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여인숙 Hyatt Carmel Highlands Inn에 다녀온 짧은 후기 올립니다.

다이아몬드 스윗 쿠폰 사용하여 Townhouse를 일찌감치 예약해뒀습니다.

505호로 배정받았구요.

전망은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호텔이 약간 낡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자연과 조화가 너무 잘되어 있고 잘 가꿔서 너무 예쁘고 좋더라고요.

수영장은 좀 작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애들만 놀았지요.

이틀 내내 저녁때는 웨딩이 있더라고요.

방에 자쿠지를 이용할려고 물을 반쯤 받았는데 갑자기 뜨거운 물이 안나와서 사람을 불렀더니 30분 기다렸다가 다시 이용하라고....아무래도 물탱크가 작은 거 같아요.

그리고 아침은 저희가 어른 4, 아이 2 총 6명이어서 첫날은 Entree 5개 시키고, 둘째날은 파르페를 추가해서 총 5개씩 시켰는데 나중에 체크 아웃 빌을 보니 각각 $16 씩 추가 차지가 되어있더라고요. 파르페는 메뉴상 $8였는데..그래서 이거 어떻게 된거냐고 했더니 그냥 다 빼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식은 무료로 먹었습니다.

역시 다이아가 좋네요.

마모의 후기 덕분에 Carmel에 맛난 Cafe Dametra에서 식사도 하고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음식, 분위기 모두 굿굿입니다!

내년에도 비록 스윗은 못자더라도 또 다녀올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