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오퍼에 쉑쉑 버거가 떳지만, 쉑쉑버거는 뉴욕 시티에만 있다고 알고 있었기에 관심 뚝 끊어버리고 있었는데,
심심해서 오퍼 디테일의 근처 점포 찾기를 해보니 시카고 다운타운에 두군데나 있네요.
알고 계셨나요? 저만 모르고 있었던 건 아니죠?
LA에 West Hollywood 에도 하나 생겼구요.
한국에 지나가다보니 강남에도 하나 최근에 생겼어요.
어떻게 모르셨어요?? 다운타운 잘 안가시나봐요~ 작년초에 다운타운에 생기고 하반기에 올드오차드에 생긴 것 같아요.
시카고에 있지만, 오히려 놀라운 것은 서부에 진출해서 인 앤 아웃과 경쟁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한국에도 매장이 생겼다는 것 등입니다.
뉴욕 사람들은 점포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많아요. 조금 특별한? 그리고 우리만의? 이런 정서가 있는 것 같은데,
CEO 가 바뀌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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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결국 생겼군요. 원래 PatLafrieda Patty를 써서 유명해진건데 그 패티를 어떻게 공수할지 궁금하네요. 그냥 고기 섞은 게 아니라 숙성시킨 갈비살 등도 섞은 것으로 아는데 말이죠.
가격대는 어떻게 되시는지 아시나요?
흠 좀 더 알아보니 SPC그룹이 총판권 사서 진출하는거네요. 그러면 이거 섀이크섁이 Shake Shack 정도의 퀄리티를 못 뽑아낼 가능성이 높겠네요.
인앤아웃과 경쟁이라뇨. 두 매장 가격대가 양극단입니다. 인앤아웃은 맥도날드 버거킹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하고 쉑쉑이나 five guys 이런애들은 가격면에서 두배쯤 하는것같아요. 맛은있지만 인앤아웃 가격 두배 낼 가치가 있나싶네요.
한국은... 뭐든지 한국에 들어가면 맛이 좀 덜해지고 크기가 작아져서.... 다녀오신분 후기가 궁금합니다.
가격으로 보면 다를 수 있지만, 흔히 동부는 쉑쉑, 서부는 앤앤아웃 이라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점점 서부로 진출하는 쉑쉑을 보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까? 하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어차피 동부에는 인앤아웃은 없으니, 선택할 수 없고.. 서부 사람들은 인앤아웃에 나름의 자부심이 있었잖아요?
단순히 버거 대 버거로 보았습니다.
제법 되었는데요.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가끔 먹으면 참 맛있다 이렇네요.
약간 랜덤하지만 비교적 최근에 시카고로 진출한 Umami Burger도 맛있어요 :)
한번 꼭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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