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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Banff 3 (부제 : 3년전 약속을 위해서!)

유민아빠, 2015-08-03 15: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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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을 향해 달려 갑니다. . 

준비편 :  https://www.milemoa.com/bbs/board/2760571

밴프편 : https://www.milemoa.com/bbs/board/2763562

레이크루이스편 : https://www.milemoa.com/bbs/board/2765435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늘은 아주 드라이브 하기 좋다는 Icefield Parkway로 향해서 갑니다. 

최종 목적지는 Jasper입니다. 형님 내외분을 모시고 운전하다 보니 왠지 제가 여행 가이드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ㅋ


Jasper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예전에는 없던 매표소가 생겼네요. 3년전에는 그냥 단순히 사람이 있었는데....


처음 차를 세운 곳은 Bow Lake입니다. 도로변에 크로우 풋 빙하와 보우 레이크를 보실 수 있으십니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이 페이토 호수 입니다. 아주 이쁜 호수 빛깔로 유명한 곳 입니다.

페이토 호수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10~15분 정도 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이것도 귀찮으시다면  주차장으로 가시지 말고 도로를 따라 쭈욱 올라가시면 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금방입니다. 

크기변환_페이토 호수.JPG

날씨가 오늘도 화창해서 멋진 빛깔을 보여줍니다. 주변 록키산맥의 풍경과 너무도 잘 어울립니다. 


다시 출발을 해서 곳곳의 뷰 포인트를 지나서 컬럼비아 대빙원으로 향해 갑니다. 

가다 보면 고개를 하나 넘어야 하는데 여기서 보는 풍경이 왠지 요세미티의 Glacier Point 같은 느낌이 납니다. 순전히 제 생각....^^

크기변환_아이스필드 파크웨이 고개.JPG


잠시 쉬었다가 컬럼비아 대빙원으로 향합니다. 예전 방문때 눈을 맞았던 곳이라 애들 옷을 아주 따뜻하게 준비하고 내렸습니다. 

그런데 왠걸 날씨가 너무 따땃합니다. 그래도 와이프는 빙하위에 가면 추울꺼라면 모자에 장갑까지 챙겨서 내립니다. 

크기변환_컬럼비아 대빙원.JPG

왠지 예전보다 더 많이 줄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환경이.........


자신있게 곤돌라에서 구매한 티켓을 내밀었더니 왠걸 다시 표를 교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젠장.....또 다시 구매한 티켓을 교환하러 줄을 서야 한다니..... 

다시 줄을 서서 예약 시간을 정하고 나니 다시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인터넷으로 시간까지 예약을 했었어야 했습니다. 

곤돌라에서 파는 티켓은 티켓 값을 미리 지불한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은 시간까지 정할 수 있으니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정해진 시간까지 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겠지만 그래도 줄서야 하는 시간과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버리는 것 보다는 좋을 것 같네요. 

스카이워크 시간은 빙하체험 2시간 후에 가능하다고 하네요. 


남는 시간에 이층으로 올라가서 대충 점심 식사 합니다. 맛있어서 먹기 보다는 배가 고프니까 먹는 다는 느낌입니다....ㅋ

출발 15분 전에 도착해서 티켓을 보여주고 입장을 합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설상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크기변환_DSC03060.JPG

컬럼비아 대빙원에 도착해서 유민이가 우정 출연을 하였습니다. 

3년전에 비해서 부쩍 자랐습니다. 뿌듯합니다....ㅋㅋㅋ

다른건 기억이 안나는데 22년 뒤면 이 대빙원도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자연을 지켜야 할 텐데.....


다시 돌아와서 스카이워크로 가기 위해서 대기 합니다. 버스타고 15분을 올라가야 합니다. 

크기변환_DSC03094.JPG

이렇습니다. 밑에 까마득한 계곡이 보이고 그 위에 유리로 바닥을 만든 전망대 입니다. 뭐 콤비로 파는 거니까 보는 건데....

만약 별도로 사서 구경하라면 전 말리겠습니다. 


이제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Jasper로 향합니다. 원래는 Mt. Edith Cavell에 가서 엔젤빙하 구경하고 가려고 했는데 시간을 지체한 관계로 그냥 지나치기로 했습니다. 


Jasper에 도착하니 차들이 또 길가에 쭈욱 늘어서 있습니다. 뭔가 있다는 생각에 후다닥 차를 세우고 내립니다. 

엘크.jpg

엘크떼가 여유로이 저녁 나들이 나왔습니다. 

