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자꾸 다가오는 아멕스

사과, 2015-09-24 04:22:00

조회 수
1716
추천 수
0

내 신용 바닥일땐 감히 쳐다도 못보던 까다롭던 아멕스....

처음으로 SPG만 만나 수줍게 소중하게 쉐라톤을 이용할땐....너 하나가 내겐 다른 어떤 카드보다 소중했었지.


지난겨울 우연히 지나다 만난 델타 5만

그 바로 뒤에 또 우연히 만난 PRG 5만


지난여름 마모협찬 마일지원 4인가족 유럽을 확실히 찍고 나서 너의 소중함은 배가 되었서.


순신간에 훅 지나는 아플10만의 치마자락을 부여잡고 막차를 타고 

(진정 막차... 8월30일 오후 4시 성공, 여러지인들 오후 4시30분 모두 실패~~~)

부부아플20만의 화려함을 만끽하기도 전에


일반힐튼 역대오퍼 60K..... 

작전명 왓다리갔다리 기다리던 그녀의 등장에 머뭇머뭇 손을 내밀어 또 부부가 달린다.

작년의 델타는 다시 덤비는 서패스 업글로 가고 싶지만, 아아...아플의 스팬딩 압박이 나를 누르는구나

수줍게 고개를 내민 일반 힐튼...너의 손을 잡고

미안한 마음으로 델타를 또다른 일반 힐튼으로 성형을 한다.


이와중에 지인이 조용하게 내미는 비지니스 PRG 7만5천.... 2천불의 스팬딩이 또 나를 유혹하는구나

11월까지 기다린다는 그대의 말에...내 어떻게든 부부아플을 2달안에 밀어내고, 너의 손을 잡으리~~


미안하다...더는 자리가 없구나...Everday 25K...


꽉차버린 내 어카운트 개인 아맥스 4장...

너희들은 해마다 다운과 업글로 새옷 입혀주며, 오래도록 MR과 힐튼으로 사이좋게 지내리라.


한집에 4개 허용.... 마치 한집에 이슬람 와이프 4명 법적허용같은 느낌...

비지니스로 다른 어카운트 여는건..... 마치 딴집살림 차려 새사람 들이는 느낌?


까다로운 만큼...조심하며 소중하게 우리 오래오래 사랑하며 잘 살자....

16 댓글

ccasa

2015-09-24 04:34:42

마모배 백일장 있음 장원 되실듯 ㅋㅋ

사과

2015-09-24 04:46:05

학창시절 한번도 입선조차 없었던 백일장인데....

마모생활은 뼛속 깊~~이 막 글빨이 우러나여~~~


슈스마일

2015-09-24 04:55:11

배우자분 계시면 그분께 "까다로운 만큼...조심하며 소중하게 우리 오래오래 사랑하며 잘 살자...."  요렇게 말씀하시고 실천하시며 사시면 무지 사랑받으실 것 같다는.^^

사과

2015-09-24 05:32:44

배우자가 좀 많~~~이~~~ 알아주면 좋겠어요~~~ 

바쁘니 닥치고 일단 달리자 라고 할때, 의심의 눈초리를 걷어주면 좋으련만~~~


Merry

2015-09-24 05:06:12

순서만 다르지 저랑 거의 같은 루트시네요.. 비즈 2K 스펜딩 부럽습니다..ㅎㅎ

사과

2015-09-24 05:29:49

메리(님)도 손잡고 같이가는 아맥스~~~

얼른 주변에 비지니스 하는 지인에게 약을 좀 치세요~~~ 늘상 날라오는 비지니스 오퍼 잘좀 킵했다 한장씩좀 던져주라고....

M.H.

2015-09-24 05:28:12

20대때 풋풋한 연애편지를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다가오는거 막지말고, 떠나가는거 잡지말라고 하죠..ㅎㅎ

사과

2015-09-24 05:30:39

다가올때 너무 우루루 같이 와서 고민이어요~~~

춘궁기에는 쫄쫄 동굴서 계속 굶는뎅

앤디아빠

2015-09-24 06:10:56

이미 아맥스 카드가 3개여서 무슨 카드를 마지막으로 만들어야 하는 고민하는 제가 정말 공감하는 얘기네요.

더군다다 지난 몇달간 만든 카드때문에 스펜딩 압박을 겨우 겨우.. 출장비와 plastiq로 겨우겨우 채워나가는데,  아직도 만불정도 남았습니다. T.T;


사과

2015-09-24 08:30:25

강약조절 밀고당기기 완급조절이 진짜 중요하더라구여

쎄게 당기다 줄끊어지기 십상~~~

나런

2015-09-24 06:16:21

전 체이스가 첫사랑인데 요즘 아멕스와 격렬한 사랑을 하는 중인듯요 (??!!) 가끔 쉬운 시티와 (미니멈 스펜딩이라는) 사랑도 한 번씩 하고... 그런데 도도한 바클레이는 저에게 눈길 한 번 주질 않네요. 어떻게 해야 그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사과

2015-09-24 08:32:03

바끌레이는 내겐 너무 쉬웠어여~~~

초이스 얼라이벌 심지어 여러장의 USairway~~~~  

처음이 어렵지, 일단 안면트면, 뒤는 쉬워져요.... 홧팅

duruduru

2015-09-24 06:38:05

이 양반들이 대놓고 딴 살림 운운.....? ㅋㅋ

나런

2015-09-24 08:33:10

딴 살림 같지만 사실은 한 살림? We are the world!

