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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마일과 상관없는 돈쓰고 다녀온 디즈니크루즈+레고랜드 후기

뀨뀨 | 2016.09.26 16:00:3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가입인사빼고 처음 쓰는 글이네요.

아직 마일 모으기만 하고 써본적 없는 초보입니다.

도움드릴 능력이 없어서 후기라도 남겨보려 합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이해하기 힘드신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돈쓰고 가는 여행이라 올랜도까지 비행기 티켓도 레비뉴로 샀습니다 ^^b

렌트카는 마일모아를 정독한뒤 고수님들의 가르침대로 출발하기 한달전부터 매일 체크해서 budget으로 2일에 51불 MCO픽업 port canaveral 드랍으로 예약했어요. 감사합니다, 고수님들..

코스코로 처음 예약할때 104불이였는데 그뒤로 가격이 계속 내려갔어요. 문제는 104불 취소하고 51불로 예약했는데 나중에 보니 104불로 차지되었더라구요.

여행 다녀와서 전화로 해결했습니다. (차 픽업핼때 서버가 다운이라고 그러더니 역시 문제가..)


호텔은 hilton garden inn orlando at seaworld 2nights

초보라 후기 남겨야지 생각하면서 호텔방 사진찍는걸 완전 잊어버렸답니다..ㅠㅠ(이런걸 해본적이 없어서요)

레고랜드도 가야하는데 근처에는 호텔이 없고 크루즈 타려면 port canaveral까지 가야해서 그냥 중간쯤으로 아침주는 가든인으로 정했어요.

잠만 잘거라 좋은 호텔은 필요없고 힐튼 다이아 된김에 힐튼으로 정하고 마일모아에서 배운 BRG하려고 몇달간 째려보고 있다가

2일에 220불때 209불짜리 찾아서 BRG 신청했지요. 가격은 209불로 다운되고 50불 아멕스 기프트카드 받기로 했어요.(여행끝나서 집에오고 1주일만에 GC도착)

운이 좋았는지 amex offer중에 hilton garden inn 175불 이상 35불 돌려주는 거랑 200불 이상 힐튼호텔에서 쓰면 3000포인트 등록하고 둘다 잘 들어왔습니다.

209-50(GC)-35=124불 + MR 3000 + hhonors 18400포인트(hhonors는 이렇게 많이 받을 줄 몰랐는데 놀랬어요. 밑에 사진은 받은 내역이에요) 

참고로 hhonors 포인트는 일부러 노린게(초보랍니다) 아니고 우연이에요.

호텔 체크인할때 아침 쿠폰 안주길래 물어보니 돈내라고 하길래 우리 다이아인데 돈내?라고 물어보니 그때서야 체크해보고 2장 주길래 아이는 안줘?하고 물어보니 원래 안되는데 어쩌고 하면서 줬어요. 다음날 아침에 먹으러 가니 서버가 아이는 공짜라고...--;;;;; 그래도 쿠폰 3장씩 두고 왔습니다.

방은 3스타 호텔 수준이였어요. 근처에 walmart가 있어서 음료랑 물 사와서 레고랜드도 가져가고 디즈니크루즈에도 가져가서 잘 마셨습니다.

hhonors.jpg


디즈니크루즈 타기전에 아이가 원해서 Legoland에 갔습니다.

레고랜드 가기전날 밤에 도착해서 잠만자고 아침일찍 레고랜드로 갔어요. 어른티켓사면 아이는 공짜 쿠폰으로 티켓은 구매했구요.

레고랜드는 9살 아이가 놀기엔 너무 할게 없더라구요. 워터팍 티켓 안샀으면 후회할뻔했어요.

워터파크는 great wolf lodge보다 좋아보였어요.

레고랜드는 음식 반입이 허락됩니다. 음식 좀 싸가세요. 레고랜드음식 정말 맛없어요. 음료도 꼭 챙기시구요.

lego01.jpg  

찾아보니 레고랜드에선 사진찍은게 거의 없더라구요.ㅠㅠ

그나마 볼만 했던 레고로 만든 유명 도시들 사진입니다. 

ll02.jpg

디즈니 드림 4박5일 :

마지막날 아침에 후기생각이 나서 대충 정리하고 찍은 사진이라 방안이 지저분합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두번째 줄 오른쪽 사진처럼 카드를 꽂아야 불이 들어옵니다.

오른쪽으로 문이 두개 있는데 첫번째가 화장실이고 두번째가 샤워실이에요.

따로 있으니 오히려 편했습니다. 

