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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가 홈페이지를 약간 손 보더니 저를 헷갈리게 하네요. 질문과 정보가 혼합되어 있어서, 그냥 정보 분류에 넣어 두었습니다.


지난 주에 부산에 가게 되어 Hyatt를 P+C로 2박을 예약했습니다. Diamond Suite Award가 남아 있어서 1장을 사용했구요.

결국 King 기본방으로 예약하고, Family Suite으로 업글해서 성인 4인 잘 지내다 왔습니다. 많은 후기에 있던 대로 만족스러웠구요. 체크아웃할 때 예약한 대로 잘 정산하고  물 흐르듯이 영수증 받고...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계정을 확인하니까 이상한 일이 생겨 있네요.


8440p 2016-07-09 000.jpg


보시면 아시겠지만, 맨 아래부터,

포인트가 부족하여 UR에서 일부 옮겼습니다.

그리고는 King을 P+C로 예약하고 GP 센터에 전화해서 DSU 사용하겠다고 해서 Family Suite으로 업글하고 컨펌 이메일도 받고 잘 했습니다. 그리고는 STAY 기록에 보이는 것처럼 2박에 대한 이러저러한 포인트 정산되어 받을 것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맨 처음에 보이는 것처럼 웬 DSP가 또 한장이 사용이 된 겁니다. 또한 P+C의 P부분인 7,500+7,500=15,000은 전혀 차감이 되지 않았고요. Eligible spend $186.62에 보이는 것처럼 C 부분은 제대로 지불되었구요, 카드명세서에도 제대로 지불이 완료되었습니다.

8440p 2016-07-10 002.jpg


당연히 DSU 수량은 2개를 사용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8440p 2016-07-09 003.jpg


이거 뭐가 어떻게 잘못된 건지, 그냥 기다리면 수정이 되는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지나간 다른 예약 내용을 한번 확인해 보니까 패턴이 다음과 같더라구요.

8440p 2016-07-10 001.jpg 

필요한 포인트 옮기고,

예약하고, DSU사용해서 업글하고,

STAY하고 C 부분은 호텔에서 결제되고,

P 부분은 맨 마지막에 차감되는 패턴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이번 부산 하얏의 경우는 이 마지막 부분에서 P 부분의 차감 대신에 DSP 하나를 가져간 것 같습니다.


이 순간에 살짝 고민이 됩니다.

1 DSU vs. 15,000GP 어느 것이 더 나을까요? DSU가 더 값 나가는 듯하면 전화해서 정리해 달라고 하고, GP가 더 나은 듯하면 가만히 있어 볼려고 하거든요. 


지금 생각에는 15,000GP가 훨 나은 듯 하여 그냥 가만히 기다려 보는 것으로 할 생각입니다. 안 그런가요? !!!  




그리고 정보라고 할만한 것은 이겁니다.

호텔 후기는 프로셀님이 FAmily Suite에 대해 상세히 잘 적어주셨구요. 파크 하얏트 부산 Park Hyatt Busan 후기

부산 하얏에 4인 예약이 가능한가에 대해 여러가지 질답이 있었습니다. 파크 하얏 부산 4인 가능한가요?


저는 아무런 문제 없이 다음과 같이 성인 4인 예약이 되었습니다.

1. King을 P+C로 3명 예약했습니다.

8440p 2016-07-10 007.jpg



2. 다음으로 GP 센터에 전화해서 DSU 적용했습니다. 아직 인원은 아무 이야기 안했습니다.. 소심해서...ㅎㅎ   Suite이 값 좀 나가네요... 


8440p 2016-07-10 008.jpg


3. 며칠 뒤에 다시 전화를 해서 1명을 추가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허용인원 확인해 본다고 하더니 OK하더군요.

8440p 2016-07-10 009.jpg


4. 4명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구요. 가격이 50,000원이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네요. 아마 이 가격은 1인 추가 비용인 것 같습니다. (빨간 글씨로 적혀 있는 부분에 설명이 되어있죠!) 사실 제 생각은 50,000원 추가해도 가족들 같이 즐겁게 지내고, 아침 같이 먹고 하면 좋은 거니까 내라면 내지!! 그런 마음이었습니다만... ㅎㅎㅎ

8440p 2016-07-10 005.jpg


5. 그리고는 며칠 뒤에 GP센터에서 말한 것처럼 가격은 전부 조정이 되어서 컨펌 이메일이 왔습니다. 밑에 P+C & DSU 적용한다는 노트가 되어 있구요.

8440p 2016-07-10 011.jpg


체크인 하는 날은 이 내용을 그대로 다 알고 있더라구요. 설명하면서 P+C로 2박을 하는 거고, 4인 투숙이며, Dia benefit으로 4인 조식 및 수영장/사우나 전부 이용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이리해서 4인 가족 이틀간 잘 지내다 부산 구경 시켜주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마일모아 덕에 팔자에 없는 호사를 누려봤네요. 그래도 48만원/1박/Suite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마일모아 덕에 간거지, 2박 revenue로 100만원 내고 지내라면 못할 것 같아요...


6 댓글

마일모아

2016-07-10 00:39:57

전형적인 발전산이군요. 좀 더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dta450

2016-07-10 02:28:05

뭐 답을 아시고 계십니다만 15K라면 당연히 15K가...

봉다루

2016-07-10 02:37:39

당연히 15k...... :)

김밥천국

2016-07-10 07:56:25

7월8일날 이상한 발전산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전에 dsu 썻다가 취소해서 다시 들어왔던 dsu 들이 다시 다 redeem 되버리고 다 사라졌네요 =ㅁ=

비에이

2016-07-10 12:48:59

하얏에서 DSU 처리 방식이 완전 수동인가봅니다. 6월30일날 DSU 사용한 숙박 마감했는데 차감이 안되고 있습니다.올해만 2번째..

밤새안녕

2016-07-11 02:41:12

망설임없이 15K......... 좋아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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