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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대차게 싸웠습니다. 도와주세요. (티켓팅의 이름 문제)

셔니보이, 2015-08-29 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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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마적단님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지금 달라스 센츄리온 라운지에 앉아서 글 쓰고 있어요. 핸드폰이니까 오타 이해부탁드립니다.

다름이아니고 제 아내의 madian name 과 marriage name이 너무 헥갈립니다.

우선 제 아내의 성은 "유" 당연 한국 여권과 같습니다.

미국 영주권에는 "김" 제 성을 받았습니다.

미국내 국내선에서는 문제 없이 영주권을 가지고 티켓 사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두둥.. 칸쿤을 가기 위해 AA앞에 서서 체크인 하는데. 앞에 있던 젊은 남자가..

"이러면 좀 문제 있을텐데.. " 이러더군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앞서말씀드린데로 여권은 "유", 영주권은 "김",
그리고 글로벌 엔트리에는 "유". 아.. 저도 헥갈립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티켓은 "김"


티켓과 여권의 성이 다르므로 안됀다고 하더라구요.
성을 바꾸려면 150불을 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럴땐 marriage certificate을 들고 다니라고 하더군요.

한대 텅 맞은 느낌이였습니다. 옛날에 여권 한번 안들고 공항갔다가 비행기 놓친 이후로 노이로제가 걸려서 맨날 비행기 타기전에 항상 스트레스 받거든요 ㅜㅡㅜ

안그래도 와이프가 "결혼증명서 안챙겨?? " 를 두번 물어본지라.. 와이프는 화가.. 또 짜증이 이만큼 나서 ..ㅜㅡㅜ happy wife, happy life.....

그래서 다시 집으로 가자.. 하다가.. 아니다 그냥 돈내고 이름 바꾸고 여행가자..했더니 와이프는 "결혼 증명수 없어서 나 못들어오면?!" 나가는거야 나가지만 들어올땐 어쩌냐구 그러더군요. 저는 그럴일이 없다고.. 결혼 증명서보다 영주권이 더 중요한거라고.. 둘다 씩씩거리면서 다시 AA 창구앞에 섰죠. (혹시 저희 보신분 계신건 아니지요?)

이제 $150 내고 이름 바꾸고 들어가야지 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나이 많으신 매니져같은 분이 나타나셨죠. 저희에게는 한줄기의 희망의 빛이!

그분 왈..
- 결혼 증명서는 별 의미 없다.. 그건 너희를 위한것이다.
- 이런경우에는 "유" 씨로 티켓을 예약하는게 좋다
- 오늘은 이런상황이니 여권을 보여주지말고 영주권만 보여주고 나가라..


이리되서 여기 달라스 센추리온 라운지 까지 오게되었고 안전히 칸쿤으로 갈수 있을꺼 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질문은요..

1. 결혼증명서의 파워는 어느정도 입니까? 영주권과 여권의 이름 차이를 증명해줄수 있습니까? 여행다니면서 그거 보여달란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2. 지금 상황은 영주권만 들고 나가는 셈 됬습니다. 그렇다면 멕시코 칸쿤 공항에서는 어찌해야될까요? 영주권만 보여줘도 체크인이 될까요? 영주권이 여권만큼의 역활을 할수 있나요?

새로운 분들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그리고 두서없이쓴점 죄송합니다.

58 댓글

버블리

2015-08-29 13:23:04

madian name 은 maiden name얘기하시는 건가요?

Drivers license이름은 뭘로 되있나요? 보통 국내선이면 거기있는 이름대로 다니시면되요. 그리고 국제선이라면 여권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권이름을 챙기셔야 하구요. 

가장좋은건 영주권이름과 여권이름을 통일시키는건데.. 미대사관가면 영주권보여주면 여권이름 바꿔줄텐데요 Kim으로.. 그게 결혼증명서 가지고 다니는것보다 나을것같아서요 길게본다면. 결혼증명서 있으면 어느정도 이름의 차이를 증명해주는것같습니다. 귀찮을뿐..