배안이라 무척 좁았지만 지낼만 했어요. 낮에는 소파로 저녁되면 아이 침대로 매일 바꿔줘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dcl01.jpg

저녁마다 초코렛이랑 이렇게 수건으로 동물을 만들어주는데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아이는 몽키를 제일 좋아했어요. 나중에 수건으로 동물만드는 클라스가서 배웠는데 몽키는 우리 방 당담자가 더 잘 만드는 것 같아요.

dcl01-2.jpg

저희는 아침 10:30 승선 시간이라 11시쯤 크루즈 안으로 들어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사람들 많아지기 전에 그 유명한 아쿠아덕을 탔습니다.

한번은 타볼만 한데 긴줄을 기다리면서까지 또 타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딱 한번만 탔습니다. 아쉽게도 아쿠아덕 사진은 없네요.

작은 수영장이 2개 있는데 애들이 바글바글....첫날빼고는 안가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키즈클럽갔을대 adult only 수영장 가서 좀 누워있다 온게 마지막이였어요.

처음 크루즈 탈때 사람마다 카드 하나씩주는데 이걸로 물건도 사고 엑티비티도 할때도 체크하고 사진찍을때마다 체크하고 마지막날 청구합니다.


음식은 솔직히 좀 기대했었는데 기대 이하였구요.

아침,점심은 11층 Cabanas만 갔어요. 점심때 레스토랑도 가봤는데 Cabanas가  초이스도 많고 부페라 편했어요.

저녁은 장소가 정해져있었는데 저희는 6시 첫날은 Royal Palace, 둘째날은 Enchanted Garden, 셋째날은 다시 Royal Palace, 마지막날은 Animator's Palate

항상 같은 서버와 어시서버와 34번 자리에 앉게 되어있어요.

메뉴는 매일 틀려요. 다른 음식을 먹는데도 어제 먹었던 것 같은 느낌은 저만의 착각일지도...

그나마 스테이크가 제일 먹을만 했구요 생선요리는...ㅠㅠ

서버가 안시켜도 이것 저것 더 가져다 줘요. 트라이 해보라고.. 디져트도 막주고.. 문제는 맛이 없다는..

서버들은 친절하고 재미있게 해주려고 많이 노력해요. 마지막날 평가서를 저희가 써야 하거든요. 굉장히 중요한가 봐요. 마지막날 잘 써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매일 저녁엔 해드서버가 와서 서버들이 불편하게 하는 건 없는지 꼭 체크를 하는데 해드써버한테도 팁을 줘야 하더라구요.

4째 밤에 평가서와 함께 해드서버, 메인서버, 어시서버, 룸서버의 팁 고지서가 옵니다. 저희는 3식구라 룸서버와 메인서버는 46불씩, 어시는 36불, 해드서버(는 사실 왜..)는 12불씩 차지하더라구요. 

dcl02.jpg

3번째 날은 디즈니섬인 Castaway 섬에서 점심에 바베큐를 해줍니다. 맛은 레스토랑보다 낫더라구요..ㅋㅋ

쿠키사이에 소프트아이스크림을 꼭 넣어먹어보라고 전날 극장에서 얘기해줘서 해봤어요. 디즈니크루즈에서 먹은 음식중 제일 맛나더군요

dcl03.jpg


첫번째 사진은 크랩케익인데...시푸드는 디즈니 크루즈에서 먹지말자고 다짐했어요.ㅋㅋ

그나마 괜찮았던 시푸드가 크랙케익 밑에 있는 스켈롭+새우 파스타였는데 처음으로 다 먹은 디쉬였답니다.

사실 저녁이 6시다보니 소화가 다 안된 상태에서 또 저녁을 먹으니 계속 남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서버가 제가 맛없어하는 줄 앍고(진실이지만) 걱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것 저것 더 가져다 줬나봐요.

dcl04.jpg

3번째 밤은 Pirate's night 입니다. (사진엔 아쿠아덕도 보이네요)

저녁에 미키마오스 반대나도 가져다 줍니다. 그거라도 하라는 건가요?

Jack Sparrow랑 해적들이 나와서 연기도 하고요, 잭이 위에서 줄타고 내려오는 묘기도 보여줘요..ㅋㅋ

불꽃놀이가 생각보다 멋졌어요. 가까워서 그런가 시끄럽기는 했지만 정말 이뻤어요.

dcl05.jpg

저희 아이는 9살이라 Oceaneer club과 Lab에 갈 수 있었는데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가 왔다갔다 할 수 있어요.

한번 들어가면 안나올려고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픈하우스때 한번 들어가봤는데 대부분 게임, 게임,게임입니다.

특히 Infinity game에 목숨 걸더라구요. 다행인건 15분이상 못하게 하구요. 다른 놀이 하다가 다시 와야 한답니다.

dcl06.jpg

첫번째 사진은 첫날 버짓 셔틀버스 타고 오면서 찍은 디즈니크루즈 사진이구요. 오늘쪽은 배에 처음타면 만나게되는 장소랍니다.

