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올해 땡스기빙에 라스베가스로 8살 딸이랑 같이 다녀왔는데요. FHR로 델라노 벨라지오(별관) 팔라조 총 3군데 갔었는데요. 전 이중에 고르라면 델라노요~ 나머지는 아이와 함께 카지노를 지나가야만 호텔방을 갈 수 있었고요 델라노는 카지노 안지나가도 돼고 주차장 호텔로비 호텔방이 다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벨라지오는 개인적으로 FHR 대우를 덜 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구요 당연히 본관이라 생각했는데 별관으로 받으니 기분이 좀.. 또 suite이 아니라 그런지 그냥 일반 호텔 같았습니다. 물론 분수쇼는 매 30분인가 봐서 좋긴 했습니다. 뷰만 좋았어요. 조식크레딧과 푸드크레딧 다 합쳐서 더부페? 갔는데.. 해산물 풍부한 동부에 살아서 그런지 이건 뭐 동네부페보다 크게 좋은 점을 모르겠다는...크레딧이 있으니 가긴갔는데 그냥 돈주고 가라면 100% 안갈정도 였습니다. 아침에 기네스북에오른 쵸콜렛분수 있는 빵이랑 디저트 가게.. 이름을 까먹었어요. 거기서 빵이랑 마카롱 에클레어 투고해서 벨라지오 1층 예쁜 창가에 앉아서 딸래미와 브런치먹었어요.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팔라조는 3개중 젤 높은 층과 넓은 suite에 리모컨으로 커튼 쫙 젖히고 넓은 창문으로 야경을 보는데 좋더라고요. 높아서 그런건지 창이 넓어서 그런건지 창에 가까이서 야경보다가 무서워서 저도 모르게 주저앉았다는.. 다만 팔라조도 이제 연식이 오래돼서 그런지 좀 올드한 느낌이 났구요. 이웃집? 배쓰텁에 물 채우고 빼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그건 좀 그랬네요. 많이들 가시는 M life랑 total reward계열이 아니고 독립적인 호텔이라 그런지 엄청 친절했고 킹룸으로 예약했는데 퀸두개로 업글과 뷰업글 다 해줬어요. 스파크레딧은 마사지 받으려다가 시간이 안됄거 같아서 캔슬하고 그냥 입장권만 받고 들어갔는데 크레딧아니었음 $50내고 들어갈거 같진 않아요. 조식 여기도 3명 크레딧줬고 가격대비 음식이 저렴해서 오히려 크레딧을 다 못채웠네요.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델라노는 개인적으로 이 중 최고였어요.. 리노베잇도 거의 최근이라 젤 깨끗하고요 suite도 약간 독립적으로 되어있어서 좋아요. 남편이 밤에 겜블하러 나갔다와도 소리가 안들려요. 특히 강추하고 싶은건 방음이요. 여긴 정말 조용해서 잠을 푸~~욱 자게돼요. 아침조식 델라스키친 크레딧줘서 비싼건지..싶지만 맛있어요. 작년에 두명만 크레딧줬었던거 같은데 올핸 세명다 크레딧주더라고요. 푸드크레딧은 만달레이 쪽의 한 식당으로 갔는데 모던하고 인테리어가 넘 좋았는데 전반적으로 소금양을 반만 썼다면 정말 최고였을 식당이었어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죄송.. 각종fee는 어떤걸 말하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셋다 리조트fee는 붙습니다. 남편이 겜블을 해서 저흰 fee는 많이 안냈네요. 시기가 그래서 수영장은 못갔는데.. 델라노 실내샤핑센터에 Lush 매장이 있거든요. 버블배쓰밤+아이패드+넷플릭스 요 조합이면 딸래미가 2시간은 저에게 자유시간을 줍니다. ㅎㅎ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셨길 바래요~

아이 있고 깨끗함이 가장 중요하면 골든 너겟은 비추에요. Slide때문에 갔었는데 주위 환경 뿐 아니라 방도 비교하시는 호텔에 비해 많이 떨어져요. 1번 아주 좋아 보이는데요? MGM signature는 FHR에 안 나오나요? 거기도 아이랑 가기 좋다 들었거든요.

1번 옵션을 퐁당퐁당/퐁당퐁당 으로 매일 호텔을 옮겨 다니시면 크레딧 총 네번 받으십니다 ㅋㅋ

저는 주말에 벨라지오 1박으로 배불리 먹고, 윈/베네치아 1박 으로 마무-으리 스파 이용하고 옵니다.

스트립에서 하루씩 계속 옮겨다니세용. 다이닝 크래딧 다 받으시구요,. 옆집 옆집 으로요

브다라, 아리아, 벨라지오, 베네시안(윈) 이런식으로요