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미국에서 건강검진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jhkim, 2016-08-03 10:33:42

조회 수
31108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직장생활할 때는 매년 또는 격년으로 위내시경, 초음파, 대장내시경, 혈액검사, 혈류검사 등등등 풀 패키지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만, 미국에 온 지 이제 3년이 되어가는데 이같은 종합건진을 받아본 적이 없어 약간 깨림칙(?) 하네요. 한국에 갈 기회는 당장에 없구요.

이전 글들을 찾아보면, 주로 한국의 종합병원에서 제공하는 건진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은데요.
미국 내에서 할 방법은 없을까요? (회사에서 괜찮은 의료보험을 제공한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조언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36 댓글

texans

2016-08-03 10:55:23

보통 기본적으로 일년에 한번 physical exam 무료로 할 수 있고, 성별이나 나이에 따른 추가 검진도 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갖고 계신 보험회사 웹사이트에 잘 나와있을것 같은데요.

Martian

2016-08-03 10:58:45

대부분 회사에서 제공하는 의료 보험은 checkup을 무료로 제공 해주는데요.

저 같은 경우도 매년 checkup으로 간단한 검진및 피검사 하구요, 이상이 있을경우만 추가 검진 받고 이상 없는 경우는 다음 해 checkup 예약 만 합니다 

jhkim

2016-08-03 11:01:08

감사합니다. 당장 찾아봐야겠네요!!

Passion

2016-08-03 11:06:41

실질적으로 매년 Physical 을 받아야하는지는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압니다.

http://www.health.harvard.edu/blog/a-checkup-for-the-checkup-do-you-really-need-a-yearly-physical-201510238473

http://healthland.time.com/2012/10/17/are-health-check-ups-necessary-study-says-not-so-much/


마술피리

2016-08-03 11:16:43

대부분 미국의 의료보험이 지원하는 annual checkup (=physical)은 한국에 비하면 건강검진이라 할수도 없습니다. 그냥 간단한 피검사(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정도)가 추가된 신체검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40대 이상 50대 이상이면 몇항목 더 들어가지만 한국식 건강검진에 익숙하셨다면 매우 실망하실거에요. 문제는 한국식 종합검진은 여기서는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천문학 적인 돈으로 해결하면 모를까요. 그래서 다들 한국가서 하시는거죠.

올랜도

2016-08-03 11:30:13

저는 4달에 한번씩 피검사 (콜레스트롤, 당뇨등) 등 15 개정도 검사하고요 (보험통해서 공짜),

요번 8월말에 한국에갈떄 종합검진 해볼려고 합니다.


passion님 말씀대로 매년 종합 검진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제마음이 편해지는것 같어서 저는 2~3년만에 한번씩 종합검진을 합니다.

사실 종합검진을 자주한다고 해서 오래사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ㅎㅎㅎ


괜히 병원들 부자돼는데 일조 하는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jhkim

2016-08-03 11:37:37

좋은 경험/조언들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JSBach

2016-08-03 15:11:37

특정 지병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본인에게 필요한 검진항목을 정해서 각각 하는게 그나마 이곳에서 할 수 있는 방법 같아요.  예를들어, 위/대장 내시경, 복부초음파, 피검사, x-ray, 대/소변 검사 정도면 얼추 어지간한 검진은 될 거 같아요.


내시경을 제외한 검진은 비싸지 않으니 거주 지역내 병원에서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반면, 내시경은 좋은 보험이 있어도 좀 비용이 들어가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디덕터블이 300불인데, 위+대장 하면 600불에 혹시 용종을 띄면 조직검사비로 한 100불 나오더라고요. 미국의사에게 4번 했는데, 비용도 비싸지만, 언어와 문화차이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LA/OC 쪽을 기웃거리다가 신뢰할만한 한인 의사를 만나, 지금은 내시경을 그곳에서만 합니다.  아직 이해가 안가는게, 미국병원에서는 내시경마다 300불 디덕터블에 이것저것하니 보험이 있어도 400불 넘게 지불했는데, 제가 가는 한인병원은 현금 경우 440(위) 500(대장) 이고요, 제가 가진 보험(타주 보험이죠 병원입장에서는)을 적용하니, 코페이도 받지 않고 끝내더군요.  비용도 싸서 좋고, 의사선생님과 이심전심으로 얘기가 통하니 참 편안해요.  


