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에 들어가기 전에 아래 그램에서 보듯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차로 가다보면 파란색 표지판으로 주차장 표시가 잘 보입니다.
- 저희는 P1 주차장에 자동 티켓을 끊고 들어갔습니다. 보통 P1이나 P2에 많이들 주차하는 듯 싶습니다.
- 나중에 주차비 정산 기기에서 티켓을 넣었더니 티켓 인식이 안되어서 help를 눌렀는데 아주머니(?) 목소리로 입구로 가면 자기가 열어주겠다고 합니다. 어찌된 일인지 입구에는 주차비를 낼 수가 없습니다. 결국엔 거의 하루종일 주차하고 무료로 나와버린 꼴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정문 앞에서 사람을 찾아도 주차비를 낼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주차비가 얼마인지 아직도 모릅니다. ^^
- 여기는 뭐 도시 전체가 동화속의 중세마을이라 눈에 보이는게 볼거리입니다.
- 구도심은 작아서 걸어서 모두 관광이 가능합니다만 유모차 끌기엔 무척이나 불편한 도로를 갖고 있습니다. 예전 로마의 벽돌도로처럼 말이죠.
- 아래 그림에서 사각형 하얀부분, 구시가 광장에 가면 관광 안내소가 있고 맛집과 볼거리들을 알려줍니다.
- 아래 그림의 11시 방향의 첨탑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도시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빨간 지붕으로 덮인 마을을요 ^^
- 저흰 아이 때문에 첨탑만 올라가고 옆의 성 내부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성 내부 입장도 입장료가 있습니다.
- 자메츠카 공원(Zameska zahrada)도 아름답다고 하던데 저흰 그쪽까지 가보진 못했습니다. 위 주차장 그림에서 P4 바로 밑에 있습니다.
[식사]
- 도착하니 11시 경이 넘어서 일찍 점심을 먹고자 광장 근처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 음식점 이름은 U Dwau Maryi 라고 되어 있던데 어떻게 읽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분들에게 소문이 났는지 그 좁은 골목에 있는 이 음식점에 한국분들이 많이 앉아있고 많이들 들어왔습니다.
- 메뉴를 잘 몰라서 1개는 고기, 1개는 야채를 시켰는데 고기가 맛나고 좋았습니다. 성인2, 아이2 해서 두개만 시켰는데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물론 콜라와 맥주 한잔과 말이죠.
- 길가다 보시면 트르델릭(Trdelnik) 빵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 요게 나름 맛나고 좋습니다. 동유럽쪽에서 이래저래 많이 보이는 빵입니다. 초코를 시키니 아이들이 좋아라 합니다. 아래 사진 첨부해 봅니다.
[사진]
- 아래 여러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워낙 유명한 도시라 관광객이 많으니 될 수 있으면 오전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다니시는게 좋아 보이구요.
- 중국, 일본, 한국 단체 관광객이 보이면 사진 찍기 무척이나 어려우니 잘 피해다니시기 바랍니다. 유일하게 한국, 일본 단체가 많은 도시였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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