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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플랫 보유자 분들 해밀턴 티켓 Presale시작했습니다.

Passion, 2016-06-07 04:27:03

조회 수
3630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요즘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핫한 뮤지컬이 Hamilton인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티켓 구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아멕스 플랫카드와 센튜리온 카드 보유자 한정으로 Hamilton 티켓이 Presale로 팔리고 있습니다.


가능한 날짜는 1/31/2017-5/21/2017 용 티켓이고 Presale에서는 4장 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타켓 오퍼 코드를 받으셔야하는데 보통 이멜로 왔을테니 스팸폴더 까지 확인해보시고 안 왔으면 아멕스에 연락하면 준다고 합니다.


몇 가지 염두하셔야 할 점은

1) 반년 이상 후의 티켓이고

2) 가격이 상당합니다. Rear Mezz 티켓도 $175 이상이고 Front Orch는 $849이네요. ㅎㄷㄷㄷ

3) 게다가 Lin Manuel Miranada등 Original Cast들이 다 빠진 공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관심 있으시면 달리세요. 티켓이 막 빠지네요.

30 댓글

Wolfy

2016-06-07 05:39:47

티켓을 사기에는 가격이 너~무 착해서 (ㅜ.ㅜ) 미안한 마음을 달랠길이 없어 그냥 패스해야겠어요.

front orchestra 좌석이 전부 $849........ 무서워요

근데 resale 티켓 가격들은 더 무섭네요

Passion

2016-06-08 16:01:55

착해도 엄청 착하죠.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말도 안되는 리세일 티켓을 그나마 저렴하게 사는 형님들도 계시죠.

http://frequentmiler.boardingarea.com/2016/05/30/the-big-scorebig-experiment-hacking-hamilton/

jjmom2000

2019-10-28 12:25:20

ㅋㅋ 그러네요. 저도 솔깃했다가 착한 가격에 헉하고 패스합니다. 

순둥이

2016-06-07 05:54:44

얼마전 배우자가 7월 말경에 아이 캠프 끝나고 뉴욕가서 보자고 좌석을 알아보았는데... 모두 매진이라고 보고 드렸습니다 resale 은 $2k 라는 보고는 생략 ㅠ.ㅠ

뉴욕대신 DC 로 선회 ^^v

두리뭉실

2016-06-07 07:50:07

dc 지하철 타실 일 있으시면 무슨 노선 타는지 잘알아보세여..


이번주부터 정비 캠페인 시작했습니다. 내년초까지.;;;

Passion

2016-06-08 16:02:36

1-6월 사이에 다시 뉴욕에 오시는 것은? ㅎㅎ

디시 티켓은 그래도 싼가요?

쪽지소녀

2016-06-08 03:55:16

요즘 해밀턴이 핫하대서 관심은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나 비싼 이유가 따로 있나요? Real Mezz $175 지불 할만큼 가치가 있는 작품인지 궁금해요. @.@ 올 해 공연 리세일 티켓 가격을 보니 그냥 마케팅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ㅡㅡ;;

Passion

2016-06-08 16:03:19

아마 근래 아니면 역대급으로 가장 핫한 티켓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그런 가치를 전 못 느끼는 문화문외한이기에 저 돈 주고는 안 봐요.

Hoosiers

2016-06-08 04:06:15

집이 해밀턴 극장 근처라, 작년 부터 관심있게 지켜 보는데, 초반에 공짜 표 & 할인된 표를 낮에 추첨으로 풀더라구요.. Real mazz 를 두장에 $45 에 ..

그러다 인기가 많아 져서 그런지 resale 가격도 엄청 올라가고, 전날 부터 사람들이 미리 돗자리 깔고, 탠트 치고, 추첨 표 받아 다시 팔려고, 요즘 엄청 줄서 있습니다.

마케팅인지, 아님 진짜 작품성이 뛰어난 건지, 궁금하네요..

참 작년 여름에 오바마가 관람 하러 온거 기억 나네요. 그때 그 일대 다 봉쇄 하고 (장갑차도 있었습니다), 군인 , 경찰 깔리고.. 집에 가야 되는데, 오바마 극장 들어 갈까 까지, 근처 통행 금지 시키고.. ㅎㅎㅎ

쪽지소녀

2016-06-08 11:03:28

와, 온라인 로터리도 있어요!! https://lottery.broadwaydirect.com/show/hamilton/

기다림

2019-10-27 18:08:17

제가 세상에 1년을 이 로또 매일 찍다 싶히 했는데 됐어요. 2장되서 할로윈데이에 가요. 대박!

쪽지소녀

2019-10-27 22:26:51

lol 축하드립니다 기다림님!!

땅부자

2019-10-28 14:56:22

우와~ 축하드립니다. 

Passion

2016-06-08 16:04:53

마케팅 효과 같지는 않아요. 일단 평론가 평가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고 있고

일반 사람들도 상당히 재밌게 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티켓 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기대치가 올라갈텐데

과연 그 만족도를 채워줄지는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wonpal

2016-06-08 04:14:33

해밀턴이 뭔데 이래 비싸데요?

Passion

2016-06-08 16:05:47

역대급 뮤지컬이에요. ㅎㅎ

오죽하면 아멕스 프리세일이 거의 반년후 티켓을 내놓겠어요.

하지만 그 정도 가치가 있는지는 전 모르겠어요.

Dan

2016-06-08 11:19:29

이해하기 넘 어려워요. 대부분 랩이라.... 토니 어워드 역사상 제일 많은 nomination받은 작품으로 알고 있구요. 이렇게 랩으로 뮤지컬을 만든다는거 자체가 넘 신기하고, 또 그와 더불어 정말 많은 내용(대부분 전 이해못함..흑흑)을 커버한다고 하네요.


