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로 한국가기(waitinglist문제)

UA *A 32500마일로 아시아나는 찾아보셨나요? 8월초라 자리가 없을거 같기도 하지만요..

 ->방금 찾아보니 비지니스만 있고 코치는 9월달에나가야 있네요..ㅜㅜ

네...저도 ua 뒤져봤는데....aa보다 더 힘든 상황이더라구요..흑...암튼 감사합니다. 

도와드리려고 낮에 ANA tool을 뒤져봤습니다만 유럽을 경유하는 여정이라도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8월 초에 (1-7일) 유럽 (FRA/MUC)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자리는 있지만 스케쥴에 맞는 미국에서 유럽 (FRA/MUC)으로 가는 연결편이 없네요 (ex-ORD, IAD, DTW, PHL, JFK, 등등 찾아 봤는데 없는 것 같습니다... 혹 있다 하더라도 날짜가 많이 달라서 연결편에 맞추기가 힘드네요). 다만 1) 많은 '경유'를 하는 것에 문제가 없으시고 2) 유럽 내에서 <24시간 transit rule을 이용해서 여정을 짜 맞추어 보면 가능하기도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볼께요...

8월 1일에 ORD-FRA 좌석이 있는데 FRA에서 당일날 또는 <24시간 이내 (8월 2일)에 한국으로 가는 연결편에 좌석이 없지만 8월 3일날 MUC에서 좌석이 있다면 <24 시간 transit 룰을 이용하면 여정이 가능 합니다:

아래는 가상스케쥴입니다:

8/1 ORD-FRA (arrive in FRA 10:00AM +1)

8/2 FRA-MUC (depart FRA 9:00AM)

8/2 MUC-ICN (depart MUC 12:30PM)

아무튼 이렇게 '징검다리'형식으로 connection을 만들어서 미주-유럽 / 유럽-한국 intercontinental flight에 좌석이 있는 날짜 차이가 1-2일 정도 차이가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여정을 만드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날짜 차이가 2일 이상이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transit을 reasonable하게 할 수 있는 곳도 한정 되어 있고 transit이 많이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agent들이 routing에 의심이 가고 invalid routing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UA마일리지를 쓰신다면 미국 (중부또는 동부)에서 한국을 갈때 유럽을 경유하는 여정도 가능하니 ANA tool을 이용해서 partner availability를 찾아 보시면 되겠습니다. 유럽에는 *A의 Hub를 위주로 찾아 보시면 되겠네요 (예제: FRA, MUC, ZRH, LHR, VIE, IST, 등등)

방금 찾아 봤는데 다음 여정에 이코노미 좌석이 있네요! 날짜가 맞으시다면 빠른 시일내에 전화하셔서 예약하세요!

8/3 ORD-DUS (LH437, Y 1635 -0745 +1)

8/4 DUS-FRA (LH079, Y 1200 - 1255)

8/4 FRA-ICN (LH712, Y 1825 - 1140 +1)

우선 이 여정은 8월 1일부터 좌석이 가능하니 dfw님께서 편하신 날짜에 맞춰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또는 connection이 더 편리한 아래 여정도 가능하네요:

8/3 ORD-DUS (LH437, Y 1635 -0745 +1)

8/4 DUS-MUC (LH2003, Y 0920 - 1030)

8/4 MUC-ICN (LH718, Y 1200 - 0530 +1)

우선 예약을 진행하실때 예약직원에게 먼저 여러 routing을 뒤져봤는데 가능한 것이 하나 생겨서 segment by segment로 build해보자 하시고 시작하시면 되고 제가 알려드린 비행 편수를 하나 하나 던져주면 될 것 같습니다. DUS (뒤셀돌프) 에서 transit하시는 것이라 <24시간 transit룰은 적용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브람스님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UA 편도 여정의 경우에도 유럽으로 connection이 가능한가 보군요. 저도 좀 더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럽 transit이 가능하긴 하지만 요즘은 MPM + 15% 룰에 의존한다 하니 제가 알려드린 routing의 최대 관건은 처음 시작하는 도시와 한국 인천사이의 MPM이겠네요. ORD-DUS-MUC-ICN의 거리가 9800마일 정도니 ORD-ICN의 MPM이 최소한 8600마일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ORD-ICN의 직항거리가 6600마일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MPM은 아마도 7000마일 정도 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제가 알려드린 여정이 힘들 가능성도 있네요. 하지만 segment by segment 로 할때 가끔 agent들이 MPM_15%가 넘는 여정도 허용하는 경우가 있고 그럴때는 예약하자 마자 발권하시기를 권유합니다.

브람스님 감사합니다. UA는 국내선 마일리지만 사용해봐서, 잘 모르는 상태였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좀 더 이리저리 굴려보겠습니다. 성수기에 한국가는게 만만치는 않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브람스님이 이미 말해주시고 답해주셨지만, 미주에서 유럽 경유는, MPM+15% 가 넘어버려서, UA로는 발권이 불가능합니다.. (혹시 컨티넨탈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구요..)

그렇군요. 그렇다면 결국에 왕복으로만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인데, 그만 알아봐야겠네요 ㅋㅋ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도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시간을 계속 내는 것도 힘들고 해서, 

결국...AA 비즈니스를 이용해볼 계획으로 예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와 사용결과는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