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84
- 후기-카드 1819
- 후기-발권-예약 1247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370
- 질문-기타 20758
- 질문-카드 11720
- 질문-항공 10212
- 질문-호텔 5218
- 질문-여행 4048
- 질문-DIY 186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7
- 정보 2426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30
- 정보-기타 8021
- 정보-항공 3831
- 정보-호텔 3243
- 정보-여행 1065
- 정보-DIY 206
- 정보-맛집 218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500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3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안녕하세요.
오늘 우여곡절 끝에 힘겹게 하얏 로스 카보스 첵인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요. 정말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이 계획의 시작은 체이스-하얏 카드를 만든 곳에서 부터입니다. 저와 제 아내 둘이 카드를 만들어 4일 무료 숙박권을 얻었습니다.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이 무료 숙박권으로 가야지 하고 검색을 해보니, 하얏의 정책이 4인(아이 둘 포함)에서 오직 어른 2인만 올인클루시브가 적용 되는 것으로 바뀌는 것을 마일모아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패스를 하고 실은 디즈니월드를 알아보고 있었어요. 제가 처음에 또 이메일로 하얏에 물어 봤는데, 처음에는 어른만 된다고 했었고요.
그런데, 와이프가 전화 한 번 해보라고 해서, 밑져야 본전이지 하고 하얏 예약하는 번호에 전화 해서 물어보니 또 상담원이 아이 포함 해서 4인이 이 무료 숙박으로 묵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언넝 예약을 했어요. 그런데 웹사이트에 보니, 어른만 2로 되어 있고, kids는 0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전화를 하니 자기가 제 첫날 아래에 노트를 해 놓았으니 4명이 가는 것으로 되어 있고 문제가 없을 것이다 라고 하는 겁니다. 오히려 애들을 2로 하면 그 쪽에서 헷갈려서 차지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메일로 처음에 "노"라고 대답했던 상담원한데 다시 "전화 예약원"이 4명이 예약 된다고 했는데, 어떻게 된 거냐 라고 이멜을 보내고 또 다시 예약 공식 이멜 주소로 같은 내용을 문의 했더니, 처음 "노"라고 했던 제니퍼와 그 다음 이멜의 답변이 "미안하다, 프리나잇으로 애들까지 4명이 된다. 노 어디셔널 차지다"라고 이렇게 답변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벵기를 타고 날라와, 첵인을 할라고 하니, 호텔에서 한 명당 75불씩 2명 4일, 총 600을 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황당해서 제가 더블, 트리플 첵 했는데 여기서 이러면 어떻하냐 이러면서 제가 받은 이 메일을 보여줬습니다. 저도 혹시나 했던 맘이 있어서 였는지는 몰라도 미리 이멜을 출력해서 12살 아래는 "no additional charge"에 분홍색 하이라이터 까지 쳐서 두 명의 다른 사람한테 받은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첵인 카운터에서 1시간을 서 있다가 슈퍼바이져가 하는 말이, "아이 한 명당 하루 75불을 내는 것이 맞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다. 다만, 이건 예약부서의 huge mistake이다. 그래서 너에게 charge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이 이메일을 복사해서 그 부서에 charge하게 하겠다." 이렇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메일 내용을 복사하는 것을 허락해 주고, 결국에는 방에 올라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첵인을 담당했던 친구가 열심히 도와 주어서 고맙다고 팁을 20불 주었더니, 방도 업그레이드 해주고 late check out 도 할 수 있는 등등의 베네핏이 있는 높은 등급으로 팔찌를 바꿔주네요.
결국, 무료 숙박권은 올인클루시브에서는 어른 2명이 확실히 맞는 것 같고, 예약 부서의 혼선과 미숙으로 하루 사이에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했네요. 여기까지 와서 돌아갈 비행기도 없고, 그렇다고 숙박권을 날리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600불을 페이하기도 너무 갑작스럽고 했는데 결국 이렇게 방에 올라와 한 숨 자고 오늘 경험을 공유해 봅니다. 저처럼 와서 당황하실 일 없으시라고 이렇게 공유해봅니다.
