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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학회가 몬트리올에 있어서 항공권을 계속 눈여겨 보니
시카고-몬트리올이 거리는 짧아도 거의 유나이티드/에어캐나다 독점 구간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미국-캐나다간이 유독 비싸서 그런건지 700불 정도를 계속 하더라구요.
이 돈 내고는 도무지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생각하다 마일리지 쓰기로 했습니다.
1마일당 20센트로 계산해서 그것보다 표가 더 비싸면 마일리지 쓰는게 현명하다는
마일모아에서 언젠가 본 조언이 생각나구요.
처음엔 컨티넨탈이나 델타로 마일리지 쓰려고 했는데...
그러다 보물을 발견했으니, 바로 에어캐나다였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캐나다 간에 탑승하는 한국계 승무원의 유난스런 불친절함 때문에
"에어 개나 타" 라는 별명이 있지만... 그래도 아에로플랜은 훌륭하자나요. 여기서도 많이 얘기 오갔듯.
short-haul 구간 (정확히 얼만지는 모르겠습니다)으로 에어캐나다만을 이용하면 15000 마일로 왕복이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처음엔 시카고-몬트리올-시카고로 예약을 할까 하다가, 살짝 장난을 쳐봤습니다.
시카고-몬트리올-토론토-시카고.. 이렇게요. 이렇게 해도 숏 하울 구간으로 계산돼서 에어캐나다만으로 이용하면 15000 마일로 커버 되더라구요!
세상에나... ㅎㅎ 토론토에 있는 선배 만나기로 했어요 ㅎㅎ
SPG를 옮길가 아멕스를 옮길까 하다가.. 아멕스 15000 포인트를 옮기기로 했고 실행하고 3분뒤에 적립되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11월 아직 많이 남았지만, 비행기가 워낙 작아 마일리지 좌석이 다 털릴 수도 있고 학회 일정은 이미 정해진 거니깐 그냥 발권하기로 했습니다.
세금이 상대적으로 좀 비싼 것 같습니다. 190불 정도 낸 것 같아요. 하지만, 15000 포인트에 190불로 저 구간을 "직항"으로 끊는 게 가능하다니 놀랐습니다 ㅎㅎ
미국-캐나다 이용하실분들, 에어캐나다의 short-haul의 마법을 아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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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미나미
2011-02-09 14:19:47
제가 다 가본 도시만 말씀하셔서 왠지 반갑네요. 굳딜 축하드리구요.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oneworld
2011-02-09 14:28:14
저도 같은 상황이네요.. 저도 9월에 샌프란-몬트리올 표가 너무 비싸서.. (700불이 넘네요 ㅎㅎ)
에어캐나다마일리지로 끊었습니다.. 운좋게 이 구간에 직항이 있군요.. longhaul라서 5만마일 공제했고.. 택스가 역시나 쎄네요.. 350불정도 ㅠ 모든 구간을 컨티넨탈이나 유나이티드로 해도 택스가 320불 밑으론 줄어들지가 않네요.. 아무래도 공항세너 시큐리티 택스가 좀 쎈 것 같습니다..
oneworld
2011-02-10 04:20:52
란항공 thread 한번 올려야 하는걸까요? ㅎㅎ
브람스
2011-02-09 17:16:47
LAN 항공 마일리지가 있으시다면 short haul 은 정말 저렴?!하게 다녀오실 수 있어요 (편도/segment 1200 km 미만일 경우). 예를 들자면 몬트리올 (현제 제가 있는 곳입니다! ㅋㅋㅋ) - 뉴욕 왕복은 아메리칸으로 발권해서 12000 km (타 항공사 마일로 변경: 8000 마일 정도) 밖에 들지 않습니다. 캐나다-미주노선이 보통 비싼 편이 아니라 특히 뉴욕/미국 동부 쪽 좋은 deal이 있으면 짧은 구간은 마일을 이용해 미국으로 건너가서 탑승하는 방법도 요즘 구상을 많이 하고 있네요. 캐나다는 미국에 계시는 여러분 처럼 크레딧 카드 딜들이 썩 좋지는 않아요 ㅠ ㅠ 아메리칸/BA 프로모션 받으신 분들 좋으시겠습니다 ㅋㅋㅋ!
마일사리
2011-02-10 01:48:12
오오 정말 좋은 정보네요!
란 마일리지 한 번 파볼까봐요 ㅎ
넘 웃겨요
2011-02-09 17:17:46
푸하하하하 에어 개나 타 너무 웃겨요!!!!!!!!!!!!!!!!!!!!!!
사회초년생
2011-02-09 18:46:50
에어개나타 정말 재밌네요. ㅋㅋㅋ
마일모아
2011-02-09 20:41:26
요런 유머 좋아하시는군요. ㅋㅋㅋ 몰랐네요.
마일모아
2011-02-10 04:33:00
원월드님이 이미 다 연구해 놓으셨습니다. 원월드님이 글 한 번 올려주셔야 겠네요.
dfw
2011-02-12 06:25:05
저도 시카고 몬트리얼 알아보고 있는데...가격이 만만치 않아서...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반쯤은 Burlington, VT로 들어가서, 그레이 하운드로 넘어갈까 생각중입니다.
마일리지 쓰기에는 아깝고...제돈으로 가는건 아니지만, 리밋이 있어서요....
암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