얘기가 삼천포로 빠진거 같은데, jhkim님께 맞는 방법을 곧 찾으실거에요.  

Emma

2016-08-03 21:13:29

La/oc쪽이라고 하셔서요..어느 병원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찾는중이었거든요.

스윗피123

2016-08-06 21:48:40

병원에서 클레임하기 나름이더군요. 그래서 한인병원들은 그냥 알아서 퉁쳐주는것 같습니다 한인용 고객유치 방법인거 같아요. 저도 한인 한의원에서 카이로프랙틱 받은거 아웃오브 네트웍이라 100불쯤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그냥 알아서들 보험회사에 다른방법을 클레임 많이하고 저한테 차지는 안하더라구요 이럴떈 한인 병원이 융통성있게 해줘서 좋아요. 건강검진이면 근처 잘하는 한인의사가 속편한거 같네요

샤샤샤

2019-07-31 15:52:19

혹시 이 댓글을 보신다면 병원 정보를 좀 알수 있을까요? 신뢰할만한 한인 의사를 찾고 있습니다. 요근래 마른 기침이 잦아서 감기인가 생각했었는데, 또 마모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까 이게 역류성 식도염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리고 마지막 한국 대장내시경에서도 뭔가 안좋은 증상이 나왔었거든요.  변두리 엘에이에 살고 있습니다.

뚜벅이

2016-08-03 15:12:01

대부분의 회사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은 예방차원의 검진과 종합 피검사, 예방주사(독감, 파상풍, 대상포진...), 유방암 메모그램, 50세 이상 대장내시경(10년에 한번), 위내시경은 자기 부담금없이 무료로 됩니다. 담당의사(프라이머리 닥터)한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단골로 계속 같은 담당의사한테 다니시다 보면 의사가 다 알아서 필요할 때 처리해 줍니다.

Skyteam

2016-08-03 15:18:34

전 한국 1년에 2~3번 가는데 갈때마다 건강검진 한번씩 하고 옵니다.

검사해서 이상하게 나온 부분만 정밀검사합니다.

확실히 미국에서 하는거보다 더 많은걸 알 수 있는 것같네요.

6개월 간격으로 하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2016-08-03 15:45:21

HMO 일 경우는 Annual Physical 공짜로 할때 이것저것 refer 다 받고 피검사하고 최대로 활용하는 편입니다.
피검사 1년에 한 번 정도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대장암, 유방암 검사 등 종합검진에 들어가는 것들은 나이되어야 해주더라고요.
아마 나이 되면 몇 년에 한 번은 하라고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 경우도 코페이만 내면 해볼만 한 것 같고, 디덕터블 이내라서 본인 100% 부담이면 고민해봐야 되겠네요.

불루문

2016-08-03 15:49:52

한국은 무지하게 많은걸 한꺼번에 검사하고, 여기서는 년도에..나이에 맞춰서 하나씩 검사하는걸로 아는데요. 여기가 한국처럼 다 못해서 불편하긴 해도 않해도 돠는 검사는 않하는듯해요. 위 내시경같은건 가끔 물어보면 여기는 왜 하냐는데요..한국은 무조건 시키고...mri ct도 쯤 시키고...쯤 과잉검사라는 느낌이 많네요. 가끔 의사하고 한국에서 검사한거 애기하면 왜 했는지 이해를 못할때가 많아요. 딴분말처럼 Family doctor가 시키는데로 하시면 돼요.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11-01 03:00:57

