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Nebraska 에 사시는 회원님들 계신지요?

SCM, 2016-04-27 03:09:07

조회 수
3877
추천 수
0

가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개척하는 마음으로 살아보겠습니다. 답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제가 최근에 이직을 생각하고 있어서, 직장을 알아보는 중에 Nebraska 쪽에 기회가 있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Nebraska 하면 그래도 Lincoln이나 Omaha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데, 저한테 기회가 있는 쪽은 North Platte, Kearney, Grand Island 쪽 입니다 (이 세곳 중에서는 Kearney 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분들이 거주를 많이 안 하는 지역이다 보니 기본적인 정보외에는 찾을 수 있는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혹시 그 쪽에 거주하셨던 분이나, 아니면 그 지역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전체적인 분위기나 같이 어울릴 수 있는 한국분들에 대한 정보 등등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5 댓글

콘허스커1

2016-04-27 06:03:49

오마하 살고 있습니다. 오마하나 링컨은 그나마 한국분들이 좀 계신데 Kearney는 정말 한국분들이 없으실 것 같네요. 일단 인구가 3만인 곳이라... 오마하 사는 저도 한 번도 안가봤습니다. University of Nebraska - Kearney에 한국이랑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어서 학부생들이 조금 있을 것 같긴 하네요.


SCM

2016-04-27 09:26:31

저도 나름 찾아본다고 찾아봤는데, 교환학생으로 온 학생들이 블로그에 남겨놓은 글 조금 말고는 정말 정보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링컨이나 오마하까지도 거리가 2시간에서 그 이상 떨어져 있고 해서 지금 고민 중에 있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결정을 내려야하는 상황이라 조금 더 지켜보고 있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콘허스커1

2016-04-27 10:05:42

커니 쪽은 모르겠지만 네브라스카 전반의 분위기는 미드웨스트 특유의 친절함/넉넉함이 있어요. 한인 커뮤니티가 문제가 되지 않으시다면/미국 Country에서의 삶이 나쁘지 않으시다면 추천할만 합니다. 좋은 선택 하시길!

Eminem

2016-04-27 06:14:03

전 링컨 살고 있습니다. 어디서 오시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작은 규모의 도시에 놀라실껍니다..;; ㅎㅎ 커니의 경우 오마하에서 3-4시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링컨에서도 2-3시간 정도 떨어져 있고요. 커니 자체에 공항이 있다고는 하는데 거의 경비행기 정도가 뜬다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네요.

SCM

2016-04-27 09:29:23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주에 면접을 보기 위해서 커니에 하루 머물렀는데, 공항도 말 그대로 아담하고 도시 규모도 정말 작았습니다. 개척하는 마음으로 가보려는 마음도 있는데, 딸린 식구들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주변 환경을 좀 더 보게 되는 상황입니다. 

World

2016-04-27 06:14:59

고딩생활을 네브라스카 위쪽 wayne에서 보낸적이 있습니다 ㅎㅎ 인구 5천명 백인 99프로인 학교였죠 정말 한국 사람 본적없고 한국마켓 첨간게 오마하쪽은 갈 일이 없어서 미네아폴리스였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들 꿈이 다 아버지따라 farmer였고 친구가 집에 놀러오라해서 가보니 3층 집에 지하실 통채로 비디오게임방에 당구장 와인바 등등 1층 방한칸은 그랜드 피아노 하나만 있었고 고딩이 취미로 차를 조립하면서 살고있는걸 보고 신선한 문화적 충격이었습니다 지금은 서부에 살고있어서 캘리포니아 액센트 듣고 살지만 깨끗한 발음에 중부가 그립네요 ㅎ 한국마켓 한인 소사이티는 링컨이나 오마하정도만 있는걸로 기억이 납니다

SCM

2016-04-27 09:34:49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애가 곧 고등학교에 가야하는 상황이라 이주하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 어쨌든 이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저희 애들의 학교 적응 문제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렇게 고등학교 때의 경험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됩니다. 이번주 안으로 고민을 좀 더 해보고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JSBach

2016-05-03 18:58:52

큰 결심하셨군요.  Soft landing 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새로운 곳에서 좋은 소식도 가끔 기대하겠습니다.

SCM

2016-05-04 18:26:16

감사합니다. 미전역 구석구석까지 커버하는데 일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샌프란

2016-05-03 19:12:22

대단하십니다.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SCM

2016-05-04 18:28:09

선택지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결론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와서 불가피하게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만, 이렇게 된 것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주

2018-02-13 17:35:15

늦게 댓글 달아봅니다. 저도 네브라스카 촌구석.. 음... north platte 갈 것 같은데 ......... 어떤지 궁금하네요..ㅎㅎ 잘 지내시는지요

SCM

2018-03-13 17:16:09

댓글을 이제서야 보게 되어서 저도 늦게 나마 답글을 남깁니다. 저는 Kearney에 있고 아직까지는 잘 살고 있습니다. North Platte은 저 있는 곳에서 한시간 반 정도 떨어져 있는데, 저도 한번 지나가만 본 곳이라 많이 알지는 못합니다. 제가 있는 곳이랑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물론 대도시가 아니라 도시 생활이 그리워질 때가 많이 있지만, 조용히 여유롭게 생활하는 데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사람이 못 살 곳은 없다고 마음을 비우시고 살면 네브라스카도 외곽도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당신의승리

2021-08-23 20:55:39

혹시 아직도 커니에 계시나요?

