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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영주권 인터뷰 날짜를 변경해도 괜찮을까요?

Heesohn, 2016-09-13 09:34:07

조회 수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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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답글 주신 모든 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_ _)

큰 도움이 되었네요. 의견주신대로 영주권 인터뷰에 더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여행도 AA로 끊어 놨으니 인터뷰 날짜 봐가면서 조금 더 뒤로 연기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의견 주신 ♥하는 사람, 달빛사냥꾼, marquis, 모밀국수, Wolfy, 이그충, poooh님 감사합니다!

===================================================================


마일과 관련은 없지만 마일모아에도 전문가들이 많으시니
한번 여쭤보고 싶어서 글 올려볼께요.

저는 시민권자이고 아내는 미국에서 결혼비자 신청 진행했습니다. 
서류 자체는 잘 진행되서 원래는 오늘이 아내 영주권 인터뷰날이었는데 
이민국에서 어제 전화가 와서 자체사정으로(시스템문제)로 저희 커플 포함 
모든 사림들의 인터뷰 날짜를 재조절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몰라서 인터뷰 하는 곳까지 시간 맞춰서 다녀왔는데
똑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편지로 날짜 관련 공지가 한달안에 올거라고 기다리라고 하는 군요. ㅠ.ㅠ

문제가 저희가 두달후에 유럽으로 여행을 가려고 예약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인터뷰 날짜가 여행기간과 겹쳐지면 조정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여행자체를 보류해야할 지 고민이네요. 와이프는 여행허가서는 받아 놓은 상태라
여행 나가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을 거 같습니다만.

운이 좋아 한달후에 영주권이 승인이 되어도 여행을 
가려면 영주권 카드를 받아서 나가는 게 좋다고 본 거 같은데
그러면 2-4주정도 또 기다려야 하는 상황 같습니다.
알아보니 한번은 정당한 이유없이도 인터뷰 날짜를 바꿀 수 있다고 
봤는데 아내는 인터뷰 날짜를 바꾸면서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네요.

*요약*

1) 인터뷰 날짜가 9월로 잡힘. 유럽여행은 11월달로 계획
2) 인터뷰 전날 이민국 사정으로 뒤로 연기 (아마도 한달 뒤쯤?)
3) 유럽 여행을 보류하던지, 여행은 그대로 가고 인터뷰 날짜를 변경하는 게 
아내의 영주권 신청에 지장이 없을까 하는 점입니다. (와이프는 여행허가서 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댓글

poooh

2016-09-13 09:39:28

인터뷰 끝나면, 바로 그자리에서 도장 찍어 줘요.  그 도장만 있으시면 해외여행 가능 합니다.

Heesohn

2016-09-13 09:42:49

poooh님 감사합니다. 일단 어떤 이민변호사님이 다른 곳에 글 쓰신 걸 봤는데 가능하면 도장 찍고

2-4주 후에 오는 영주권 카드를 받아서 나가는 게 좋다고 하시더군요.

일단 와이프가 여행허가서는 인터뷰전에 받아 놓은 상태라 여행 자체는 나가도 이상은 없을 거 

같긴 한데... 인터뷰 자체를 연기하는 걸 와이프가 꺼려하는 군요.

poooh

2016-09-13 09:48:36

냠... 그 찍어주는 스템프가  CR-1 인가 하는 비자에요.

비자가 여권에 찍혀 있는데, 영주권 카드 받아서 나가는게 좋다고 말씀하시는 그 이민 변호사님... 흠....  글세요?

 

모밀국수

2016-09-13 09:50:44

저는 그자리에서 오늘 오후에 승인될거다 라는 얘기만 들었었습니다. 도장 안찍어주고요. 

이그충

2016-09-13 13:44:20

도장 찍어주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사람이 도장찍어주지는 않습니다!!! 100%가 아니니 저는 당연히 받는다고 생각하는건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Wolfy

2016-09-13 09:58:36

Poooh님 말씀처럼 도장을 찍어주는 사람이 있고 안찍어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 아는 사람은 도장을 안찍어 줬는데 찍어달라고 말했다가 거절 당하고 그냥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인터뷰는 통과됬지만요.


저도 도장을 여권에 받은 경우인데 그때 심사관이 "이 도장이 영주권 나오기 전까지 영주권 역할을 해줄꺼다. 그러니 해외여행 가게되면 이거 보여주면 된다"라고 말했었습니다. 

모밀국수

2016-09-13 10:35:55

남일같지 않아 도움은 못드릴거 같지만 댓글 남깁니다. 
저는 결혼 영주권 신청하면 6개월이면 받는다 하여 처음 서류 신청 8개월 후에 한국 여행을 예약해 놨었는데요. 여행 한달 전에 잡혔었던 인터뷰가 인터뷰 3일전에 취소되었다고 한달 내에 다음 일정 잡아주겠다는 편지가 왔었습니다. 미국을 20일 정도 떠나있는 일정이었던지라 인터뷰가 여행 중간에 잡힐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죠. 구글해보니 그래도 방문하라는 얘기가 있어서 원래 날짜에 오피스에 방문하니 그 오피스에서는 취소됐었던 것도 모르더라구요. 그날 인터뷰 하고 그날 저녁에 승인 확인하고 일주일쯤 후에 카드를 받아서 모든게 예정대로 진행되었었습니다. 
저는 영주권 신청부터 여행 예약까지 다 제가 한거라 처음 편지를 받고 한 이틀동안 잠도 못자고 자책을 하며 고민을 했었는데 그때 결론은 마지막까지 잘 안풀리면 여행을 취소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구글해보면 인터뷰를 미룰수도 있다 하는데 단순 여행으로 인터뷰를 미룬다 하면 안된다는 얘기도 있었구요. 이게 시민권자이신분은 잘 모르실수도 있는데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여행을 즐기기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보다는 일정이 좋으시네요. 제생각에는 추후 일정을 보시고 영주권 인터뷰가 여행 이전에만 잡힌다면 여행은 가실수 있으실듯합니다. 승인 받으시면 카드 없어도 인포패스 하셔서 도장? 받으실수 있으세요. 인터뷰 날짜 ~ 출국 날짜 사이에 인포패스 예약하세요. 