제가 원래 위염이 심하고 가족 중에 위궤양과 위암이 있어서 한국에선 내과만 가면 내시경을 시키는데요 (지금도 의사는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해야한다고 하는데 제가 그냥 적당히 합니다). 미국에서 처음 heartburn 왔을 때 generalist한테 가서 내시경했는데 염증만 있었다고하니 내시경을 받아봤냐고 깜놀라더라고요 ㅋㅋ 한국은 근데 위암이 많아서 내시경을 더 많이 하는 것도 있고요. 다만 비용이 상대적으로 감당할만 하고 비보험이다 보니 상술로 시키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 예컨대 위암은 아니고 위궤양/위염이라 약 복용하는데 몇달 후 다시 내시경해보고 괜찮아지면 약을 끊는다든가 하는... 미국이면 애초에 암 발견 목적 아니면 문진으로 처방하고 문진으로 tapery할 일인데 말이죠.

cashback

2016-08-03 22:07:35

보험에서 Annual Physical을 무료로 했는데 수치가 이상하다고 피검사를 다시했더니 $300 나오네요 ㅠㅠ 눈검사도 백내장 뭐 이런거 좀 봐달라고 했더니 후레쉬로 눈좀 들여다보고 삼사백불 나와용. 한국에서는 한 백만원이면 (어차피 보험적용 안되니) MRI, CT, 위아래 수면 내시경 다내주니 몸이 깨끗해지는 기분이라나요. ㅎ

닭다리

2016-08-04 06:10:08

저는 솔직히 미국에서는 건강검진을 해본적이 없어요. 영주권할 때 기본 검사한게 다인데요. 댓글들을 보니 나이에 따라 적정한 검사가 있는가보네요. 대부분 보험이 애뉴얼 첵업해봐야 피검사가 거의 대부분이라 안한거거든요. 보험을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치과 다닌지도 얼마안되었어요. 다니고 보니 미리할걸 싶더라구요. 미국 병원 체계가 느리고 안하는거 많기도하고한데 이제 나이가 좀 들다보니 건강검진에 관심이 생기네요. 좋은 reminder 글로 보고 병원에 연락해서 스케쥴 잡아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봉구

2016-08-05 15:27:07

음.. 저는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건강검진 받는 것을 한국에서 받는 것보다 더 선호하는 편인데요.. 이건 보험마다 커버해 주는 게 케바케여서.. 가지고 계신 보험 회사에 전화로 문의해 보시는 게 가장 정확할 것 같아요.. 저희 가정은 1년에 한번 annual checkup 하구요(혈액-간기능검사 포함/소변 검사) 위/대장 내시경은 2년에 한번(주치의 리퍼 있으면 보험 커버) 유방암-메모그램/자궁경부암 첵업 1년에 한번(보험 커버) 치과 1년에 세번 스켈링(보험 커버) 안과 검진으로 선글라스 맞춤(보험 커버) 등등 보험 커버 한도 내에서는 최대한 뽑아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회사에서 내주는 의료보험료 보니까 후덜덜하더라구요;; 좀 귀찮아서 그렇지.. 주치의한테 리퍼만 받으면 보험 커버로 심장전문내과에 가서 심장 ct도 찍을 수 있고 저선량폐 ct도 찍으실 수 있습니다 :-) 미국에서도 건강검진 많이 받으시길 :-)   

jhkim

2016-08-05 18:32:18

좋은 답글들 남겨주셔서 많이 도움이 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뚜벅이

2016-08-06 01:38:12

봉구님 말씀이 맞아요. 보험 한도내에서 최대한 사용해야겠더라고요. 치과도 보험마다 다르기는 해도 제것은 일년에 $1,000까지($50.00/년 디덕터블만 내면) 커버가 되는데 사용을 안했던게 후회되더라고요.(제가 귀찮아서 무조건 안가던 스타일이라). 회사 보험을 들고 계신분은 인터넷으로 커버레지를 확인하시고 최대한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웬만한 보험들은 예방 차원의 필요한 검진은 무료내지 co pay만 내시면 됩니다. 저도 작년부터는 치과도 최대한으로 하느라고 deep cleaning도 하고 filling도 하고 있습니다.

