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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ero 입니다 


최근 경험한 citi card benefit 후기를 공유할까 합니다. 


1. Prestige 4th night Free


프레스티지 카드의 큰 혜택중에 하나고 이미 개골개골님을 비롯한 몇몇분들이 후기를 올려주셨죠. 

학회때문에 5박을 웨스트인에서 하는데 학회에서 제공하는 금액이랑 AAA hot deal(75불 리조트 크레딧)이 같더군요 심지어 방도 프리미엄 리버뷰라고 하고요

하지만 댓글에 보면 AAA 할인요금은 불가한것 같다는 @마일모아 님의 댓글이 있어서 사실 크게 기대는 안했습니다. AAA 요금으로 안된다고 해도 1박치면 200불이 넘으니깐요 ㅋ

여튼 카드뒷면에 적힌 번호로 전화했고, 상담원은 슈퍼바이져에게 AAA요금이 가능한지 확인해봐야고 한다고 하고 24시간내에 전화를 준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가능하다는(!) 메일을 받고 다시 바로 준 전화번호로 연락해 마스터카드 트레블 서비스로 연결해줬습니다. 

사실 몇번 옵션을 정하는데 오류가 있긴했지만 여차여차해서 원하는 AAA Hot Deal 로 해서 예약을 마무리하고 4박째 요금인 250불을 스테잇먼트 크레딧으로 준다는 컨펌메일까지 받았습니다 ㅋㅋ 이걸로 에어크레딧 250불과 함께 연회비는 우선 퉁치고도 남았네요 ㅎ 만세~~


2. Trip Delay Insurance

 지난 7월말 간단한 가족여행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LGA-DTW 편을 타고올 가족이 기상문제로 LGA, JFK, EWK모두 셧다운이 되고 이로인해 다음날 EWK 출발편으로 티켓을 AA에서 받고 택시타고 EWK 공항근처로 돌아가 호텔에서 1박을 해야했습니다. 대략 360불 정도 지출이 있었죠 스케쥴 엉킨건 어쩔수 없고요 ㅠ 다행스럽게 이 비행기값을 제 프레스티지 카드를 사용해서 결제했고 보상후기를 몇번 봤던지라 한 3주쯤 지나서 클레임을 시작했습니다(한달 제한이 있던거 같습니다)

각종 증빙서류와 AA에서 받은 확인서 그리고 누구누구(가족)가 탑승했고 이래저래했다 하고 싸인한 공증문서 도장을 체이스에서 받아가지고 제출했고 마지막 서류를 보낸지 7일만에 완료처리가 되었고 10일째 되는날 체크로 360불 모두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만세~


3. Damage Protection

 이건 사실 시티프리미어카드지만 같이 써봅니다. 관련 후기는 이미 가자세계로 님께서 자세히 써주셨고요, 저도 거의 똑같은 방식으로 깨진 아이폰6 스크린 수리비 110불 모두 금방 돌려받았습니다..


이상 연회비 퉁친 후기였습니다. 

12 댓글

마일모아

2015-09-28 13:24:19

오우. 좋네요. AAA 요금도 인정해 줬다고 하니 더욱 좋구요. 후기 감사합니다. 

aero

2015-09-28 17:32:14

네네 안그래도 쉬운 에어크레딧과 어드미럴클럽액세스로 연회비 비싸도 킵하려던 완소카드인데 AAA 요금과 함께 4박째 공짜 혜택이 인정되니 더더욱 가치가 올라가네여 ㅋ 얼마전 마모님의 완소카드 투표때도 프레스티지를 꼽았는데 나중에 투표함 더해주세요!

나런

2015-09-28 14:14:44

오오 AAA가 된다는 건 정말 좋은 정보인 것 같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aero

2015-09-28 17:28:15

아 나런님 개골님 댓글에 달아주신 댓글봤는데요 정말 대신 예약만 대신해주는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예약을 진행하면서 레잇을 설명하는데 직원이 자기도 spg 공홈보고 있다고 거기서 바로 부킹을 하는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카드 정보같은거 다 받고 딱 이메일 연락처만 mc카드 컨시어지로 넣어서 자기들이 컨펌메일을 받더라고요 그러니 회원번호 넣으면 QS/QN과 포인트 모두 챙길 수 있는것 같습니다.

나런

2015-09-29 03:50:49

그런 프로세스라면 brg가 되는 것도 쉽게 이해되네요. 잘 활용하면 매트리스런 최강 카드가 될 수도 있겠네요. 4박째 무료+brg면 뭐 왠만해서는 더 나은 방법 찾기가 쉽지 않겠어요. 프레스티지 가치가 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Em

2015-09-28 15:51:58

AAA Rate으로서 4th night freer가 된다니 정말 좋네요.. aero님이 본문에 링크해 주신 개골개골님의 글에 제가 댓글로 업뎃했는데요.. 


Citi Prestige 통해서 예약하고 이후에 BRG 승인받아 숙박한 것에 대해서도 4th night credit을 받았습니다.  BRG 이전 Citi Concierge에서 맨 처음 예약시 확인해준 처음 금액 모두요.


AAA 요금에 BRG 요금 모두 4th night free가 가능할 수 있으니, 개인 여행시에도 정말 좋은 완소카드 맞네요.. 정말 연회비가 안 아깝습니다. 

나런

2015-09-28 16:09:26

Em님, 얼마전 댓글로 남기신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시티를 통해 예약한 하얏 rate도 (비록 공홈에서 한 것은 아니지만) brg를 승인해주어 20%가 할인되고, 거기에 시티가 prestige benefit으로 4박째 요금을 돌려주었다라는 것인데 맞는지요? 하얏이 brg에 너그러운 건 알고 있지만 정말 대박입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하얏의 경우 3rd party 예약은 QS/QN으로 안 잡아주던데 혹시 받으셨나요? 개골님 글에서 QS로 된다고 읽은 것 같아요.

Em

2015-09-28 17:26:22

나런님.. 예 이해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사족을 달자면, 20% off from the lower competing rate claimed 니까, 20%보다 더 많이 할인이 되는 셈이죠.


QS/QN으로 당연히 카운트됩니다.. 하얏트 숙박 후 payment를 Hyatt에 직접했으니까요.. Citi를 통한 예약 말고도, Amex FHR 예약인 경우도 QS/QN으로 인정돼요.  찾아보시면 많은 후기가 있을꺼에요..  연회비 많은 카드일 경우 정말 benefits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정말로 연회비 이상의 값어치를 톡톡히 하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나런

2015-09-29 03:57:35

그렇군요. 프레스티지 연회비가 쎄서 1년만 사용하려고 생각해왔는데 고민이 되게 만드는 베네핏이네요. @.@

aero

2015-09-28 17:23:04

네 안그래도 예약을 준비하면서 개골님후기와 댓글을 읽어보가가 Em님 댓글도 자세히 봤습니다 지속적인 결과 업데이트 정말 감사합니다. ^^

Em

2015-09-28 17:28:14

aero님 덕분에 AAA rate도 가능한 걸 알았으니까, 나중에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후기 감사드려요.. 

나런

2015-09-29 03:58:35

brg가 되면 brg로, 마스터레잇이 좋으면 마스터로, 다 안되면 AAA로.. 옵션이 상당히 다양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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