셔니보이

2015-08-29 13:31:22

아무래도 이름을 통일 시켜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근데 미국 대사관 가나요? 한국여권이면 한국 대사관가야하나요?

lonelyflyer

2015-09-02 02:46:38

영주권자이신 것 같은데, 당연히 한국 대사관 가셔야죠~ :)

셔니보이

2015-09-02 03:12:19

ㅋㅋㅋ 제가 너무 바보같은 질문을 했네요 ^^*

Monday

2015-08-29 13:27:54

저희 어머니 영주권이었을때 거주여권 받으셨던거 보니까 본인 성함은 그대로 있고 대신 라스트네임 칸에 아버지 성을 괄호로 해서 만들어줬더라구요. 거주여권을 다시 발급받으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셔니보이

2015-08-29 13:31:46

네 거주여권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nday

2015-08-29 14:24:14

돌아오시는데에는 문제 없을것같아요. 제 미국여권에는 영어이름으로 되어있고 보딩패스 프린트 해보니까 한국이름이 나와서 뱅기 첵인하는데에서 돌아올때 문제될지도 모른다 막 겁줬었는데. 막상 미국 돌아와서 이미그레이션때 쫄아서 있는 아이디 다 보여주면서 둘다 내 이름이다 했더니 그냥 보내줬어요. 뭐 복불복이겠지만. 남편성으로 바꾸지 않은것이 과연 문제 될까 싶네요. 둘 다 내 이름이다 로 일관하소서.

셔니보이

2015-08-29 15:15:22

안그래도 제 아내도 같은 태도(?) 로 .. 뻔뻔하게 나가려구요. ㅋㅋ 난 이름이 두개닷! 애티튜드. 경험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셔니보이

2015-08-29 13:36:42

지금 비행기 탔는데요. 멕시코 도착해서가 걱정이네요. 거기서 여권보면 여권이랑 티켓이랑 이름이 다른데요... 어쩌죠?

eiffel

2015-08-29 14:01:14

결혼후 이름변경이 저희랑 같은 케이스네요.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면 여권에 남편성을 추가할수있어요. 저는 항상 여권으로 여행하고 마일리지 프로그램도 다 원래성으로 되어있어 티켓팅도 원래이름으로 해요. 그리고 처음 1년은 혼인증명서 들고다녔구요.
물론 한번도 보여준적은 없지만요. 여권에 남편성추가는 간단하니까 미국 돌아와서 꼭 알아보세요

셔니보이

2015-08-29 15:06:46

사실 한국에서 혼인 신고를 안했어요.. 꼭 돌아와서 알아봐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싸이클론

2015-08-29 14:32:05

저도 같은 문제로 열군데 이상 전화해서 알게된 확실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주권자의 국제 항공권은 무조건 maiden name 을 쓰셔야 합니다. 

셔니보이

2015-08-29 15:09:49

그러니까요.. 그런데 저번에 멕시코에서 돌아올때는 달라스 공항 이미그래이션에서는 앞으로 marriage name 쓰면 간편히 들어오고 중간에 안걸린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marriage name쓰라고 하더라구요. Global entry 인터뷰에서도 marriage name 으로 나가라고 하더군요. 정작 global entry에는 maiden name 인데 말이에요.. 그래도 근심걱정없이 여행다니려면 싸이클론님 말씀 들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크레오메

2015-08-29 14:49:32

하하하.셔니보이님... 제가 그 심정 알지요. 남편이 성바꿨으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바꿔야지 왜 남겨뒀냐?! 이렇게 많이 얘기를 하곤 했어요. 혹시 아내분 영주권 성이 이-김이신가요? 그러면 두개 쓰셔도 딱히 상관은 없는걸로 알아요.

저랑 케이스가 같으신데 저같은 경우는 한국여권빼고 다 바꿨어요. 근데 지난번에 캘거리 공항에서 깐깐한 아저씨가 여권이름과 영주권이름이 매치하지 않으니 전화를 여러번 걸더라고요. 영주권이 김이시라면 딱히 문제는 없을거에요.

전 한국여권 만기되면 그때 바꾸려고요. 한국측에 혼인신고 하셨다면 영사관에 여권변경 요청해서 하실 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쪼록 좋은 여행 되시길 ^^

셔니보이

2015-08-29 15:11:45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제 아내도 이제 다  제 성으로 다 바꿔가고 있습니다. 한국여권만 빼고요  한국에 어서 혼인신고 해야겠어요. 한국가면 싱글이라서 좋다고 하던 와이프입니다 ㅋㅋ

크레오메

2015-08-29 17:36:38

네~~ 하시는게 좋죠!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는걸로 알아요. 전 그것도 모르고 왕복 10시간 시카고 영사관에 운전해서 다녀왔네요 ^^;;;;

중독

2015-08-29 15:03:40

가끔 공항에서 이름가지고 체크인에서 씨름하다가 쓰게된 방법입니다.

