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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인터컨티넨탈 홍콩 호텔 간략 후기

미국초보, 2015-10-13 06:15:04

조회 수
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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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홍콩에 가게되었네요.

작년에 대한항공 앞뒤로 붙이기 해서 발권한 마지막 여행으로 홍콩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서 홍콩하면 인터컨으로 가라고 해서 시키는대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가는날, 오는날 비가와서 조금 우울했었습니다.


[환전]

홍콩달러를 얼마나 바꿔가야 하는지 몰라서 약 HK$3900불 정도 만들어 갔습니다.

결론적으로 5일동안 사용한 금액이 HK$100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카드로 결제했구요.


[카드사용]

마스타나 비자는 대부분 길거리 아니면 다 받는 듯 싶은데 아멕스는 아주 비싼데 아니면 안 받네요.

요즘 새 디자인의 시티생유프리미어 카드는 마그네틱 위치가 이상한데 있고 잘 안 긁히는 경향이 있어 칩으로 결제해달라고 했네요.

카드 사용이 안되는 곳은 택시, 옥토퍼스 패스, 길거리음식점 정도네요.


[지하철]

MTR 역에 가면 옥토퍼스 패스를 구입해서 다녔습니다.

1인당 1개 사야 하고 디파짓 100불에 50불 충전해서 줍니다.

나중에 리턴할 때 리턴피가 약 8불정도 되었습니다. 모두 홍콩달러 기준입니다.

트램이나 지하철, 버스 다 탈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혹시나 금액이 모자라면 안내에 가서 현금으로 충전해 달라고 하면 됩니다.


[공항이동]

공항에서 호텔까지 편도 245불 나왔습니다. 톨비와 짐1개 포함해서 그렇네요.

호텔에서 공항까지도 동일한 가격 지불했습니다. 팁은 줘도 되고 안 줘도 되고 그렇습니다.

공항에서 호텔은 안 막히고 가면 금방이더군요.


[10월 날씨]

아직도 습하고 덥더군요.

비가 와서 추울 줄 알았는데 밤에 바람불때만 조금 쌀쌀하고 낮에는 해가 뜨면 걷기 힘들정도로 여름날씨입니다.

저흰 추울 줄 알고 긴팔 긴바지 가져갔는데 좀 힘들었네요.

호텔 에어컨은 너무 빵빵해서 주로 끄고 지냈구요.


[숙박]

Intercontinental Hong Kong

첫   날 : 45,000 포인트 숙박, 시티뷰 슈페리어 일반방

둘째날 : chase anniversary free night  숙박, 시티뷰 슈페리어 일반방

세째날 : AMB certificate 숙박 (HK$3900+10% tax), 하버뷰 디럭스방


세째날 certi. 가격은 숙박 한달정도까지 계속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처음 예약한 가격은 HK$5100 였는데 한달전에 HK$4200으로 떨어져서 매칭받았고 

2주 전에 HK$3950으로 떨어져 매칭 두번이나 받은 가격입니다.

그리고 기본방을 받을 때에는 가능하면 호텔 정문 바로 윗 호실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정문에서 오른쪽 왼쪽에 죄다 공사중이라 뷰가 너무 안 좋습니다.


엠베서더 맴버쉽이 있어서 방은 한단계씩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첫 이틀은 시티뷰 디럭스방으로 마지막 이틀은 하버뷰 주니어 스윗으로 말이죠.

여기저기 후기를 보니 이 호텔이 업그레이드에 박하다고 알려져 있고 무료숙박권의 경우 업그레이드 안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미리 메일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엠버 맴버쉽으로 클럽라운지 입장은 안되고 업그레이드도 컨펌 하려면 1000불을 내서 방을 확보하라는 안내가 옵니다.

클럽라운지 입장도 아이들과 가면 하루 숙박비만큼 비싸더라구요.


일단 호텔 위치는 정말 갑입니다.

안타까운건 바로 앞에 있는 스타의 거리가 도착한 다음날부터 3년간 리노베이션으로 양쪽을 막아놨네요.