사과

2015-09-24 08:33:38

헐~~

왓다리갔다리 갈켜주신분이 누구시더라~~~

흙돌이

2015-09-24 08:47:59

저도 사과님 글을 보니 좀 달리고 싶어지네요 ^^ 마적질 열심히 하시네요~~부럽고 보기좋네요 ㅎㅎㅎ

초반에 너무 달려서 요즘은 동굴생활하면서 정말 중요한 카드가 뭔지 전략적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근데 유혹이 너무 많아요 ㅠ.ㅠ

목록

Page 1 / 383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07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56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23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4696
new 114904

14년된 세탁기 수리 vs 구매 고민

| 질문-DIY 14
커피세잔 2024-05-31 453
new 114903

호텔들 직원들 전화하다 말고 끝는거 너무 화나요.

| 잡담 9
Monica 2024-05-31 1287
updated 114902

캘리포니아 살기

| 잡담 45
찐돌 2024-05-30 3960
updated 114901

(아멕스오퍼) Marriott Bonvoy: $300+/ $100 or $120 back

| 정보-호텔 218
  • file
24시간 2020-09-24 118708
new 114900

Chase ink preferred - application 섭밋 후 in review가 떴는데, application record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옵니다

| 질문-카드 3
섭섭한버섯 2024-05-31 74
new 114899

Hyatt Ziva Los Cabos 내년 3월까지 대대적 레노베이션

| 정보-호텔 2
bn 2024-05-31 617
updated 114898

[보험사 통화후 1480불->92불] 병원에서 labcorp로 테스트를 보냈는데 out-of-network로 처리됬어요? ㅜ.ㅜ

| 질문-기타 21
삶은계란 2024-05-15 2105
new 114897

[5/31/24] 발느린 늬우스 - 러브라이브 손전화기 게임 종료일에 올려보는 발늬... ㅠㅠ

| 정보 12
shilph 2024-05-31 534
updated 114896

체이스 비즈 잉크카드 처닝방법

| 질문-카드 7
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5-25 1221
updated 114895

전기차 리스 월 200불대 2024 아이오닉5

| 잡담 25
아보카도빵 2024-05-08 5702
updated 114894

좋은사람있으면 소개시켜 주시겠어요 (30대 중반 여자가 남자 소개받고싶어 쓰는 글)

| 질문-기타 80
ucanfly33 2024-05-30 5723
updated 114893

Sheraton Bucks County, PA 글로 써보는 후기 (feat. Sesame Place Park)

| 후기 10
  • file
음악축제 2024-05-27 519
updated 114892

저도 공개구혼합니다 (남자가 여자를 찾음)

| 질문-기타 74
다쓰배이다 2024-05-30 6354
updated 114891

한국 제주공항 렌트카 - 카드회사 보험 가능한 곳 & 종합 건강 검진 후기

| 정보-기타 9
프리 2024-04-23 931
updated 114890

[Citi/Chase/CapOne은 모두 Cash Advance처리되고 fee발생] Payco 페이코 충전 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 가능 (스마일페이(스마일캐쉬)로도 포인트 전환가능 <월 최대 300,000포인트까지>)

| 정보-기타 66
  • file
루쓰퀸덤 2023-02-18 4391
new 114889

HYSA 이자 수입에 대한 estimated tax pay?

| 질문-기타 3
Jon 2024-05-31 147
new 114888

3년 만에 계획한 여행을 취소한 사연

| 잡담 5
블랙아메리카노 2024-05-31 871
new 114887

Venus Fly Trap 이라는 식물키우시는분 계신가요?

| 정보-기타 6
  • file
Oneshot 2024-05-31 327
new 114886

나트랑 나짱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 정보-호텔 2
  • file
지지복숭아 2024-05-31 556
new 114885

1-800-PACK-RAT 사용해보신 분 있으신 가요?

| 질문
오스틴개미 2024-05-31 107
updated 114884

모기지 두 군데에 어플리케이션 가능한가요?

| 질문-기타 8
소피시아 2019-05-13 1052
updated 114883

한국 병원 수술비 지불: 한국계좌 송금 vs 미국 신용카드?

| 질문-카드 10
하늘노을 2024-05-30 765
new 114882

<5월을 보내며> 영화 "3:10 to Yuma"

| 잡담 2
  • file
heat 2024-05-31 325
new 114881

한국폰을 미국 여행용으로 로밍하는 방법

| 질문-기타 1
doomoo 2024-05-31 189
updated 114880

UR을 P2에게 넘기는 방법을 몰라 뻘짓한 이야기...

| 후기-발권-예약 8
비즈타즈아 2024-05-30 1153
new 114879

아멕스카드 업글시 보너스 받을경우 라이프타임룰에 걸리나요?

| 질문-카드 4
베루루 2024-05-31 361
updated 114878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 질문-기타 119
일체유심조 2024-05-15 6177
updated 114877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64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2563
new 114876

영주권자 바하마 크루즈 여행

| 질문-여행 4
GreenteaTC 2024-05-31 538
new 114875

taxable index fund -팔때 세금계산 어떻게 하나요

| 질문-기타 3
지나야날자 2024-05-31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