1. 국제선인 경우는 여권이 우선시 되니까 무조건 여권에 있는 라스트 네임이랑 같게 합니다.
2. 영사과에서 동일인 증명서를 발급받아 가지고 다닙니다.

셔니보이

2015-08-29 15:13:04

감사합니다. 진작에 마일모아에 질문을 올릴껄 그랬어요.. ㅜㅡㅜ  동일인 증명서 꼭 받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영사과가... 어디죠?

sophia

2015-08-29 15:15:36

사시는 지역에 따라서 어느 영사관 관할인지가 달라집니다. 구글검색 하시거나 주미한국 대사관 홈페이지에 가면 확인하실 수 있을거예요.

셔니보이

2015-08-29 15:17:14

아~ 알겠습니다~~

bear

2015-08-29 15:52:01

이해가 좀 안되네요.   국내선 여행다닐땐 운전면허면 본인 확인이 되고 해외여행 나갈땐 여권이면 다 되는데 영주권에 이름이 어떻게 표기된게 무슨 상관인지요?

운전면허와 여권의 이름을 통일한후 그 이름으로 여행을 다니시면 될거 같은데요...



크레오메

2015-08-29 17:39:55

그게 결혼한 여성분이 성을 바꿨을 경우에는 동명인으로 인식을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영주권보다도 여권이 신분증명의 도구가 되기 때문에 절차가 두세번 더 걸리고요... 운전면허랑 여권 이름 통일하는게 영사관에 등록하고 그리고 3-4개월뒤 승인이 난 다음에 여권이름을 변경할 자격이 주워지니 생각보다 오래 걸린답니다... 이번에 델타 마일리지 이름 바꾸는거도 한 10주 걸린다고 했는데 아직 적용이 안됐네요.

Passion

2015-08-29 18:51:24

나갈 때는 문제 없어도 들어올때는

여권, 영주권 다 확인하고 성이 다르면 문제가 생기죠.

셔니보이

2015-08-29 19:01:25

일단 운전면허를 영주권을 이용해서 받았기 때문에 제 아내는 maiden name이 아닌 제 성을 썼습니다. 그래서 운전면허와 영주권의 성이 여권의 성과 다릅니다. 물론 여권이름으로 티켓팅을 하면 문제가 없는데. 몇몇 공항직원들이 이제는 영주권이름으로 티켓팅해야한다고 해서요. 그라서 오늘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무사히 칸쿤 왔구요

'인어'공주

2015-08-29 18:36:29

저랑 같은 경우시네요 저도 영주권이랑 여권이랑 성이 다른데요 항공사 직원들이 발권하면서 한번씩 태클을 걸기도 하는데 막산 해외 다니면서 이민국직원들이 태클건적은 없었어요 지난달에 칸쿤 다녀왔는데요 무사통과해서 왔답니다 걱정마시고 즐거운 여행하고 오세요 ^^ 발권은 여권에 있는 성으로 하는게 맞다더군요 근데 알면서도이번에도 또 영주권에 있는성으로 예약해서 캔쿤 다녀왔어요ㅠ

셔니보이

2015-08-29 19:02:52

그러게요. 정작 캔쿤들어올때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처음 만났던 AA직원만 태클을 걸엇죠. 그래서 싸움이 번졌구요 ㅜㅡㅜ 어째든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임

