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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RTW 발권 후기

jxk, 2015-10-06 12:10:56

조회 수
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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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먼저 최근에 ANA 한붓그리기 다시 정리해서 올려주신 @늘푸르게 님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혼자 바람쐬기가 필요했습니다. 

유럽 몇몇 도시 찍고 갔다가 한국가서 친구들 만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짰구요, 

혹시 앞으로 RTW 하실분들 참고하시라고 후기 올립니다.  


총 여행거리는 207xx 마일이구요, MR 넘겨서 125000에 예약했습니다. 

상담원과 얘기중에 segment 수에 제한은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궁금해하시는건 또 유할일텐데요... 꽤 많이 나왔습니다. $1000 조금 넘게요. 

아마 LH 타면서 많이 나왔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 짧은 생각에도 마일은 마일대로 쓰고, 유할도 $1000 남짓 쓰는데... 약간 아까운 생각도 들었지만, 

많은 곳을 들를수 있으니깐 비즈로 돌아다니니깐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도 해봅니다. 

하지만 유럽내에 짧은 거리는 또 비즈의 혜택을 얼마나 볼까하는 의문점도 있습니다. 


기대하는 노선은 ORD-FRA, HKG-ICN, ICN-JFK 정도입니다. 



ANA final.png




 

43 댓글

Moey

2015-10-06 12:22:34

jxk님... 고생하셨습니다... 

유할 폭탄 항공사인 LH, OS, TG가 있네요 ^^;

그래도 부럽습니다요~~

jxk

2015-10-06 21:14:08

Moey님!!
반갑습니다. 한번 뵙고 싶네요.
OS가 유할 매기는지는 꿈에도 몰랐어요. 잘 몰랐죠. ㅜ.ㅜ

Skyteam

2015-10-06 12:35:51

축하드립니다. 저도 근래에 SYD-AUH EY 아파트먼트 한번더 타려고 예약 마쳤어요..ㅎㅎ

즐거운 여행 되세요.

jxk

2015-10-06 21:14:42

감사합니다!! Skyteam님 발권후기도 알려주세요. 혼자서만 하지 마시구!! ㅎ

Skyteam

2015-10-07 05:04:24

발권후기 쓰자니 자랑이 되는 것같아서 차마 못적었어요.

발권방법이라도 쓸까했다가 이미 쓰신분이 계시고.. https://www.milemoa.com/bbs/board/2572114

그 링크에 나온 방법이 여전히 유효합니다.ㅎㅎ


마지막으로 갑자기 일정상 취소할 가능성이 99.9%가 되었습니다ㅠㅠ

TheNewYorker

2015-10-07 03:37:26

언제쯤으로 잡으셨나요?? 벌써 330전으로 보는데 77W는 자리가 좀 보이는데, A380은 거의 자리가 없더라구요 ㅡㅡ;

Skyteam

2015-10-07 05:04:46

11월초로 잡았어요. 

보통 1주이내로만 나왓는데 갑자기 1달뒤정도도 나오더군요.

TheNewYorker

2015-10-07 09:06:35

그렇군요. 1년 후 여행 미리잡기 힘드네요. ㅎㅎ

말괄량이

2015-10-06 12:45:22

Wow! 해내셨군요 ^^  바람잘 쐬고 오세요~!

jxk

2015-10-06 21:25:44

ㄱㅅㄱㅅ
잘 지내시죠?? ^^

늘푸르게

2015-10-06 12:46:08

발권후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

세그먼트 제한이 없다니 너무 좋네요. 오픈조 횟수도 제한이 없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장거리노선 3개중에 LH, TG 가 있어서 유할이 높게 나왔네 보네요. 그래도 도시 이름 하나 하나만 봐도 너무 부럽습니다.

전부 비즈니스인것도 참 부럽고요. 축하드립니다.^^

jxk

2015-10-06 21:28:47

도저히 저 스케줄 이콘으론 힘들겠더라구요.
딱 느낌이 오셨었나봐요 제가 발권하겠다는...
늘푸르게님도 이젠 발권후기 하나 올려주세요!!
매일 아이디어만 주시지 마시구!!

늘푸르게

2015-10-07 09:49:55

그러게말입니다. 그저 직항만 발권하고 있으니... ㅋㅋ

내후년부터는 저희도 좀 다녀보려고요. 그때까지 묵묵히 내공만 쌓으렵니다. ㅎㅎ

jxk

2015-10-07 10:38:08

내공 = 마일?? 

꼭 훌륭한 라우팅 보여주세요.. 유할 적은걸로 ㅜ.ㅜ 

그냥좋아

2015-10-06 12:46:28

와우.. 정말 축하드립니다.  언제 가시는지 몰라도 비지니스로 다 자리가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자리는 유나이티드에서 검색하셨나요?  뿌듯하시겠습니다.  장거리 여행을 위해서 체력보충 하시길 바라고 안전 여행 되세요.

jxk

2015-10-06 21:30:43

감사합니다. 출발일이 얼마 남지는 않았습니다. 유나이티드에서 자리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비수기라 그럴수도 있구요.

탐&탐스

2015-10-06 12:51:30

발권 축하합니다요..그냥 궁금한거 하나 있는데요. 모든 나라에 비자없이 여행 가능한가요? 

Skyteam

2015-10-06 13:05:05

한국여권이면 위 일정에 나오는 나라들 전부 무비자로 여행 가능합니다.

jxk

2015-10-06 21:31:01

감사합니다!!

