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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jeong, 2020-10-27 05:56:34

조회 수
76090
추천 수
0

2023-2024 Tottenham Hotspur Scores & Schedule (from The Athletic)

DATE OPPONENT RESULT COMPETITION REVIEW
2024-04-13 (A) NEW   EPL  
2024-04-07 (H) NFO W 3-1 EPL KeepWarm
2024-04-02 (A) WHU D 1-1 EPL  
2024-03-30 (H) LUT W 2-1 EPL KeepWarm
2024-03-16 (A) FUL L 3-0 EPL  
2024-03-10 (A) AVL W 0-4 EPL KeepWarm
2024-03-02 (H) CRY W 3-1 EPL KeepWarm
2024-02-17 (H) WOL L 1-2 EPL  
2024-02-10 (H) BHA W 2-1 EPL KeepWarm
2024-02-03 (A) EVE D 2-2 EPL KeepWarm
2024-01-31 (H) BRE W 3-2 EPL KeepWarm
2024-01-14 (H) MCI L 0-1 FA Cup KeepWarm
2024-01-14 (A) MUN D 2-2 EPL  
2024-01-05 (H) BUR W 1-0 FA Cup  
2023-12-31 (H) BOU W 3-1 EPL  
2023-12-28 (A) BHA L 4-2 EPL KeepWarm
2023-12-23 (H) EVE W 2-1 EPL  
2023-12-15 (A) NFO W 0-2 EPL KeepWarm
2023-12-10 (H) NEW W 4-1 EPL  
2023-12-07 (H) WHU L 1-2 EPL  
2023-12-03 (A) MCI D 3-3 EPL KeepWarm
2023-11-26 (H) AVL L 1-4 EPL KeepWarm
2023-11-11 (A) WOL L 2-1 EPL  
2023-11-06 (H) CHE L 1-4 EPL KeepWarm
2023-10-27 (A) CRY W 1-2 EPL KeepWarm
2023-10-23 (H) FUL W 2-0 EPL  
2023-10-07 (A) LUT W 0-1 EPL KeepWarm
2023-09-30 (H) LIV W 2-1 EPL KeepWarm
2023-09-24 (A) ARS D 2-2 EPL KeepWarm
2023-09-16 (H) SHU W 2-1 EPL  
2023-09-02 (A) BUR W 2-5 EPL KeepWarm
2023-08-29 (A) FUL L 1(5)-1(3) EFL Cup  
2023-08-26 (A) BOU W 0-2 EPL KeepWarm
2023-08-19 (H) MUN W 2-0 EPL  
2023-08-13 (A) BRE D 2-2 EPL KeepW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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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도 있었고, 야구도 있는데 축구가 없는데, 저 말고 축구 빠삭한 분이 글타래하나 시작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요즘 손흥민 선수 기사 때문에 나날이 즐겁네요. 오늘 번리전 멋진 결승 헤딩골로 EPL득점 선두 올랐는데, 이대로 쭈욱 잘해서 토트넘 우승시키고 레전드 등극하길 바랍니다. 

 

 

ehdtkqorl123

2024-03-02 10:39:00

토트넘 경기는 진짜 보다가 사리생기겠네요 처음부터 잘좀하자 ㅠㅠ

ehdtkqorl123

2024-03-02 10:40:18

앞으로해도 로메로 뒤로해도 로메로 로메로메로메로 골

ehdtkqorl123

2024-03-02 10:48:05

소농민도 드디어 꼬오옹ㄹ

KeepWarm

2024-03-02 11:03:50

토트넘 vs 수정궁  (하이라이트)

 

오늘 손 톱 확정에 좌 베르너 중앙 메디슨 다 출전하는 경기라, 토트넘이 그냥 이길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선제골은 크펠에게 내줬고, 포스텍 감독이 특히 내려앉는 팀을 상대로 전술이 읽힌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손흥민 선수의 쐐기골 포함 3골을 몰아치면서 토트넘이 승리합니다. 득점 혹은 어시를 한 팀 내 핵심 선수들을 포인트 획득 직후에 바로 교체하면서, 사실상 승점 6점짜리 빌라 원정을 준비하는 모습도 같이 볼 수 있었습니다 (클린스만 보고 있나). 개인적으로는 이 팀에서 교체 선수로 나오는 선수들의 퀄리티가 올라간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다음 경기가 지금 4위싸움을 하는, 현재 4위 빌라 원정이다 보니, 5위인 토트넘에게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MotM 누가 될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반더벤 혹은 비카리오라고 봅니다.

playoff

2024-03-02 11:22:32

손흥민 리그 13호골!