애들이랑 형님내외분이 너무 좋아 하십니다. 덩달아 우리도 신나구요....ㅋㅋㅋ

한참을 구경하다가 호텔로 향합니다. 


오늘 숙박하는 Marmot Lodge입니다. 시설은 그냥 Inn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좁은 편이고.... 뭐 Jasper에 있는 대부분의 호텔들이 이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벌써 8시가 넘어서 저녁을 먹으로 나갑니다. 저녁 식사 할 곳은 김치하우스 되겠습니다. 

크기변환_김치 하우스.JPG

제스퍼에 있는 유일한 한국 식당입니다. 한식을 좋아하시는 형님 내외분과 함께 들어갔는데 여기도 손님이 넘쳐 납니다. 

다시 40분 뒤로 예약을 하고 막간을 이용해서 제스퍼 시내 구경 갑니다. 

그리 크지 않는 시내가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선물 가게에 들어 갔는데 여기 사장님이 도 한국 분이시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밴프보다는 시내가 크게 볼게 없다는 느낌. 


저녁 식사하러 갔는데 여기는 모든 반찬이 추가로 돈을 줘야 합니다. 김치가 3불의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저희는 그래서 그냥 메인만 먹고 나옵니다.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이고 맛도 외국분들 기준으로 맞추어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기야 제스퍼에서 장사하려면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 얼큰하게 주문하니 괜찮았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잠을 청하고 내일을 기약합니다. 내일은 오전에 말린 호수와 스피릿 아일랜드 그리고 말린 계곡 등을 보고 캘거리까지 가야 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체크 아웃을 하고 네비를 켜서 말린 호수를 찍으니 이런 네비에서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후다닥 로비로 가서 지도를 받아 설명을 듣고 출발 합니다. 


가는 길에 또 다시 곰을 만납니다. 도로 위를 걸어가고 있는 곰..... 섹쒸한 엉덩이만 보았습니다. 

도로에 있는 넘이라 내리지도 못하고 유리창 밖으로만 구경했네요. 


다시 출발을 하는데 첨 만난 호수 이름을 모르는데 이 호수가 왠지 말린 호수 일 것 같은데....스피릿 아일랜드로 갈 수 있는 선착장이 보이지 않습니다. 

미리 10시에 예약을 하고 나왔는데 시간은 이제 30분도 남지 않았고.... 네비는 위치를 못 찾고....


조금 더 올라가 보기로 하고 올라가니 앞 차 한대가 있어서 후다닥 내려서 물었습니다. 

15분 정도 더 올라가면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살았습니다. 늦지 않을 것 같고 돈도 안 날릴 것 같습니다....ㅋㅋㅋ

제스퍼에서 한 40~50분 정도 걸렸습니다. 

크기변환_Maligne Lake.JPG

도착과 함께 보이는 말린 호수 입니다. 


10분전에 선착장에 가니 배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한 40명정도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에 타고 40분을 가야 합니다. 시원한 호수 바람을 맞으며 40분을 거슬러 올라가니 조그마한 선착장이 있습니다. 

여기는 15분의 시간을 주는데 한 대의 배만 정박을 시킵니다. 


스피릿 아일랜드(Spirit Island).... "우리 강상 푸르게 푸르게...."라는 CM 문구가 생각 나는 곳이죠.

어느 사진 작가가 여기 사진으로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하여 대상을 받은 곳....

찍사들의 로망이 있은 곳이라고 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크기변환_Maligne 3.JPG


먼저 Spirit Island 선착장에서 바라 본 Maligne Lake 입니다. 경치가 여기도 죽여 줍니다. 캬~~~~~

그리고 최종 목적지를 향해서 살짜기 걸어갑니다. 걸어서 5분?

크기변환_spirit island 2.JPG

크기변환_spirit island 4.JPG

캬 여기는 사진 빨이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눈으로 보는 풍경만큼 이쁘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진기술이 모잘라서 호수에 비치는 모습까지는 담지 못했습니다. 근데 이쁘네요.....

제스퍼 온 이유를 여기만 와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복귀합니다. 그리고 여기 델리 식당이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간단히 식사하시기에는 괜찮은 것 같으니 한 번 이용해 보세요. 


간단히 식사하고 Maligne Canyon으로 향합니다. 

이런 이번에는 곰 한 쌍이 놀고 있습니다. 눈으로 구경만하고 사진은 못 찍었네요. 형님이 가지고 계시지 싶은데.....