- 전체
- 후기 6784
- 후기-카드 1819
- 후기-발권-예약 1247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370
- 질문-기타 20758
- 질문-카드 11720
- 질문-항공 10212
- 질문-호텔 5218
- 질문-여행 4048
- 질문-DIY 186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7
- 정보 2426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30
- 정보-기타 8021
- 정보-항공 3831
- 정보-호텔 3243
- 정보-여행 1065
- 정보-DIY 206
- 정보-맛집 218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500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3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26 댓글
프로셀
2016-08-06 11:28:30
.
노력한만큼얻는다
2016-08-06 15:16:14
감사합니다. 이번에 지대로 배웠네요...ㅜㅜ
Skyteam
2016-08-06 11:35:38
애매모호한 경우에는 로컬호텔에 컨택해서 확인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래도 잘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노력한만큼얻는다
2016-08-06 11:45:48
심지어 제가 이 지바 로스카보스 호텔에 이멜 보내서, 제가 호텔 닷컴에서 1박 그리고 프리나잇 이용해서 4박 예약했고 아이 2명 총 4명을 데려간다 두 예약 merge해달라고 이멜도 보냈고, 룸업그레이드 가능하냐고 물어봤었어요. 그러니깐 fact를 다 notify 했는데, 어디셔널 차지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없었거든요. 감사드려요. 다음에는 더 클리어하게 해야 하겠어요.
기돌
2016-08-06 13:32:52
네 이번에는 호텔에 이멜 보내실때 아이들 추가 챠지가 있냐고 문의하셨으면 확실했을거에요. 아직 몇몇 하얏 GP 상담원들이 무료숙박권으로 하얏 지바 예약 할경우에 대한 변경 사항을 정확히 숙지 못한듯 합니다.
하지만 그러셨으면 지금처럼 아이들 무료로 묵지는 못하셨겠죠.
결과적으로 다행입니다^^. 이제 다 해결 되었으니 맘편히 즐기다 오세요!!!
노력한만큼얻는다
2016-08-06 14:51:05
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하며 즐기다 돌아가겠습니다.
셔니보이
2016-08-06 11:55:55
노력한만큼얻는다
2016-08-06 14:44:34
네, 수영 한 판 애들이랑 하고 왔네요. 제가 먼가 촉이 있었는지, 그리고 제가 예약 관련 서류 같은 것 다 이메일로 출력 해서 다니기는 하는데 다행이었어요.
신세계77
2016-08-06 12:27:51
노력한만큼얻는다
2016-08-06 14:45:48
네 이멜 때문에 다행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사람 엄청 많네요...ㅡㅡ;;
오하이오
2016-08-06 13:56:15
현장에서 아이와 함께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네요. 정말 이걸 계기로 어른 2명이 '확인'이 되는 거군요. 그래도 우역곡절 끝이지만 애초 바람대로 들어가게 되서 다행입니다. 저는 올 1월, 5인(아이 셋)이 가족이 캔쿤 지바에 묵었는데 이제는 역사적인 일이 되겠네요.
노력한만큼얻는다
2016-08-06 14:48:12
네, 첵인이 세시인데 또 제 비행기 때문에 호텔에 10시에 들어가서 애들이 기다리는데 힘들어 했는데, 프론트에서 1시간 서있고, 해결 잘 되서 밥 먹고 12시 반에 방에 들어갔네요. 이제는 어른 2명 확실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 0-3세도 차지 한답니다. 0-3세 4-11세, 12세부터는 어른. 4-11은 반 값으로 0-3는 그보다 더 적게요.
짜투리
2016-08-06 14:38:45
노력한만큼얻는다
2016-08-06 14:50:00
꼭 이멜로 컨펌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센터 말고도 여기에 오기전에 호텔에 통화 했었는데, 그 친구 이름도 까먹고 그 때도 4명 데리고 간다고 근데 어른 2명으로만 웹페이지에 나온다고 얘기 했었거든요. 칸쿤은 이멜로 잘 커뮤니케이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여기 개인적으로 이메일은 잘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더라구요.
돈쓰는선비
2016-08-07 17:02:01
전 내년 2월에 예약했는데 이메일에도 인원수 컨펌도 받았고 온라인에도 인원수가 확인은 되어있네요. 어른 둘과 아이둘 이요. 혹시 캔쿤은 괜찮은거 아닐까요?