 

tailwind

2024-03-02 12:14:12

공 잡고 치고 나가는 순간 이미 관중들 다 일어나네요 ㅎㅎ 오늘 MOM!

호숫가에텐트치고

2024-03-02 21:57:31

이젠 하프라인에서 단독으로 치고 나가면 당연히 들어가겠거니 하며 소리지를 준비를 합니다 ㅎㅎ 진짜 너무 멋진 선수에요! 온갖 축구 채널들에 올라온 리뷰영상들 찾아보느라 오늘 저녁이 다 갔네요 ㅋㅋㅋ

깐군밤

2024-03-02 12:14:13

IMG_6465.jpeg

ehdtkqorl123

2024-03-02 12:30:40

손가락 얼렁 나야야 ㅠ

슈슈

2024-03-02 13:35:40

그러게요 ㅠ 아직도 붕대 하고 있는거 보면 문제가 있긴 한가봅니다. 근데 감독이 손가락 없어도 뛰는데 지장없다고 인터뷰했던데.. ㄷㄷ

Deux4eva

2024-03-03 16:32:18

손흥민 선수가 Tumi 모델인지 모르고있엇는데 대문에 딱! 나오는것을 보고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https://www.tumi.com

 

아날로그

2024-03-10 10:03:03

Tumi. 손선수 가방이 넘 무거워 보여요 ㅎㅎ 앞으로 투미

가방좀 사줘야겠어요 ㅎㅎ

IMG_4963.jpeg

KeepWarm

2024-03-10 09:13:04

빌라  vs. 토트넘  (승점 6점짜리 경기 빌라 원정)

전반 내내 빌라가 촘촘한 라인 운영을 잘 하면서 토트넘 공격이 거의 전개되지 않았고, 빌라가 역습하는 그림이 꽤 자주 나왔습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오늘 활약이 좋았던 반더벤이 햄스트싱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드라구신이 나오게 되어 걱정이 되었는데, 오히려 후반들어 라인을 살짝씩 올렸던 빌라가 역습을 맞으면서 메디슨의 선취골, 얼마 지나지 않아 손흥민 선수 어시스트로 브래넌 존슨이 득점하면서 2:0으로 리드합니다. 이후에 상대 선수가 다이랙트 레드 받으면서 경기가 기울었고, 라인 올리던 빌라가 뒤가 털리면서 손흥민 선수의 득점으로 3:0이 되었습니다. 아직 경기가 끝나진 않았는데, 이걸 이기면 정말 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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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추가시간에 베르너가 생각외로 침착하게 손흥민 선수의 패스를 받아 골을 만들면서 4:0 완벽한 승리를 가져오게 됩니다. 빌라랑 토트넘이 승점이 2점차이가 되었는데, 토트넘이 한 경기를 덜 한 상태라, 지금 기세를 이어나가면 4위를 자력으로 노려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아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호크아이

2024-03-10 09:50:17

캡틴손 1골 2어시네요!

KeepWarm

2024-03-10 10:03:44

골/어시 10/10이 생각보다 어시가 어려워서 잘 안되는데, 잘 하면 이번 시즌, 해당 기록을 이어나갈 수도 있겠다 싶네요.

루시드

2024-03-10 10:34:11

4위 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ㅎㅎ 손흥민 어시를 두개나 기록하고 여러 선수가 고르게 득점한것도 의미있네요. 반더벤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한게 아닌가 걱정스러운데 큰 부상 아니길..ㅠㅠ 빌라는 경기 안풀리면 더티한 반칙들 많이 하는데 맥긴 퇴장이 어찌나 통쾌하던지.. 작년에도 캐쉬반칙으로 벤탄커 한동안 못나왔었지요.

KeepWarm

2024-03-10 14:22:47

4위 싸움 하는 두 팀이 둘 다 3강 팀 한번씩 만나야 하는데, 토트넘은 그 3경기가 연달아 있어서, 어찌될지 잘 모르겠네요

awkmaster

2024-03-10 11:02:15

이렇게 시원시원한 경기를 보게 될 줄 몰랐네요. 토트넘은 후반만 되면 다른 팀이 되는거 같아요.

