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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슨계열이라서 모든 곳이 다 편한곳이 아니었군요..--;;

Dandelion, 2012-07-15 18: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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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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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에 휴가 간다는 기분으로 컨츄리 인에 2박을 했습니다.

 

저번주에는 높으신 분의 이름으로.. 이번주에는 제 이름으로 체크인을 해서 머물다 왔는데 어째서 두번다 기분이 그렇네요..

불쾌하면서도 언짢은..

 

 

첫번째인 저번주 6일 금요일에는 욕조에 물막는 뚜껑이 없어서 수건으로 구멍막고 물받아 쓰고,

다음날 아침엔 샤워하고 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 몇번 들리더니 문여는 소리가?? --;;;;;;  (안전고리해 놓아서 다행이지..흐미..)

그 와중에 가릴곳만 가리고 뛰쳐나와 체크아웃 해야 하는 시간이 도대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니 12시... 그때 그 시간은 10시15분..--;;;;;;;;;;;;;

이건 뭥미?? 기분도 그렇고해서 얼릉 준비하고 뛰어 나왔네요.. --;;

 

두번째날인 13일 금요일..(13일의 금요일였군요.. 허걱..)

포인트만 아니면 가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또 예약이 되어 있는 그 컨츄리인에 또 갔습니다.

제이름을 불러주고 체크인하고 받은 키를 보니 저번에 받은 똑같은 방.... 기분이 갑자기 안좋아져서 다른방을 달라고 해서 1층으로 들어갔습니다.......

이건 더 가관...

텔레비젼은 켜있고, 에어컨은 계속 선풍기바람만.... 화장실은 계속 물이 내려가는 소리만~

프론트에 가서 컴플레인했더니 직접와서 확인하더니 에어컨은 바로 나오지 않는다..최소한 5분이 지나야..... 그때는 5분이 넘고도 더 넘었는데 그런 변명을 하더군요...그러면서 다시 저번주에 머물렀던 방 213번 방을 주더군요... --;;

어쩌겠어요.. 어쩔 수 없이 다시 그 방으로... 2번이나 들어오니 오히려 제 방같더군요..

이번에도 똑같이 욕조에 수건을 이용해서 구멍막고 사용했더라는....

그리고 체크아웃할때까지 씻는거는 잊더라도 안전고리는 잊지말자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있다가 왔네요..다시는 가고 싶지 않아욧~!!휴..

 

도대체 이런 경우는  어떻게 컴플레인해야 하나요?

 

1번째 머물렀던 날--1. 욕조에 물막는 뚜껑이 없어서 불편.

                           2. 체크아웃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문을 열었다.

 

2번째 머물렀던 날--1. 텔레비젼이 켜져 있었다.

                           2. 에어컨이 계속 선풍기바람만..

                           3. 화장실에 누수가 있는지 물이 새는 소리가 계속 났다..

                           4. 방을 바꿔줬지만 그 방은 욕조뚜껑도 없었다.

예약을 하나는 제 높으신 분이름.. 또하나는 제 이름으로 한거라 아마 따로 컴플레인을 해야 하는 상황일듯..

이거 영어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셨으면.. --;;

영어가 좀 짧아서 저의 불편한 맘을 제대로 표현하기엔 많이 부족하네요.

 

부탁합니다. 미리 고맙습니다.

9 댓글

duruduru

2012-07-15 18:22:26

프로모션이 꼭 필요한 곳이군요.

DaC

2012-07-16 03:28:08

저도 Radisson 에서 작년과 올해 하루씩 잤는데 완전 최악이었어요~ 포인트 때문에 간다고는 하지만... Hilton Gold 공짜로 받아놓고 status match를 몇개월 전부터 미리미리 할 걸 그랬나보다 싶었어요. status match도 마일모아 메인 블로그에 나와 있는 Club Carlson 주소로 메일 보내서 부탁해놨는데 감감 무소식~ 그래도 유럽이나 몇군데 6급 호텔 1박 가격이 400불 이상 하는 걸 보고 꾹 참고 있답니다 ㅎㅎ. 왠지 포인트 따먹기로 온 것 같은 사람 혹은 없어보이는 동양인한테는 그런 구린 방을 주는 건 아닌지 하는 의심을 해봅니다. 저도 이 돈 내고 이 정도 호텔에서 자야하나~ 하면서 잤어요 ㅎㅎ

김미형

2012-07-16 03:37:06

"에어컨은 바로 나오지 않는다..최소한 5분이 지나야..." 이거참 어떻게 할말이... 이럴땐 기스님 충고대로 "에어컨은 바로 나오지 않는다..최소한 5분이 지나야..." 이런거에 대한 문서를 보여달라고 해야겠읍니다.

duruduru

2012-07-16 03:39:32

ㅋㅋㅋ 멋있으십니다. 김미"형님"

심심

2012-07-16 06:51:21

기만힌 곳에 가셨었네요 . 이메일로 주무셨던곳에 survey올텐데, 거기서 컴플레인 하면 되더군요. 거기에 넣으면 호텔 매니저한테 이멜오고 HQ에서도 처리하는듯합니다.

전 이주전에 잔곳이 이것저것 문제 있어서 보냈더니, 호텔에서 조금, HQ에서 쪼금 더 해서 4만포인트 넣어주더군요.

 

1번째 머물렀던 날--

1. 욕조에 물막는 뚜껑이 없어서 불편.            ---> 그자리에서 컴플레인, 이건 고쳐야되는 문제도 아니고.

2. 체크아웃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문을 열었다. --> "Don't distrub" sign 없으면 보통 아침에 hosekeeper들이 옵니다. 이건 정상이에요. 노크했을텐데요. 담부턴 꼭 사인걸으세요

 

2번째 머물렀던 날

1. 텔레비젼이 켜져 있었다.              --> housekeeping issue, the room was not ready for new guest.

2. 에어컨이 계속 선풍기바람만..       --> major maintenance issue, the room was not ready for new guest

3. 화장실에 누수가 있는지 물이 새는 소리가 계속 났다.. -> major maintenance issue.

4. 방을 바꿔줬지만 그 방은 욕조뚜껑도 없었다. -> repeated maintenance issue.

 

A/C가 오분있음 들어온다는건 처음 키면 공기가 차지 않단 소릴수두 있어도, 게속 켜져있었을텐데요.-->.   attitude문제

 

JLove

2012-07-16 08:06:46

"2. 체크아웃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문을 열었다. --> "Don't distrub" sign 없으면 보통 아침에 hosekeeper들이 옵니다. 이건 정상이에요. 노크했을텐데요. 담부턴 꼭 사인걸으세요"

==> 심심님 말씀이 맞습니다. 싸인 없으면 어느 호텔이나 대부분 그래요....

Dandelion

2012-07-16 08:35:51

'Don't distrub'sign이 보통 안쪽 문에 상비되어 있는 게 그동안 경험이긴 하지만

이번에 갔던 곳 2번다 그런 sign이 없었습니다.

걸고 싶어도 걸 수 있었던 상황도 아니었구요..

심심

2012-07-16 08:45:35

이런...문제가 더 많은데였네요...

스크래치

2012-07-16 08:50:13

굿윌 포인트 많이 받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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