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의 맛집 추천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샌디에고 거주 중입니다.

Phil's BBQ는 꼭 들리시구요, 

Pizza Port (at Solana Beach) 에서 괜찮은 피자와 맥주를 팔고 있습니다.

The Cottage (at La Jolla) 의 브런치도 굉장히 유명합니다.

세 군데 모두 yelp에서 많은 수의 좋은 평을 얻고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말씀  감사드립니다. The Cottage 평이 아주 좋네요. 브런치로 해야겠습니다. 

2박 3일이라 The Cottage는 브런치,  Phil's BBG는 하루 저녁, 다음날 저녁은 아직도 고민중이네요. 

와이프 생일이라 조금 비싸도 근사한데를 찾아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일에 가실만한 곳은 아니지만, 저는 샌디에고 갈 때마다 항상 가는 맛집이 있습니다.

http://www.yelp.com/biz/lolitas-taco-shop-san-diego

그냥 멕시칸음식 식당인데 슬리퍼 신고 가기 딱이에요.

갈때마다 줄이 길어서 기본으로 20분은 기다리지만, 특별한 날에 가실만큼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닙니다.

혹시 평소에 가실일이 생기시면 carne asada fries랑 shrimp burrito 추천해요.

와 방금 점심을 먹었는데도, 사진을 보니 ..... 침이 꼴깍.... 두번째날 점심으로 결정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못 가봤지만 Sushi Ota가 평이 좋더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332226#comment_1332607

디저트로는 Sage Cake, Extraordinary가 평이 좋구요. 저는 extraordinary만 가 봤는데 좋았어요.

링크 중에 A jolla cove brocktonvilla (http://www.brocktonvilla.com/) 도 추가 했습니다. 

선택의 폭이 점점 많아지네요. 

브런치는 The Cottage http://www.yelp.com/biz/the-cottage-la-jolla ㅎㅎ

아무래도 여기는 무조건 가야할거 같아요. 동료도 강추하더군요. 

혹시 타코를 좋아하신다면

Tacos El Gordo (at Chula Vista) 도 강추드립니다.

armian98 님이 추천하신 곳 중에서 extraordinary 도 꼭 들르시길 바랍니다. 두 군데가 있는데, union 쪽이 더 좋습니다.

Sushi Ota는 미국에서 먹는 것 기준으로는 꽤 좋은 스시를 드실 수 있습니다만, 가격에 비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extraordinary를  디저트로 확정했습니다.

Phils BBQ도 갈 예정입니다만, 

저녁으로 좀더 분위기 있는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아니면 Ruth나, Morton 체인점 말고 맛있는 정통 Steak house 아시는 분 있으시나요? Bay Area의 Alexendar나 Los Altos steak house와 비슷한 곳을 찾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다운타운 쪽에 Cowboy Star 라는 곳을 가본적이 있습니다. 샌디에고 쪽 체인이 아닌 스테이크 하우스 중 가장 괜찮은 곳인거 같습니다. 제가 가본지는 오래되서 한번 평을 확인해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분위기 내실만한 곳으로 Georges at the cove 나 Marine Room 추천합니다. 둘다 La Jolla구요 (각각 Cove쪽이랑 Shores쪽에 있어요) 둘다 California cuisine이구요. Marine room이 좀더 분위기가 고급스러운데 음식이 좀더 실험적이예요.

타코는 El Gordos (chula vista)가 최고, 

부리또는 Lucha Libre에서 Surf & Turf Burrito 강추드립니다. 

윗 분 께서 추천해주신 George's at the cove는 문 여는 시간 조금 전에 도착해서, 뷰 좋은 자리에 앉아 간단히 브런치 드시면 좋습니다.

혹시 가격에 크게 신경 안 쓰신다면 (일인당 약 $100),

Coronado 에 있는 Hotel del Coronado 의 1500 Ocean 도 좋을 듯 합니다.

저희 부부 기념일을 여기서 챙겨본 적이 있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좋았습니다.

오 이런게 있네요. http://www.opentable.com/promo.aspx?m=15&ref=14314&pid=124&sp=ppc_g_San-Diego_nontm&gclid=CjwKEAjw7O6vBRDpi7O-8OWSkwESJACNFsgxeaWJ3lcWMXBaOJH_YWGxSE6T2GQJsy8UVvnzCjXvfBoCslDw_wcB

예 맞아요, 저도 늘 레스토랑 위크를 이용해서 평소에 가기에는 비싼 레스토랑을 한번 가봐요 ㅎ

레스토랑 위크 메뉴는 코스로 나오니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내기 좋을 것 같아요.

TJ Oyster bar 추천이요

(shrimp cocktail과  tuna taco굿입니다.)

알콜 중에서는 Mitchelada는 좀 특이하신분들은 좋아합니다. ( 시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요.)

맛집은 모르지만 샌디에고 토다이는 가지마세요... 부모님 큰맘먹고 미국여행 오셨을때 거기가서 피봤습니다. ㅠ_ㅠ

• Sushi Ota: 예약 안하고 가면 자리 잡기 어렵습니다. 대기 손님으로 자리 잡으려면 개점 15분 전에 줄 서 있어야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Phil's BBQ: 자리 예약이 없습니다. 만약에 포인트 로마 본점에 가신다고 하면, 5시에 도착하셔야 오래 기다리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몰리는 날은 품질이 좀 들쑥날쑥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따뜻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주저말고 바꿔달라고 하세요. SOS (Sauce on side)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 La Jolla Cove I: The Cottage (가장 유명한 곳) 나 Brockton Villa (해변에 가장 가까운 곳) 가 아니라, 조금 허름해 보이지만 지역 주민이 좋아할만한 미국 아침밥 집을 원하시면  Coffee Cup 이라는 곳도 괜찮습니다. 기억으로는 Wall and Herschel에 있던걸로 압니다.
• La Jolla Cove II: 특이한 집은 아닙니다만 무난한 레스토랑으로는 Whisknladle과 Prep Kitchen 이 있습니다. OpenTable로 예약 가능합니다.
• La Jolla Cove III: George's가 경치가 가장 좋은데, 점심에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Hake는 해산물 중심인데, 지하라 뭔가 모자라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 Hillcrest: 만약에 라호야가 아닌 다른 곳의 브런치->디저트 샵을 원하시면 Snooze와 그 옆에 있는 D'Bar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 주변에 유명한 빵집인 Bread and Cie가 있구요. 힐크레스트가 약간 hip한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샌디에고는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찾기 어려운 거 같습니다. 리틀 이틀리가 있다고는 하지만, 취향이 안 맞아서인지, 만족할 만한 이탈리안은 발견하지 못했었죠.

Reido Gado 브라질리안 스테익이 안 나오네요.  평일 점심 가성비 훌륭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가을에 샌디에고를 못 다녀왔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요, 대신 내년 2월달에 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