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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엘에이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는 BA/AA 에서 프로모션 할 때 1인당 BA 3만 포인트와 870불로 AA 비지니스, 유럽내에서의 이동은 ANA 마일리지 (1인당 2만 포인트와 319불)를 이용, 프랑크푸르트(2박) -프라하 (3박) -비엔나(2박) -바르셀로나 (4박)-프랑크푸르트 (2박), 이콘으로 예약했어요. 원래는 유럽내에서 스톱오버가 2번밖에 허용이 안되었기에 비엔나 1박, 바르셀로나 5박으로 예약했는데요 거의 막판에 비엔나-바르셀로나 오스트리아 항공기가 결항하는 바람에 비엔나에서 1박 더하고 스위스 항공편으로 바르셀로나에 갔네요. 결과적으론 잘된 것 같기도 하고요... (르메르디앙 무료1박 못 챙겨먹은거 빼고는요...)
호텔:
프랑크푸르트에선 각각 공항과 시내에 있는 힐튼에서 2박씩 숙박했고요, 프라하에서도 힐튼 구시가지, 비엔나에서는 파크하얏, 바르셀로나에서는 르메르디앙 호텔에 묵었습니다. 성인 3명인데 2명으로 예약하고 가서 쬐꼼 걱정했는데 힐튼/하얏 다이아라서 그랬는지 아님 운이 좋았는지 모르지만 아무 문제 없이 엑스트라 베드 무료 서비스에 3명 모두 무료 조식과 라운지 이용이 가능했네요.
힐튼 프랑크푸르트 공항호텔 & 라운지
비엔나 파크하얏 호텔 & 아침부페 레스토랑
교통:
짐 땜에 공항-호텔 간은 택시로, 평소에는 10회권/1일권 등 대중교통 사용했고요 이상기온으로 인해 날씨가 너~~무 따스해서 돌아다니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체스키 크롬로프 다녀오느라고 딱 11시간 동안만 프라하 공항에서 렌트를 했는데요... 분명 예약할 때는 100불 정도였는데, 보험을 들지 않으면 차를 아예 안 빌려 줄 것 같이 그러길래 할 수 없이 보험 40불어치 들었고요, 가스 그냥 반납하면 10불밖에 추가 차지 안한다고 해서 그냥 리턴했더니 나중에 가스비 포함 70불을 차지 했더군요. 그래서 총 210불... ㅜㅜ SixT 플랫멤버라 잠시 방심한 제 잘못이지요....
사건사고 하나:
프라하의 어느 궁전에 갔다가 돌아올 때 너무 힘들어서 택시를 탔는데 호텔까지 360 체코 코루나 가 나와서 1000 코루나를 드렸더니 600 을 거슬러 주더군요. 40은 기마이 로 안 받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거스름돈 중에 500 짜리가 헝가리 지폐라네요 ㅜㅜ 택시 타시면 다들 조심하세요.
사건사고 둘:
비엔나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비행편은 쮜리히를 거쳐가는데 갈아타는 시간이 2시간 남짓이라서 별 걱정을 안했는데요, 비행기가 늦게 출발하고 도착해서는 문이 연결이 안되는 바람에 시간여유가 15분밖에 없었어요. 게다가 자리도 중간쯤이라...우리 일행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으니까 앞자리에 계셨던 분들이 상황을 눈치채고는 순서을 양보해 주셨네요. 여행 잘 하라는 응원의 한 마디까지 해 주시면서요. ^^ 간신히 비행기에 탑승은 했는데요 도착해보니 짐 3개가 모두 분실됬네요. 저흰 옮겨 탔지만 짐들은 미처 따라 타지 못했다고... ㅠㅠ
다음 날 오후 짐이 호텔로 도착했고요, 스위스항공 policy를 보니 이콘의 경우 짐 한개당 100불까지 영수증 첨부하면 보상해 준다던데요 그날은 마침 주일이라 옷가게들이 모두 문을 닫아 결국 한 푼도 보상을 못 받았다는 슬픈 이야기...