홍콩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곳에 하루전에 알려줬다고 호텔들도 아우성이고 신문에 1면에 비판 기사도 나왔네요.

어쨌든 지하철 가깝고 해변 산책하기도 좋고 밥먹고 헤리티지 1881까지 걸어가면 바로 명품거리라 좋습니다. 특이 여자분들에게...ㅎㅎ


호텔방도 훌륭하고 서비스도 좋았는데 첫째날 밤에 방 바닥에서 바늘이 발견되었고 화장실 문이 닫기면 잘 열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웰컴 기프트도 없었구요. 뭐 컴플레인 하는것도 이젠 귀찮아서 예약과 이메일로 자기 전에 커멘트를 날렸는데 제목을 "총 지배인에게"로 보냈습니다.

이런저런 이슈가 있다 바늘 같은 경우 아이들과 있으니 우려가 된다 라는 식으로 말이죠..


그랬더니 바로 다음날 메일을 확인했는지 외출했다 돌아와보니 방문도 잘 열리고 샴페인이랑 과일이랑 한바구니 갖다놨네요.

거기다 뭔 부지배인이 그리 많은지 마주치는 부지배인들마다 저를 알아보고 모두 어제 이슈에 대해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메일 보냈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거기다가 아내가 술을 못해 샴페인 말고 작은 케익이었으면 더 좋았겠다.라고 했더니 다음날 케익 세팅에서 갖다주고 말이죠.


그런데 운이 좋았던지,

이틀자고 옮긴 방이 하버뷰 스윗룸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이그젝 스윗룸이었고 이틀동안 클럽 라운지도 공짜로 이용하라고 하더라구요.

라운지 음식 정말 훌륭했습니다. 한국분들 라운지에 돈 내고 들어간다고 들었는데 음식은 정말 대 만족이었습니다. 시내에 맛집에 가는 것 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아침엔 기본 메뉴 말고도 원하는 메뉴 시키면 특별히 만들어 주기도 하더군요. 한국분들은 아침부터 스테키를 ㅎㅎ

딤섬과 망고주스, 생선알과 흰쌀밥, 해산물 반찬... 으으....


근데 라운지에서 아내가 시킨 콜라잔으로 콜라 마시다가 비닐을 뱉어내는 사건이 또 일어났네요.

그래서 담당 아가씨께 서빙할 때 조심하는게 좋겠다 하고 비닐을 보여주고 나왔습니다. 뭔 자잘한 사건이 이리 많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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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일 있으면서 피크트램도 타보고 명품거리도 가보고 레이디스 마켓에 가서 우리나라 남대문처럼 가격 흥정해서 반가격에 이것저것 사보기도 하고 

어르신들 좋다는 호랑이 파스도 사보고 그랬습니다.

유모차를 가져갔는데 홍콩은 정말 불편하더군요. 대부분 계단이 너무 길고 안고 걸어야 하는 구간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가서 일식집에서 식사도 매우 훌륭했구요.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에 보면 페크맨 건물에 2층인가 3층에 있는 에그타르트도 맛났습니다.

레이디스 마켓에 가보면 그랜드 플라자라는 백화점이 있는데 2층에 올라가면 녹차가 테마인 음식점/아이스크림점 있는데 상대적으로 붐비지 않고 맛도 좋고

저렴하고 그렇네요. 음식점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에스컬레이트 타고 이층 올라가면 바로 왼편에 있습니다.


센트럴역과 연결된 홍콩역 지하1층에 있는 팀호완도 갔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한20분만에 앉아 먹었는데 기대보다 못했습니다.

위치를 잘 몰라서 사실 IFC 2층에 있는 맥도날드 아침메뉴를 간단히 먹고 1시간 이상 기다릴 생각으로 찾아갔는데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니 바로 앞에 있었고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였네요. 그래도 여행가방 끌고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차라리 인터컨 클럽 라운지가 훨씬 좋더라구요. 어쨌든 가격대 성능비는 괜찮았고 다 먹고 나오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네요.