전 사실 음악도 그렇고 그렇게 특별히 독창적이다는거 말고 다른거에 비해서 좋은지 잘 모르겠었는데, 제가 좋아하면 항상 Tony Awards에서는 전혀 상을 못받고, 제가 별로 안좋아하면 다 상받고 그러더라구요. 

쪽지소녀

2016-06-08 12:16:23

Dan님, 재밌게 보셨던 작품은 어떤 건가요?

Dan

2016-06-08 15:09:27

전 개인적으로 Somthing Rotten (Avenue Q, Book of mormon과 같은 팀에서 만들었다고 알고 있어요) 을 해밀턴 보다 훨씬 잼있게 봤었구요. 워낙 다들 잘 만들어서 대부분 다 좋은거 같아요. 애들하고 본다면 Lion King, Wicked가 좋은거 같고, 그냥 여행 오신거면 Ticket Master에서 줄서서 할인티켓 보시는게 아마 가장 무난할듯 하구요. 요즘엔 좀 게을러서 새로 나온건 별로 못봤네요. 전 작품성 같은건 잘 모르고, 그냥 상업적으로 유명한거 위주로 보다보니.... 확실히 음악은 옛날 (저희가 많이 들었던것들 - 마마미아, 팬텀, Les miserables 등등) 뮤지컬이 좋은거 같고, Creativity하거나 무대 디자인은 새로 만드는 뮤지컬들이 좀더 좋지 않나 싶네요. 

쪽지소녀

2016-06-09 03:04:10

감사합니다 Dan님. Something Rotten 다음에 꼭 봐야겠어요. 해밀턴은 로터리 신청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작품성은 잘 모르고 재밌거나 감동적이거나 무대 장치가 화려 하다거니 그런 거 좋아해요.ㅎㅎ

Passion

2016-06-08 16:07:42

저도 노래 들으면 멜로디에 신경 팔려서 기사를 전혀 듣지 못하는 유형이거든요.

그래서 갈 생각도 안 하고 있습니다. 랩을 즐겨 듣긴 해도 가사보다는 그 비트 때문에 듣는 편이라

내용 하나도 이해 못하는데 그 비싼 돈 가치를 뽑을지 모르겠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문화에 약해서 그냥 Phantom of the Opera, Mamma Mia, Wicked 같은게 좋아요.

이슬꿈

2016-06-09 03:11:32

에이, 팬텀도 배우별로 파기 시작하면 회전문 도는 건 일상이에요.(ㅋㅋㅋㅋㅋㅋ

쪽지소녀

2016-06-09 03:23:03

전 멜로디만 들려요ㅋㅋ 듣기에 편하고 신나는 노래가 좋더라구요. 저도 맘마미아, 위키드 다 재미있게 봤어요. 팬텀은 너무 어렸을 때 봐서인지 그 때는 약간 지루하기도 했는데 워낙 명곡들이라 오히려 지금 다시 보면 훨씬 좋을 거 같아요.

딴짓전문

2016-06-09 05:43:49

저 이번에 캐롤킹 뮤지컬 보고 왔는데, 정말 좋았어요. 여기 대해서도 감상 리뷰 엄청 길게 썼었는데 글이 날아가 버려서... ㅜㅜ

옛날 음악들 좋아하시고 스토리 중심 뮤지컬 좋아하시면 괜찮을 거에요.  

쪽지소녀

2016-06-09 09:21:57

오옷, 캐롤킹도 북마크 해놓겠습니다 :)

poooh

2016-06-13 09:38:55

댄님 예상대로,  어제  토니상을  다 휩쓸었죠. ㅋㅋㅋ

Hoosiers

2016-06-13 10:00:42


출근 하면서 보는 광경입니다..

매일, 추첨 표 받기 위해, 전날 부터 노숙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네요..


작년에는 당일날 의자 정도 놔두고 줄서더니, 이제는 전날 침낭과 이불 까지 가지고 와서, 노숙합니다.


Hamilton.JPG

Dan

2016-06-13 10:14:32

해밀턴...뒤에서 보는것도 1000불이 넘는다는 소리가 들리네여. (물론 암표로)

jjmom2000

2019-10-28 12:28:38

음.. 제 촉으로는 리세일하기 위해서 줄을 서서 표를 사는게 아닌가 하는 살짝 의심도 드네요.

GoSKCK

2019-10-28 14:01:23

헉! 해밀턴이 이렇게 유명한 뮤지컬인지 몰랐네요.

 

가끔 밀워키 다운 타운의 Marcus Performance Art Center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해줘서 작년에 오페라의 유령을 봤었는데,

그 이후 가끔씩 이메일로 공연 소식이 옵니다.

그런데 해밀턴이 온다길래 '뭐지? 처음 들어보는 뮤지컬인데?' 했는데,

이렇게 핫한 뮤지컬인지 몰랐네요.

밀워키에서는 11월 17일까지 한다는데 와이프 허락 나오면 보러 가야겠습니다.

(해밀턴 다음으로 라이언킹도 온다고 하니 밀워키 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혹시 해밀턴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한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eOdWU-EnOEk

그리고 보니까 공연을 10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추첨 시스템도 있네요. 자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https://hamiltonmusical.com/lottery/?camefrom=EMCL_3089972_147667610 (위에 쪽지소녀 님께서 올려주신 링크와는 다른 링크입니다. 브로드웨이 뿐만 아니라 시카고, 밀워키,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런던까지 공연하는 모든 장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딱 이틀 후 공연만 선택 가능한 시스템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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