여행소감:
하이델베르크와 비엔나의 쉔부른 궁전,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인상적이네요. 그루와인과 쏘세지 등 먹거리도 많고요... ㅎㅎ
하지만 무엇보다도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혼이 담긴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최고 였어요. 빛을 가장 잘 받아들이는 하이퍼볼릭 기하학적 구조로 숲 속 처럼 설계되었다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마침 오후 2시 반 쯤 들어갈 수 있는 표를 구한 덕분에 태양이 45도 정도의 각도에서 들어와서 성당 내부를 너무나 황홀하고 아름답게 비춰주었는데요... 아, 정말...그곳에 모인 다른 사람들도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은 표정으로 웃고 있더군요. 이 순간 이 안에 있을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이번 여행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느꼈네요. 사진 몇장 첨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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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댓글
미국초보
2016-01-11 16:15:32
멋진 후기 잘 봤습니다. ^^
에고 저도 작년엔가 경찰이 주말엔 주택가에 세워도 된다고 해서 주차했다가 자고 일어나서 보니 딱지 뗀 경험이 생각나네요. 비엔나에서 말이죠 ^^
짐은 신경 많이 쓰이셨겠네요.
유나
2016-01-11 16:50:50
저런! 딱지를 떼이셨군요.
네 짐이 없으니까 진짜 불편하더라고요. 그냥 영수증 없이 100불씩 보상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똥칠이
2016-01-11 16:17:25
선댓글 후감상을 깜빡잊고 ㅠㅠ
좋은 후기 잘봤습니다
연말이라 많이 북적거리진 않던가요?
유나
2016-01-11 16:47:43
네. 어디를 가도 사람들로 북적거리네요. 특히 12/31 밤에 에스파냐 광장의 송년의 밤 불꽃놀이에 갔었는데요, 그야말로 발 디딜 틈이 없었어요. 스페인에서 너무 멋진 사람들을 많이 봐서인지 캘리포니아로 돌아오니까 사람들이 모두 오징어로 보여요. ㅋㅋㅋ
유나
2016-01-12 01:57:55
똥칠이
2016-01-12 07:16:05
우와 멋지네요
기돌
2016-01-11 18:30:19
역시 고수 유나님!!!
BA 프로모로 비즈 대박 끊으시고 ANA 로 유럽 이동을 해결 하셨군요.
프라하 택시 어이 상실입니다 ㅠㅠ
비엔나에서 우여 곡절이 있으셨네요. 그래도 유럽 좋은곳 여러군데 돌고 오셔서 너무 부럽습니다.
유나
2016-01-12 01:14:51
유럽이동이 비록 시간이 짧지만 이콘이라 쬐꼼 걱정 했는데요, 좌석간의 공간이 의외로 넓고 편안하더군요. 비밀은 의자의 두께. ^^ 항공편은 프랑크푸르트-프라하 는 루프트한자, 프라하-비엔나 는 오스트리안, 비엔나-바르셀로나 는 스위스항공, 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는 루프트한자 였는데 첵인과정이나 시큐리티 통과가 선진국 스럽다는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마일모아
2016-01-11 18:35:36
BA 비즈 발권 못한 거 두고두고 아쉽네요 ;;
기돌
2016-01-11 18:37:37
저두요 ㅠㅠ
마일모아
2016-01-11 18:38:47
언젠가 다시 돌아오긴 하겠지만 2-3년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ㅠㅠ
기돌
2016-01-11 18:49:28
양곤 사태도 놓치고...
유에이 5불표도 놓치고...
BA 비즈 대박도 놓치고...
요 대박들 왠지 다시는 안돌아 올것 같은 기분인데요... 재수 없는 소리 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마일모아
2016-01-11 18:54:13
양곤은 몰라도 BA 비즈 같은 딜은 돌아올꺼에요 :)
제이유
2016-01-11 21:08:49
요거 말씀하시는거죠?
유나
2016-01-12 02:12:54
네, 맞아요 ㅎㅎ
유나
2016-01-12 00:57:50
며칠전 aa.com 에 들어가 보니 이런게... 1인당 4만씩 셋이서 총 12만 돌려주네요. (추가 염장질 죄송합니다. ㅋㅋ) ==33==333
마일모아
2016-01-12 01:22:39
늘푸르게
2016-01-12 01:23:54
아... 대박이네요.