성완역에 내려 골동품 거리도 갔었는데 우리나라 인사동보다 못한 모습에 조금 실망했고 돌아오는 길에 떨이로 가방을 파는 곳에 들러서 10불짜리 여자가방 몇개 건졌네요 ㅎㅎ

완차이역에 내려 센트럴 플라자 46층 전망대 올라가서 구경도 해보고 그랬네요.


참고로 홍콩정보는 투어팁스 무료다운로드 자료를 받아서 공부해보고 필요한 페이지만 프린트해 가시면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http://www.tourtips.com/

예전에 마모에서 어느분이 소개해 주신 사이트인데 그때보다 많이 업그레이드 되어 도시 정보가 풍부해졌습니다. 한번 들러보세요.


이상 간략 후기였습니다.

44 댓글

모밀국수

2015-10-13 06:21:20

어휴 라운지가 부페식당 같네요. 자잘한 일이 많았지만 잘 다녀오셨나봅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미국초보

2015-10-13 06:23:30

아침만 저래요. 저녁은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6시 반에 가서 반찬은 저희가 다 도리를.... ㅎㅎ 외국인들은 동양식 반찬 안가져가더라구요.

게이러가죽

2015-10-13 06:30:06

라운지가 정말 휘황찬란하네요.

미국초보

2015-10-13 06:31:46

제가 가본 곳중에 가장 고급졌습니다. ^^

한국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돈주고 들어갈 가치가 있다고 소문이 났다고 하더라구요.

뀨뀨

2015-10-13 06:32:16

음식이 하나같이 맛나보여요~ 멋지네요.

방도 좋아보이고 화장실이 특히 좋아보여요.

미국초보

2015-10-13 06:36:14

음식 정말 좋았습니다.

야외 호텔 수영장에서 따뜻한 물로 수영하고 들어와 터브에서 따뜻한 물 받아놓고 아이들 노니 피로가 풀리더라구요. ^^

차근차근

2015-10-13 07:08:21

후기 감사합니다. 멋진 여행하셨네요!  AMB certificate은 뭔가요?

미국초보

2015-10-13 07:19:02

엠베서더 맴버쉽을 획득하면 주는 주말 숙박권입니다. 주말 1일 숙박하면 다음날 공짜 숙박이 가능한 쿠폰이죠. 2박을 1박 가격에 숙박할 수 있다고 선전하는데 이 AMB rate이 기본 예약가격보다 비싸기 때문에 생각보다 싸게 숙박이 가능하진 않더라구요.

차근차근

2015-10-13 07:32:54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샌프란

2015-10-13 07:14:02

홍콩 야경 레이져 쑈를 호텔 방에서 즐기시다니..

환상(?)이셨겠습니다. 

미국초보

2015-10-13 07:19:45

그 레이져 쇼가 생각보다 실망스럽더라구요. ㅎㅎ 것도 매일 보니...

샌프란

2015-10-13 07:34:38

차마 제가 그 말은 못하겠더라고요..완전 대 실망 ㅋㅋ

duruduru

2015-10-13 07:40:04

전 댓글에도 안 쓸 거에요~!

우왕좌왕

2015-10-13 07:46:52

헐 개꿀-_-b

미국초보

2015-10-13 07:48:58

개꿀은 무슨 뜻인가요? 혹시 개이득 같은 단어인가요? 저 개인적으로는 "개"를 붙이는 은어는 안 좋아라 하는 편인데요.

우왕좌왕

2015-10-13 08:21:52

개꿀[개ː꿀] [명사] 벌통에서 떠낸, 벌집에 들어 있는 상태의 꿀

꿀병에 담지않은 자연산꿀을 개꿀이라고 하나봐요.개xx 할때 개는 아닌것같아요.

duruduru

2015-10-13 08:38:27

이 접두어는 날 것, 생 것, 거친 것, 품질이 떨어지는 것 등에 쓰는 것이라, 오히려 반대의 의미가 됩니다. 빛좋은 개살구, 개복숭아, 개자두 등등 약간 질이 떨어지다는 의미지요. 개꿀을 좋은 의미로 사용하길 원한다면, 문맥상 개이득과 같은 계열로 해석될 수밖에 없을 것 같은......