무지렁이

2024-03-10 11:13:05

간만에 맘편하게 봤네요.

제이유

2024-03-10 14:53:16

톳흔엄 챔스 가즈아~~

KeepWarm

2024-03-13 10:56:29

아직 루머 단계이긴 하지만, 챔스 규정이 바뀌면서 잘하면 5위도 갈 수 있게 될 거라는 루머가 돌고 있어서, 좀 더 흥미진진한거같긴 합니다. 물론 토트넘 팬이어도 솔직히 토트넘이 상위 라운드 갈 수 있을까 싶긴 합니다만 ㅋㅋㅋㅋ

playoff

2024-03-10 15:41:11

손흥민 리그 14호골!

쌤킴

2024-03-13 10:52:58

토트넘엔 4명의 손이?! ㅋㅋㅋ

IMG_9699.jpeg

꿈꾸는소년

2024-03-16 13:07:58

토트넘 vs. 풀햄 경기 하네요. 3/16(토) 1:30PM-3:30PM 동부시간. 전반전 거의 끝나가네요.

 

NBC Sports 에서 중계해서 앱을 깔아보니 30분 무료시청 하게 해주네요. 30분 끝나고 다른 기기에 NBC Sports 앱 설치하니 또 30분 보게 해주네요. 

뭣이중헌디

2024-03-16 13:53:23

미키 반더밴이 부상이라 못뛰니, 수비가 완전 무너지네요. 로메로랑 비카리오가 전반은 어떻게든 버텨봤는데, 드라구신이 중용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어요. 너무 느리고 반응속도가 느려서 반더밴 공백이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손흥민 전반에 좋은 기회 하나 놓쳤는데, 후반에 한골이라도 넣으면 좋겠네요. 이번 경기는 힘들겠네요.

awkmaster

2024-03-16 14:20:27

오늘 (3월16일) 경기 보면서 화가 나기는 커녕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냉정하게 이런 실력으로 어떻게 5위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수들 기량에 아무리 기복이 있다 하더라도 경기가 안풀릴 때 전술 변화를 눈씻고 찾아 볼 수도 없고, 오히려 상대방 감독에게 감탄하게 되네요.

Livehigh77

2024-03-16 14:43:48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와서 변화도 있었지만 토트넘이 토트넘 하는 상황은 여전히 발생하는군요. 힘들게 빌라 원정에서 이겨 놓고 풀햄 원정에서 이리 쉽게 무너진다..?? 이래서 토트넘 응원은 참 힘든 겁니다.

샌프란

2024-03-16 15:17:17

참 토트넘은 한결 같네요..

영원한 유로파 레벨

KeepWarm

2024-03-30 11:51:18

토트넘 vs 루턴타운 [하이라이트]

 

게임 시작하자마자 0:1 리드를 내주줬지만 토트넘 공격패턴이 나름 나쁘지 않았다 싶었는데, 이상하게 내내 안들어가더니 전반이 끝납니다. 손흥민 선수가 센스있게 밀어넣은건 골대 맞고 공이 튀어나오지 않나, 그걸 2~3번 연속으로 때려도 다 안들어가질 않나, 나중엔 골이 거의 다 들어갔는데 0.1mm 정도 모자란듯해서 골이 인정이 안되지 않나, 진짜 별 일이 다 있었습니다. 그러다 상대방 자책골로 1:1이 되고 (브래넌 존슨이 빠른 타이밍에 올려줘서 일어난 일이라 사실 이건 브래넌존슨을 칭찬해줘야 하는 부분), 손흥민 선수가 경기 정규시간을 몇 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역전 골 득점에 성공해서 2:1 리드를 가져옵니다.

 

오늘 승점 드랍하면 진짜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어떻게든 틀어막는 그림이네요. 토트넘의 리그 남은기간동안의 가장 큰 문제는, 남은 일정에 맨시티,리버풀,아스널,뉴캐슬*2 있다는 점이라, 올 시즌 4위로 마무리할수 있을진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빌라는 아직 유로파 안떨어졌고, 여기도 맨시티, 리버풀, 아스널은 있어서, 유로파에서 빌라가 휘청거리는게 토트넘 경기력이 더 좋아지는쪽보다는 오히려 더 가능성있지 않나 싶네요.