Maligne Canyon에 도착했습니다. 

크기변환_Maligne canyon 2.JPG

크기변환_Maligne canyon.JPG

여기는 왕복 2시간 가까이 trail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내려갔다가 올라 올 때 왠지 힘들 것 같습니다. 이넘의 저질 체력.....중간까지 갔다가 힘들어 하는 애들과 함께 돌아오고 형님내외분은 다녀오셨습니다. 


이제 부지런히 캘거리로 가야 합니다. 


가는 길에 Athabasca Falls만 보고  가려 합니다. 

이 폭포는 도로에서 1분 정도 떨어져 있구요. 도로에서도 조금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걸어서는 5분이면 됩니다. 

크기변환_Athabasca Fall.JPG


폭포는 멋있는데 물이 회색빛이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정말 이제는 가야 합니다. 밴프에 들러서 저녁을 먹고....캘거리로 향합니다. 

9시가 되어서야 캘거리에 도착합니다. 

무슨 축제가 있는 것 같은데 뭔지는 모르겠네요. staff까지 카우보이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Hyatt Regency Calgary 위치가 캘거리 타워에서도 가깝고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좋네요. 

호텔도 깔끔하고.... 짐 풀어놓고 캘거리 타워만 구경하러 나가 봤습니다. 

크기변환_calgary tower.JPG

이미 문을 닫았구요... 하지만 캘거리 타워는 밖에서라도 봤습니다....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우리의 두번째 캐나다 록키 여행은 끝났습니다. 


아직 여행 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시애틀 스벅 1호점 구경하기.....ㅋㅋㅋ


다음 편에 뵙겠습니다. 

35 댓글

날나리패밀리

2015-08-03 15:53:25

저희랑 비슷한 시기에 다녀오신 듯한 느낌이.. ㅋㅋㅋ


캘거리에서 하던 축제는 Stempede예요. 저희도 갈까 하다가 어짜피 내쉬빌 근처에 사는지라, 건너뛰었습니다. 


재스퍼를 저희는 아주 자세히 못봐서 (부모님들이 나이가 있으시니 한계가 있더라구요) 담번에 애들 데리고 다시 한 번 다녀올까 합니다. 

유민아빠

2015-08-04 03:07:00

그래요? 진짜 유자누님 말데로 모임도 가능했겠는데요?

Stempede축제인가요? ㅋ 

생각지도 못한 축제여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건너 뛰었습니다. 

캘거리 시내에 술취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ㅎㅎㅎ

violino

2015-08-03 18:48:21

와~ 사진이 너무 좋네요.  정말 잘 찍으십니다.

덕분에 좋은 풍경 잘 구경했습니다.

유민아빠

2015-08-04 03:07:57

에구 무슨 말씀을요...

사진기를 가져다 대면 바로 나옵니다. ㅎㅎㅎ

violino

2015-11-19 10:06:38

저는 돈들이고, 공부해도 안되던데요 ㅠㅜ

역시 예술은 노력으로 안되는가봐요.

Tiffany

2015-08-04 04:52:08

와~ 캘거리에서 하루 묵는거 빼고는 저희 일정과 거의 같애요. 정말 많은 도움됐어요. ^^

저흰 재스퍼에 맘에드는 호텔이 없어서 B&B 예약을 해두었는데 다녀오고 괜찮으면 후기 올릴께요~

유민아빠

2015-08-04 04:54:05

오후~ 제가 티파니님 따라서 캔쿤 간 것이랑 비슷하군요....ㅋㅋㅋ

재스퍼는 페어몽빼고는 괜찮은 숙소가 없는 것 같은데 B&B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기대됩니다 ^^

Tiffany

2015-08-04 04:58:49

안그래도 재스퍼페어몽 예약했다가, 1박만 할건데 호텔에 있을시간도 별로 없을거같고 비싸서 차라리 그돈으로 맛있는거사먹자는 마음에 B&B 예약했어요. 

재스퍼는 B&B도 여름성수기때는 모두 sold out이라고 하더라구요. 10월10일까진 sold out이라했는데 운좋게 제가 가는 날짜에 누가 캔슬해서 예약했지요~

다녀와서 후기 올릴께요!


