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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직장인이라 한국에서 송금받을일이 별로 없지만 학생때 정말 많이 받았고 이번에도 받을일이 있었는데요,
학생때 BoA, Chase, Citi 등을 쓰면서 받는쪽에서 항상 20불내외로 떼어갔었습니다. 대부분 10-20불정도 떼어가는것 같아요. 그후에 시티의 글로벌트랜스퍼를 알게되서
그걸 썼는데 환율우대가 안되는점때문에 한 3~5천불 이하는 글로벌 트랜스퍼로. 그이상은 부모님이 70% 정도 환율우대 받은걸로 wire해주시곤 했었습니다.
피델리티 cash account를 만들어서 쓴지 좀 오래 됐는데 받는쪽 수수료 0불인데 정말 좋네요! 받는 과정이 참 웃긴게 피델리티는 뱅크가 아니다보니
체이스의 피델리티 계좌로 wire한뒤 추가로 적은 피델리티 계좌번호를 보고 피델리티 계좌로 들어오는 방식 같았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수수료 세이브 했네요!
피델리티 정말 좋은게 체킹에
1. 미니멈 딱히 없음. 미니멈 관련 fee 없음. direct deposit으로 fee 피하고 이런거 신경쓸필요 없음
2. 얼마 안되지만 세이빙처럼 이자 줌.
3. 체크 무료로 줌 (요즘 돈받는 은행도 있어서...)
4. ATM 카드 fee reimburse! 자기네 은행뿐만 아니라 특정 로고들 있는곳이면 전부...(해외는 아닌듯). 진짜 구멍가게 조그만 atm아니면 왠만하면 해당 로고는 붙어있음. 이거땜에 딱히 atm 찾아다닐일 없네요 미국내에서.
단점은
1. 지점 없음. deposit용 atm없음
2. 브로커리지다 보니까 괜히 주식사고 싶어짐. (2012년경에 괜히 호기심에 투자해봤다가 천불가량 잃음 ㅠㅠ. 지금은 no fee 뮤추얼펀드 하나 들어놨네요)
단점 해결책으론...
1. 어플로 check deposit. 다른 상용 뱅크보다 일일 디파짓 한도가 수배, 수십배로 높음! 월 디파짓 한도도 매우 높음
2. 제가 쓰고 있는 방법인데 로컬 뱅크랑 연결해두고 돈 옮겨가면서 씁니다. 주로 캐시 디파짓 해야할떄 로컬뱅크 atm에 디파짓후 피델리티에서 로컬뱅크 돈을 ETF로 빼옴
3. stock은 요즘 robinhood instant가 진리인듯합니다. fee가 없어요. 피델리티 주식거래는 한번할때마다 8불정도.....비싸요. 뮤추얼은 no fee가 많지만.
브랜치도 없고 투자 계좌랑 같이 열리다보니 아마 유학생분들은 열기 힘들것 같네요. 학교에서 소셜 받았으면 가능할지도? 사실 송금받을일 제일 많은게 유학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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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라이트닝
2016-08-03 15:49:53
Chase bank는 wire transfer에 대해서 수수료가 붙는데 따로 떼어가지 않나요?
이 내역은 Fidelity 쪽에는 안보일 수 있는데, Fidelity가 reimburse 해주지 않으면 빠져나갈 것 같습니다.
중계 은행을 통할때는 다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온라인 은행들은 직접 해외 송금을 못받아서 같은 방법으로 돈을 받는 것 같습니다.
중계 은행에서 수수료를 떼느냐 안떼느냐에 따라서 수수료는 좀 달라질 수 있겠네요.
사벌찬
2016-08-03 17:36:24
안떼어가고 딱 정확한 금액 들어왔어요~ 저도 첫 트라이라 그걸 걱정했는데 피델리티에서 명시한대로 0 fee더라구요.
라이트닝
2016-08-03 18:45:52
아, 그렇군요.
아마도 Fidelity가 가지고 있는 계좌가 비즈니스 계좌라서 특별히 떼가지 않았던지, 아니면 fidelity 쪽에서 알아서 보상해준다고 생각해야 될 것 같네요.
해외 송금받을때 괜찮을 듯 합니다.
ACH 입금도 하루 빨리되는 것도 장점 중 하나이고,
ACH pull 을 하면 출금은 못하지만 바로 투자가 가능한 것도 좋더라고요.
Pull 의 경우도 주말인데도 clear 되더라고요.