루시드

2024-03-30 16:00:56

오늘 빌라가 햄튼한테 이겨서 승점 차이가 그대로 유지되었네요. 남은 일정들중에 토튼넘은 적어도 중하위권 팀들한텐 대부분 이겨줘야 챔스 진출 가능성이 있을텐데, 가끔 셰필드같은팀한테도 지는 기복있는 경기력이라 불안불안합니다.

KeepWarm

2024-03-30 17:31:25

오늘 맨유가 진짜 겨우 비겨서 (덧: 이거 꿀잼이었습니다) 4~5위와 승점차가 더 벌어진 가운데, 리그가 9~10경기 밖에 안남은 상황이라 4위 아니면 5위로 마감할거같다 라고 생각하는거 자체는 일단 정배인것 같고, 결국 4위하냐 5위하냐 일 것 같은데, 챔스 관점에서는 아직도 EPL 계수가 더 올라가서 토트넘이 챔스가는 그림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ㅋㅋ 4위 자체는, 빌라도 유로파 컨퍼런스 8강전 홈 어웨이 사이에  주중 맨시티 -> 주말 (오늘 맨유 잡을뻔한) 브랜트포드 -> 주중 컨퍼런스 홈 -> 주말 아스널 -> 주중 컨퍼런스 어웨이 -> 주말 본머스 순이라서 본머스 직전까지 승점 얼마나 벌 수 있을지 상상이 잘 안됩니다 (경기 간격이 너무 좁아서 스쿼드가 누더기가 될 가능성이 농후).  고로 이 두 팀 상황은 '니가 가라 챔스'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ㅎ

KeepWarm

2024-04-02 17:35:47

허허.. 오늘 경기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웨햄이 작정하고 내려앉아서 당했군요. 4위 ㅃㅇ

루시드

2024-04-02 18:27:37

하이라잇 보니 3일만의 경기라 지쳐보이네요. 반더벤은 큰 부상 아니었나 봅니다. 베르너는 임대끝나고 킵했으면 좋겠네요. 아직 젊고 15~20M 유로면 라이프찌히한테 살수 있을것 같던데요.

KeepWarm

2024-04-07 14:01:56

토트넘 vs 노팅엄

 

경기 초반에 베르너 크로스가 자책골이 되면서 1:0 리드. 내려앉는 노팅엄 상대로 선제득점에 성공했지만, 이후에 중원의 복귀 속도가 지속적으로 이상하게 늦으면서, 노팅엄에게 위험한 역습을 많이 내주었고, 1:1이 되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하프타임에 바로 해당 부분을 인지하고 중원의 비수마, 사르를 동시에 교체해주는 판단을 하면서 노팅엄의 공격을 제어하는데 성공했고, 덕분에 연이어 2득점을 하면서 3:1 로 승리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포로는 그렇다 쳐도 반더벤 득점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반더밴 덕분에 소니도 1도움 챙겨가게 되면서 10/10 까지 1도움 남게 되었고, 어제 빌라가 비기면서, 토트넘이 다시 4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jeong

2024-04-07 16:32:48

빌라가 한 경기 더 치룬 상황이라 일단 4위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네요. 하지만 앞으로 일정이 후덜덜;;;

KeepWarm

2024-04-07 18:14:18

3강팀 상대 경기가 토트넘/빌라 둘다 있었는데, 지금 빌라가 이미 맨시티한테 이번주에 진 게 반영된걸 생각해보면, 사실상 남은 한경기 이겨야 리드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솔직한 생각으론 토트넘이 5위 마감 확률이 제일 높지 않나 싶습니다.

Livehigh77

2024-04-07 18:51:00

맨시티에 강한 토트넘이 홈에서 적어도 비기고, 라이벌인 아스날도 적어도 비겨서 고춧가루 뿌리고 챔스도 가길 기원합니다ㅎㅎ

Livehigh77

2024-04-07 18:10:04

저도 반더밴 골보고 놀랐습니다. 저렇게 빨랫줄같이 강력하고 쭉 뻗는 슛을 골대 구석 상단에 솟구치게 꽂아 넣다니요. 수비수에게서는 보기 드문 시원한 골이었네요. 반더벤 이젠 골까지

넣어주다니 완소 수비수 아닙니까? 주급 보면 눈물만..