밥상

2018-11-01 02:27:26

혹시 LA/OC 지역 종합검진 잘 하는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한 8년 전 차민영 내과 에서 내시경 한적 있는데 여기는 욕을 많이 먹더라구요.. 심지어 같은 의사들도 거긴 가지 말라고.. 그래서 4년 전에 세리토스 제일병원 갔는데 거기는 무슨 공장 같은 분위기가 너무 싫었습니다. 차민영 내과 보다는 꼼꼼히 여러 검사 해 줘서 그건 좋았는데;;; 혹시 다른 곳 괜찮은 곳 아시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정병원이 광고 많이 하던데 yelp 리뷰가 최악이더라구요.. -_-;

edta450

2018-11-01 05:47:36

아시겠지만 한국가서 건강검진 한 것도 FSA로 커버됩니다.

레볼

2018-11-01 10:38:29

+1

보험도 보험이지만, FSA 잘 쓰는 것도 돈 많이 아끼겠더라구요. 2019년은 2650불이니 20프로 세율 넘어가는 사람들은 의료관련 사용금액은 잘 넣어야겠어요.

달타냥

2018-11-01 11:53:17

 이번에 제 마눌님이 한국가서 사용한 모든 의료비용(종합건강검진, 자잘한 약국 비용, 치과, 내과, 피부과 등등)을 HSA에 청구해서 전부 다 받았습니다.(영수증 필요, 신용카드 결재 내역으로 대신했습니다.)

제 생각에도 앞으로 한국갈 때마다 건강검진 받고, HSA로 다 돌려받으려구요...  (근데, 저는 종합검진 안 받았다는거..  쿨럭)

연두부

2019-01-15 19:51:08

저희도 이번에 한국에서 사용한 의료금액을 FSA에 청구해볼까 하는데요, 이경우 한글로 된 영수증을 첨부하고 사용금액은 달러환산해서 창구하는건가요? 외국 사용액이 된다는 안내가 없어서 미리 경험하신 분께 여쭈어요.

cucu

2019-01-15 20:14:15

네 저희도 한국에서 검진하고 fsa reimburse 받았어요. 한국병원에 영문 영수증 ( itemized) 부탁해서 제출하시면 될 거에요.

그리고 제가 한국과 미국의 의학수련과 임상을 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한국의 검진은 과한면이 있는 게 맞아요. 어떤 검사나 false positive 나 false negative가 없을 수는 없거든요. 설혹 정확하더라고 문제를 안 일으킬 질병을 알아내는게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죠. 좋은 예가 갑상선암의 경우인데요. 주위에 갑상선암으로 절제하신 분 한 분 정도는 있을거에요. 근데 갑상선암으로 돌아가신 분 아는 분 계시나요? 검진을 해 미리 조치했기 때문 아니냐고요? 위암이나 대장암으로 돌아가신 분은 아는 분 계시죠. 갑상선 암 검사 안하는 미국에서도 갑상선암으로 인한 사망율은 아주 낮아요. 한국 검진에서 류마토이드 팩터도 포함되던데 이것도 알아서 도움되기 힘든 검사요.제가 권유드리고 싶은 건 한국에서의 위내시경이요. 이민자의 경우 발병이 한국에 계시는 분보다 낮긴 하지만 미국 분들보다 높은데 미국인에서 위암이 드물어 미국 의사들이 이 가능성을 고려를 안 하구요. 내시경 경험도 한국의사들이 훨씬 많구요. 여기 보험 있으시면 프라이머리가 하라는 검사들 하시고 한국 가실 때 마다 위내시경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쟈니