캔쿤은 후기올린뒤로 매년 한번씩 가고있어요 ㅋㅋ 저보다 남편이 더 좋아한다는~ ㅎㅎㅎ

유민아빠

2015-08-05 03:08:42

와우 대단하신데요? 캔쿤을 1년에 한 번씩 가신다뉘!!! 부럽~~~

순둥이

2015-08-04 06:00:44

유민이 깜찍이 ^^

나중에 올려주신 후기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좋은데 형님네만 데려가지 마시고, 나중에 저도 아우토반님과 함께 손잡고 데려가 주세효 ===3=3

유민아빠

2015-08-05 03:09:01

어이큐 회장님이 원하신다면야~~~ㅋ

카드거탑

2015-08-04 07:05:22

대단하십니다.  웅장한 사진들과 깨알같은 설명들이 마치 실제로 가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해주네요.

나중에 많은 도움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민아빠

2015-08-05 03:10:06

고민많이 했었죠. 워낙 고수분들의 밴프 여행기가 많아서.....

그래도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생각에 적어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좋네요 ^^

세라비

2015-08-04 08:34:49

Spirit Island 너무 좋네요. 

전 재스퍼에서 밴프로 내려오는 길에 자연산불을 만났었어요;;

그날 재스퍼-에드먼튼-캘거리-밴프 이렇게 오랜 시간 드라이브를 했죠.

(밴프에 예약이 되어있었거든요;)

밤 12시경에 밴프로 들어가는 길은 한여름 오싹 체험이었습니다.

낮에도 거대한 산이었는데 밤엔 그냥 무섭더라구요;;

암튼 사진으로 페이토 호수도 다시보니 그저 좋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하늘향해팔짝

2015-08-04 09:56:47

와. 안그래도 남편이랑 여기 불나면 에드먼튼으로 둘러서 캘거리 갔다가 올려면 정말 멀겠다 농담했었는데 진짜군요. 와. 엄청 운전 많이 하셨겠어요. 제스퍼에서 에드먼튼이 300킬로 정도 되는거 같던데.

세라비

2015-08-04 20:31:12

ㅎㅎㅎㅎ 네, 참으로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되어버렸죠;; 현지 친구도 산불이 나면 그 길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재스퍼에서 페이토 호수, 레이크 루이스, 드라이브 코스 다시 볼 생각하면서 고속도로로 들어서는데 그 앞에 산불-통행금지 표지판이 딱!

그나마 에드먼튼 기름값이 싼 게 유일한 위로였어요;;

유민아빠

2015-08-05 03:11:08

마지막편에 제가 생각하는 밴프 여행 코스를 적어 볼까 하는데 거기에 에드먼튼 내용이 들어갈 것 같네요 ^^

windy

2015-08-04 08:45:59

대학다닐때 밴프랑 캘거리까지 한바퀴 돌안았는데


그때 기억이 나네요 후기 넘 좋아요 ^^

유민아빠

2015-08-05 03:12:15

3년전 좋았던 기억으로 다시 찾은 곳인데.... 좋으시다니 저도 좋네요 ^^

하늘향해팔짝

2015-08-04 09:55:48

spirit island좋네요. 제스퍼에서 스카이 트램과 쌍벽을 이루는 볼거리라고 들었는데 가는데 한시간 넘게 운전하고 배타고 또 한시간 간다고 해서 포기했는데 가볼걸 그랬나봐요. 제스퍼 엽서는 죄다 이 섬이더라구요. 사진도 시원시원하고 좋네요. 저희랑 비슷할때 가신거 같은데 저희는 밤마다 캘거리 스탬피드를 티비로 시청했답니다. 울집 애가 넘 좋아했어요.

유민아빠

2015-08-05 03:13:23

저도 스카이 트램 탈까도 생각했었는데 밴프에서 설퍼산 곤돌라를 타서 패스했었습니다. 

쌍벽을 이룬다니 왠지 가볼걸 그랬내 싶네요 ^^

봉다루

2015-08-06 17:39:27

뒤로 갈 수록 날씨가 좋아졌나봐요. 화창하고 푸른 하늘에, 절경까지 잘 어우러져 있네요. 감사합니다.

유민아빠

2015-08-07 03:06:29

여행 기간 내내 날씨가 좋았어요. 너무 화창해서 ^^

잘 지내고 계시죠? 알라나 올라가면 함 볼까요? ㅋ

순조로운narado

2015-09-11 13:17:47

사진이 진짜 끝내주네요!

