니다. 덕투어는 하게 될 것 같고요.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Joanne

2015-06-28 11:28:53

1. 크랩팟은 가격대비 맛은 그저그랬어요. 

2. 스페이스니들에서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맥도날드가 있는데요, 저는 맥도날드 주차장 옆골목 길거리 미터기 주차 이용했는데 저렴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4. 스페이스니들 바로옆에 치훌리박물관 좋아요. 스페이스니들 + 치훌리 결합티켓 사면 할인도 되고요. 트립어드바이저 시애틀 어트랙션 1위가 치훌리예요. 근데 치훌리는 밤에 더 이뻐요 조명이 켜지면.

봉다루

2015-06-29 03:01:04

Space Needle 갈 때, Chihuly Garden and Glass에도 꼭 같이 가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전에 여행기 읽을 때도 Chihuly Garden 이야기 있었던 것 같아요. 주차 정보도 감사합니다. :)

복두리아빠

2015-06-28 18:18:55

1. 저는 일식을 좋아해서 씨애틀 갈때마다 무샤시를 들르는데 한식당은 제가 잘 몰라서 추천을 못해드리겠네요. 

레드 랜턴은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엄청난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특히 얼큰한 짬뽕을 원하신다면 더더욱이고요.

4. 제가 가보진 못했지만 주변 분이 강추하신 것이 유리 박물관이에요. 바로 위에 조앤님께서 언급하신 그 박물관이고요, 유리의 명장이 만든 작품들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이고요.


봉다루

2015-06-29 03:05:25

Musashi's로 검색하니 두 군데가 나오는군요. 다운타운 북쪽과 벨뷰 남쪽. 다른 리뷰들을 둘러보니 아마도 다운타운 북쪽을 보통 가는 것 같았어요. 맞겠죠? ㅎㅎ 정보/추천 감사합니다. :)

복두리아빠

2015-06-29 18:02:24

네, 유덥 옆에 있는 곳이요. 한국 분들이 하는 곳인데 상당히 친절해요. 추천 메뉴는 찌라시 볼인데 원하는 것을 4개정도 넣으실 수 있어요. 우나기와 seared salmon은 꼭 넣어서 드셔 보세요. 향과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한가지 팁은 미리 전화로 하셔서(한국말로 전화 오더 가능) 투고하여 호텔에서 느긋하게 아사히 맥주와 함께 드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그날의 여독이 다 사라집니다.  (예전에 부모님과 여행중 아버지가 매우 삐지셨는데 찌라시 볼로 기분을 푸셨어요). 

롱텅

2015-06-30 06:53:06

벨뷰 무사시(캐쉬온리) 찌라시도 괜찮습니다.

저도 유덥쪽에 함 가봐야겠네요. ;-)

항상고점매수

2015-06-29 03:08:25

여러분들이 추천해주신데 참고해서 벨뷰 살고있는 저도 한번 잘 다녀보겠습니다 ㅎㅎ 전 잘몰라요... 코리님이 추천해주신대로 일카에비치 야경 꼭 보세요!^^

복두리아빠

2015-06-29 18:03:43

그 좋은 곳에 사시네요. 씨애틀 사시는 분들 참 부러운데 정작 그분들은 복잡한 곳에 안나가시나봐요. 마치 서울사람들이 63빌딩 잘 안가는 거랑 같은 거겠죠..ㅎㅎ

내큼

2015-06-30 03:20:42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 시애틀은 야경을 보셔야 합니다.  

 야경보는 곳 (세 군데가 유명함. 각기 다른 특징이 있어요.)

1) 알카이 비치 ; 이 곳에서 야경을 볼 계획이면 저녁을 Pegasus pizza 에서 먹고 야경을 보면 됩니다. 이 곳 피자, 파스타 맛있어요

2) Gas work park; ride a duck tour를 하면 이 곳을 지나가므로 이 경우 다른 곳에서 야경을 보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3) Kerry park; 언덕길 운전을 해야함. 스페이스 니들이 가까이서 보입니다.  

     2. 식당 추천.. UW 근처 무사시에서 식사하시면 옆에 있는 Molly Moon 에서 아이스크림 드셔보세요. 로컬 사람들이 자주 가는 아이스크림집입니다. 무사시는 현금만 받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라는 가격이 좀 비쌌던 것 같았고 위에 언급하신 해남갈비, 린우드 삼오정(간장게장), 옛골등이 괜찮았던 것 같아요. 참 부한마트 옆에 식당은 보쌈이 맛있었어요.(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이 식당들은 사실 시애틀 다운타운에 있지는 않고 조금 북쪽 shoreline에 있습니다. 

