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사용카드 / 가치 극대화 - BA Chase vs. SPG AMEX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어떤 목적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BA의 경우, 마일리지양은 괜찮은데, 국제선을 쓰기에는 다소 제한이 있더라구요. 

따라서, 좀 더 다양하게 쓸수 있고, 필요에 따라 전환할 수 있는 SPG가 좀 더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다른 고수분들께서 답변을 해주시겠지만 이건 전적으로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말씀하셨듯이 3만불 사용시 받는 혜택을 받을게 아니면 제 생각에는 다른 주력카드를 쓰는게 더 좋아보이네요. 미국에서 한국을 가시는게 목적이시면 표들이 5만마일 단위이기때문에 (코치 5만, 비지니스 10만..) 더 쓸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국내선도 왕복으로 2만5천으로 4장 사면 10만쓰고 다음 reward 표를 얻을 수 있을 때까지 requirement 제하고 17500불을 더 쓰셔야 하는데요. 역시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고요.(왜냐면 말씀하셨듯이 더 유용한 SPG가 있으니..)

저같은 경우는 조금만 더 모으면 아시아나 *A reward로 여기저기 다닐 수 있는 표가 생기기에 열심히 BOA asiana amex를 쓰고 있거든요. 다른 카드는 받고 requirement만 채우고 박아놓고요. 아멕스 안받는 경우에는 reward표가 눈앞에 있는 CO master를 쓰고요.

요지는 처하신 상황을 생각하시면 답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르쇠님 말씀처럼.. 2500불 쓰면 3125 포인트 나오니.. 다음 2만5천 모으려면.. 17500 불을 더 써야하는군요... 거기까지 계산을 안해봤네요...

잘 생각해보고 1년안에 30,000불을 사용하지 않을것 같으면.. spg가 훨씬 나을것 같네요..

가지고 있는 대한항공 / 아시아나는 각각 마일리지 청산해서 대한항공엔 약 7000, 아시아나는 약 300 마일리지 남기고 다 썻습니다 ^^ 후련했죠...

그리고 AA 로 한국 미국 왕복 3번정도 마일리지로 왔다갔다 했고.. 현재 AA를 주력으로 사용하다가 이번에 마일모아 알게된 후에 BA Chase 랑 SPG 만들어서 이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Companion ticket 은 어떻게 받는건가요? 예를 들어 3만 마일리지 썼다고 하고. 한국으로 왕복 비지니스를 타면.. 텍스가 엄청나게 붙는것으로 알고있는데... companion 티켓에도 텍스 내야하나요?

흑 redemption잘 하셨네요.

Companion ticket은 제가 알기론 마일리지에만 득이되고 세금은 따로 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비지니스나 1등석을 탈 때 매우 좋아보이더군요..

(틀렸다면 다른 분께서 수정해주세요~)

Companion 티켓은 British Airways 운항편에만 유효하기 대문에 한국으로 왕복하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물론 세금과 유류할증료는 다 내셔야 합니다. 

그렇군요... 그럼 결국 마일리지 많이 모아서 first class 같은거 지르고... 그거에 companion ticket 받는 것이 그나마 이익이겠네요... 15만 마일 정도 모아서 유럽 넘어가는거 first class 잡고 companion 받으면.. 약 천불에 first class 2장 나오는건가요?

제가 한장 받아서 사용방법을 좀 알아 보았는데요. 유럽 왕복에 일등석 두장 하면 텍스가 700불X2=1400불 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작년에 받아서 2012년 6월이 만기인데요.

한국에 가장 가까운곳으로 가려고하면 미국-런던-홍콩(또는 동경) 까지 가실수 있는데요 마일리지차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36만 마일인가 그렇더라구요. 텍스도 장당 천불이 넘습니다.

그래서 한국갈때는 포기했고 유럽노선 일등석으로 두번정도 갔다오려고 합니다.

3만불 쓰시고 3만7천5백마일 받으시고, 경우에따라서 10만 에서 36만 마일의 가치가 추가되는것이니 부부동반으로 "유럽, 또는 유럽&기타 BA 취항지"를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deal이라 하겠지요.

단, 2 4 1 바우쳐 사용 비행기 탑승시 까지 카드가 active해야 할것 같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으니 연회비를 한두번 더 내실 각오는 하셔야 하겠지요.

좋은 정보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3만불을 채우는 그 달을 기준으로 2년간 유효한것 인가요? 아니면 3만불 사용후, 티켓을 하나를 산 날 (마일리지나 현금) 기준으로 2년 유효 한것인가요?

3만불 채우면 BA account 바우쳐가 들어옵니다. 로긴 하면 보이지요. 옆에 redeem 버튼도 있습니다. 예약하실때 redeem을 누르고 들어가서 예약하시면 되는것입니다. 바우쳐 발행된 날로부터 2년입니다.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비지니스 용으로 나가는 돈이 많아서... 한 반년에서 9개월 정도 있으면 3만불 나올것 같은데.. 기다려지네요.. ^^ 고맙습니다 -

저는 SPG를 왠만하면 쓰고 있습니다. 워낙 활용도도 높고 워런티 써비스나 렌트카 커버리지등 알짜효도 카드죠. 장보고 기름넣는 것은 2포인트 주는 AMEX GOLD를 쓰구요, 가끔 아마존 카드로 아마존쇼핑으로 3포인트 받는데, 5000포인트만 더 받으면 $400상당의 국내선 항공표가 나오니까 아직 버리지 못하고 가끔 씁니다.
최근에 받은 Capital One이 두장이 있는데, 1불당 2포인트 주는게 은근히 끌려서 당분간 좀 써 볼까 합니다. 1년에 $15,000 쓴다하면 3만 포인트니까 $300 값어치인데, SPG라면 15,000 포인트, 이렇게 따지면 SPG가 좀 더 나은 포인트 같기도 하고, 은근히 활용도가 짭잘한 Capital One도 괜찮고. 결론은 알아서 잘 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