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구루밍 리스트 추가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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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5wDjPWwi
3스타:
신라호텔 라연
가온
2스타: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곳간
권숙수
1스타:
포시즌스 호텔 유 유안
다이닝 인 스페이스
밍글스
발우공양
리스토란테 에오
정식당
이십사절기
진진
알라 프리마
큰기와집
스와니예
비채나
보름쇠
보트르 메종
제로 컴플렉스
코지마
품
하모
라미띠에
마모미식회, 동의하십니까? ^^
흠.. 3스타가 2곳이나 있군요. Washington DC 에는 한 곳도 없는데.. ㅋㅋ
이런 저런 이야기와 함께 예약이 줄을 서겠으나.. 조만간에 스타를 잃어버릴 곳도 있을테니..
와우! 일단 스크랩할께요!! 미쉘린 스타 받은 레스토랑도 가고싶고 한국 스타쉐프들 레스토랑도 가보고 싶어요.
그저께 한국 음식방송에도 방영됐었고 2016년 미국 뉴 레스토랑들 중에서 세번째로 핫하다고 선정된 샌프란에 있는 레스토랑에 다녀왔는데요 티비속에서 봤던 쉐프들을 실제로 보니 참 신기하더라구요 ㅎㅎㅎ
노틸러스님 후기에 있는 스시를 보면서 침만 뚝뚝 흘렸는데 역시 코지마는 별을 받았군요! 세상은 넓고 맛있는거는 참 많고 주머니는...
이번에 샌프란에 가는데 그 레스토랑이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레스토랑 이름은 Lord Stanley 에요. 오픈하고 4개월만에 원스타받은 화제의 그곳?!! 인상좋은 부부쉐프가 운영하는 아기자기한 레스토랑이고 주인아저씨는 뉴욕 Per Se 에서 일했었던 쉐프에요. 이곳에 가게되신다면 꼭 예약하시구요 스트릿파킹이 헬이니까... 일찍 가시는게 좋을듯해요.
알라카르테는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전반적인 평은 다 좋더라구요. 저는 테이스팅메뉴를 시켰는데요 너무나도 아름다우신 미인분이랑 함께 저녁식사를해서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멍때리면서 먹었네요. 그래도 그분이 즐거워 하셨으니 맛있었겠죠? ㅎㅎㅎㅎㅎ.....
저도 그편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부부가 사이좋게 눈빛만 보고도 요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제가 갔을때는 남편분만 요리하시고 아내분은 매니지먼트 하시더라구요. 되게 재미있는 식당이에요. 맛난거 많이 드시길!
감사합니다!
지난 달 상하이에 이어 서울도 드디어 나왔군요. 기대 됩니다!
참고로 다음달에는 도쿄도 발간예정입니다. ㅎㅎㅎ
벌써 부텀 입맛이 땡기네요.......ㅎㅎ
중식당은 살짝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
아리아케 스시조 스시효 어떻게 된건가요ㅇ<-< 그나마 코지마 딱 하나 있네요.
아리아케는 유명한 쉐프들(박경재 등) 이 죄다 나와서 자기 가게 차려서 이미 지난 몇 년 어려웠고,
도제식 시스템인 업계 특성상 앞으로도 한동안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스시조도 마츠모토씨(상이라고 하기 싫;;), 이진욱 쉐프가 나와서 자기 가게 차렸고,
스시효는 10년 전에는 그나마 호텔이 아닌 곳에서 먹을만한 스시야였지만 사실 요즘 도산공원 중심으로 생긴 스시야들에 비하면 수준이 많이 떨어져서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이네요...
뭔가 전통의 강자들이 맥을 못춘다는 게 너무 드러났다는 느낌이었어요 ㅇ<-<
혹시 한국 저 3스타 식당 가보신 분들 계시나요?
유럽이나 미국 에 있는 3스타 식당과 같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서
3스타 를 달았는지 아니면 상업적인 목적으로 그냥 3스타를 준것인지 궁금해서요.
코지마 저도 좋아하는데요. 특유의 감칠맛이 있지요. 현재는 (2018) 투스타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발우공양이 들어갔네요. 완소였는데.. 이젠 예약압박으로 못가지 않을까..ㅠㅠ;; 대부분 역시나.. 였는데, 몇가지 의외네? 싶은게 보이네요.
밍글스는 꼭가보고 싶었는데, 이젠 예약 압박이 더 심해지겠네요_-;;
우와 서울 대단하네요 한군데라도 가보면 좋겠습니다 ㅎㅎ
신라호텔에 못가본 일인으로서, 신라호텔 라면이라는줄 알고, 뭔 라면이 그리 맛있나 ....댓글 보며 "연"알았네요^^
+1 ㅎㅎ
서울 미슐랭 별 받을 식당들 앞으로 가격 올라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요!
가격대도 나오니까 좋네요~ 못가보지만... 어떤곳이라는 느낌이라도...
뉴욕 미슐랭치고는 싼편인것같기도하네요
저 미슐렝 가이드 서울 좀 가봤는데 솔직히 절반은 실망적이었습니다. 나중에 따로 글을 쓰겠다만, 거의 먹튀 수준이었습니다.
미슐랭 식당들이 꼭 더 맛있진 않더라고요. 평가기준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경험적으로는 서비스가 안정적이고 또 스타가 많아질수록 데코레이션과 정성이 올라가고 구색을 잘 갖춘다는 느낌은 받았어요. 손님 모시거나 기분 낼 때 크게 망하진 않는다는 안전장치 느낌. 그리고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먹을 때의 인간의 노력에 대한 존중과 그로 인해 나도 더욱더 섬세하게 음미하게 되는 점을 가끔 느끼긴 해요. 그런데 미슐랭 맛집들은 우리나라 음식값도 상당하네요 ㅎㅎ
전 미슐랭 시러요.
미슐랭은 전세계 어디를 가던, 음식이 나오는 스타일이나 맛이나 뭔가 나름대로 획일화 된거 같아요. (프렌치퓨전?)
아주 값 비싼 또다른 프랜차이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은 저만 그럴까요?
음식의 반은 문화라고 생각 하는데, 미슐랭은 그 나라의 문화 라는걸 완전히 무시한 수준으로
각 나라들의 음식을 프랑스의 음식 문화라는거에 맞추어서 별 주는거 같아요.
맞아요.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만의 일관된 기준이 있다는 것이라는 말도 되고요. 뭐 프랑스회사이기도 하고, 사실 프랑스 요리가파인 다이닝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기 때문에 무시하기도 힘들겠죠. 미슐랭이 꼭 맛과 비례한다는 거에 동의하지 않지만, 일관된 기준은 가지고 평가한다에는 동의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레스토랑을 평가하는 곳들은 서구를 기반으로 하기에 아시아 같은 곳은 그 나라의 문화를 반영하면서 평가하기가 쉽진 않겠죠
아예 정보가 없을때는 프차 가는게 나을때도 있잖아요. 사람들이 별점 주는거보다는 더 믿을만한듯요
+1
스타가 올라갈수록 그런 경향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전 그래서 빕구르망 좋아합니다. 마이웨이라도 음식에 주력해서 등재하는 경향이 크고, 싸구려 입이라 가성비 생각도 나고요 ㅋㅋ
'전세계를 어디를 가던'
틈새 자랑인겁니꽈~~~~
공감요.
별 받으려고 그것에 맞춰 별별짓 했을게 눈에 뻔히 보이는...
가보고 실망 안한 곳이 별로 없을지경. 물론 기대치가 높은 탓도 있지만 가격대비 효과를 생각하면...
그래도 한국 미슐랭 식당이 미국보다는 훨 저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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