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의 rental car reimbursement

2) rental car reimbursement 은 covered loss 일 때만 쓸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에 문제가 생겨서 insurance company 에 claim 을 걸때 쓸수 있단 거죠. 

지금 추가하신다고 받을수 있다면... 누구나 다 그렇게 할거 같은데... 제 생각엔 지금 추가하셔도 혜택을 못받을거 같습니다.

1)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말씀드리면, KBB 가격은 단순히 연식과 마일을 기계적으로 산술하여 내는 가격이라, 실제 거래되는 시세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차가 엔진체크등의 큰 문제가 없다면 연식과 마일이 좀 있어도 굴러가는 차는 1,500불 밑으로 떨어지기는 힘듭니다. 게다가 프리우스 차량은 1세대라 하여도 어느 정도 프리미엄 밸류가 있어서 적어도 2-3000불 정도는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이러한 사항을 고려해 보면, 딜러쉽에서 말고, craigslist 같은 곳에 하이브리드 배터리만 수리하거나 replacement 해 주는 곳을 찾으셔서 (대략 800-1000불 소요: 프리우스 2세대 기준, 근데 1세대 배터리는 잘 검색이 안되긴 하네요) 수리 후에 계속 타시거나 아니면 수리 후에 수리비를 상쇄할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가격에 판매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고철로 버리기에는 좀 아까운 것 같아서요.  만약 이러한 과정이 번거롭다면, as-is 상태로 일단 1500-2000불 정도로 craigslist에 올려 놓으시면 아마도 찾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만질 수 있는 메카닉이 주변에 있다면 이베이에서도 배터리 셀을 고장난 부분만 교체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셀러들도 있어요. 이베이에서 prius 1st generation hybrid battery로 검색해 보세요.

Hybridshop.com에서 찾은 로컬샵에 전화를 해 보니, diagnostics를 하면 한 $500선이 드는데, hybrid battery conditioning이 eligible해서 그걸 하게 되면 $2600라고 하더라구요. 여전히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eligible할지 안 할지 알아보는데 돈을 쓰느니 새로운 차를 구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 Craigslis에서 파는 것도 너무 시간 낭비, 노력 낭비를 하게 될 것 같아 주춤해지고. 하이브리드 배터리에 문제가 있다보니, 시동도 안 켜지고, 점프 스타트 해 봐야 몇 초 지속되지도 않고. 오랫동안 별다른 문제 없이 너무 잘 쓰다가 하루 아침에 완전히 골칫덩어리가 되어버려서,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 ㅠㅠ

그러게요. 고쳐서 타기엔 너무 비싸네요.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TOYOTA 하이브리드 차를 살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님의 글을 읽고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저는 차를 사면 평균 15년 정도 타는데요, 하이브리드차는 오래타면 연료 절약값이 베테리 가격 때문에 별 매리트가 없는것으로 같네요.

이리저리 다른 차들을 알아보느라 현대 USA 홈페이지에 가봤는데요. 현대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배터리가 lifetime warranty네요. 이 정도 되면 안심하고 살만할 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