3.저는 개인적으로 마운틴 레이니어를 좋아하는데.. 사실 여기 다녀오는 데 하루는 꼬박 걸리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쪽에 있으니 공항에서 직접 가시는 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4. 시애틀 로컬 커피집은 왠만하면 괜찮습니다만, 나름 유명한 곳들은  Vivace, Stumptown, Zoka입니다. 사실 저도 커피를 안 마셔서 주위사람들에게 주워들은 커피 맛집입니다. 

     5. 참, 시간되시면 다운타운에 시애틀 도서관도 한번 가보세요. 건축 전공한 우리 신랑이 엄청 좋아하는 곳입니다.. ^_________________^ 


롱텅

2015-06-30 07:02:21

또 나왔네요, Zoka coffee... ㅋㅋㅋ

봉다루

2015-06-30 16:46:35

알카이 비치를 많이 언급해 주시는군요. 꼭 가봐야겠네요.

식당과 커피점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관은... 심하게 지겨워하시는 분이 계셔서;; ㅎㅎ 

날나리패밀리

2015-06-30 03:26:36

오래 전에 스쳐 지나가듯만 다녀 본 시애틀이라 조만간 뜨고 싶은데, 봉다루님 다녀 오신 고대로... 따래해 보도록 하겠습니당. :)

봉다루

2015-06-30 16:48:03

저도 번개불에 콩 구워 먹는 식이 될 것 같으니 다른 분 따라하세요. ㅎㅎ

어르신들 시차 적응이 안된 상태라서 아마 여기 저기 돌아다니기 힘들 것 같아요.

롱텅

2015-06-30 07:10:05

봉지%?님이 쉐틀에 오시는갑네요. ㅎ

위 댓글들에 아주 잘 추천, 설명해주셨구요.

저는 여전히 여기 정착중이라 모르는게 많지만, 제 닉이 언급이 되어 적당히 디펜스를 해보겠습니다.


 a. Teriyaki & More - 요건 좀 왜곡되었는데요. 당시, 땡깡님이 시애틀 오시는 목적이 데리야끼를 드시러 오는 거라, 데리야끼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고, 또 맛없기도 어렵고 해서, 제가 가끔 가는 곳을 추천해 드렸던 거예요. 여기, 여름엔 가지 마세요. 식사재 관리를 제대로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사장님께 죄송 ㅠㅠ

 b. Pike Public Market Clam Chowder - 다 좋은데, 여긴 줄이 너무 길어요. 참을성 있으면 OK.

 c. Din Tai Fung(벨뷰) - 여기도 줄이 좀... 딘타이펑 주방장이 나와서 차린 딤섬집이 있는데, 차라리 거기를... 위치가 고민이시면, 며칠전 유빌리지(시애틀)에 가보니 거기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동선이 시애틀과 맞으시면 이쪽으로.

 d. Wild ginger - 그냥저냥 이국적, 비교적 저렴

 e. 남대문 가든 - 모임을 할만한 곳이 한정되어서요, 오시는분들 취향도 고려해야 하고 ;;;; 밥하기 싫은데 남대문이나 갈까 정도지,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남대문에 가자는 아닙니다.

 f. The Crab Pot - 그냥저냥 모... 먹을껄 테이블에 던져주는 몰상식함은 흔치 않으니까요.

 g. 다운타운 Red Lantern - 여기 주인장 바뀌신 이후로 별루인 걸로... 또 사장님께 죄송 ㅠㅠ

 h. Sakuma - 여긴 어드메요?

 i. Ivar's - 아이바 차우더도 이제 공장에서 찍어낼 정도라... ;;;; 여길 꼭 가시려면, Elliott Bay 에 있는 곳으로 가세요. 3-5시 해피아워 가실 수 있으면 좋다고 합니다. 혹시, 놓치시면 Seatac 공항에서 드시는 걸로...


도와드릴건 없지만, 밤문화라던가 혹시 더 궁금하신게 있으면 쪽지주세요.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봉다루

2015-06-30 16:48:53

네, 감사합니다. :)

체크

2015-07-01 02:09:16

씨애틀은 커피순례를 목적으로 들릴정도로 미국 커피산업의 메카라고 볼수 있을것 같아요.

커피를 즐기신다면 저 위에 내큼님이 추천하신 Vivace, Stumptown, Zoka 정도는 꼭 다녀오셔야 할 곳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외에도 갈만한 곳이 많아요 ㅇㅇ)

Vivace 는 처음으로 로제타를 만들어낸 곳이고요, 또 스텀타운에 들리시면 지하에 로스팅을 할수 있는곳이 있는데 그곳도 꼭 들러야될 필수코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러면 좋은 시간 보내시고요, 재미있는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

봉다루

2015-07-02 18:02:34

오랜만이에요. 체크님, ㅎㅎ 또 커피 관련해서 체크님께 도움을 받는군요. 감사합니다.
시애틀이 기온은 딱 좋은데, 시내에서 한낮에는 꽤나 덥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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