우왕좌왕

2015-10-13 08:58:19

그럼 이건 안좋은 뜻으로 쓰이는건가요?

개꿀  개-꿀 두개의 의미로 쓰일수있는거예요? 개-이득' 은 긍정적으로 쓰이지않나요? 인문계 나와서 잘 모르겠어요.

duruduru

2015-10-13 09:16:18

네. 안 좋다기보다는 급이 떨어지는 걸 나타내는 접두어에요. 최상의 좋은 의미를 나타내는 기능은 없어요. 문제는 우리말을 맘대로 휘젓는 요즘 아이들과 네티즌들이 졸라, 개, 등등의 비속어를 "권력적으로" 사용해서 그것들의 신분을 상승을 시킨다는 거죠....

우왕좌왕

2015-10-13 09:50:57

저는 이제부터 안쓰도록 하겠습니다.


Skyteam

2015-10-13 09:39:55

요즘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표현입니다.
개이득: 엄청 이득
이런식요.

미국초보

2015-10-13 13:03:57

아,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이런 은어들 들으면 짜증이 많이 나네요.

Skyteam

2015-10-13 13:38:37

그쵸.

저도 지난 여름에 한국 갔을때 인터넷에서 쓰이는 표현들 보고 왜 그런 표현쓰나 이해안되서 부모님께 그 얘기 했는데, 부모님 하시는 말씀이 니 젊었을때 쓰던 표현이 우리 듣기에도 그렇게 좋지 않았다며

세대차이를 인정하고 젊은 애들이 하는 표현에 너무 민감해하지 말라고 하셔서 머쓱해하며 이해하게 되었습니다..ㅋ

duruduru

2015-10-13 13:54:40

요게 그런 상시적 상대성의문제라면 얼마든지 우리가 포용해야겠지요. 하지만 건강한 언어정서를 넘어서고 인간에 대한 존중을 넘어서는 것들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jp4life

2015-10-13 09:37:11

홍콩 인터콘 이제 우리나라 꺼래요~ (물론 5:5 이지만요)

한국투자공사(KIC)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홍콩의 5성급 호텔 '인터콘티넨털 홍콩'을 인수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IC 컨소시엄은 최근 인터콘티넨털 홍콩을 9억4천만달러(약 1조1천억원)에 인수했다. 국내 자본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들인 호텔 가운데는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13/0200000000AKR20151013195100002.HTML?input=1195m




미국초보

2015-10-13 12:54:51

오 그렇군요. 위치는 정말 짱이라 수익율은 좋으리라 생각되네요.

된장국

2015-10-13 11:33:17

포인트 숙박은 네버 업그레이드라고 소문난데라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앰버서더 취득을 생각해 봐야 겠는데요.. 흠 일반방 하루 45000 포인트 할 때 잡아논 데라서 취소하고 앰버서더 주말권 쓰기는 쪼메 아깝고 말이지요. 방 업그레이드보다는 라운지가 땡기는데 어른 일인당 라운지 입장이 얼만지 알수 있을까요? 순전히 먹으러 가는 여행이라서 정말 중요한 사항이거든요.

미국초보

2015-10-13 13:01:49

we would like to take this opportunity to introduce our Club InterContinental (our Executive Lounge) is an exclusive haven for business and leisure, featuring state-of-the-art facilities and personalized business and concierge services in a spacious and luxurious, but private setting. Enjoy afternoon tea, evening cocktails and next day buffet breakfast for a daily supplement of HK$1080 (single) / HK$1380 (double) / HK$2070 (triple, above aged 3), plus 10% service charge per room per night on two of any promotional rate.


