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x platinum을 가지고 있을때 4년 내내 한번도 return protection을 이용할 일이 없어서 올해 초에 해지를 했습니다 (여러모로 활용도가 낮아서 연회비 450불이 아까워서리...)

그리고 아내가 그렇게 원하던 강아지 드라이룸을 사주기로 마음먹었지요.. 1200불짜리 ... 뭐이리 비쌀까요 흠...

그래도 아가들 산책시키고 목욕에 힘겨워하던 마나님을 위해 결제를 하였습니다.

아멕스 플레티늄이 아니어서 조굼 불안을 했지만 (늘 비싼건 플래티늄으로 계산하던 습관이었던지라) 

무슨 문제가 있겠어하며 지금 가지고 있는 amex delta gold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

두둥.. 근데 이게 웬걸... 물건을 받아보니, 2016년 신형이 아닌 구형 모델을 보내온것입니다......... 그것도 2016년 신형 모델 값을 받고......-_-

펫 드라이룸이 무게가 110파운드 정도 되길래, 이걸 어떻게 다시 리턴하나 등에 식은땀이.....

그리고 처음으로 return protection에 claim을 오픈하였습니다, 그리고 customer service의 조언대로 dispute도 해놓았습니다 어제.

그런데 안내받길, amex plat.과는 다르게 amex delta gold는 맥시멈 건당 300불이 한도라는 것...(연간으로는 1000불...) 제가 결제한 금액이 1200불인데.....그럼 어떻게 되는거지요?ㅠ

리턴 프로텍션이 승인이 된다할지언정, 맥시멈 보상 300불 받는다할지언정 900불은 제 손실이 되는건가요 ㅠㅠㅠㅠ

그리고 이노므 드라이룸이 배송비만 300불여 나오던데 리턴배송비도 제 차지가 되는건가요 ㅠㅠㅠ

dispute도 한번도 안해본 1인인지라 dispute를 한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네요(사실 돈 빠져나가지 말라고 하는건지, 왜 하는 건지도 모르고 그냥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dispute가 이럴때하는게 맞는건가요?

마모님들, 이 경우 어떻게 되는걸까요...

그냥 눈물 머금고 dispute와 return protection다 취소하고 그냥 구형모델로 쓰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Merchant는 리턴을 거절하네요......ㅠ.

조언과 도움어린 말씀들 기다려봅니다..후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