초보쪼꼬맘
2016-08-06 16:24:59
저도 같은 상황인데 예약은 지난 4월 경에 했고 올해 12월에 갈 예정이라서 불안불안 하네요. 숙박권으로 2일 했는데 어른 2에 아이 0으로 나와서요;;
이메일과 전화로는 컨펌을 받았는데..예약상으로도 그렇게 나오게 해놔야 할것 같네요;; 비행기랑 나머지 3일은 캐쉬로 다 예약해 뒀는데;; 월요일에 전화한 번 해봐야 겠네요.. 귀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하고요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
부자
2016-08-06 18:35:33
저는 6월에 캔쿤 갔다왔는데 부부+아이 한명 아무 문제 없이 체크인했습니다. 예약할 때도 아무 얘기 없었고 체크인할 때도 순조롭게 했는데 이제 정말 숙박권=2인 정책을 강화하려나 보네요.
RSM
2016-08-06 19:22:58
Spring
2016-08-07 08:31:29
저는 유월에 하얏 지바 어른 두명이서 프리나잇으로 다녀왔는데, 체크인시에 예약이 어른 한명으로 되어있다고 한명분의 엑스트라 차지를 내라는 황당한 소리를 들었네요. 말이되냐고 한참 실갱이벌이다가 결국 어디론가 전화후 30분뒤에 잘해결되었지만, 조금 찜찜하더라고요.
Larry
2016-08-07 08:46:20
Hyatt Ziva Cancun 이메일 아시는 분 공유 부탁드려요. 웹 서치를 해도 찾지 못하겠어요. 저도 11월에 어른둘 아이 하나 예약했는데 이메일로 미리 컨펌해해
할것 같아서요..
핑크패딩
2016-08-07 12:14:03
Wolfy
2016-08-07 12:54:59
@노력한만큼얻는다. 지금 날씨를 봤는데 허리케인이 로스카보스를 바로 치고 갈거 같은데 조심하세요.
https://weather.com/storms/hurricane/video/tropical-storm-javier-is-named
노력한만큼얻는다
2016-08-10 04:45:50
감사합니다. 월요일 하루만 비오고 그 다음부터는 날씨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코나크리
2016-08-10 19:00:42
저는 이번 11월에 4박5일 갈 예정인데요. (BRG로 그냥 하루 220불로 예약함.) 그냥 궁금해진것이 만약 애기들이 2살미만인 경우 예약을 어른 2명으로만 하고 가서 체크인을 어른 2명만 하는게 가능할까요? 저는 물론 그냥 돈으로 결제를 한 상태여서 상관이 없지만 포인트나 무료숙박권으로 했다면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 봤을것 같습니다. (물론 옮은 일이 아니라는 건 압니다 ;;;) 어떤 후기에는 이름도 확인안하고 체크인 했다는 분들도 있는 거 보면 설렁설렁 한거 같기도 하고....
아이언맨
2016-08-10 19:27:55
예전에 제가 예약할때는 호텔 홈페이지에 2살 이상만 카운트 한다라고 써있었는데,, 예약할 때 호텔 홈페이지에 그런 것 명시 안되어있던가요? 혹 그 사이에 변하지 않았다면 2살 미만은 괜찮을 것 입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네요.
https://loscabos.ziva.hyatt.com/hyatt/reservations/roomsAndRates.jsp?language=en&xactionid=15678117fe1&isFromHICBookingValidator=HIC&_requestid=1393243
Infants and toddlers under 3 years at the time of check-in stay at no additional charge. Children 3 to 12 years at the time of check-in should be entered as Children when booking. Guests 13 years and older at the time of check-in are considered Adults and should be entered as Adults at the time of booking. All guests in Swim Up rooms must be 13+ years of age. Please ensure that the number of guests that will be present at check-in is accurately reflected within the number of guests in this reservation, as the final bill will reflect the amount of guests in each party.
노력한만큼얻는다
2016-08-12 05:28:46
제가 로스카보스에서 첵인 할 때 들은건 이거에요. 어른 100% 기준으로 4-11세 50%, 0-4세 25%로 돈을 내야 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