2015-08-30 02:08:34

저랑 정말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미국에만 혼인신고하고 영주권 받을때 남편 성으로 바꾼 경우라 한국 오갈때 티켓팅 성을 어떻게 해야 하나 심히 고민을 했었지요.제 방법을 말씀드리면 일단 미국내의 모든 기록은 남편성을 따라 했기 때문에 국내선만 탈 경우엔 남편성으로 티켓팅 하고 운전면허증만 보여주고 탑승을 했구요. 국제선을 탈 경우엔  한국 여권에 기록된 결혼전 성으로 티켓팅을 했습니다. 이유인즉 한국은 출입국시에 모두 심사가 있어서 티켓의 이름이 반드시 여권과 같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한국 여권 성을 따를 경우 문제가 되는 건 미국 입국인데요. 저도 혹시 몰라 결혼 증명서를 늘 가지고 다녔는데 입국 심사시 심사관에게 결혼해서 last name 이 바뀌었다고 말하니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고 영주권과 여권 확인하고 매번 잘 통과 시켜 주더라구요. 한번도 결혼 증명서 보여달라고 한 적은 없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여권만 신분 증명으로 인정하니까 국제선 타실때는 아무래도 여권 성을 따르고 미국 입국시에만 영주권과 여권 보여주며 잘 설명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셔니보이님 덕분에 다른 분들 댓글 통해 다른 정보도 많이 알게 되었네요.  한국에 갈 때마다 혼인 신고 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결혼 증명서 번역해 오라고 해서 그게 귀찮아 여지껏 안 했는데 조만간 저도  빨리 해야겠어요.^^

셔니보이

2015-08-30 03:07:28

분명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이 있을꺼라 생각되 도움받고자 글 올렸습니다. 정말 저도 많은 도움 받은거 같아요. 저희가 원래 국제선일 경우 항상 결혼전 성을 썼었는데. 들어오면서 자꾸 긴줄에 걸려서 이미그래이션 통과해여하는게 싫었습니다. 아무래듀 성이 다르다보니 자꾸 무인이미그레이션 (koisk?) 에서 빠꾸 먹고 줄 스게 되더라구요. 거기 이미그래이션에서는 영주권 이름을쓰면 문제 없다고 하길래 이번에 이렇게 했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성을 다 맞추는거겠죠? 감사합니다~

라임

2015-08-30 03:53:54

제가 global entry 신청을 안해서 그런 문제까지는 몰랐네요. 역시 마모엔 앞서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요.ㅎㅎ
진짜 그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참 난감하네요. 애써 신청했는데 소용이 없으니..
결국엔 한국에 혼인신고하고 여권에 남편성 기재한 후 영주권 이름으로 하는 방법이 제일 좋겠네요.^^

꿈의도전

2015-08-30 04:35:59

윗분들 처럼 저도 여권의 성이 다릅니다.
그외에 모든 신분증명서는 남편성입니다.
그런데요..레비뉴 티켓일 경우 항공권이름과 마일리지프로그램 이름이 다를경우 마일적립은 어떻게 하나요?

셔니보이

2015-08-31 06:51:01

그 생각은 못했네요.. 이번엔 마일리지를 이용해 티켓을사서.. 도움만 받고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duruduru

2015-08-31 07:40:40

마일리지 번호 기준일 것 같은데요?

꿈의도전

2015-09-03 04:43:48

나중에 시도해봐야 결과를 정확히 알아볼수 있겠네요.

hailey1116

2015-09-04 19:06:00

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타는데요.. 마일리지 때문에 두 항공사와 엄청 통화를 했네요. 대한항공 같은 경우는 인터넷으로 상담도 하고 전화도 해서 결혼 증명서와 여권 그리고 아이디를 보냈고 대한항공 측에서는 여권에 있는 이름과 마일리지 적립이 되는 이름이 같아야 하므로 한국 이름은 원래 성으로 해놓고 영문 이름만 바뀐 성으로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마일리지로 한국을 나가게 됐는데 키포인트는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수수료를 내러 대한항공으로 가야 하며 성을 바꿀때 보냈던 서류를 지참하고 비행기표는 여권과 같은 이름으로 발권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비행기 표를 할 때 영문이름을 다시 원래 성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다녀와서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바뀐 성으로 바꿔야 하는 번거러움으로 끝이났습니다. 그러나 또 대한항공을 이용하면서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면 이 방법을 또 해야한다는 굉장히 스트레스인 상황인거죠..
그래도 대한항공은 제가 스트레스는 받지만 어떻게든 해결이 되더라구요 근데 아시아나는 아예 이름을 바꿔줄 수 없다네요..

hailey1116

2015-09-04 19:08:50

그리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같은경우 델타나 다른 비행기를 적립할 경우 결혼 증명서가 있으면 적립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꿈의도전

2015-09-04 19:14:52

와우..진짜 어렵네요.
경험해보신분이 계실까 했는데..역쉬.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edta450

2015-08-31 08:11:01

약간 딴소리지 싶은데, 미국 영주권자의 경우 미국에 입국할 때에는 영주권이 여권보다 우선입니다. 자국에서 발급한 신분증이 우선하니까요.