사벌찬
2016-08-03 19:43:23
네 와이어도 요즘은 다 빨리진것 같지만 하루만에 들어오더라구요. 체이스 거쳐서 들어오는거라 느릴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방금 확인해봤는데 온라인 첵 디파짓 하루 리밋이 25000 이나되네요....시티가 1000 인가 그래서 직장 첫 2주급 체크 못넣고 또 보스턴에 시티 branch 죄다 닫아서 로컬뱅크를 하나 열어버렸었다죠...
라이트닝
2016-08-03 19:58:07
시티는 제한이 좀 낮은 듯 하네요.
온라인 은행들은 그렇게까지 낮지는 않을 듯 하거든요.
cashback
2016-08-03 18:53:27
기왕 fidelity 사용하시고 금액이 일정이상 되시면 9개월에 한번씩 마일 적립 아시죠 :)
https://www.milemoa.com/2011/01/16/fidelity/
https://www.milemoa.com/2012/02/04/fidelity-double-dipping/
사벌찬
2016-08-03 19:41:51
우와 이런게 있군요! 아쉽게도 2012년이랑 다르게 조건이 더 올라갔네요 ㅠ 2.5만불 디파짓은 좀 빡세네요. 글고 기존 고객은 델타만 되는것같은데 델타는 전혀 안모으고 있구요...9개월에 한번씩이라는건 무슨 말씀이시죠? 궁금하네요...
cashback
2016-08-03 21:58:48
제가 급하게 적다보니 조금 틀린 부분이 있어 수정하니다. 자세한 최신 내용을 포인트카이의 글을 읽으면 아실수 있는데 기본적인 개념은 프로모를 타고 들어가서 일정이상의 금액을 deposit하면 AA/Delta/UA 마일을 금액 대비 받을 수 있고요. 기존 고객도 가능한데 단 프로모는 일년에 한번 가능하고 입급된 돈은 9개월 이상 예치해야합니다. capital loss로 인해서 balance 밑으로 떨어지는 건 괜찮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은 AYOR. 그래서 만약 25천불을 프로모타고 예치하면 한 2주후에 15천 마일이 들어오고요. 9개월 후에 돈을 뺐다가, 다시 3개월 후에 다시 프로모타고 들어가면 또 15천 마일을 받습니다. 프로모가 살아있는한 무한 반복. 그럼 catch는? 아시다시피 증권구좌니까 주식놀이의 유혹에 견디기가 쉽지 않고요. 목돈을 넣어놓았는데 이자 같으게 없죠. 그래서 전략은 안정적인 펀드 찾아서 넣어놓으면 괜찬을 것 같습니다. 좀 aggressive하게 주가가 좀 빠졌을대 SPY 같은 ETF를 사놓은것도 선택일수 있죠. 하지만 이부분은 특히나 AYOR*10000
http://thepointsguy.com/2015/02/2015-updated-mileage-bonuses-for-fidelity-brokerage-accounts/
mirimiri
2016-08-04 03:45:35
제가 스위스에 갈려고 aa 마일리지를 체크했더니 딱 만오천마일이 더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받을 수단을 찾다보니 피델리티가 뜨더군요. 원래 계좌가 있어서 이번에 돈 넣어놨습니다. 그냥 머니마켓에 있는데 펀드에 넣을려구요. 아직 aa 마일은 안 들어왔지만 이멜을 보내줘서 잘 갖고 있습니다 ^^ 9개월을 예치하는건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CaptainCook
2016-08-04 03:51:38
투자했다가 밸런스 내려가는 건 상관 없네요.
피델리티 프로모션 홈피에 아래와 같이 나와있습니다.
Account holders must maintain the minimum qualifying account balance (minus any losses related to trading or market volatility, or margin debit balances) at Fidelity for nine months from the date on which the reward is received.
kuel
2019-06-26 01:17:00
혹시 이 프로모션 끝난 걸까요?
찾아봐도 없네용 ㅠㅠ
라이트닝
2019-06-26 01:47:44
최근에는 안나오고 있습니다.
이후에 cash로 바뀌었다가 그마저도 없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것이 2년간 300/500건 commission 면제인 것 같은데,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우짜다가
2016-10-12 11:52:41
Fidelity Bank를 찾아보니 아주 많이 나오네요. 이게 뭐가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말씀하신 Fidelity 사이트 링크 좀 주시면 안될까요?
cashback
2019-06-26 01:26:32
이거 더이상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