루시드

2024-04-07 19:00:07

수비도 잘하는데 시원한 골까지...감명받았습니다.ㅎㅎ

50M에 이적해온 선수치고는 연봉이 짜긴 짭니다. 로메로의 4분의1수준이니...이대로 성장하면 반다이크같이 ㄷㄷㄷ키도 비슷하고...

Livehigh77

2024-04-13 13:03:36

다들 오늘 경기는 할 말을 잃으셨군요.

KeepWarm

2024-04-13 13:06:12

전반은 아예 못보고 후반만 봤는데, 느낌 자체가 약간 토트넘의 전술이 너무 단조로운 패턴으로 되어서, 아예 뉴캐슬이 작정하고 패턴 맞춤대응을 준비해온것 같았습니다. plan B,C 같은걸 잘 준비하지 않으면 5위도 힘들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awkmaster

2024-04-13 13:22:34

저도 뉴캐슬이 맞춤전략으로 나왔고, 그게 성공했다능 생각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지난 풀럼 경기 때와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졌다는 것입니다. 포스텍 감독의 공격 중심의 전술이 통할 때는 시원하고 좋지만 뒷공간이 뚫리면 대책이 없다는 건데요, 제 부족한 눈으로 보기에는 감독이 전술적으로 이에 대한 대비를 거의 안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더 심하게 얘기하자면, 솔직히 이제는 토트넘을 상대하기가 너무 쉬워진 느낌까지 듭니다. 공격의 주축인 손흥민을 수비 두세명으로 묶어 둔 후 역습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공식(?)을 쓰면 그날 경기는 토트넘이 지거나 고전하는게 빤히 보인다고 할까요? 감독의 전략이 노출된 상태에서 전술변화도 없는 무기력한 경기였습니다.

KeepWarm

2024-04-13 20:37:32

다들 비슷한 생각일것 같습니다. 일단 극단으로 가서 '포스텍 감독이 짤려야 할만큼 (클린스만급) 무능의 감독이냐' 하면 그건 확실히 아닌데, 그렇다 하기에 너무 동일한 패턴으로 승점 드랍하는 일이 꽤 잦으니까요. 포스텍 감독 축구가 셀틱 시절이랑 다르게, 중원을 빠른발로 누르는 미드필더 여러명이 존재할 수 있더라 라는 counter example을 PL에서 많이 접하면서 안풀리는 경기가 더 많아진것 같습니다. 막상 모든 전술을 열어놓고 보니까, 생각보다 이 축구를 구사하는데 필요한 조건이 많기도 하고요 (발빠른 센터백 최소 2명 이상, 스위퍼형 골키퍼, 방향 전환 잘 하는 중원 등). 올해는 사실상 물건너갔다고 생각하는데, 내년에 보강을 어떤식으로 해서 나아질지 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토트넘 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철학 확실하면서도, 팬들이 그래도 환호하는 경기를 몇경기라도 만들어낼줄 아는 감독이 온 건 또 사실이라서요.  개인적으로는 이번년도 포스텍 감독님이 약간 올해의 k리그 이정효 감독님 보는 느낌인데, 둘 다 맞춤 전략 대응을 어떻게 잘 해 나가느냐가 결국 가장 중요한 숙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예하율

2024-04-13 15:04:56

토트넘은 고질적으로 선수층이 얇은데, 이걸 그래도 해결해준 감독이 현감독이라고 봐요 (센터백의 부재를 무리뉴때부터 외쳐왔던 사람으로서, 반더벤은 훌륭한 영입이었다고 봄). 다만 위에 대댓분 말씀처럼 전술의 다양성이 없는게 문제네요. 그리고 아마도 그 이유는 또다시 얇은 선수층의 이유로 귀결이 되겠죠..

남은 경기들 모두 진흙탕 싸움 예측합니다. 그렇게해서라도 챔스에 나갈수만 있다면, 다가오는 시즌에는 공미보강을 통해서 한단계 도약을 더 노려볼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이제는 훌륭한 공미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물론 반더벤급 센터백도 추가로 한명 더 영입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을것같구요.

 

그런데 클루셉은 아직 나이도 어린데 주력을 늘릴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아쉽네요 스피드만 받쳐주면 굳이 베르너같은 선수를 데리고 오거나 사용할 생각을 안할수도 있었을텐데요..

