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 스위스 일주일 일정 문의드립니다

스위스 차로 렌트해서 다닌 적이 있는데요, 오버란트에 가실 때 반드시 인터라켄에 주차하고 올라가시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Lauterbrunnen에 주차하고 쉴트호른까지 갔다 온 적이 있는데 가격으로는 절약이 되지요. 차로 갈 수 있는 곳까지 가서 주차장에 대시고 융프라우-요흐 올라가시면 훨씬 더 세이브하실 겁니다. 그리고 스위스 수퍼마켓 체인인 Migros 회원카드 보여주면(현지인의 간단한 도움으로) 35%인가 할인해서 패스를 끊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셔서 로잔에 사는 친구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오우~ 좋은 팁 감사해요. 35% 할인패스 좋은데요...

안녕하세요. 스위스 짱입니다. 지난 9월에 calson 털기로 다녀온 1인입니다. 저희는 8일 swisspass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융푸라우는 swisspass 를 이용하지 못하고 산악열차로 다른 회사 구간입니다. 동신해운 website에 가시면 신라면과 함께 할인혜택쿠폰을 받을수 있습니다.

website에는 대한민국국민으로 규정하는데, 여권을 보지는 않더군요.

로잔에서 interaken 을 걸쳐 융프라우, 그린덴발트 까지 당일치기는 무리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베른 혹은 interaken에서 1박하심이 좋을 것 같네요.

융프라우를 가실때에는 반드시 sunny 날을 택해서 가셔야 합니다. 좋은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그쵸? 안그래도 베른 루체른 보고 인터라켄에서 하루 머물까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물론 날씨가 가장 관건인것 같더라구요. 그럼 차로 어디까지 가는게 좋을까요?

인터라켄 당일치기는 거의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은 더 힘들것 같구요. 날씨가 춥고 흐리거나 눈까지 오면 정상에 올라가도 아무것도 보기 어려울 거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  하이킹도 날씨가 나쁘면 거의 힘들고요. 보통 겨울시즌엔 스키가 주된 코스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혼자서 매우 바쁘게 1박으로  갔다 왔는데 정상도 올라가고 하이킹도 하고 하니까 하루만에 빠듯하게 주파는 가능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오후 늦게까지). 그나마 한 여름이고 날씨가 정말 좋아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동행까지 있으시면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p.s. 생각해보니 미친척하고 새벽부터 움직이시면 안될 것도 없긴 하네요. ^^ 현장에서 날씨보고 즉석에서 일정 조정해가면서 도전해보세요....날씨체크가 핵심입니다..

아직 거리감각이 없어서 주워들은 지명들이 머리 속에 맴돌고 동선이 잘 그려지지가 않네요.  팁 고마워요. 

케이블카는 어디서 타나요? 알프스를 한가운데서 즐길 수 있을것 같은데요. 인터라켄에 가면 있는건가요?

시계 좋아하시면 Geneve에서 파텍필립 박물관이 꽤 볼만합니다. 적십자박물관 괜찮고요.

오~~ 파텍 박물관... 리스트에 추가할게요. 그런데 해가 짧아 다 돌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기차로 움직여서 차로 움직이는 시간을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만, 기차로 제네바에서 베른까지 2시간반 그리고 베른에서 루체른까지 1시간 정도 걸렸다고 생각합니다.

동 노선은 평야지대를 운행하는 급행노선이라 빨랐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산악지대로 움직이면 대략 6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루체른에서 인터라켄 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베른에서는 인터라켄까지 1시간 거리인 것으로 기억됩니다.

제생각으로는 이미 늦은감이 있겠지만 Rent car 보다 swisspass 가 좋다고 생각이드네요. 스위스는 철도 노선이 너무 잘되어 있고

정시 운항이고요, 구시가지가 철도역 에서부터 시작되어 좋더군요. 그리고, 스위스패스로 시내버스, 유람선, 수상버스도 함께 사용할수 있습니다.

도시 자체가 크지 않아 시내버스로 움직이는 것도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호수가 있어 유람선을 꼭

타셔야 하구요. 스위스는 기차로 움직이는 동안 산과 호수가 어울리면서 군데 군데 있는 민가가 한폭의 수채화랍니다. 융프라우를 가시려면 5일동안 일기예보를

보식 제일 좋은날로 잡고 거기에 맞추어 다른 일정을 유동적으로 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거주민은 swisspass 도 할인 가격으로 살 수 있으거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그 이유는 주민들이

기차를 많이 이용하고 있더군요.

제 제일 딜레마가 지금 렌트카를 해야할지 기차패스를 끊어야할지에요. 

공항에도 물론 기차가 있겠죠? 겨울이고 아이들도 있어서 차가 편할거 같기도 하구요. 둘 다 이용하자니 비용이 너무 비싸고... 

그럼 기차를 이용하면 도시에서 도시사이는 기차를 타고 도시안에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그러나요? 유람선은 어디서 타는지요?

질문이 많아 죄송해요

유람선 선착장은 역에서 아주 가깝게 있습니다. 루체른 역 나와서 도로 하나만 건너면 리기산 가는 유람선 선착장이고요, 인터라켄 서역도 역 오른쪽은 버스 정류장이고 왼쪽은 유람선 선착장 이렇습니다. 너무 편리하게 되어 있죠. 그런데 아름다운 슈피츠(Spitz)의 선착장은 역에서 제법 멀어요 언덕길 내려갈려면 조금 힘든데요 거기까지 가는 버스도 있더라구요. 가방들고 힘들게 내려왔더니 바로 버스가 오더라구요 순간 약간 멘붕이 왔지만...

그래도 슈피츠는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슈피츠에서 인터라켄 서역까지 유람선 강추합니다.

공항까지 기차 노선이 있는 것으로 보았지만 이용하지 않아 말씀드릴 수 없군요. 교통은 염려하시지 않아도 될 거예요. 기차역에 tour information, supermarket, bakery 모든 시설이 있어

이용하기 매우 편하답니다. 그리고 구 시가지가 역전 근처에 있어 관광하기도 편하구요. 유람선은 호수에서 타지요...ㅎㅎ

기차를 이용하시려면 swiss pass를 구입하시는 것이 경제적일 것입니다. 도시안에서는 버스나 tram을 이용하면 됩니다.

가시고자 하는 곳으로 버스나 tram 노선을 알아가지고 타시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위스는 정말로 기차나 버스 등 잘 운영되고 있어

감명받았답니다. 제네바, 로잔지역에서는 불란서말이 통용되고, 취리히, 인터라켄 지역에서는 독일어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출발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제가 심란하게 만들었는지 걱정이 되네요. 좋은 여행이 되시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잘 다녀 오세요.

기우이지만요....지금 여행계획을 수정하는 것보다 현재까지 착실히 준비한 계획에 좀더 보강을하여서 다녀오시기 바래요....Rent car로 움직이는 것이 짧은 시간에 

가족들 모두 편하게 여행할 수 있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