처음 배로 들어올때 라스트네임을 물어보고 마이크로 ** 패밀리 웰컴이라고 선원들이 줄서서 박추쳐주고 환영해줘요...민망하지만 기분은 좋았어요.

두번째줄은 저녁에만 하는 극장이에요. 매일매일 쇼가 틀려요. 쇼는 하루에 2번 6시, 8시에 있어요. 

오른쪽은 바하마 도착했을때 찍어봤어요. 바하마에서는 내려서 상점가만 1시간 걷다가 돌아왔어요. 엑티비티 신청을 안했거든요.

배에서 내릴땐 카드 찍고 나가고 바하마쪽에서 돌아올땐 여권, 디즈니크루즈 카드 체크합니다. 배에서 다시한번 카드 체크하구요. 물건검사도 합니다.

세번째줄은 castaway 지도와 매일밤 두고가는 navigator에요. 매일밤 이거 보면서 내일 머할까 의논하면 됩니다.

마자막은 castaway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바다색이 이쁘고 깨끗하고 스노클링하면서 좀 멀리나가면 고기도 많이 보여요. 스노클링 빌리는데 물론 돈 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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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다시 배로 돌아갈때 아쉬운 마음에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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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은 수건으로 동물만들어주는 클라스와 만든 공룡이에요..ㅋㅋㅋ 몽키도 만들었는데 그건 패스~

두번째는 아기들 레이스 하는 건데 너무 귀여워요~ㅋㅋㅋ 선수소개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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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시간마다 케랙터들이 여러장소로 출몰해서  사진찍어주는데 인기짱입니다. 1시간씩 기다려서 찍고 그래요.

딸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꼈답니다..ㅋㅋ

저희는 마지막날 미키마우스랑 도날드덕하고 찍었어요.

dcl11.jpg


내용이 막 뒤죽박죽이네요. 죄송합니다. 

더 생각나는게 있으면 나중에 add 할 수도 있습니다.


update 1: 디즈니크루즈 타기 한달반전에 온라인 체크인을 하셔야 해요. 그때 섬 액티비티나 온보드 액티비티, 첫날 승선시간, 저녁식사 시간, 고급식당예약등을 하실 수 있으세요. 인기 액티비티는 빨리 예약이 차니까 빨리하시면 좋아요.

한달전에 Guide book이 옵니다. 잘챙겨가세요. 거기에 러게지택이 있어요. 

체크인하기전 가방은 게이지앞에서 레게지택 붙여서 미리 보냅니다. 3시쯤 방문앞에 가져다 줘요.

술은 한사람당 와인 한병 맥주 12oz 6캔까지 가능하구요. 저는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물이랑 게토레이를 함께 사갔어요.  문제는 룸에는 1시30분경부터 들어갈 수 있는데 음료(맥주포함)는 캐리해야 한답니다. 1시반까지 음료들 캐리어에 넣어 끌고다니느라 넘 힘들었어요..ㅋㅋ

아이를 키즈클럽에 보내려면 매직밴드를 해야 하는데요. 내릴떄 반납해야 해요. souvenir로 가져도 되는데 12불입니다.

저희 아이는 처음엔 쿨하게 필요없다고 하더니 마지막날 빼라고 하니까 쿨하지 못하게 싫다고..ㅋㅋㅋ 집에 올때도 차고 와서 차고 잤습니다..ㅋㅋㅋ

매직밴드로 키즈클럽 출입할 수 있는데 픽업할땐 부모중 한사람만 들어가서 픽업할 수 있어요. 픽업하러 가면 아이가 어디 있는지 정확한 위치를 알려줘요.

배안은 무척 추워요. 룸에서 가장 따뜻하게 해도 너무 추워서 가져간 가디간으로는 견딜 수 없어서 옷 사입었어요.

배에서 내려서는 우버타고 공항으로 갔어요. 78불 나왔는데 체이스에서 처음 우버사용시 30off 프로모션이 있어서 그거 이용해서 48불 냈어요.


update 2: 극장앞에서 팝콘이랑 음료를 팔아요. 네, 돈내셔야 해요. 팝콘이 5불정도 됩니다.. 8불내면 리필가능한 통에 담아주는데 리필할때마나 1.70전인가 돈을 내야 해요. 음료는 캔소다를 팔아요. 저희는 11층에 수영장쪽에 언제나 마실 수 있는 음료 가져다 마셨어요(극장이 추워서 커피랑 티로)

좋은 자리를 잡고싶어 30분 일찍 갔지만 이미 사람들이 반이상 차지하고 있어서 항상 뒤쪽에서 봤답니다. 좋은 자리 원하시면 빨리 가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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