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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X (Cross Boarder Express) 이용기 for 티후아나 공항(TIJ)

돌맹 | 2016.12.14 13:45:0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약 1년전 (2015년 12월즈음) 멕시코 티후아나 공항을 좀 더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 CBX (Cross Boarder Express)가 열렸습니다.

아래 지도처럼 티후아나 공항(TIJ)은 샌디에고 남부 국경에 인접하고 있습니다. 티후아나 공항을 가기 위해선, 국경 검문소 두곳 (San Ysidro or Otay Mesa)을 통과 후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만했었죠. 위험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번거롭고 쉽지않은 일이었죠. 하지만, 2105년 12월 티후아나 공항 이용객을 위해서 CBX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관련 뉴스).  덕분에 멕시코 국내선과 중남미 노선을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티후아나 공항을 통해 멕시코 국내선을 탑승해보았습니다. 이유는 단순히 항공권 가격 때문입니다. 확실히 샌디에고 공항에서 멕시코 행 국제선을 탑승하는것보다 멕시코 국내선을 이용하다보니 훨씬 저렴하긴합니다. 다만, 비수기의 경우 큰 차이가 없을때도 있어서 가격 및 이동의 번거로움 등을 고려하신 후에 결정하는 게 나을 듯 합니다.  

깨끗한 시설에 출입국 심사도 상당히 간단하고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티후아나 공항이 좀 복잡하고 정신없어서 당황스럽긴했습니다. 하지만 위험하거나 크게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사진이 많지않아 썩 도움이 될거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정보 올립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crossborderxpress.com/


CBX 이용 요약 정보

- 장점 : 저렴한 멕시코 국내선, 빠른 출입국 심사

- 단점 : CBX까지의 교통편, 복잡한 티후아나 공항, 편도 $12 CBX 이용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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