2019-01-15 20:25:51

제 아내가 8년전에 미국 올 때 초음파에서 갑상선에 양성 혹 발견했는데 미국 의사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가족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떤 증상이 있는것도 아닌데 왜 갑상선 초음파를 할 생각을 했는지 계속 물어봐서 '그냥 했다'라고 설명하는데 애먹었던게 생각나네요. 결국 요 3년 사이에 사이즈가 조금 커져서 초음파 + 생검 비용만 보험으로 할인 되어도 거의 몇천불 나갔네요. 결국 문제없다고 결론 내려지고 peace of mind라고 구지 생각하려고 하지만 애초에 초음파 안찍었으면 안해도 되는 짓을 했다라고 생각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연두부

2019-01-16 15:53:02

네 저는 한글영수증밖에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영문영수증 부탁해보고, 안되면 달타냥님이 하신대로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올려보아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정혜원

2019-01-16 17:17:38

대장내시경을 할까 하는데 천공이 걱정됩니다

한국에서는 종합병원이라 천공이 발생해도 타과 전문의께서 쉽게 대처하리라 생각되는데 미국의 경우도 쉽게 대처가능한가요?

cucu

2019-01-16 18:17:41

네, 천공이 생기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그리 흔한 부작용은 아니니까 안심하셔도 될거에요. 부작용 생기면 당장 해결도 빨리 되구요. 내시경

한 의사 입장에서는 어쨌든 의료사고니까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 할꺼구.

정혜원

2019-01-16 18:26:07

고맙습니다

달타냥

2019-01-16 11:10:39

 해외수수료 없는 신용카드로 결재하면, 신용카드 사용내역에 달러로 환산되서, 사용처(카테고리-약국, 병원 등으로 분류됨)와 달러 금액이 표시가 됩니다.. 이걸 스크린 캡쳐해서 HSA 에 Reimbursement 신청했습니다.. 바로 바로 승인받았습니다..(하루 걸림)

연두부

2019-01-16 15:52:14

아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행복한풍자

2019-01-16 05:05:35

좀 쌩뚱맞은 이야기지만 혹시 한국나가셔서 검진하실분들 우리원헬스케어 추천합니다.

대학병원은 아니지만 기계들도 다새거고 기사님들선생님들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현제

3월말까지 세일기간이에요 네이버로 우리원헬스케어 검색해보심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저희부부 3월에 예약해났어요[[

달빛사냥꾼

2019-01-16 16:09:28

한국과 미국의 병원 이용 문화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의 경우, 병원 가면 그냥 병원에서 알아서 다 처리하고 개개인의 차별성이나 병력 등에 대한 심각한 고민은 많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에는 주치의 제도로 인해서 주치의와의 문진을 기초로 해서 주치의의 판단에 의하여 추가로 검사가 필요하면 실행하는 편입니다. 

물론, 미국도 의료 보험별로 나이에 따른 무료 검진 혜택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준이 한국인만이 아닌 미국인 전체에 맞춰져 있어서 어떤 때는 너무 소홀한 것 아닌가 하는 경우도 있죠.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미국에서는 주치의 제도로 인해서 자기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으면 주치의와 상담을 하고, 그 주치의의 판단 아래 각종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고, 한국의 경우에는 환자의 말보다는 그냥 이것 저것 다 검사해 보고, 의사는 그 검사 결과 가지고 진료를 한다는 것이죠. 

각각의 차이로 인해서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이 어떻게 이용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거죠. 