위 내용 기준으로 하면 성인1명당 약 미국돈 150불을 내야 합니다. 결국 성인2, 아이1, 총 3명해서 하루 입장료가 300불정도 하는 셈이고 당일 오후 티, 저녁 칵테일, 담날 아침식사가 포함되겠죠. 이게 엠베서더 맴버쉽에게만 해당되는 프로모션 가격이고 정가는 더 비쌉니다. 아마도 30% 할인된 가격으로 알고 있습니다. 엠버 맴버의 경우엔 포인트 숙박의 경우도 경우에 따라 한등급 높은 방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게런티는 못한다고 이메일 오지만 말이죠. 비수기엔 그래도 확율이 높다고 하구요.

에구야, 그럼 전 공짜로 이틀이나 입장했으니 못해도 600불어치를 먹었던 거군요. 이그젝 스윗룸도 하루 700불이 넘는 가격이던데 말이죠. @@

된장국

2015-10-14 02:47:39

호텔 근처에 딱 붙어 있다가 시간 맞춰 하나라도 빠짐없이 다 이용해야 할 라운지 가격이네요.할인된 가격이라니 허걱했습니다.주말 숙박권 정말 알차게 쓰셨습니다.아아아 사진에 굴복하여 앰버 신청 들어갑니다.총지배인 메일 신공을 써볼까 했는데 IHG spire 로는 택도 없겠는디요? 여러번 정독하고 다음달 여행에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정보 고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는 거라 ( 홍콩 반환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때 ... 젊었을..때요..ㅠㅠ) 빅토리아 피크밖에 아는데가 없네요. 구름낀 정상 야경이 나름 운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돈 아끼고 많이 먹겠다고 홍콩공과대학에서 밥도 먹고 그랬는데요 ㅎㅎ 지금 생각하면 그 맛난 집들 다 놔두고 왜 꼭 구태여 거길 갔는지 ㅎㅎ먹고 뿌듯해 했다지요. 

미국초보

2015-10-14 13:29:09

저녁은 스낵정도라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침은 제가격 다 합니다. ^^

IHG 멤버쉽보다 엠베서더 멤버쉽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구요.총지배인 이메일 신공 잘하면 통할 듯 싶어요. 저는 그냥 예약과에 이메일 넣었으니.. ㅎㅎ

부지배인과 연락되면 여기 부지배인 이메일 주소 알려드릴께요. 제게 준 내용이 별도로 있어요 ㅎㅎ

참고로 올해 결혼기념 여행이라 여기저기 여행지에서 많이 울거먹었네요. 결혼기념일 신공(?)이 생각보다 호텔쪽은 잘 통하는 편입니다.

가능하면 Executive Suite 방으로 꼭 업글해 가보세요. ^^

된장국

2015-10-14 17:10:10

기운 팍팍 받아 이그젝스윗으로 가겠습니다. 우훗~ 엠버 신청 화면만 하루종일 안열리길래 아아 노노 계시인가 했으나 방금 잘 뜨길래 잽싸게 신청하고 왔습니다.인터컨 웹싸이트 나와있는 총지배인 얼굴이 결혼기념신공을 잘 받아줄듯한 ㅎㅎKIC 인수 기념으로다가 빡 올려주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전에 뉴욕 래디슨에 여자 총지배인에게 상냥히 이멜 넣었더니 상냥히 초코렛 4개 ㅠㅠ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상냥하기만 한 이멜은 임팩트가 없는 듯하여 이번에는 먼가 뽀인트를 찾아 신들린 이멜을 한번 넣어 볼 예정입니다. 부지배인 이멜 알려주시면 감사히 쓰겠습니다.

미국초보

2015-10-15 23:24:42

@된장국 님, 쪽지로 성함과 이메일주소 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날아날아

2015-10-13 12:09:34

와우 저 뷰 어쩔....@.@

미국초보

2015-10-13 12:55:22

아침과 밤에 영화에서 보는 듯한 뷰가 나옵니다. 정말 좋더군요. 언제 이그젝 스윗에 함 자보겠나 싶더군요.

동피와잉용

2016-10-24 05:30:33

내년에 가족과 함께 숙박하려고 엠버서더 신청했습니다 ^^

제가 구글링해보고 이해한것이 맞는지 확인좀 해주시겠어요?