심지어 영주권자는 여권을 잃어버려도 영주권만으로 입국할 수도 있습니다.

셔니보이

2015-08-31 08:37:14

답변감사합니다. 진짜 미국응 영주권을 더 중요시 하는거 같네요. 이번 여행 이후에 미국으로 도착하는건 걱정이 안되는데.. 멕시코에서 비행기 타는게 걱정입니다. 여권이랑 티켓의 이름이 달라서요. 어찌 될지.. 나중에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Hope4world

2015-09-01 18:40:34

삼천포로 빠지는 느낌은 있지만, 그냥 씁니다. 이런저런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단지 결혼했다는 이유로  남편성을 굳이 따라야 하는지 .... 여권 신장의 분위기를 타고 요즘 미국도 성 안바꾸는 여성분들도 많거든요. 개인적으로 바람직한 추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아빠성을 따르는 것...거기까지가 제 마지노선입니다.

똥칠이

2015-09-01 18:45:24

삼천포 좋아요

누구의 성을 누구의 성으로 바꾸든 간에, 결혼하면 이름을 바꾸는 것 자체가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기 참 귀찮은 제도인것 같습니다. 

삼발이

2015-09-01 19:12:06

저도 어느정도 동감은 하는 점이긴 한데요, 캐이스마다 다른것 같아요... 뭐 어차피 성을 바꾸건 안 바꾸건 여성분들 자유 의사에 따르지 않겠어요? 전 솔직히 성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서 Don't care 인데요, 제 와이프는 결혼 할때 본인이 제 성을 따르고 싶어했습니다

셔니보이

2015-09-02 03:22:43

제 아내는 너무 흔한 성으로 바뀌었다고 투덜투덜 됩니다 ㅋ

말괄량이

2015-09-01 19:40:43

전 누가 이름을 바꾸던간에 가족이 모두 같은 성을 가지는것은 너무 로맨틱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한국은 엄마만 성이 다른거잔아요. 다르게 생각하면 그게 더 차별인것같기도 하고. 

전 남편이랑 성이 같아서 바꿀 필요가 없어서 바뀐뒤 불편한 일들을 격어보지않아서 그부분은 잘 모르겠어요. ^^ ㅋㅋㅋ 

똥칠이

2015-09-01 20:05:06

너무 로맨틱 ==>> 동감해요. 

귀찮지 않게 잘 되신 케이스라 부러워요 

저는 성을 안바꿨더니 또 나름 귀찮은 점이 가끔 있어요 

iya44

2015-09-02 03:10:03

혹시 귀찮은 점이 어떤 건지 나눠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 관련 아니고는 잘 모르겠어서요.

개인적으로는 알고있는 여성분들이 결혼 혹은 재혼 등등에 따라 이름이 바뀌는 것을 볼때 이름만으로도 개인사를 너무 드러내게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똥칠이

2015-09-02 06:48:17

네 아이들 관련이요 ㅎㅎ 

아이 선생님이 제 성을 아이이름에 갖다 붙여서 애 이름이 바뀐다던지...

셔니보이

2015-09-02 03:23:54

어렸을 때 꼭 한번씩은 엄마 성이 다르다고 놀리고 그랬었죠? 우리 어머님들이 그럴때 은근 섭섭하셨을꺼 같아요

셔니보이

2015-09-02 06:18:49

달라스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아무문제 없이 체크인하고. Mesa lounge 에서 비행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정보와 사례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칸쿤 후기 남기겠습니다.

라르크

2015-09-02 06:36:44

잘 풀려서 다행이시네요. 저희 어머니도 같은 case 인데, 한국여권에 '숙자 김' 이라고 써있고 wife of (이) 이렇게 괄호되어 있어서 어느 이름으로 해도 문제는 없지만 불편한건 기계로 체크인은 안되고 직원이 꼭 확인을 해줘야 되요 ㅜㅜ.