marquis

2016-09-13 11:25:48

Heesohn 님 제가 똑같지는 않지만 인터뷰 날자 연기한 경험이 있어요.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유럽여행은 언제든 갈수 있으니 웬만하면 변경마시라는거에요. 
시민권 배우자 자격으로 프로세스 들어갔고 인터뷰 날자도 금방 나왔는데 하필 그 날이 남편에게 아주 중요한 워크샵(타주)이라서 고민없이 이민국에 전화해서 변경신청을 했죠. 
그러고나서 바로 인터뷰 날자 변경 신청 접수했고 바로 날자 보내겠다고 편지도 받았어요. 
그런데 연락이 안오더군요. 전 한국처럼 생각해서 언젠가 오겠지 하고 별 걱정안했는데 남편이 이러다가 한국으로 쫒겨나면 어쩌냐고 하도 난리쳐서  ㅋㅋ inforpass신청해서 집근처 가까운곳에 약속잡고 가서 문의하니 인터뷰 날자는 변경하는것은 "편지로만" 해야한다. 라고 하더군요. 접수가 안됐대요. 물론 제가 이민국에서 받은 컴펌 레터도 가져갔지만 미안하다더군요. 
그래서 접수를 다시 하고 30일 내로 날자를 보내주겠다 했서 기다렸는데 또 안오더라고요. 30일 이후에 다시 infopass 방문 했더니 또 접수가 제대로 안됐다고 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다시 접수하고 또 30일을 기다립니다. 여전히 편지는 오지않고 다시 infopass 방문하니 두번째 방문했을때 만난 직원이 저를 기억하더군요. 미안하다면 뭐가 잘못됐는지 확인하겠다며 절 기다리게 하고 그쪽 부서에 다녀와서 하는 말이 , 제 파일이 맨뒤쪽으로 위치해 있다면 제것을 앞쪽으로 변경하고 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뭔가 변경되면 다시 뒷줄로 가는 시스템이라서 그렇다고 하네요. 
여하튼 3번의 방문 끝에 인터뷰갔더니 질문도 없이 5분만 승인받고 끝난 경험이 있습니다. 
요지는 지금 변경하시면 제대로 접수가 안될 가능성 및 순번은 다시 맨끝으로 갈수 있다는것을 명심하시면 되겠습니다. 
꼭 유럽여행 가셔야겠으면 변경 신청하시고 자주  인포패스 가셔서 확인하는 절차를 가지시길 권해요. 

달빛사냥꾼

2016-09-13 14:11:16

우선 순위에 입각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험자로서의 추천은 영주권 인터뷰 일정에 우선 순위를 두시라는 겁니다. 

일단 영주권 인터뷰를 연기하고 다시 일정을 잡으면 언제 다시 인터뷰가 잡힐지 알 수 없습니다. 

게다가 다시 인터뷰 일정을 잡으면서 영주권 인터뷰 통지서 발송 과정에 분실되거나 그런 경우가 발생하구요. 

또한,  I-751 이나 N400의 경우도 영주권 발급 일자에 연동되기 때문에 이민국에서 영주권 인터뷰 잡아 주는 것에 바로 인터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 여행은 나중에라도 갈 수 있고, 영주권 프로세스에 문제가 생기면 고생이 심하게 됩니다. 

여행 허가서는 영주권 신청 중인 대기자 신분이니 입국에 "편의"를 봐달라는 것이지, 영주권이나 비자처럼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2차 입국 심사대까지 가는 경우도 많구요. 


♥하는사람

2016-09-13 15:54:17

동일한 상황에서 2016년 6월말 NYC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요즘 전체적으로 인터뷰가 딜레이 되는 상황입니다. 무조건 인터뷰 일정 정해지면 그 인터뷰 참석이 우선 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그 자리에서 바로 승인 내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리고 I-551도장도 여권에 찍어 주지 않습니다.

인터뷰 마지막에 해외여행을 계획중이라고 질문을 받게 되거나, 그에대해 질문하시면, 인터뷰 심사관이 그에 맞게 편의를 봐줄수 있습니다. 

I-485만 승인이 되면 Info 스케쥴잡고 I-551 1년 유효 도장을 받아 영주권 수령전 출국하실 수 있습니다.

Heesohn

2016-09-13 17:14:50

위의 답글 주신 모든 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_ _)

큰 도움이 되었네요. 의견주신대로 영주권 인터뷰에 더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여행도 AA로 끊어 놨으니 인터뷰 날짜 봐가면서 조금 더 뒤로 연기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의견 주신 ♥하는 사람, 달빛사냥꾼, marquis, 모밀국수, Wolfy, 이그충, poooh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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