KeepWarm

2024-04-13 20:29:44

솔직히 말하면 주력이 생각보다 성장기에 있는 친구 아니고서는 그렇게까지 늘어나진 않는 편입니다. 차라리 근육량을 늘리면서 몸싸움에서 더 덜 밀리고 하는 방향으로 가면서 오른발 슈팅 횟수를 많이 늘려 연습하는게 오히려 현실성이 더 있을거라고 봅니다..

주예하율

2024-04-13 22:27:30

확실히 그게 실현가능성은 높겠네요

KeepWarm

2024-04-17 16:50:26

오늘 아스널, 맨시티가 둘 다 챔스에서 떨어짐에 따라 사실상 리그 5위가 챔스 가는 시나리오는 거의 없어진 셈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 생각해보면, 토트넘이 4위 할 것 같진 않아서... 미리 위로를 보냅니다.

루시드

2024-04-17 17:37:10

지난주 빌라가 아스널 잡은게 결정타였죠 ㅠㅠ 토튼넘 현재 스쿼드로 어려울듯 싶어요.

windy

2024-04-18 07:58:58

손흥민 소식에 정통하신분있으시면 답변좀 해주셔요

손흥민 맨유랑 리버풀이랑 자꾸 링크 뜨는데 신빙성이 있나요?

토트넘이랑 재계약건 이야기는 몇달째 감감 무소식인데 하긴하는건가요 이제 1년 남았는데....

유튜브에서는 하도 과장된 내용들이 많아서 어떤게 진실인지 모르겠어요 ㅎㅎ

음악축제

2024-04-18 07:59:57

정식 매체 외에는 그냥 가십거리로 넘기시면 될거 같네용.. ㅎㅎ

windy

2024-04-18 08:36:52

넵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재마이

2024-04-18 08:05:20

벌써 낚여서 클릭해보셨잖아요 ㅎㅎ 유투버들은 그걸로 돈 벌고.. 그게 목적인 별게 없는 뉴스들이죠.

windy

2024-04-18 08:36:24

그러네요 ㅎㅎ

awkmaster

2024-04-28 08:45:18

4월28일 North London Derby 보는 중인데 정말 처참하네요. 현재 스코어 토트넘 0 대 아스날3. 이전에도 지적했지만, 토트넘의 전술은 너무 뻔해 보여서 답답할 지경이네요. 조금도 변화 없이 그대로 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젠 토트넘 상대로 이기지 못하면 감독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정도...

 

추가: 안됐지만 포스텍 감독 경질 여론이 슬슬 힘을 받을 것 같습니다.

KeepWarm

2024-04-28 10:21:57

방금 보고 왔는데, 포스텍 전술은 오늘도 똑같았네요. 아스널이 라인 내렸다가 역습 하는 맞춤 전술도 잘 가져왔고, 중원 장악력 차이가 말이 안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후반에 두 골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준게 그나마 토트넘한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토트넘은 정말로 세트피스 코치는 새로 영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공격도, 수비도 다 못함. 물론 리그 전체를 놓고 봐도 아스널 세트피스가 좀 사기급이긴 합니다만, 토트넘 수비하는거 보면 비카리오 방해하는 전담 마크맨부터 좀 강제로 떼어내야...). 솔직히 지금 경기 내용으로 보면, 심판 판정이 이상하다 하는거 떠나서, 지는거 자체는 정배였다고 봅니다. 근데, 더비 져서 뭘 해도 말이 많이 나오겠지만, 솔직히 포스텍 지금 자르는건 너무 이르지 않나 싶긴 합니다. 물론 게임 플랜 세부적으로 체력차이가 분명한데 그 이점을 활용한다거나, 아니면 게임 플랜에서 전환/침투 패스맵같은거 좀 새로 정의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당장은 메디슨 빼고 클루셉 선발 생각해볼만하지 않나 싶은 수준으로 메디슨 부상 이후 컨디션이 별로인게 더 큰 문제처럼 보이지만요.

awkmaster

2024-04-28 10:43:09

네, 저도 개인적으론 포스텍 감독 경질은 시기상조라 보지만, 연속된 전술로 인한 패배를 감안해 보면 팬들이나 언론에서 어쩔수 없이 경질 이야기를 꺼내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세트피스 부분 완전 공감합니다. 한 경기에 두 골이나 세트피스, 그것도 코너킥으로 내 준다는 건 그에 대한 대비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매번 상대방 코너킥을 할 때는 왜 그리 마음을 졸여야 하는지...