셔니보이

2015-09-02 11:16:37

네 사실 와이프는 한국에 혼인신고도 안했어요. 어서 해야겠어요. 그래야 이런 불안감도 줄어들죠

롱텅

2015-09-02 06:48:13

요정도가 몰 대차게 싸우셨다고... ㅎㅎ

앞으로 더 한 일이 얼마나 많을진데... ㅡㅜ

셔니보이

2015-09-02 11:17:53

ㅋㅋㅋ 그런가요? ㅎㅎㅎ 좀 언성을 높여서 싸우긴 했어요. 그리고 문제없이 여행하니까 와이프가 미안햇는지 은근슬쩍 애교로 넘어가려 햇엇어요. 그냥 2시간정도 삐진척 했어요~ 

duruduru

2015-09-03 05:02:00

ㅋㅋㅋ 제법 오래 버티셨군요....

DaMoa

2015-09-02 07:05:00

아~~~  제가 왜  비행장 울렁증이 있는지 알거 같네요

셔니 보이님 말씀처럼   예전에 영주권 않 가져가 뱅기 못탓고

지난년엔 시간 잘못 생각해서  하와이행 뱅기 놓치고..  요것들땜시 비행장 울렁증이 생긴거군요..ㅜㅜ

"happy wife, happy life....."  이 문구 제 삶의 한 부분과 같네요..  ㅋㅋㅋ


셔니보이

2015-09-02 11:21:27

헐... 하와이행을 놓치시다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셨겠어요. ㅜㅡㅜ 하나 더 있어요.. 결혼에는 세가지 ring 이 있데요. Engagement ring, wedding ring, suffering... 저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전혀요. 

duruduru

2015-09-03 05:03:30

이제는 부부간에 어떤 ring도 안 믿고 오직 googling만 믿는다는.....?

셔니보이

2015-09-03 09:01:34

그것도 링은 링이네요~ ^^

DaMoa

2015-09-04 06:14:15

1번 2번 링은 필요없고요..ㅋㅋ  써퍼링을  아직 끼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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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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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도다 2024-05-02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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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디즈니랜드 일정 짜보려는데 여러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여행 35
하아안 2023-08-07 3749
  4009

3살 아이와 6월 엘에이 다져스 경기장: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자리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8
피로에트 2024-05-03 449
  4008

하와이 Polynesian Cultural Center: 버스로 다녀올만 할까요?

| 질문-여행 17
lol 2024-05-03 850
  4007

하와이 Kualoa Ranch 어떤 Activity 가 가장 좋으셨나요?

| 질문-여행 17
업비트 2024-05-02 824
  4006

EWR에서 타임스퀘어까지 우버 타는게 나을까요?

| 질문-여행 58
나바빠 2024-03-30 3239
  4005

8월 발리로 신혼여행 계획중입니다 (호텔 및 동네 추천)

| 질문-여행 24
메로나 2024-04-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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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아기와 첫 비행기 타고 떠나는 여행 준비물?

| 질문-여행 10
살려주쏘 2024-04-29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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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16
뽐뽐뽐 2024-04-28 793
  4002

밴프 여행시 재스퍼 숙박이 필요할까요?

| 질문-여행 13
인생은랄랄라 2024-04-28 1489
  4001

지금 도쿄에서 리모와 (Rimowa) 트렁크 구입하면 저렴할까요?

| 질문-여행 10
럭키경자 2024-04-20 4267
  4000

에든버러 / 런던 여행 계획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56
골드마인 2024-03-06 2440
  3999

신부전/투석중인 80대 아버지와 마지막? 해외온천여행 어떨까요

| 질문-여행 27
비니비니 2024-04-25 2829
  3998

Lisbon 리스본 3일 일정,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11
Opensky 2023-04-07 1086
  3997

마모 덕에 Grand Cayman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차 렌탈)

| 질문-여행 12
샬롯가든 2024-04-25 1161
  3996

리스본 힐튼 계열 두 군데 있던데, 어디가 더 좋을까요?

| 질문-여행 1
헨리 2024-02-09 343
  3995

벤쿠버 여행에 대해 도움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21
김탁구네 2024-04-09 1747
  3994

뉴욕/뉴저지 자동차 여행 - 비용 팁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57
루루라임 2024-04-23 1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