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11시간 layover 초고속 세도나 관광 질문/후기

갑작스럽게 질문 남깁니다.
AA타고 YVR로 가는길에 피닉스에서 갈아타는데 11시간을 보내야합니다.
검색을 좀 해봤는데 세도나가 2시간정도 거리라고 하는데
아이와 셋이 가면 얼마나 볼 수 있을까요?

다른 좋은 옵션이 있으면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닉스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렌트카해서 시내정도 구경하며 돌아다니다가
밥먹고 공항에 오려고 생각하다가 게시판에 한번 슬쩍 물어보고 갑니다.
이제 비행기는 보딩을 마쳤다고 합니당. 전화기를 꺼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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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업데이트 입니다.

어제 댓글을 달았는데 셀폰으로 해서 제대로 안올라갔는지 없어져버렸네요.

순둥이님 알려주신 1-3 코스 마치고 옵션으로 하얏 스타벅스 아이스커피까지 잘 마셨습니다.

피닉스가 좋아졌어요 :)

캘리포니아와 라스베가스에서만 먹을생각했던 In-N-Out burger도 있길래 공항가는길에 들려서 서부 버거맛도 보았습니다.

사실 아이때문에 공항에 도착해서도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좀 늦게 출발했는데 요약하자면

가는길 2시간

세도나 2시간

오는길 2시간

중간에 쉬고 밥먹는데 1시간

렌트카 빌리고 반납하는데 1시간

이렇게 8시간이면 급하게 둘러볼 수 있겠습니다.

아이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실제로 보는 느낌을 담을수가 없네요.

파노라마 사진 한장 올립니다.

정보 알려주신 순둥이님과 맘마님 감사합니다~

다른분들 참고하시도록 제목과 분류를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