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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rse Of The Traveler

aicha, 2015-09-26 22:56:09

조회 수
785
추천 수
0


Eid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 휴~ 


한 블로거 옵빠가 quote 한 것 가져와 봅니다. 


An old vagabond in his 60s told me about it over a beer in Central America, goes something like this: The more places you see, the more things you see that appeal to you, but no one place has them all. In fact, each place has a smaller and smaller percentage of the things you love, the more things you see. It drives you, even subconsciously, to keep looking, for a place not that’s perfect (we all know there’s no Shangri-La), but just for a place that’s “just right for you.” But the curse is that the odds of finding “just right” get smaller, not larger, the more you experience. So you keep looking even more, but it always gets worse the more you see. This is Part A of the Curse.

Part B is relationships. The more you travel, the more numerous and profoundly varied the relationships you will have. But the more people you meet, the more diffused your time is with any of them. Since all these people can’t travel with you, it becomes more and more difficult to cultivate long term relationships the more you travel. Yet you keep traveling, and keep meeting amazing people, so it feels fulfilling, but eventually, you miss them all, and many have all but forgotten who you are. And then you make up for it by staying put somewhere long enough to develop roots and cultivate stronger relationships, but these people will never know what you know or see what you’ve seen, and you will always feel a tinge of loneliness, and you will want to tell your stories just a little bit more than they will want to hear them. The reason this is part of the Curse is that it gets worse the more you travel, yet travel seems to be a cure for a while.

None of this is to suggest that one should ever reduce travel. It’s just a warning to young Travelers, to expect, as part of the price, a rich life tinged with a bit of sadness and loneliness, and angst that’s like the same nostalgia everyone feels for special parts of their past, except multiplied by a thousand.



Eid 연휴 마지막날이자 한국 추석이네요.  

양철 주전자에 물 보글보글~ 끓여, tinged with sadness and loneliness 대신 tinged with milk 로 햇살 좋은 발코니에서 걍 홍차나 홀짝홀짝 ~  msn021.gif


8 댓글

호빵맨

2015-09-27 02:08:48

마적단에 입문하고, 카드 수와 마일리지가 늘어나면서 더 많은 곳 더 좋은 곳을 갈 수 있게 되었지만, 

그만큼 잃는 것도 있음을 일요일 아침에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narsha

2015-09-27 02:47:07

제가 여행기 쓰자마자 이글 보니 괜히 저주받은 것 같은 불안함이 ㅠㅠ 그것도 추석날에...

최선

2015-09-27 03:10:38

다 좋을 수 만은 없겠죠. 좋은 글 공유 감사합니다

이슬꿈

2015-09-27 05:40:17

안생기는 이유는 마적단이기 때문이라고 합리화해도 되는 건가요...

aicha

2015-09-27 06:31:58

아니요.  :p

바쁜척하는중

2015-09-27 10:32:35

하하하

Hope4world

2015-09-27 09:50:42

동반자가 있다면 공유할 수 있는 추억거리가 많아지니, (모을 땐 욕 먹어도) 여행이 업이 아니라, 가족여행을 편안히 알차게 실속있게 하고자하는 아마추어 여행전문 가족마적단에겐 해당이 안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순조로운narado

2015-09-27 16:49:17

정말 동의 합니다 저희집도 여행다닌횟수나 범위 얘기 하면 어디 안 빠지는데, 다니면 다닐수록 감흥이 떨어지고, 남들과 공유하기 힘든 그런 안목(?)이 생기는 바람에.. ㅠㅠ 하지만, 마일모아 알고나서 진짜 행복합니다. 똑같은것도 다르게 여겨지고, 호텔같은 경우는 진짜 남들 가는데로 많이 가게 되니까 오히려 공감(?)도 하게 되고 따라 다니는 재미도 있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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