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장시에 가족과 동행 - 이콘 발권후 업글

답이 없어서 안 나오는 건 아닐까요?

'저렴한' 레비뉴 티켓을 구입해서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상황인데 업그레이드 가능한 티켓 가격은 저렴하지도 않고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가격대의 티켓이 아니거든요.

답이 안나오는 상황인거 같긴 한데...

그래도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지 않을까 해서요...ㅜㅠ

아주 저렴한 티켓은 아니어도 됩니다만...2천불 이상은 아마도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ㅜㅠ

고민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회사에서 reimburse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오히려 어려운 문제가 된 것 같네요.

온 가족이 비지니스로 편하게 다녀오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저라면 이번에는 직행 이코노미 2장 + lap child 레비뉴 발권해서 마일적립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일하러 가는데 회사에서 돈 때문에 1 stop을 요구한다면 장기적으로 이직을 고려해보셔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착각이 있었습니다. 에어차이나는 당연하게도 직항이 아니네요 ^^;;

다행히 스탑해서 몇백불 아껴라...하는 그정도의 회사는 아닙니다.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차피 68,000마일 (80,000마일 업글- 12,000마일 적립) 쓰려고 했던건데, 그냥 125,000마일 써서 발권을 할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두 이코노미 레베뉴 발권은 마지막 보루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Biz travel 가면서 본인만 업글하는건 정말 어렵죠. 회사(부서)에따라서는 reimburse 하는 expense를 split할수도 있는데, 그래도 비싼 업그레이드 가능한 표를 사서 마일까지 쓰시면 비용적으로 이득은 하나도 없으십니다만... 저같으면 이번엔 아끼고 다음 기회에 쓰시는것도 어떨까 합니다. 아니면 편도만 회사 expense로 하고 편도는 직접 마일로 구매하시는 방법도... 하지만 company travel policy를 잘 확인해보셔야죠.

다행히 회사 사람들과 같이 가는것이 아니라 상황상 출장시에 본인만 업글하는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아이가 2살 미만이라 랩차일드로 한국에 가는 마지막 기회라서, 다음 기회를 봐야하는게 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 12,500마일 차감에서 125,000마일이 드는거니까요.

편도로 쪼개서 하는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MR을 ANA로 넘기시면 95,000으로 아시아나 비지니스 가능합니다. 지금 마일로 2명 가능하네요.

가능한 시나리오는.

1. 아시아나 업그래이드 가능한 티켓사기

2. 출장비로 불가능하면 그냥 본인은 이콘구입, 와이프, 아이는 랩차일드 ANA로 아시아나 비지니스 발권후 따로 간다.

3. 2번과 같지만, 와이프, 아기이름으로 ANA로 아시아나 비지니스 발권후, 이콘좌석은 버린후, 그냥 애와 같이 비지니스 타고 간다.

1. 알아보니 아시아나도 업글 가능한 티켓은 2400불 정도네요.

2. 사실 와이프가 출장자인데, 이코노미에 따로 떨어트려 놓고 싶지 않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회사에서 출장 비행티켓을 어떻게 reimburse 해주는지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요. 저희회사는 제가 만약 출장에 휴가를 붙여서 일정을 바꾸고 싶다면 제 표는 제가 알아서 사고 원래 일정에 해당하는 티켓 quote를 제출하면 그만큼 돌려주거든요. (이러다보면 의도치 않게 더 많이 받을수도.;;; ) 

비즈 마일 발권하시고 $1200 받으시는건 안되는건가요?

아무래도 이 방법이 가능만 하다면, 가장 현실적인 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이프가 이런거 얘기 하는걸 꺼려하는 성격이라 제 나름대로 방법을 찾다가 마모님들 귀찮게 해드렸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비슷한 방식인데 한 $1700 (제 나름 한도까지 올려봤네요ㅋ) quote를 만들어서 리임버스 받으시고. $2400 표를 사셔서 업글하셔도 되구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머리 굴리고 달래서(?) 해결해 보겠습니다.

제 와이프는 떨어져 앉는걸 되게 싫어하더라구요. (이게 당연한 걸까요? 아하하하 ㅜ)

온가족이 함께 앉아가는거에 포인트를 두시면 달래시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저희 와이프도 싫어합니다 ㅎㅎ

온가족(!) 요거 중요합니다 ^^

사실 저도 출장에 다른 일정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 

출장 항공편 비용 캡쳐해서, 영수증 제출할때 첨부하고 그만큼만 청구해요. 

회사에서 이것 담당하시는 분과 상의해보시는게 제일 빠르지요.  이런경우가 많아서 이해해주는경우 많지 않을까요? 

담당자랑 담판을 짓는게 아무래도 가장 정확하고 현실적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제 생각은 본인 회사가 아니고 배우자분께서 내켜하지 않으시면 안하는게 좋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