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연휴를 이용, 캐나다에 다녀왔어요.  엘에이-시애틀 구간은 알래스카 항공 (동반자 패스, MVP guest 업글 쿠폰, 50불 할인 쿠폰 사용), 시애틀-밴쿠버 구간은 렌트카 (Amex travel, 알라모 $190/4일) 를 이용했고요. 여행 중 알게 된 몇몇 소소한 정보를 나누고 싶네요.

1. 알라스카 에어 퍼스트 클래스 음식 정보: 앞자리에 앉을 수록 인기메뉴 선택 기회가 많아집니다. 앞자리 부터 주문을 받더라고요. ^^
2. 육로로 캐나다 국경 (Aldergrove) 을 넘나들 때 글로벌 엔트리의 효용성: 캐나다로 갈 땐 ‘넥서스’ 라인이 따로 있어서 올 땐 ‘글로벌엔트리’ 라인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런 라인은 없었어요. 게다가, 국경수비대 분들께 글로벌 엔트리 카드를 드렸더니 몹시 언잖아 하시다가 영주권을 드리니까 그제서야 방긋 웃으십니다. 
3. 시애틀 마켓플레이스 주차장 이용시 주의사항: 절대로 체리 (체이스 리츠칼튼) 카드를 사용하지 말 것. 메탈 카드가 자동결제기에 걸려서 나오지 못함
4. 렌트카 톨 사용료 문제: 밴쿠버와 시애틀에서 사용한 톨 사용료는 별도의 수수료나 벌금 없이 통행료만 나중에 차지 한다고 하네요. 말씀 그대로 믿고 싶습니다. ^^
5. 시애틀 신북경: 짬뽕, 짜장 맛있었어요.
6. 시애틀 공항 터미날 N 새로 생긴 알래스카 보드룸: 레어템 포함, 포켓몬 엄청 많았고요, 체리 카드로 받은 PP 카드 사용해서 3명 결제했는데 아직까지 별도로 차지 된거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