앤디아빠
2016-01-12 02:41:34
정말 되는 분은 이런것까지 남다르시네요.. ^.^; 부럽습니다…
Marc93
2016-01-11 18:54:51
오 멋지네요 유럽의 연말풍경!! 사진 감사합니다.
BA/AA 비즈 발권이 뭔지 모르는 저 같은 단순초보로서는 그냥 입이 딱 벌어집니다!! :)
유나
2016-01-12 01:51:32
칭찬 감사해요.^^ 유럽의 연말풍경 몇장 더 추가합니다. ^^
루시아
2016-01-11 19:57:26
아~ 유나님 잘 다녀오셨어요? 사진보니 바로셀로나 다시 가고 싶네요. 힐튼 다이아의 파워 좋네요~~
유나
2016-01-12 02:11:36
네. 이번 여행은 힐튼 다이아와 하얏 다이아 덕분에 잘 다녀왔고요, 다이아 서비스 대우차원에서 보면, 따순 아침부페를 제공한 힐튼 프랑크푸르트가 최고 였고요, 그 다음으론 비엔나 파크하얏, 힐튼 프라하 올드타운 순인 것 같아요. 힐튼 프랑크푸르트 에어포트도 좋았고요... 이 호텔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엄청큰데요, 저희 방은 바로 옆이라 아침/낮/저녁 으로 주류/음식 걱정이 없더군요 ^^
늘푸르게
2016-01-12 01:24:32
아.. 역시 여행은 유럽... @@
유나
2016-01-12 02:04:19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2016년 스케쥴은 이미 꽉 짜여져 있는 상태라... 2017년에는 이태리와 스페인 집중탐구에 들어가 보려고요. ^^
앤디아빠
2016-01-12 02:42:16
기대하겠습니다.. ^.^;
유나
2016-01-12 03:25:05
여행을 다니면서 그때 그때의 느낌을 정리하고 기록해야 오래 기억에 남을텐데 갔다와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해 지네요. 앞으론 꼭...! ㅎㅎ
nysky
2016-01-12 02:41:55
다행인건 최근에 저도 다 다녀온데군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더 반갑네요.
역시 여행은 유럽여행이!!!! 굿!!!
확실히 독일같은 선진국에선 바가지가 없고, 동유럽 이런데선 바가지가 좀 심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프라하는 아주 매력적인 곳이죠. ㅎㅎ
요새 유로환율도 좋고.. 유럽으로 가야하는데.. ;;;
유나
2016-01-12 03:22:00
네. 유로환율이 좋아서 약간 과소비(?) 하게 되더군요. ^^
프라하 정말 멋진 곳이었어요. 스메타나 홀에서의 크리스마스 모짜르트 콘서트도 인상적이었고요
순둥이
2016-01-12 03:37:14
XID 하러 가시면 ^^순둥이
2016-01-12 03:36:07
사건사고 하나에서 언급된 기마이 가 어떤 뜻인지 검색해 보았습니다 ===3=3
지난 여름에 스페인 갈려고 330일 이전부터 항공권 호텔 예약을 해 두었는데, 배우자가 딸래미와 섬 에 가는 바람에 스페인에 못 갔습니다. 엊그제 배우자가 "그때 스페인에 갈 걸" 이러더라고요. 신나서 그럼 이번 여름에 가자고 하니까, 여름에 보수동 간다고 안 된다네요.
이번엔 아이만 기숙으로 넣어서 혼자만의 시간이 완성이 안 됨유나
2016-01-12 04:48:42
겨울은 어때요, 선배님? 연말연시 스페인도 멋지네요. ^^
유나
2016-01-30 15:42:38
아직도 눈에 선한 가우디의 생애와 그의 건축 디자인 -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공원 과 궁전, 카사 바트요, 카사밀라 등등을 EBS 에서 3부작 특집으로 방영한 적이 있었군요! 다시 꼭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http://youtu.be/1w5R-Bv_3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