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님이나 비지니스사고파는 관련 변호사님 또는 커머셜 론을 받아보신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변호사 다른 분 찾으세요.

회사 설립에 2시간이라니...

어차피 다 짜진 양식에 정보 넣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그 다지 믿음이 안 가는 변호사입니다.

변호사도 발품 팔아서 찾으셔야 해요. 아무나 고르면 안되요.

State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회사 설립은 본문에서 말씀하신 대로, 회계사님께서 도와주시고 filing fee 만 내시면 될 것 같은데, 굳이 시간당 변호사가 해야 되고, 융자시에 문제가 된다고 하는 부분이 도통 믿음은 가지 않네요 저도..

..

주변에서 평판 좋은 변호사님 잘 찾아보시구요, 매매계약서, lease agreement 정도는 꼼꼼히 잘 챙겨서 리뷰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융자와 관련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새로 설립된 entity 의 경우 legal documents가 당연히 필요는 하겠지만, CA의 경우 변호사에게 Opinion Letter를 보통 받지도 않고, 설령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State에 file할 필요가 없는 경우 (ex. By-law), 혹은 어떠한 특별한 양식을 요구하지 않는 서류의 경우, 인터넷상의 기본양식을 이용해서 필요한 정보만 들어가게끔 만드셔도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어느 주에 거주중인지 모르겠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서 좋은 변호사를 추천받는게 중요할 듯 싶습니다.

미국은 주(State)마다 법이 틀려서, 사업체 매매시에 Closing Attorney 가 Legal Documents 관련해서 Opinion Letter를 써주는게 mandatory인 주에 거주중인지 몰라서, 저도 조언이 조심스럽습니다만, 여러 경로를 통해서 reference check해 보시고 일 진행하시길 권해드리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

일단 회사 설립이나 계약서 작성등에 대해 일반적인 변호사는 시간당으로 계산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사고 파는 경우 변호사는 건당 (예를 들어 $2,000... 이런식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거기에 회사 설립까지 무조건 해야 하며 시간당 차지하겠다는 것은 제 경험으로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개인회사의 경우 회계사를 통해 회사설립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대출을 받으시거나 동업을 하실 경우 LLC의 경우 Operating Agreement나 Corp의 경우 By-law를 만들어야 하지만 회계사의 경우 이부분을 할 수 가 없죠... 그런데 일인소유회사의 경우 대출시 위의 서류를 요구해도 일반적이 플랫폼에 서명하시어 보내시면 무관합니다.. 어차피 한명이 모든 권한을 가지니까요... 모든 일에는 자기 소신과 고객만족을 위해 일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요즘은 안그러신 분들이 많은 것을 보고 좀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주위를 보시면 변호사들 많으니 여러곳에 문의하시고 선택하심이 현명하실 것 같습니다.

비지니스 매매시 사용하는 계약서도 보통 보일러플레폼 (일반적으로 정해진 양식)을 주로 사용하며 셀러와 바이어간에 특정한 계약시에는 Addendum 형식으로 추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계약서 작성 그뢰 리서치로 15시간 소요한다고 하면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 변호사는 현재 진행하는 건과 비슷한 케이스에 대한 경험이 없거나 아예 변호사 개업한지 얼마안된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변호사 선임후에 가장 화나는 일은 선임전에는 전문가인양 행세하다가 후에 청구된 영수증을 보면 본인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거기에 대해 고객에게 청구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최근 몇 케이스가 그런 케이스인데 변호사가 한 번 선임되면 변호사가 개판(??)처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전 최근에 미국변호사한테 거의 쌍욕을 날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도 걔네들 하는 말은 내가 한 최선이다가 전부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비지니스 매매건은 그렇게 복잡하거나 시간당으로 차지할만큼 전문적인 지식이나 일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시간이 걸리시더라도 다른 분 찾아보심이 좋을 듯 판단됩니다. 부디 좋은 변호사 만나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위에 노바애비님하고 다른 분들 댓글 보면,

시간당 얼마에 몇시간 일하고는 애초 프레임이고,

그냥 3천불 받겠다는 소리 같아요.

근데 이런 식으로 시간당 얼마에 몇시간 일했다고 하는 이유는,

그냥 건당 얼마 했을때,

고객에 따라서, 그게 뭐라고 그렇게 많이 받아 먹냐 하기도 하니까,

좀 프로페셔날해 보일라고 그렇게 왁꾸를 짠거 같은데,

이러면 또 니가 정말 15시간을 제대로 일했냐 의구심도 들고,

이놈들이 시간을 늘려서 백시간 일했다고 바가지 씌우는 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어차피 돈내고 빨리 해야 하는 일인데,

지금와서 변호사를 새로 물색하고 다시 셋업하는 것도 비용인데,

정 시간당 얼마해서 덤태기 쓸것이 걱정되면,

그냥 정찰로 얼마 줄께 (3천불?) 시간은 많이 걸리든 적게 걸리든 니가 알아서 해라 하자고 해 보시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