Livehigh77

2024-04-28 12:22:33

저도 전반에 늦게 켰는데 라이벌에게 홈에서 0-3보고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지나간 플레이를 보니 운이 좀 없기도 했지만요. 그래도 지난 시즌 8위하고 케인, 콘테 떠나고 어수선 했던 팀을 유로파로 보내는 것만도 첫 시즌으로는 괜찮은 거라 봅니다. 포감독이 스코티시 리그에서 날라다녔어도 EPL만큼 챔스 경쟁이 터프한 곳도 없으니까요(어서와 EPL은 처음이지?) 내년 시즌에는 아르테타의 선례처럼 포감독도 더 적응하고 발전하길 빌어봅니다. 

슈퍼히어로

2024-04-30 23:08:33

반더벤 골이 옵사이드 판정이 되었는데,

마지막에 아스널 선수 맞고 반더벤에게 갔는데.. 

왜 옵사이드인가요...? 

마지막으로 공이 떠난 시점이 토트넘 선수가 아니고,

아스널 선수 맞고 간거라 의문점이 드네요.

(마치 2006년 월드컵 한국 vs 스위스 경기 처럼요)

jeong

2024-04-30 23:22:09

"A player in an offside position at the moment the ball is played or touched by a team-mate is only penalised on becoming involved in active play by: (...) or interfering with an opponent when it has: rebounded or been deflected off the goalpost, crossbar, match official or an opponent." 라고 합니다. 출처

KeepWarm

2024-04-30 23:42:11

옵사이드 판정은 굴절된 시점이 기준이 아니라, 그 전에 같은 팀 선수 발에서 떠나는 시점으로 판단합니다. 하이라이트 영상 3:20 쯤에 포로가 튕겨나온 공에 대한 킥모션을 하고 공을 딱 차는 순간을 잘 보시면, 이 시점에 반더밴 선수가 아스널 선수랑 골라인 기준으로 2번째로 가장 가까운 상대편 선수 (골키퍼 빼면 반더벤이 맞닿아있는 선수) 어깨가 맞닿아있는데, 신체의 나머지 부분이 상대편 골대쪽에 있으니, 이 시점 기준으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게 됩니다 (반약 반더밴이 저 상황에서 본인이 마무리하는게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로메로가 다음 터치를 하고 로메로가 골을 넣었다면, 이 경우에는 킥모션 순간에 상대 두번째 수비수보다 뒤에 있었기 때문에, 비록 반더밴 선수가 그 위치에 있었다 하더라도, 직접적인 관여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지 않습니다.). 오프사이드 규정이 바뀌네 마네 하고 있긴 한데, 아직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신체의 일부라도 상대 두번째 수비수보다 골라인쪽에 더 앞서있으면 오프사이드 판정이 됩니다 (그래서 카타르 월드컵에서 반자동 오프사이드 가끔 잘 보면 진짜 손가락 하나 차이로 옵사 판정되기도 하고 그랬죠). 

 

다크나이트켁켁

2024-04-28 19:19:01

오늘 경기까지 보면서 전술적인 문제가 가장 크다는 생각과 동시에 쏘니를 "윙 포지션" 으로 바꾸는 것이 더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포스텍 감독의 비판이 점점 더 많아지겠지만 사실 올해 처음 맡고 이 정도로 끌고 가는것도 그나마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아직까지 듭니다. 앞으로 더 잘할거라 믿고..

 

무튼 케인과 같은 묵직한 공격수가 많이 그리운것은 틀림없고, 앞으로 치고 나갈때 장점이 극대화 되는 쏘니가 고립되어 제대로 실력? 발휘 못하는 것도 마음 아프네요.

앞으로 남은 경기는 쏘니가 윙 포지션 그리고 그나마 히샬리송을 센터 공격수로 놓고 하는게 더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부상이후 복귀한 메디슨의 폼이 예전같지 않은것도 너무 큰 마이너스이고, 모쪼록 남은 경기 4위 수성 상관없이? (순위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초반 보여줬던 화끈하고 멋졌던 토트넘의 경기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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