보통 회사를 통해서 의료 보험이 있으시면 반드시 본인이 주치의를 선정해서 1년에 최소한 한두번 정도는 의사랑 상담을 하면서,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목록

Page 1 / 382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56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55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35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8429
updated 114595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1 (Update 버젼)

| 후기 5
  • file
rlambs26 2024-05-11 853
updated 114594

[은퇴] 경제적인 준비와 시간안배

| 잡담 51
  • file
사과 2024-03-28 5104
updated 114593

항공권 가격 질문: 에어프레미아도 가격 변동이 자주 있나요?

| 질문-항공 7
유지경성 2024-05-09 1571
new 114592

(글만 있는) 2024년 봄 한국 지방 뚜벅이 여행기

| 여행기 2
리자몽 2024-05-17 190
updated 114591

테슬라 차량을 구입해볼까~ 관심을 갖다가 전기차 보조금이 이해가 안됩니다.

| 질문-기타 19
작은욕심쟁이 2024-05-09 2431
updated 114590

revel (테슬라 모델 Y 라이드 쉐어) 리퍼럴 공유 - NYC only

| 정보-기타 18
소녀시대 2022-11-28 2477
new 114589

오래된 차에 새생명(??)을 달아주자#6- Oil Suction Pump로 DIY 트랜스미션/ Power Steering 오일 교체하기

| 정보-DIY 5
  • file
Californian 2024-05-17 134
updated 114588

IHG 포인트로 파리 Intercontinental (120K) 또는 Crowne Plaza Paris - Republique (85K)

| 질문-호텔 9
ParisLove 2024-05-16 841
new 114587

12월에 출발해서 1월 1일에 돌아오는 여행일정에 올해 만료되는 컴패니언 패스 쓸 수 있나요?

| 질문-항공 2
미니멀라이프 2024-05-17 126
new 114586

홀로 시민권 선서식한 후기

| 후기 17
Livehigh77 2024-05-17 1637
updated 114585

LAS: 연결 발권/다른 두 항공사 인데 overnight layover 체크인 짐 찾아야할까요?

| 질문-항공 8
절교예찬 2024-05-14 475
updated 114584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7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2100
new 114583

한국 거소증 신청시 거주지로 등록할 호텔은 며칠이나 예약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3
Appleboy 2024-05-17 370
updated 114582

2024 IONIQ 5 AWD SEL 리스가격 견적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13
Octonauts 2024-05-16 1515
updated 114581

Blue Cross Blue Shields 보험으로 한국가서 진료 받으려고 하는데요...

| 질문-여행 13
Teazen 2023-02-24 4666
updated 114580

얼마나 많은 스크린 기기들을 이용하시나요?

| 잡담 40
rlambs26 2024-04-11 1862
updated 114579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81
Alcaraz 2024-04-25 16150
updated 114578

딸의 졸업

| 잡담 91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5200
updated 114577

American Airline의 귀찮은 Business 계정 마일리지관리 (feat. Citi AA Biz Card)

| 정보-카드 28
  • file
돈쓰는선비 2024-03-08 2295
new 114576

화상 자가치료 후기(+미국 wound clinic)

| 잡담
sono 2024-05-17 277
new 114575

메트로PCS에서 요금 추가 징수...

| 잡담 6
skymind3 2024-05-17 445
updated 114574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38
SFObay 2024-05-13 6804
new 114573

한국 콘텐츠 많은 ott 서비스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8
오번사는사람 2024-05-17 849
new 114572

[5/17/24] 발느린 늬우스 - 이번 주는 뭔가 괜찮은 소식이 많은 그런 늬우스 'ㅁ')/

| 정보 22
shilph 2024-05-17 1464
updated 114571

Ebay 구매사기- USPS 배송 사기

| 질문-기타 43
  • file
Californian 2019-08-30 4302
updated 114570

comcast 를 가장한 스캠 (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음

| 잡담 7
cashback 2023-09-17 701
new 114569

6월 로마 콜로세움 티케팅 후기 & 팁

| 정보-여행 1
jins104 2024-05-17 230
new 114568

초보입니다. 다운그레이드와 그냥 카드 닫는거에 큰 차이가 있나요?

| 질문-카드 13
엘에리건 2024-05-17 735
updated 114567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97
Beauti·FULL 2020-11-09 9153
new 114566

대한항공 라운지쿠폰2장 있습니다 12/31/2024

| 나눔 4
  • file
애는착해요 2024-05-17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