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코에서 Dyson Pure Hot + Cool을 파는데
찾아보니 평소 가격보다 150불 싸게 팔더라구요.
원래 가격이 600불인지라 그래도 비싸지만
혹시 사용해보신 분이 있다면 어떤지 궁금해서요.
다른 공기청정기를 쓰신다면 어떤제품을 사용하시나요?
그정도 돈 들이실꺼면 IQAIR꺼로 가심이 좋을꺼 같습니다. 필터가 비싸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Blueair 제품 쓰는데 심플하고 조용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에서 웅진 공기청정기를 구입했었는데요.. 너무 실망했습니다. 팬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크고 냄새나 먼지를 자동으로 감지하는데 갑자기 최대치로 작동하고 정말 실망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블루 에어 아마존에서 보니 리뷰도 좋아보이네요.
웅진은 코웨이 말씀하시는거죠? 이 제품은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코스코가 세일을 많이 하네요, 저희 동네는 코스코가 없어서요. 저는 BBB에서 20%($120) 할인 받아서 싸게 샀다고 좋아했는데.. ㅋ 전 개인적으로 이 제품 마음에 들구요. 남편이 워낙 다이슨 제품을 좋아해서, 가장 마음에 드는건 아이들 방에 두고 있다, 밤에 좀 쌀쌀하다 싶으면 스마트 폰으로 따듯한 바람 틀어주고 45분이나 1시간 정도 타이머 해 두면 알아서 꺼지구.. 좀 편리한거 같아요.
전, IQAIR제품은 아직 사용을 못해서 비교는 못하겠구요. 저렴한 제품으로는 WINIX Plasmwave도 괜찮았던 거 같아요. 근데 다이슨 심플휴면 이런 제품들이 디자인도 이쁘고 성능도 좋은듯 해요.. 물론 아직 다른 좋은 제품들을 사용하지 못해서... ㅜ.ㅜ
정보 삼아 글을 적어봅니다. 공기 청정기를 개발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그 효과에 대해 물어본 경험이 있어요. 친구들 말에 따르면 공기 청정기는 밀폐된 공간에서만 그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문을 열어 환풍을 자주 하시면 밖의 미세먼지들이 들어와서 공기 청정의 효과가 없다고 하네요. 따라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기청정기가 효과적인 집이 있고 그렇지 않은 집이 있을 꺼 같아요.
아, 그렇군요. 공기 청정기는 처음으로 알아보는거라 잘 몰랐습니다.
얘기 듣고 나니 kitchen/family room에서 사용하기에는 어쩌면 별 효과 없을것 같긴하네요.
감사합니다. HEPA 필터는 다 똑같은줄 알았는데 99.97%, 0.3 micron, True HEPA 유심히 봐야겠네요.
아, 이건 가격이 더 착하네요. 감사합니다.
WINIX도 괜찮은 것 같아요. 새로지은 아파트에 들어오면서 VOC등으로 머리가 아파서 2대를 샀는데요, 꽤 효과를 많이 보았고 필터에 쌓인 먼지를 볼때마다 놀랬어요!! 이번에 새 집으로 이사 갈 예정인데 아마존에서 2대를 더 구매했습니다.
이것도 가격이 착하네요. 여러군데에 놓기 좋을것 같아요.
작년 요맘때 사는 동네에 천연가스 저장소에 가스세는 사고가 있어서 본의아니게 공기청정기 여럿 경험 해 봤었습니다. IQAir 상위 모델인 Icleen도 렌트해서 2달 썼구요. 지금은 IQAir GC Multigas 3대 집안에서 굴리고 있네요. 근처에 처갓집, 부모님댁, 친척집이 있고, 모두 gas leak의 영향권에 들어 SoCalGas로 부터 공기청정기를 지원받은지라, 그분들이 선택한 다른 모델이랑 비교 경험도 해봤고요.
근데 사실 제가 써본 공기청정기중에 가성비가 제일 뛰어난건 아마존에서 구입한 coway 제품이에요 (AP-1012GH). 위에 CHLOE.DA님께서는 별로라고 하신 제품일듯 한데요.
3년전쯤에 고양이 입양 하면서, 털 날리는 문제 때문에 처음 구입 했는데. 지난 3년동안 매일 24시간 구동중인데도 고장 한번 안나고, 확실히 잘 걸러줘요. 전력사용량도 낮구요.
IQAir, Icleen... 잘 만들어진 공기청정기인건 맞지만, 그 가격에 그 유지비용이면 솔직히 저가형 coway 두대 가겠습니다.
제가 쓰는 coway 제품은 1년마다 카본필터 (20달러), 3년마다 hepa필터(50달러) 갈아주는데. 공기청정기 구입비용에 그동안 들어간 유지비용 다 감안해도, 본전 여러번 뽑았다고 와이프나 저나 인정합니다. CHLOE.DA 님이 지적해주신 먼지나 냄새 감지기능은.. 전 개인적으로 유용하게 보는데요. 고양이가 화장실 쓰고 나오거나, 제가 litter box치우고 나오면 바로 알아채고 환기시켜주고요 (2단계).. 집에서 생선이라도 구우면 기똥차게 알아서 max(3단계)로 돌려줍니다. 시끄러운건 사실이지만, 평상시 1단계일때는 거슬리지 않게 조용해요. 그리고 이렇게 돌아가는게 시끄러우면 auto기능 끄고 매뉴얼로 맞춰 놓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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