유민아빠

2015-09-11 15:47:37

별말씀을요....사진기만 가져다 대면 작품이 되는 곳 입니다. ^^

유저02115

2015-09-11 15:09:25

대빙원에 얼음이 정말 많이 녹았네요. 15년전 여름에는 설상차 타는 평지에서 조금만 도보로 올라가도 전부 얼음이였는데 이젠 설상차를 돈주고 타지 않는이상 얼음 구경도 못하겠네요.

유민아빠

2015-09-11 15:48:14

3년전 보다도 많이 줄었더라구요. 기사 아저씨가 22년 뒤면 완전히 없어 질거라고 하던데....

제 생각에는 더 빨리 없어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한바퀴

2015-09-11 18:05:45

저희는 내년 오월에 캘거리에서 밴프로 갈려고 하는게 재스퍼랑 스프리트 아일랜드도 넣어야 하나요??
올해 그랜드 틴톤이랑 옐로우 스톤 가보곤 산 타는 하이킹이 체질에 맞은거 같아서 밴프로 정했는데 너무 아름답네요. 나이가 드니 도기보단 자연이 있는 산이 너무 좋네요.
사진 정말 예술입니다. 내년이 기대되요

유민아빠

2015-09-12 05:37:26

여행이 5월이라면 스프릿 아일랜드 구경을 못 하실 가능성이 큽니다. 

그때까지 호수가 녹지 않아서 운행을 안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쉽게 갈 수 있는 여행지는 아닌 만큼 더 많은 것을 보면 좋겠지만

5월의 밴프는 곳곳에 눈이 남아 있습니다 ^^

한바퀴

2015-09-12 17:22:12

그럼 팔월로 바꾸어야 될까요??세명에다 마일리지 쓴다고 편도로 여러장 끊어서 바꾸는것도 쉽지 않아요. ㅠㅠ
오월 말에 6일 일정입니다.
아침에 호텔 예약들 했는데 fairmont hotel 어떻게 하면 싸게 구입할수 있을까요?? 하루면 어떻게 큰맘 먹겠는데 여기 묵고나면 다른 호텔들은 싫어질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유민아빠

2015-09-13 07:26:59

이미 마일리지로 예약하셨다면 변경이 어렵지 않으신지요?

변경이 가능하시다면 6월 중순이후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페어몽 호텔은 돈주고 가기에는 너무 비싸요....

페어몬트 호텔 사이트에 가시면 크레딧카드 발급시 무료 2박 숙박권을 주는데 그걸 한 번 확인해 보세요. 

한바퀴

2015-09-14 19:11:16

네 그래야겠네요..
자연이 좋아지는 것은 나이가 들어간다는 말이겠지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많은 인포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유민아빠

2015-09-15 03:27:25

별말씀을요...준비 많이 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

violino

2015-11-19 10:08:17

스타벅스1호점은 보셨나요?  시애틀에 오시면 차라도 한잔.. :)

유민아빠

2015-11-19 10:31:43

스타벅스 1호점 잘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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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인생 2024-06-08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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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보스의 보스에게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했다고 했던 업데이트 입니다.

| 잡담 36
하성아빠 2024-06-07 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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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t 마스터카드: 친구 추천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176
마일모아 2022-03-30 1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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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Ink Preferred 리컨 성공 사례 공유 (3차 리컨)

| 후기-카드 4
코코볼 2024-06-08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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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방문 항공권: United/Air Canada vs. American Airlines?

| 질문-항공 4
지산댁 2024-06-08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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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오리발에 당한 것 같습니다.

| 질문-카드 22
미국독도 2024-06-07 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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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Lounge Coupon 2장 있어요.

| 나눔 4
Gaulmom 2024-06-08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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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전환 신청은 한국 시간으로 6월 16일 마감)

| 정보-항공 46
스티븐스 2024-06-03 6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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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 Airline Baggage Charge: 1st Check bag $74.00

| 정보-항공 9
snowman 2024-06-07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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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Dining Credit에 대해 Dispute 후기

| 정보-호텔 3
Necro 2024-06-08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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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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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블루문 2024-06-0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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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체이스 새카드 발행 한국으로 배송받아 보신분 며칠이나 걸리셨나요?

| 질문-카드 17
NewJeans 2024-04-20 1727
updated 115090

아플 비즈 델 크레딧과 캐시마그넷카드의 델 오퍼 동시 사용시 문제가 될까요?

| 질문-카드 9
방구석탐험가 2024-04-26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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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Loan을 받아서 Vehicle loan을 갚는게 현명할까요?

| 질문-기타 4
마루오까 2024-06-08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