IHG 예약창 카테고리에서 AMB certificate 를 선택 후 금요일 토요일 or 토요일 일요일 , 그러니까 2박을 연박으로 예약하게되면,

최종결제 디테일에는  2박요금이 보이지만, 숙박당일 체크인 시에는 첫날 요금만 지불하면된다.


맞나요 ? ^^

미국초보

2016-10-24 06:09:53

넵 ^^

http://www.ihg.com/intercontinental/hotels/gb/en/global/pcr/ambassador/free-weekend?ratePreferences=IBAMB

요기 들어가서 예약하셨죠?

동피와잉용

2016-10-24 06:33:08

네 이제 확실해졌으니 예약하려구요!

저도 아내에게 멋진 라운지를 구경시켜주고자, 디럭스 하버뷰로 2박 예약할까합니다.

총 3박중 1박은 free night (아무래도 그냥 디럭스를 받게될까요?)

그리고 토일은 엠버서더로 (이날 스윗과 식권을 노리려구요!) ^^

6월여행계획이라 무지막지하게 습하고 더울지 걱정이지만 미국초보님의 사진을 보고는 어서 예약하고싶은데요? 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미국초보님의 꿀팁들을 적극 활용해보겠습니다 ㅎ

CHLOE.DA

2016-10-24 09:51:21

와.. 정말 감사합니다. 6년전 신혼여행을 홍콩/발리로 갔었는데 그때 그냥 어딘지도 모르고 들어갔던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커피랑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인생사진(?)을 찍은 곳이라 다시 가고 싶은곳인데 도무지 어딘지도 모르겠고 기억이 나지 않고 있는데 이글을 다시 천천히 읽다가 1881 헤리티지란 이름이 왠지 느낌이 와서 찾아보니 바로 그곳에있던 레스토랑이었네요.

2월초에 저도 앰버 달고 홍콩 인터컨 가는데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미국초보

2016-10-24 20:26:53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하시겠어요 ^^

완전 업글의 행운이 있으시길...

두리뭉실

2016-10-25 01:34:49

tv 가 작아보이네요;;;

물은물산은산

2018-03-05 16:44:04

홍콩 여행을 앞두고 호텔예약 중입니다.

결정장애라 이리 갈까 저리 갈까..고민 중이었는데 사진보거 인터컨으로 확 기울었습니다.

그런데 인터컨이 두개가 있네요? 

하나는  no. 70 mody road

다른 하나는 no. 18 sailsburry roda.

인데요 어느 것으로 가야 할까요?

하늘향해팔짝

2018-05-31 19:38:22

2년전 포인트가 4만5천밖에 안되네요.

올해 예약은 7만이라고 해서 그냥 현금 예약했는데 예전에 정말 포인트 차감률 좋았네요. 

현재 whatsup인지 뭔지 프로모션 있어서 아침부페+캔슬 되는 옵션 해서도 가장 저렴한거 같아요. 

 

아직도 택시 타야 할지 우버를 탈지 갈팡 질팡인데 택시도 미화 30불 밖에 안하면 택시 타는것도 좋을거 같고, 최근에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밥상

2018-05-31 23:18:47

공항에서 호텔 말씀 하시는거죠? 저희는 280 hkd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 합니다. 택시 탈때 공항직원이 얼마정도 나온다는 종이 써서 주는데 거기에 뭐가 좀 더 붙더라구요.. 그게 가방 가격 이었나 톨비 였나 가물기물 하네요.. 금년 2월에 다녀 왔어요.. 호텔에서 공항 갈 때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넉넉히 300 잡으시면 돨듯 해요.

하늘향해팔짝

2018-06-01 07:24:29

택시 탈때 공항 직원이 가격 적어주면 편할거 같습니다. 홍콩은 영어 쓰는 지역인지 알았는데 영어 못하시는분들이 많다고 해서 걱정도 살짝 되서 우버도 생각했거든요. 가방도 돈 받는데는 홍콩이 처음인거 같은데 최근 정보 감사드립니다. 홍콩 달라 300불 공항서 마련해서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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