이슬꿈

2015-10-06 13:11:46

FRA-AMS-MUC-PRG
PRG-VIE-BUD
BUD-FRA-BKK

이렇게 되는 것도 놀라운데요?! 백트랙킹이 환승할 땐 허용이 되나보네요. 스탑오버만 안 되고요. 룰 정말 좋네요.... 없어지기 전까지 꼭 한 번은 가고 싶은데...ㅠ_ㅠ

jxk

2015-10-06 21:33:08

이슬꿈님께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느라 바빠서 이런거 못하시는거 아니구요?? ㅎ
백트랙킹 혜택으로 FRA 12시간 트랜짓할때 하이델베르크까지 한번 다녀오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kaidou

2015-10-06 15:41:14

아..그저 바램이었던 제 부탁을 들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예약 하시기전에 발권 가능여부는 UA 웹사이트에서 확인한거 맞으시죠? 발권 후기를 올려주시다니 뒤로 따라올 저같은 사람들에겐 이런 글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ㅋㅋ 

jxk

2015-10-06 21:34:31

사실 진짜 올리지 말까 하다가 kaidou님 생각에 올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ㅎㅎ
네 자리는 ua웹에서 다 찾았어요.

제이유

2015-10-06 18:18:44

우와 부럽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저는 내년 하반기에 해보려고 MR모으고 있습니다

jxk

2015-10-06 21:35:10

감사합니다. 요즘 mr은 좀 퍼주는 중인거 같아 모으긴 어렵지 않은것 같습니다. ㅎ

사리

2015-10-06 21:21:32

한바퀴 도는 마당에 싱가폴도 들르시지 그러셨어요...

jxk

2015-10-06 21:36:26

사리님. 정말 농담 아니구, 사리님 뵐까하고 싱가포르 넣었다가 마일 20k 늘어나는 바람에 포기했어요 ㅜ.ㅜ 내년에 한국 또 방문하면 그땐 살짝 싱가포르 찍었다 가겠습니다. ^^

TheNewYorker

2015-10-07 03:45:45

대단하십니다. 유럽여행을 비지니스로 하시다니...


열심히 학습해야겠네요. 근데 유할이 ㅎㄷㄷ;; 

jxk

2015-10-07 04:13:05

이번에 제대로 배우네요... ANA로는 LH 타는거 아니다... 확실하게 학습했습니다. 

OS, TG 도 유할이 있다고 위에 moey님이 말씀해주셨는데, 티켓팅 한거 자세히 보니... 8할이 LH 대서양 건너는거에 붙네요.. 헐...

사과

2015-10-07 04:20:34

유할이 좀 부담이긴 하네요...

이코노미로 짤때는 어떨까요? 반값정도 떨어지면 저루트가 된다면 도전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대서양건너는 LH를 피해야 하는거군요

jxk

2015-10-07 10:40:28

이게 참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유할 반값이라고 마일 드는게 반만 드는것도 아니고, 

특히 장거리는 이콘이랑 비즈 클라스가 차이가 크니깐요. 

20-30 초반까지라면 이콘 추천합니다.

전 30대지만 꺾여서,,, ㅎ 

Skyteam

2015-10-07 11:53:29

이코로 가면 유할이 많이 나오는 구간중 하나인 대서양횡단 구간이

LH YQ surcharge (YQ)
$258.00


입니다.

edta450

2015-10-07 04:29:44

현재 미국발 TATL 비즈니스/퍼스트 유할이 420불정도 할거고(...) 이콘도 250불정도 합니다 oTL..

jxk

2015-10-07 10:41:26

하여간 edta님 발권정보하나는.... 

이런건 어디서 캐고 다니시는거예요? 

물론 워낙 많이 타고 다니셔서 그런가?? ^^

edta450

2015-10-07 14:07:32

도대체 언제 떨어질지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거든요(...)

jxk

2015-10-07 21:20:41

ㅎㅎㅎ

순둥이

2015-10-07 10:35:32

저도 휴가 받고 싶습니다 군대는 휴가라도 있는데 ===3=3

jxk

2015-10-07 10:44:27

회사에서 제일 높은 직책은 회장님이 아니라 회장님 사모님인가 봅니다... =3==33

라르크

2015-10-07 14:20:21

125k 로 이정도 비지니스 가능하다니!! 저도 꼭 나중에 해보고 싶네요.. 다 있는데 시간만이 부족..ㅜㅜ ORD-FRA 저번달에 탔는데 유할 피하려고 UA 로 갔다왔습니다. 서비스나 음식은 별로였어요.. FRA-KRK 를 LH 탔는데 아침에 먹은 기내식이 UA 비지니스 보다 맛있었습니다.ㅋㅋ

즐거운 여행 하세요~

jxk

2015-10-07 21:21:48

그래서요 LH 로 갑니다. 다 이유가 있지요. 다만 속이 좀 쓰릴뿐... ^^ 정보 나눔 감사드려요. ^^

kaidou

2015-10-12 17:23:59

안녕하세요 지금 사실 열심히 일정을 짜고 있는데 세그먼트를 왜 나누어놓으셨는지 궁금해지네요..혹시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건가요? 세그먼트를 나눠도 거리는 여전히 다 카운트 되는거 아닌가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jxk

2015-10-12 21:17:40

세그먼트를 일부러 나눈 건 아니구여, 그냥 rtw니깐 여러 군데 들러보자 해서 그냥 그렇게 짠거 거든요. 암스테르담 1박 같은 경우는 짧게 가고 싶어서 그랬구요, 유럽에서 ua로 찾아보니 직항이 없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방콕 오기전에 Fra은 어차피 경유해야하니 하이델베르크 가보고 싶어서 집어 넣게 된거죠.

하늘향해팔짝

2015-10-13 05:54:53

스크랩 했습니다. MR은 이런데 쓰는거군요. 5만있는거 그냥 도메스틱으로 델타 예약하는데 홀랑 썼는데 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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