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모아에 감사하기!!!

아플대란의 희열을 맛보지도 못한채 에어라인 크레딧 문제로 게시판이 뒤숭숭한 요즘입니다.

갑자기 아무도 아는 이 없는 이 게시판에 잠답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내용도 역시 두서없는 '마일모아를 알고 난 뒤 누렸던 베네핏 그리고 감사함' 입니다.

1. Chase Southwest

두 딸과 로컬 여행 다니는데 정말 좋네요.

올 초에 달성해서 내년까지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 Hyatt Chase and Citi Hilton Reserve

올 여름 뉴욕여행에서 Hyatt Park NY와 Conrad NY에서 숙박하게 해준 녀석들입니다.

감사합니다.

3. Citi AA 연거푸 두번 먹기

이 놈들은 만성적인 남편 건강문제를 해결해줬네요. 

달라스에서 한국 직항을 50000-5000으로 항공 예약 걱정없이 다녀올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4. Amex SPG

이제 잔고가 0이 되어 몹시 아쉽지만 방값 비쌌던 플로리다 바닷가에서 westin 숙박이 가능했었네요.

감사합니다.

5. Amex Hilton (Basic and Surpass), Citi Hilton

다들 힐똥이라고 하지만 주변에 5000포인트로 잘 만한 곳이 있어서 완소 포인트가 되어버린 녀석들이에요.

감사합니다.

6. Chase Sapphire

댄공으로 넘겨본 적은 아직 없지만 하얏 20% point back 할때

한국에 계신 우리 엄마 아빠 하얏 리젠시 제주로 효도여행(?) 시켜드렸어요.

감사합니다.

7. Amex Delta

제주 효도여행의 시작과 끝

댄공으로 타고 가셨더랬습니다.

감사합니다.

8. Barclay Arrival

여행경비 탕진으로는 이만한 카드도 없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9. Amex PRG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는 MR을 줬네요.

추가로 카드 신청 당시 없었던 airline credit도 생겼었죠.

감사합니다.

ETC.

Amex Blue Cash Preferred

이미 해지해버렸지만 장볼때 정말 요긴하게 잘 썼어요

사인업도 더없이 훌륭했구요.

Barclay US Airways

AA로 고스란히 넘어와버렸네요

감사합니다.

최근 카드 발급은 재정적인 이유로 잠시 쉬고 있습니다.

정말 두서없이 적었지만 이렇게라도 써넣고 보니 정말 감사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