랜덤포레스트

2021-08-23 20:59:22

네브라스카 반갑습니다. 예전에 wayne이라는 도시에 있었고, Sioux city랑 norfolk에 놀러갔었습니다.

목록

Page 1 / 380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84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30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42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562
new 114235

Amex 에서 라이프마일즈 lifemiles 카드 출시하네요.

| 정보-카드 4
홀인원 2024-04-30 595
new 114234

샤프, 다운그레이드 하고 싶은데 모두들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카드 7
푸르른 2024-04-30 646
new 114233

사파이어 셧다운 위험을 막기 위해 미리할 수 있는 것들?

| 질문-카드
Dobby 2024-04-30 110
updated 114232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10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57
Alcaraz 2024-04-25 5827
new 114231

길잃은 힐튼 포인트의 행방 (쥐메일이 잘못한 이야기)

| 잡담 4
moooo 2024-04-30 318
new 114230

Interlochen Summer Music Camp 취소 및 환불 : 예약금만 납부한 상태에서 전체 금액에 대한 책임 여부

| 질문-기타 5
Doogie 2024-04-30 381
updated 114229

마일로 Transcon Full Flat 구하기가 힘드네요. 어떻게 할지 고민중입니다.

| 질문-항공 11
Lucas 2024-04-29 718
new 114228

체이스 본보이 바운드리스 보유중에도 아멕스 본보이 비지니스 사인업 받을수있나요?

| 질문-카드 4
die4kjm 2024-04-30 338
updated 114227

J1 글로벌엔트리 GE 4개월만에 Conditionally Approved

| 질문-기타 6
삶은계란 2024-04-25 491
updated 114226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9
  • file
드리머 2024-04-14 2475
updated 114225

자동차론이 이자율이 높아요. 미리미리 좀더 내면 좋을까요?

| 질문-기타 13
부자1세대 2024-04-29 1531
new 114224

[클래식] 2024 Hollywood Bowl 헐리웃볼 사전 예매 시작 - 임윤찬 공연 8/29 포함

| 정보-기타 6
오성호텔 2024-04-30 280
updated 114223

2025년 1-2월 한국 왕복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7
카라멜마끼아또 2024-04-08 1399
updated 114222

아이오와 교수님 슬픈 뉴스네요

| 잡담 10
정혜원 2020-02-21 5258
new 114221

Bilt 카드로 크레딧카드(e.g., 샤프, 아골) 대금을 갚을 수 는 없는건가요?

| 질문-카드 8
토끼까불이 2024-04-30 403
updated 114220

AMEX Delta Gold 사인업보너스 70,000 / 2,000불 6개월 스펜딩 조건 / Special Offer / Incognito Mode 사용 후기

| 후기-카드 12
  • file
OffroadGP418 2024-04-29 1151
new 114219

에이전트없이 commercial lease 네고 어떤가요?

| 질문-기타 3
사장박 2024-04-30 272
updated 114218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41
  • file
shilph 2020-09-02 74666
updated 114217

첫 집 구매, 어느정도 까지 해도 괜찮을까요? (DMV 지역 메릴랜드)

| 질문-기타 49
락달 2024-04-28 3076
updated 114216

여행중에 만난 좋은 한국인들과 나름의 보답

| 잡담 40
파노 2024-04-29 3229
updated 114215

Sapphire Preferred Annual $50 credit을 Chase travel 사이트 말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질문-카드 13
업비트 2024-04-29 1594
updated 114214

Hyatt Vacation Club membership – Timeshare sales presentation 생존 후기

| 정보-여행 33
  • file
잭울보스키 2024-04-21 2300
updated 114213

하얏트 Hyatt 글로벌리스트 달성한 분들에게 드리는 팁 및 주의사항

| 정보-카드 70
  • file
비비비 2023-06-25 13418
new 114212

Amex Lifemiles 카드

| 정보-카드
  • file
철밥통 2024-04-30 335
updated 114211

집을 사야하는데 신용등급문제

| 질문-기타 17
궁그미 2024-04-25 2444
updated 114210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Greensoboro) 지역 어떤가요?

| 질문-기타 37
궁그미 2023-10-30 3664
updated 114209

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50
7figures 2024-04-01 5179
new 114208

다친 어깨는 100% 회복이 힘든걸까요?

| 질문-기타 12
하이하이 2024-04-30 1370
updated 114207

Toyota bZ4X 리스딜 ($0 down, $219/m, 36months)

| 정보-기타 11
  • file
미니밴조아 2024-04-22 2985
updated 114206

F1 신분이 Fidelity CMA core로 설정할 수 있는 종목이 있을까요?

| 질문-기타 5
서부동부 2024-04-29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